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주)가 수입 판매하고 있는 의약품 중 국내 판매가 비교적 많은 제품이 잇따라 품질 문제로 행정조치를 받아 해외 거래선 관리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 13일 '씨뮬렉트주사' 구성품 중 주사용수에 유리입자가 함유됐을 가능성이 확인돼 긴급 회수 조치한데 이어 최근 한국노바티스의 항전간제 '트리렙탈(옥스카르바제핀)300mg'에 대해 변경미신고 등 약사법 위반 혐의로 수입 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수입 업무정지 기간은지난 2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다.
성원애드콕제약(주)이 지난 1월 ‘성원애드콕시프로플록사신500mg정(제51호)'의 약사법 위반으로 제조업무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은데 이어 최근 소포장단위 미준수로 행정처분을 받아 제조관리에 허점이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행정처분 내역 식약처는 최근 2021년도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기준 미준수로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대로에 위치한 성원애드콕제약(주)의 '모빅캄캡슐(제5019호)'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부과했다. 처분기간은 다음달 5월3일~6월2일까지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국회의 간호법·면허취소법 가결을 규탄하며 단식투쟁에 돌입한 가운데, 28일 단식 이틀째를 맞았다. 이날 단식장에는 대한의사협회 주수호 전 회장, 대한의사협회 박진규 부회장, 대한신경과의사회 윤응용 회장, 광주광역시의사회 박유환 회장과 최정섭 수석부회장, 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 곽경근 부회장, 은수훈 이사 등 의료계 인사들이 천막농성장에 방문해 이필수 회장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주수호 전 의협회장과 박진규 의협 부회장은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하며, 그도안 투쟁의 선봉에 서서 노고를 아끼지 않은 이필수 회장과 집행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광주광역시의사회 박유환 회장과 최정섭 수석부회장은 이필수 회장을 응원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박 회장과 최 수석부회장은 “간호사만을 위한 근무 환경 개선은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고, 직역간 갈등을 유발할 수 있어 통합적인 의료인의 처우 개선이 이뤄져야 함에도 간호법이 일방적으로 통과돼 우려가 크다”면서 “투쟁이 끝나지 않은 만큼 이 격려금이 국민 건강권 수호와 소수직역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유용하게 쓰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과학기술혁신대학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mRNA 백신 및 생명공학 분야의 전문인재육성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알파 게레이(Arpa Garay) 모더나 최고상업책임자는 “대한민국에서 과학기술의 혁신을 이끄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의 의지를 다지게 된 것에 매우 감사하다.”고 말하며, “mRNA 혁신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모더나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의 바이오헬스분야 핵심인력과의 협력과 교육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은 모더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 위함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에서 모더나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mRNA 백신 및 생명 공학 분야의 연구 인재 육성을 포함한 다양한 논의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가장 영향력 있는 바이오 의료 기업인 모더나와 손잡고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의료사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를 양성해 인류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R&D와 산업을 한층 다채롭게 하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으로 간질성 폐이상 진단 가능성을 열었다. 2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영상의학과 채금주-진공용 교수(우)팀이 간질성 폐이상을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진단 가능할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증명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55-74세의 흡연자에게 시행하고 있는 국가폐암검진 저선량 흉부 CT에서 폐암 외에 우연히 발견되는 간질성 폐이상을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진단할 수 있음을 밝혀냈으며 영상의학과 최고 저널인 (Radiology) (Impact Factor 29.1)에 게재되었다. 간질성 폐이상은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는 폐 이상으로 흡연에 의해서 폐 간질에 손상이 있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 호흡기 관련 증상이 없어서 통상적으로 흉부 CT로 우연히 진단을 하는 데 섬유성 폐이상으로 진단이 되는 경우 심한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특발성 간질성 폐질환으로 진행될 수가 있다. 