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글로벌 론칭과 함께 웹3 게임 부문에서 보기 드문 하이-퀄리티 캐릭터 콜렉터블 ARPG로 평가받고 있는 링 게임즈(대표 윤주호)의 '스텔라판타지'가 북미 최대 규모의 웹3 게임 엑스포, ‘3XP’ 트위터에서 진행한 투표에서 ‘베스트 RPG 게임’ 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스텔라 판타지’는 글로벌 무대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다지기 위해 이번 주 LA 파사데나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3XP 행사장에 직접 참가해서 공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스텔라 판타지’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수상의 부상으로 주어진 단독 부스에선 윤주호 대표가 직접 북미 지역의 유명 인플런서들과 만나 게임 성과와 함께 향후 로드맵 계획 등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뉴로가스트릭스(Neurogastrx)와 지난 2021년 6월 체결한 미국∙캐나다 시장에서의 펙수프라잔 임상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권 라이선스 계약을 양사 합의하에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미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 Fexuprazan)’가 지난해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 상황에서, 대웅제약은 북미에서 펙수프라잔을 여러 적응증으로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사가 필요해 이번 계약 종료를 결정했다. 뉴로가스트릭스는 파이프라인 재평가를 통해 펙수프라잔의 개발이 더 이상 전략적 사업 계획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계약 종료에 합의했다. 계약 종료에 따라 대웅제약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펙수프라잔 임상 개발과 상업화에 대한 모든 권리를 회수했다. 지난 21년 계약 당시 대웅제약이 취득한 뉴로가스트릭스 지분 5%는 반환하지 않는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기로 북미뿐만 아니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빅마켓에서 동시에 임상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복수의 다국적 제약사와 협상에 돌입했다. 자금력과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제약사와 파트너십을 갖고 글로벌 빅마켓 진출 속도를 높이는 전략적 선택을 한 것이다.
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주성필 교수와 권역외상센터 류한승 교수가 지난 달 27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30차 대한신경손상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로 선정돼 다인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주 교수와 류 교수는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환자에서 급성뇌경막하 출혈의 비침습적 수술치료’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선정됐다. 이 논문은 기저질환을 동반한 고령의 두부손상 관련 급성기 뇌경막하 출혈환자에서 미세 침습적 수술을 통해 혈전을 제거한 내용으로 고령화 시대에 알맞은 새로운 치료방법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치료방법을 소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부는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6월 2일(금) 14: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23년 제5회 마약류대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교육부, 외교부, 법무부, 대검찰청,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해경청, 관세청, 방통위, 국과수, 권익위, 국정원 등이 참석 사실상 마약과의 전쟁에 역량을 총결집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번 회의에서는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23.4.18 발표)」에 따른 그 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미국에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펜타닐’의 국내·외 동향 및 관리 방안을 심층 논의했다. 또한, 범정부 차원의 마약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약류 수사·치료·재활 등에 필요한 조직·인력·예산 확충도 논의하는 등 국내 마약 확산을 차단하고 마약범죄에 엄정하게 대처하는 동시에,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치료·재활 및 교육·홍보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서울병원 안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내역 이런 가운데 일부 의료기관들의 마약 관리가 허술 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 5월 삼성서울병원 안과를 비롯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에 대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행정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애보트메디칼코리아㈜의 소아용 의료용보조순환장치를 6월 2일 허가했다.의료용보조순환장치는 대동맥 풍선 제어 장치, 혈액 펌프 장치, 보조 심장 장치 등 심폐부전 환자의 혈액 순환 보조를 위한 장치이다. - 성인용 및 소아용 혈액펌프 비교 이번에 허가된 ‘CentriMag system-PediVAS’ 제품은 소아의 심장의 한쪽 또는 양쪽 심실을 지지하는 심실보조시스템과 심폐보조시스템(ECMO)*을 동시에 제공해 일정기간(최대 30일) 심폐기능을 대신하는 의료기기다. 그간 국내에는 소아에게 성인용 대용량의 제품을 적용하는 상황이었으나, 이번에 허가된 소아용 제품의 최대 혈류량은 분당 1.7L로 소아 환자에게 맞는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전문가들은 혈전 생성 등 부작용과 이로 인한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는 의견이다
