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자가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는 해외 식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반입 차단이 필요한 해외 식품의 원료‧성분에 대한 지정 기준‧절차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을 6월 9일 개정‧공포했다. 이번 개정은 위해한 해외직구 식품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등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통관 검사 요건을 합리적으로 정비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수입검사하고 수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①해외직구 식품 등에 대한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의 지정‧해제 기준과 절차 신설 ②인터넷 구매 대행업자에 대한 영업자 준수사항 신설 ③동일사 동일수입식품 분류 요건 개선 등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독감백신 제조‧수입사(9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독감(인플루엔자)백신 국가출하승인 설명회’를 6월 9일 개최한다. 설명회는 올해 약 3,000만 명분으로 예상되는 독감백신을 공급하는 제조‧수입사에게 국가출하승인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 국가출하승인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국내 유통 예정 독감백신 설명회에서는 ▲국가출하승인 규정 주요 개정사항 ▲2023년 독감백신 국가출하승인 계획 ▲제조·품질관리 요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2023년 독감백신 공급·조달구매 계획 등을 안내한다. 식약처는 제품별로 위해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검정항목에 차이를 두어 국가출하승인하고 있으며, 위해도 평가 결과에 따라 품질관리의 일관성이 확보된 제품은 시험항목을 간소화하고, 면밀한 품질 평가가 필요한 제품은 철저하게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신신제약은 지난 8일 세종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보탬이 되고자 세종시문화재단에 문화예술후원금 1천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9년 세종 공장 설립을 계기로 세종시와 인연을 맺은 신신제약은 올해로 4년째 세종시문화재단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후원금은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여민락콘서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여민락콘서트는 ‘한 달에 한 번, 나를 위한 시간’이라는 콘셉트로, 세종 지역 메세나 기업의 후원을 통해 클래식, 뮤지컬, 무용,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세종시 대표 문화행사다.
휴메딕스가 프리미엄 스킨부스터 시장 영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스킨부스터 셀엑소좀(CellExosome) 블랙라벨 라인을 신규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스킨부스터’는 피부 컨디션에 맞는 유효 성분을 피부층에 전달해 피부 재생, 탄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피부 관리 시술이다. 최근 줄기세포의 핵심 세포전달 물질을 배양, 정제해 피부에 적용하는 스킨부스터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피부 관리를 위한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셀엑소좀 블랙라벨’은 원료 함량 증가 등 국내외 셀엑소좀 이용자들의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기존 줄기세포 배양액 원료인 ‘AAPE®’의 함량을 1.5배인 120mg으로 대폭 늘렸고 엑소좀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리포좀 SOD 캡슐 기술력을 새롭게 적용했다. 휴메딕스는 셀엑소좀 블랙라벨 신규 론칭을 통해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의료장비(더마샤인 시리즈) 등으로 대표되는 에스테틱 사업을 한층 강화하면서 에스테틱 분야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창립 61주년 맞아 새로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창립 61주년을 맞아 지난 5일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서울 강남 본사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됐으나, 온라인 생중계 동시 진행을 통해 인덕원 연구소, 오송 및 안산 공장, 전국 영업점 등 전 임직원이 참여했다. 지난 60여 년 동안 성장해 온 신풍제약의 역사와 성과를 공유하고, 임직원과 소통을 통해 신풍제약의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사시 및 사훈 맞추기’ 퀴즈 이벤트와 함께 시작된 본 행사에서는 ▲’R&D 중심의 글로벌 혁신제약 기업으로’를 주제로 한 유제만 대표의 기념사 ▲시상식(장기근속상, 창조인상, 문제해결 팀 프로젝트 우수팀) ▲’비전을 세계로!’ 최초 임기제 법인장 귀임 인터뷰 ▲’마음은 하나로!’ 한마음 걷기 캠페인 발표 및 시상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내부의 변화를 도모하고 임직원들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먼디파마(유)(컨슈머헬스사업부 대표 조성운)가 인후염 치료제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25ml 소용량 사이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2014년부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50ml 용량 제품 대비 절반 사이즈로, 주성분은 포비돈요오드 0.45g(100ml 중 포비돈요오드 0.45g(유효요오드로써 0.045g))로 50ml와 동일하다. 베타딘® 인후스프레이의 주성분인 포비돈요오드(포비돈요오드 성분을 0.45% 함유한 농도)는 인후염을 유발하는 원인균 바이러스 및 입 속 유해균과 바이러스를 제거(시험관 내(in vitro) 실험)하여 목통증, 침삼킴통, 목 부종, 목 붉어짐(홍반), 이물감, 목 쉼, 건조증 등 인후염의 7가지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피부과 및 비뇨기과 상위처방률을 자랑하는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6월 7일 안과 처방 상위사인 국제약품, CNS 처방 상위사인 한국파마와 함께 의약품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3사는 각 사의 특화 영역에서의 처방 상위 자리를 더욱 견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전문 의약품의 지속적인 규제 강화에 대한 대응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각 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제약산업 환경 변화에 발 맞추어 혁신 신약의 공동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또, 3사는 각 사의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고 영업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의약부문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7일 (사)미스코리아 녹원회(회장 이정민, 이하“녹원회”)와 함께 구세군 아름드리 천안 새소망의집을 방문하여 임직원 걸음 기부 챌린지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건협 장국진 전략사업본부장, 주윤중 검진관리본부장과 녹원회 이정민 회장, 구세군 아름드리 천안 새소망의집 김미숙 