특히 흡연자에서 간질성 폐이상의 진단이 늦어지면 진행성 폐기능 감소와 호흡 부전으로 인한 사망률 증가와 연관이 있어서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간질성 폐이상은 Fleischner Societys (흉부영상 국제, 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탑티어(Top-tier)로 도약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약 2.4조원을 투자한다. 특히 R&D 영역에서만 1조 2,0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글로벌 빅파마 규모의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백신∙바이오 산업의 혁신적 성장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성과와 향후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재용 사장은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도 한결 같은 의지로 도전해왔고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목표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평가한다”며 “지금부터 5년이 SK바이오사이언스의 미래를 좌우할 적극적 투자의 시기임을 강조드리며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대한민국 첫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개발에 성공하며 대한민국 백신 주권 확보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계약을 맺고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 차세대 백신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또 백신 인프라가 미흡한 해외 국가에 빠르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에콰도르 보건부 대상 역량강화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심사평가원은 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의 요청과 재정지원으로 에콰도르 보건의료 질 관리 개선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정책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초청연수 프로그램은 정책컨설팅의 일환으로 에콰도르 보건부 전문가 9명, IDB 관계자 2명이 참석했다. 교육과정은 보건의료 질 관리 체계, 관련 기관 소개, ICT를 기반으로 한 심사평가원의 심사시스템, 한국의 코로나 19 대응 사례 등을 주제로 대면강의를 진행했고, 이와 함께 남양주풍양보건소, 분당서울대병원 그리고 심사평가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방문하여,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발전과정과 주요 의료기관의 시스템을 직접 둘러보고 경험하는 현장견학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연수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에콰도르 보건부 질 향상 관리부장 Mayra Patricia( Head of the Department of Quality of Health Sercivecs)는 “에콰도르는 보건의료 질 관리를 위
천식(asthma)은 폐로 연결되는 통로인 기관지에 나타나는 질환이다. 특정한 유발 원인 물질에 노출됐을 때 기관지의 염증에 의해 기관지가 심하게 좁아져 기침, 천명(숨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기관지의 염증으로 기관지 점막이 부어오르고 기관지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면서 점액이 분비되고 기관지가 막혀 숨이 차게 된다. 신아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사진)는 “폐 안에는 공기를 신체 안팎으로 전달하는 수천 개의 작은 기관지가 있는데, 천식이 있을 경우 여러 유발 요인들에 의해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고 이들 관이 예민해지며 이때 과민해진 기관지는 자극에 반응해 부풀거나 점액을 분비하고 주위 근육이 경련을 일으킨다. 이는 기관지를 좁혀 숨쉬기를 더 어렵게 한다”면서 “반복되면 섬유화와 기도개형이 발생하면서 영구적인 폐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전 인구의 10% 앓는 흔한 질환… 감기와 달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에서 천식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은 85만85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인 2021년 67만8150명보다는 17만여 명, 약 25.5% 증가한 숫자지만
휴온스의 프리미엄 고함량 비타민 브랜드 ‘메리트C’가 약국용으로 라인업을 확대한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기존 메리트C에 아연을 추가한 메리트C 플러스 3종(메리트C산 3,000mg 플러스, 메리트C&D플러스, 메리트C&B플러스)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메리트C는 지난 2012년 병의원 전용으로 처음 출시한 이래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선택을 받아온 비타민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약국 전용 제품 라인을새롭게 추가했다. 메리트C 플러스는 기능별로 제품 선택이 가능한 3종으로 구성됐다. ‘메리트C산 3,000mg 플러스’는 비타민C 3,000mg에 아연을 추가해 항산화와 면역력을 집중 관리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비타민C를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30배 함유해 분말타입의 고함량 비타민C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알맞은 제품이다. ‘메리트C&D 플러스’는 비타민C, 비타민D, 아연을 함유한 제품이다. 