㈜퍼슨헬스케어, ㈜퍼슨(대표 김동진)이 창립 66주년을 맞아, 임직원 가족 총 66명에게 ‘7일간 특별한 제주살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신청한 사연 중 우수한 사연을 선정하여 총 16가족, 66명에게 약 일주일간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항공권, 숙소, 렌터카 비용 일체를 회사에서 지원한다. 퍼슨 김동진 대표는 “이 자리가 있기까지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며 퍼슨과 함께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가족들과 제주에서 따뜻한 휴가를 보내는 시간을 마련해 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김동진 대표 등 임원 약 15명이 창립 66주년을 기념해 경기도 광주 시안가족추모공원에서 창업자인 故 김용안 초대회장을 추모하는 행사를 열고, 창업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대뇌의 혈관 신생을 유도하는 효과적인 약물 전달 시스템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이를 활용해 향후 뇌경색 및 모야모야병 등과 같은 뇌 허혈성 질환 치료에 적용하면, 표적 부위에 적절한 용량의 약물 전달이 가능해져 시공간적 제한 없는 치료의 가능성이 열릴 전망이다. 서울대병원 백선하 교수·포항공대 김철홍·장진아 교수 공동 연구팀은 3D 프린팅 기술로 대뇌 혈관 신생을 유도하는 하이드로겔 패치형 약물 전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혈관 신생은 다양한 혈관 신생 성장 인자들이 복합되어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쳐 혈관이 새로 생성되는 것을 의미한다. 성숙한 뇌가 저산소증이나 허혈성 손상을 입었을 때, 대부분의 허혈성 뇌는 뇌혈류를 공급받을 수 있는 혈관 신생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혈관 신생을 위해 혈관 문합술이나 측부 혈관 재생 유도 뇌 수술을 통해 뇌의 혈관 재생을 유도하지만, 이 또한 필요한 만큼의 충분한 뇌혈류를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최근에는 혈관 신생 메커니즘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외인성 성장 인자 투여가 혈관 재생을 위한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정맥 주사 투여법
심혈관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이 개발됐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연구팀(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나승운 교수, 고려대학교 심장혈관연구소 최병걸 교수)이 한양대학교(노영균 교수), 을지대학교(박지영 교수) 연구팀과 함께 머신러닝 기술 기반으로 관상동맥질환 위험도를 계층(점수)화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2004년부터 2014년까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 내원한 흉통환자 1만 여 명의 관상동맥조영술 검사결과와 기초 임상정보를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관상동맥질환 위험도를 민감도 98.0%, 정확도 92.8%로 진단 가능하다. 기존에 개발되어 활용되고 있는 심혈관질환 위험도 계산모델의 진단 정확도는 70~80% 정도였다. 흉통 발생 시 수집 가능한 정보에 따라 질병의 위험도를 평가하여 결과를 맞춤 활용 가능하다는 점도 이번에 개발된 인공지능 모델의 특징이다. 연구팀은 의료정보의 전문성에 따라 ‘개인평가모델,’ ‘의료기관활용모델’, ‘전문의 활용모델’ 3가지를 개발했다. ‘개인평가모델’은 성별, 나이, 유병질환의 유무(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및 흡연여부 같은 간단한 질병정보만으로 관상동맥질환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
C형 간염은 방치할 경우 간경변, 간암 등 중증질환으로 발전 혹은 사망 가능성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최광현, 정숙향 교수(사진 우) 연구팀이 전국 분포 7개 대학병원에서 등록한 C형 간염 환자 2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전향적 코호트 연구 결과, 치료를 받은 환자의 경우 미치료군에 비해 간암 발병 및 사망 위험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형 간염 바이러스는 간암 및 간 관련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주사용 마약 사용 혹은 적절히 소독하지 않은 기구를 사용하는 문신, 피어싱, 면도, 주사로 인해 감염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건강검진 외의 방법으론 발견하기 어려워, C형 간염 검사의 국가건강검진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C형 간염은 치료제의 발전으로 2~3개월 정도의 약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간경변증, 간암 등 중증질환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최광현 교수 연구팀은 2007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 7개 병원에서 모집된 C형 간염 환자 2,054명을 평균 약 4년간 추적해, C형 간염 치료 후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군과 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칡을 원료로 사용한 수입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태국칡(Pueraria mirifica)' 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기획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2개 제품에서 ‘태국칡’ 유전자가 확인됨에 따라 해당 수입․판매 영업자를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등 위반으로 행정처분하고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했다. 