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 가정의 생활비, 양육비, 직업재활비 등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전화와 한화생명, KBS한국방송이 공동주최하는 2023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청소년응원 함께고워크(이하, 함께고워크)’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함께고워크’는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0대 청소년 10만 명당 자살률 수치인 7.1명(통계청,2022)을 km(킬로미터)로 환산해 걷는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4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청소년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플래그와 함께 학교 앞에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증기간인 5월 5일부터 5월 21일까지 총 3,000명의 참가자(러버커)가 함께했으며, 특히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상일여자고등학교 러닝크루, 경남꿈키움중학교 위클래스 등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서 많은 청소년이 단체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후원금 전액은 한국생명의전화 청소년 자살예방사업인 ‘중등 자살예방교육 LaLa’, ‘생명사랑 나를케어’, ‘초등 자살예방교육 꼬북케어’, 청소년 위기상담사업 등에 사용된다. 캠페인의 의미를 확장시키기 위해 이벤트 ‘함께CHEER UP(치얼 업)타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상일여자고등학교, 강남대학교, 풍납중학교, 광운대학교에 방문해 3천 명의 참가자(러버커)
압타머사이언스(코스닥 291650, 대표이사 한동일)는 혈액 기반의 폐암조기진단키트 ‘압토디텍트렁’의 상급병원 비급여 검사가 정식 시작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압타머사이언스는 새로운 매출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지난해 압토디텍트렁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건강보험 등재를 위한 다기관 전향적 임상시험과 상급종합병원 내 비급여 검사 오픈을 위한 비급여 코드 확보 작업을 전개해왔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경희대병원에 비급여 코드를 확보했으며, 다수의 상급병원과 비급여 코드 확보 작업이 진행 중에 있어 실손보험 적용과 맞물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월 8일 대구보훈병원(대구광역시 달서구 소재)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와 병원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대구보훈병원은 대구·경북지역 거주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의학적 정신적 재활도모를 위해 1993년 2월 개원한 보훈병원으로 현재 약 343여 명의 국가유공자 등이 입원해 있다.
정부가 필로폰(메트암페타민)을 비롯 암페타민, 엑스터시(MDMA), 코카인, LSD(Lisergic acid diethylamide), 메타돈(Methadone), THC-COOH(대마성분 대사체) 등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필로폰 3년 연속 모든 하수처리장서 검출' 되었다는 식약처의 조사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이는 불법 마약에 대한 단속 강화 필요성이 제기 되는 대목이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8일 202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하수역학 기반 불법 마약류 사용행태’에 대한 지난 3년간(’20년~’22년) 조사한 결과를 비교‧분석해 발표했다. <조사개요> 하수처리장은 전국 17개 시‧도별 최소 1개소 이상, 전체 인구의 50% 이상을 포괄할 수 있도록 선정해 하수를 채집했고, 필로폰·코카인·엑스터시 등 국내유입과 사용이 확인된 주요 불법 마약류 7종을 선정해 분석했다. - 시도별 일일 사용추정량(34개소) <주요 분석결과> 3년간 연속적으로 조사된 34개 하수처리장에서는 조사대상 불법마약류 7종 중 필로폰(메트암페타민), 암페타민, 엑스터시(MDMA), 코카인, LSD 등 5종이 한번이라도 검출된바
우리나라 가임기 여성 3명 중 1명에서 ‘자궁근종’이 발견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무증상이라 근종을 제때 치료하지 못해 난임 등으로 발전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평활근에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자궁의 근육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혹으로 변한 것을 말한다. 생기는 위치에 따라 점막하근종, 자궁근층내근종, 장막하근종 등으로 구분하며,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가임기 여성의 25~35%, 35세 이상 여성의 40~50%에서 발견된다. 자궁근종 환자는 매년 증가 추세인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우리나라 자궁근종 환자는 약 44만명에서 59만명으로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37.7%), 50대(30.9%), 30대(17.3%) 순이었으며, 20대 환자도 3년 새 40%가량 증가한 1만 8천여 명으로 나타났다. 자궁근종의 대표적 증상으로는 ▲월경량 과다 ▲극심한 생리통 ▲난임 ▲소화불량 ▲빈뇨 등이 있으며, 생리 예정일이 아님에도 출혈이 있거나 피가 덩어리 질 때도 의심해볼 수 있다. 그러나 무증상이 대부분으로 몸에 이상이 발견되기 전까지 치료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근종을
뷰노(대표 이예하)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VUNO Med®–DeepCARS™)가 국내 의료AI 업계 최초로 미국 FDA으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혁신의료기기 지정으로 해당 제품은 미국 FDA 승인 시점을 앞당길 수 있을 전망이다. 미국 FDA의 혁신의료기기 지정(BDD, Breakthrough Device Designation)은 환자에게 효과적으로 최선의 이익을 제공하는 획기적 의료기술이 보다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의료기기는 FDA 승인 절차의 우선순위를 확보하게 된다. 또 향후 승인 과정에서 FDA와 빠르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진행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유연한 임상연구 설계, 전문 심사팀 배치 등 FDA의 긴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일반병동에서 필수적으로 측정해 EMR(전자의무기록)에 입력하는 혈압, 맥박, 호흡, 체온 4가지 활력징후를 분석하여 환자의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점수로 제공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다. 이를 통해 모든 입원환자에 대한 상시 감시가 어려운 일반병동에서 의료진의 선제적인
데이타몬드(대표이사 최성필, 박수창)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플랫폼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비대면 서비스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화상회의, 재택근무(협업 툴) 등의 도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수요기업에게 제품 구매 가격의 최대 70%를 지원하며, 수요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하여 서비스 상품 당 최대 220만원(부가세 포함)까지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