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엑시스(대표 손미경)는 ‘젠엑시스 밸류업 Bio·Healthcare 4기’ 킥오프 미팅을 5월 23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젠엑시스 밸류업 Bio·Healthcare 배치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젠엑시스가 운영해온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초기창업기업의 국내외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4기 선정기업은 △바이오미(윤상선 대표 -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희귀ㆍ난치병 치료제 개발), △아테온 바이오(최소희 대표 - 미세종양환경(TME) 타겟 난치성 고형 암 차세대 혁신신약), △알데바(김진오, 스티브 박 대표 - 생체 고분자 소재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수술 트레이닝 솔루션), △모닛(박도형 대표 - 스마트 시니어/베이비 케어 솔루션(욕창방지 스마트 기저귀 등), △셀타스퀘어(신민경 대표 - AI기반 의약품안전관리 자동화 솔루션(부작용데이터 처리 업무자동화)이다. 선정기업에게는 기업 성장단계·수요에 맞는 맞춤 멘토링, IR 역량 강화, 홍보·마케팅 지원, 투자자 미팅, 해외 현지 비즈니스 미팅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8세 미만 소아에서 기관 내 삽관(Endotracheal Intubation)을 할 때 공기주머니(Cuff)가 있는 튜브를 사용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아응급환자에서 심한 폐렴 또는 의식 저하를 동반한 뇌졸중처럼 호흡곤란이 심하거나 기도가 막힐 위험이 있는 경우 기관 내 삽관이 필요하다. 기관 내 삽관 시 성인의 경우 공기주머니가 있는 튜브를 사용해 입 또는 위(胃)에서 폐로 흡인(배출) 되거나 반대로 폐에서 공기가 밖으로 누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있으나, 반면 8세 미만 소아의 경우 공기주머니가 없는 튜브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2020년 이후 미국심장협회(AHA)가 8세 미만 소아도 공기주머니가 있는 튜브를 사용하도록 권고하면서 응급의학과 혹은 소아청소년과 분야에서 논란의 대상이 됐다. 이에 아주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채윤정·응급의학과 김중헌 교수팀은 지난 1997년부터 2022년까지 25여 년간 출판된 관련 논문 66편을 분석한 결과, 소아응급환자에서 공기주머니가 있는 튜브를 사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제시한 관련 근거를 살펴보면, 기존에 8세 미만 소아의 후두 구조에 대해 잘못 알려져 있는 정보로 인해 공기주머니가 없는
최근 IDMC(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로부터 NASH 치료제로의 개발을 중단없이 지속하라는 권고를 받은 한미약품의 LAPSTriple agonist(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 국제일반명 : efocipegtrutide)가 적응증 확장을 통해 혁신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흉부학회 국제 컨퍼런스 ‘ATS(American Thoracic Society) 2023’에서 LAPSTriple agonist를 특발성 폐 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 1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LAPSTriple agonist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Glucagon),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GLP-1, 인슐린 분비 촉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삼중작용 바이오신약으로, 한미약품은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을 통해 NASH 치료제로 개발중인 동시에 IPF 등 희귀질환 영역에서도 다양한 혁신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이미 미국 FDA와 유럽 EM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2022년 의료기기 무역수지가 29.9억달러(3조 8,593억원) 흑자를 기록하며 2020년 첫 흑자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2022년 의료기기 생산․수입․수출 실적 주요 특징은 ▲국내 의료기기 생산 역대 최고 성장 ▲국산 의료기기 점유율 역대 최고 46.8% ▲생산액 증가율 높은 품목… 코로나19 검사키트, 치과용임플란트 등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종사자 수 7.2% 증가 ▲디지털의료기기 수출 증가 ▲식약처 수출지원 정책 본격 추진 등이다. -국내 의료기기 생산 역대 최고 성장 2022년 의료기기 생산액은 15조 7,374억원로 2021년 대비 22.2% 증가해 역대 최고로 성장했습니다. 수출액(78.8억달러)과 수입액(48.9억달러)은 2021년 대비 감소(8.7%, 8.6%)하였으나, 환율상승으로 원화 기준으로는 다소 증가(3.0%, 3.1%)했다. 2022년 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 또한 11조 8,782억원으로 2021년 대비 30.0% 증가해 역대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지난 10년간 159%의 초고속 성장을 하였다. -연도별 의료기기 생산실적 및 시장규모 2022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증상성(NYHA class II-III)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환자의 운동 기능과 증상 개선 치료에 사용하는 수입 희귀의약품인 (유)한국비엠에스제약의 ‘캄지오스캡슐(마바캄텐)’ 4개 용량(2.5mg, 5mg, 10mg, 15mg)을 지난 23일 허가했다. 