식약처는 지난 5월 11일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태국칡 유전자가 검출되어 회수․폐기한 수입 건강기능식품(1개)과 표시∙광고내용, 포장형태 등이 유사하여 부적합 개연성이 있는 동우씨엠과 오드랩 바이오 주식회사에서 수입한 ‘우마레가와루(꽃처럼피어나다)(비타민B1)’(소비(유통)기한 : 2025.2.2.자, 2025.10.19.자) 등 3개 제품에 대해 추가로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수거·검사 결과, 태국칡(Pueraria mirifica) 유전자가 확인된 2개 제품은 회수∙폐기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수입한 영업자는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제품을 수입∙판매한 행위 등으로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작년부터 육안으로 진위 구별이 어려운 점을 이용해 저가 제품을 고가로 둔갑시키거나 식용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일상생활에서 식품 섭취로 인해 노출될 수 있는 폴리브롬화디페닐에테르*(Polybrominated diphenyl ethers, PBDEs)의 위해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인체에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인 것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폴리브롬화디페닐에테르는 잔류성유기오염물질로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지는 않지만 동물실험에서 생식·신경발달 독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식약처는 그동안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위해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민이 많이 섭취하고 오염도가 높다고 알려진 농산물·축산물·가공식품 68개 품목, 총 484개 제품을 선정해 해당 식품 섭취량에 따른 총 노출량을 산출하고 폴리브롬화디페닐에테르의 독성시작값*과 비교해 노출안전역**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선정된 484개 제품에 대한 오염 수준을 분석한 결과, 415개 제품에서 폴리브롬화디페닐에테르가 검출(검출율 85.7%)되었으나 검출량은 최대 18.4 ng/kg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는 ’09년에 조사한 오염도 결과와 비교했을 때 80% 이상 감소한 수준이었다. 검출량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1일 ‘cobas Liat 전용 코로나 19-독감 현장 신속 PCR 동시 검사(cobas Liat SARS-CoV-2 & Influenza A/B)’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았다고 2일 밝혔다. ‘cobas Liat 전용 코로나 19-독감 현장 신속 PCR 동시 검사’는 실시간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RT-PCR)을 통해 호흡기 감염증 의심 환자의 비인두에서 수집한 검체 내 코로나19(SARS-COV-2), 인플루엔자 A 및 인플루엔자 B 바이러스 RNA를 동시 또는 단독으로 빠르게 정성 검출하고 분별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다.1 단일 검체에 대한 단 한 번의 검사로 증상이 유사한 코로나19와 독감 감염 여부를 동시에 판별한다.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이 6월 1일 자로 외상센터장에 우돈희 과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외상센터는 365일 24시간 외상환자에 대한 응급 수술이 가능한 시설, 장비, 인력을 모두 갖춘 전문센터로서 일반응급실에서 치료 및 처치 범위를 넘어선 응급 수술과 치료를 담당한다. 우돈희 신임 외상센터장은 서울 아산병원과 서울삼성병원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서 ㈜휴온스바이오파마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보툴리눔 제제인 ‘리즈톡스주100단위’를 국내에 판매한 사실을 적발하고,해당 품목 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과 회수·폐기 절차를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또한 해당 품목의 수출 전용 의약품에 해당하는 제품을 국내에 판매한 사실도 함께 확인됨에 따라, 해당 제조소에 대한 전(全)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도 받게 된다.
넥스모스(공동대표 심정욱, 조강준)는 넥스모스가 개발한 DNA압타머 복합체인 신물질 NXP032가 혈관성 치매 동물모델에서 손상된 신경혈관을 완화하여 인지기능 개선효능 관련 경희대학교 김연정 교수팀과의 공동 논문이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게재되었다고 2일 밝혔다. ‘NXP032 혈관성 치매 동물모델에서 손상된 신경혈관을 완화하여 인지기능 개선 효능 발견’(NXP032 ameliorates cognitive impairment by alleviating the neurovascular aging process in aged mouse brain, 26 May 2023) 제목으로 지난 5월26일자 최신호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게재된 이번 연구는 혈관성 치매 동물 (마우스)모델에 NXP032를 직접 경구 투여하여 진행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경희대 김연정 교수 연구팀은 기존 연구에서도 NXP032의 비타민C 항산화 기능 향상을 통해 노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의 효과적인 감소를 유도함으로써 인지장애 개선에 대한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김연정 교수는 "현재 혈관성 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