이 약은 심장 마이오신을 억제함으로써 심장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완화해주며, 해당 환자의 운동 기능과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이사장 전승호)과 서울대병원 세포치료실용화센터(센터장 김효수)와 연구중심병원은 ‘차세대 혁신기술의 최신 동향과 비전’을 주제로 제7회 미래의학춘계포럼을 개최한다. 행사는 6월 2일(금), 오후 1시부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등록자에게 초록집을 제공한다. 재단과 서울대병원 세포치료실용화세터 및 연구중심병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산∙학∙연∙병 유관 분야를 연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재단은 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가 2016년 설립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미래의학 산업분야 비영리법인으로, 연구 지원이나 싱크탱크에서 더 나아가 공익적 비즈니스 연계 및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로 중기부에 등록되어 차세대 인재의 미래 유망 기술을 조기에 발굴해 성공적인 사업화 안착을 위한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이 19일 심장혈관병원 3층 강당에서 소아 심부전 환우회 ‘아이언 차일드’의 제1회 행사를 진행했다. 환우회 이름 아이언 차일드(IRON CHILD)는 환아들이 더욱 건강하고 튼튼한 심장을 갖고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심장혈관병원 직원들이 직접 지었다. 이번 행사는 심장 근육이 망가지는 심근병증과 선천성 심장질환이 야기하는 심부전으로 심실보조장치(VAD) 치료를 받고있거나 받은 환아와 가족들에게 건강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소아심실보조장치 치료를 거쳐 심장이식을 한 환아, 에크모(인공심폐기·ECMO) 치료 후 심실보조장치를 삽입한 환아 등 심장질환을 앓는 환아와 가족들은 물론 치료 과정에 참여한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오랜 기간인 16개월간 심실보조장치를 달다가 심장이식 수술을 무사히 받고 작년 퇴원한 육수진(4)양이 참가해 반가움을 전했다. 참석자들이 환아들의 병원 생활을 담은 영상을 보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서 소아심장과 김아영 교수, 소아재활의학과 홍준택 교수, 소아심장혈관외과 신유림 교수가 소아 심부전 관리법과 소아 심장이식, 학교 체육활동, 심장이식 후 심부전 재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지난 23일 본원 이음회의실에서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아이들나라 놀이터’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희진 병원장, 송대진 적정진료관리부장(소아청소년과 교수) LG유플러스 박종욱 아이들나라 CO, 이홍렬 ESG추진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외래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 아동들이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디지털 기기 기반의 놀이터를 구축한다. 놀이터는 올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아이들의 방문이 많은 소아청소년과과 위치한 고려대 구로병원 미래관 내 조성될 예정이다.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대표 김경남)과 강릉아산병원(원장 유창식)이 과학기술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2023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23일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바우처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위/대장 내시경 검사 의료 현장 내 의료 AI 소프트웨어를 빠르게 도입 및 활용해 고품질 내시경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전통예술 소재 창작품의 재공연을 지원한다.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 공연은 기존에 개발된 우수한 창작품이 사장되지 않고,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2022년 하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5개의 특색 있는 작품이 5월부터 11월까지 오산, 공주, 영암, 함안, 무안, 양평, 강릉, 진해, 함양, 영광 10개 지역에서 공연된다. △우리 가락과 애니메이션, 그림자극, 전래동화의 나오는 등장인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아트컴퍼니 행복자의 ‘깨비 친구 삽살이’ △2018 올해의 도서로 선정된 신정민 작가의 ‘친절한 돼지씨’를 국악뮤지컬로 선보이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친절한 돼지씨’ △우리 민족 고유 신화인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한 창작연희극 연희집단 The 광대의 ‘당골포차’ △한국 춤의 흐름을 새롭게 풀어내며 2021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자작 무브먼트의 ‘윤회매십전(輪回梅十纏)’ △무속음악, 산조, 판소리 등의 민속 및 무속음악을 동시대적인 음악 언어로 새롭게 표현한 우리소리 바라지의 ‘입고출신(入古出身)’을 만나볼 수 있다.
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226330, 대표 정종선)가 AI 기반 신약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AI 기반 신약 토탈 솔루션 서비스는 신테카바이오의 AI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와 STB CLOUD, 슈퍼컴퓨팅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 유효물질 탐색(Auto–Hit-Discovery) ▲자동 선도물질 생성(Auto–Lead Generation) ▲자동 독성/대사/약동학(ADMET/PK) 예측 기술 ▲의약품 라벨링을 위한 유전자 바이오마커 예측(Pharmacogenomics Biomarker for Drug Labeling)을 지원한다. 이 토탈 솔루션은 단백질 표적에 대한 딥러닝 분석 및 자동 분자동역학(MD) 시뮬레이션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2년 내에 유효물질(HIT)부터 동물실험까지 마친 전임상(pre-clinical) 전단계의 후보물질까지 생성해 고객사에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신테카바이오는 토탈 솔루션을 통해 전임상 전까지 최소 5~7년의 기간을 2년으로 단축시켜준다. 일반적인 신약개발은 후보물질 발굴과 스크리닝 3~4년, 최적화에 1~3년, 비임상시험·독성시험 1~3년, 임상시
오가노이드 및 첨단생체소재 전문기업 세라트젠(대표 황용순·이상길)은 인간 장기 모델 칩 전문기업 멥스젠(대표 김용태)과 ‘인간 생체 조직 칩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장기 특이적 미세환경을 모사하는 장기 맞춤형 세포배양 소재를 인간 장기 모델 칩 기술에 접목해 생체 모사도가 크게 향상된 장기 생체 조직 칩 플랫폼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프록시헬스케어 김영욱 대표는 지난 22일 울산 메이저 여성 병원인 맘스여성병원과 여성 치아 건강 개선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두 기관은 24년 출시될 트로마츠 기술이 적용된 비염치료기, 창상치료기, 염증 치료기 등의 의학적 검증 부분에서도 협력키로 했다.
나이가 들어가는 남성들에게 있어서 성기능과 관련된 문제는 매우 민감해지게 된다. 특히 발기부전은 남성의 성기능에 큰 장애를 일으키게 되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발기부전은 나이가 많은 남성들에게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점차 20대와 30대 사이에서 발기부전이 발생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남에게 말 못할 고민으로 골머리를 앓는 남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발기부전이 발생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나이에 따른 체력의 노쇠화와 남성호르몬의 저하 역시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지만, 이외에도 평소의 생활 습관이 발기부전과 연관이 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바쁜 사회생활이나 야근과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생활로 인해 피로가 쌓이거나 스트레스가 누적이 될 경우 발기부전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이외에도 불규칙한 식생활과 과도한 음주와 흡연 등은 발기부전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특히 신체적인 요인 못지 않게 정신적인 문제 역시 발기부전의 발생을 부추기는 요인이 된다. 성관계에 대한 부담감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피로 등 심리적인 요인 역시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
오는31일까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갤러리 내일에서 홍영숙 화가 초대전 ‘쉬멍 놀멍 / Resting & Playing’이 열린다. 우리 화단에 잘 알려진 황주리 씨는 홍영숙의 그림세계에서 그 제목들은 그림을 설명하는 소중한 지표가 된다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사실 앙포르엘, 뜨거운 추상의 형식을 띠는 그의 그림은 설명이 필요 없는 감성의 세계다. ‘쉬멍 놀멍’이라는 전시 제목처럼 노동과 놀이가 하나가 되는 홍영숙의 작품 철학을 보여준다. 밥 먹고 숨 쉬고 그리다 - 어쩌면 그게 그의 작품 철학일 것이다. - 그냥 화르륵 - 이라는 제목도 문학적인 감수성을 짙게 드리운 그녀의 작품을 설명하는 제목의 매력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