비타민C 2,000mg (1일 영앙성분 기준치 대비 20배), 비타민D 25ug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2.5배), 아연을 배합해 항산화와 면역 관리는 물론 비타민D까지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D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렸던 여행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증명서 또는 검사결과지 없이 입국 가능한 국가들이 점차 확대되면서 특히, 근거리인 일본, 동남아 지역 중심으로 해외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 고온다습한 기후에는 세균 증식이 쉬운 만큼, 여행 관련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경희대병원 감염면역내과 이미숙 교수는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주요 감염병에는 음식섭취에 의한 수인성 감염병(여행성 설사,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과 모기매개 감염병(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감염, 말라리아)이 있다”며 “국가별 기후와 생활 습관, 여행시점을 기준으로 유행하고 있는 풍토병 등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고 그에 맞는 백신접종, 예방약 복용 및 상비약품 준비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티푸스는 환자나 보균자의 대소변을 통해 배설된 장티푸스 유발 살모넬라균이 음식 혹은 물에 오염되어 전염되는 질환이다. 감염 후 7~28일 사이에 두통, 오한, 발열, 복통, 변비, 설사 등이 나타난다. 심한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서 장천공, 복막염과 같은 심한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 정유석)이 하루 1정으로 한국인에게 필요한 22종 종합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종합 활성 영양 밸런스 ‘인포맥스(Informax)’를 새롭게 출시했다. 일양약품 ’인포맥스’는 활성이 강조되는 요즘 신체 기능 필수 성분 13종 비타민과 신체 조직 구성 성분 9종 미네랄을 1정에 담은 제품으로 하루 1정으로 간편하게 22종의 기능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특히, 22종 성분 중 21종은 하루 영양성분치 100%로 충족되는 제품이며 여러가지 영양소 별 섭취를 각각 섭취할 필요 없이 편하게 1정으로 섭취 가능하다. 인포맥스는 에너지 생성 및 이용, 뼈 건강, 정상적인 면역기능, 눈 건강, 피부 형성, 항산화, 신진대사, 혈액 건강 그리고 신경 기능 유지 등 다양한 기능성을 1정에 모두 담은 프리미엄 종합 영양제이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안과 양재욱 교수팀이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안과 학회 ‘2023 ARVO(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에서 황반변성 점안치료제의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다. 포스터는 2023년 주목할 ‘2% Hot topic(관심주제)’에 선정되며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임상시험에는 안과 곽현덕 교수, 임상약리학과 김종률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안과 양재욱 교수와 (주)아이바이오코리아가 개발하고 있는 황반변성 점안치료제는 신생혈관 억제 활성을 가진 새로운 기전의 합성 펩타이드 신약으로, 임상1상 시험 결과 안전성과 약성 모두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mRNA치료제 및 백신 분야 선도 바이오테크 기업 모더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연세대학교 K-NIBRT 사업단(Korean 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sing Research and Training;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과 국내 mRNA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손지영 모더나코리아 대표는 “mRNA 기술 분야의 리더로서 모더나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연세대학교와 함께 한국의 mRNA 역량강화를 이끌 수 있는 협력을 논의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mRNA 기술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전세계적으로 사용되며 그 우수함이 입증된 플랫폼이다. 우리는 이번 MOU가 한국의 바이오 헬스 산업의 무한한 잠재력을 지원하는 파트너십의 시작으로, 다양한 질환은 물론 글로벌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치료분야에서 mRNA가 활용되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연세대학교 K-NIBRT사업단, 모더나는 mRNA 백신 개발을 포함한 생명과학 분야에 있어 국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을 적극 추진한다. 모더나는 mRNA 연구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오쏘몰이 미국 라이프스타일웨어 브랜드 ‘말본골프’와 협업해 오쏘몰&말본 골프 레디백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브랜드 말본 골프는 정통성에 기초한 감각적인 패션 아이템들을 선보여 많은 골퍼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다. 뛰어난 에너지 부스팅 효과를 통해 골프 라운딩 필수템으로 입소문이 난 오쏘몰과 말본 골프의 이번 협업은 세련된 필드룩과 이상적인 퍼포먼스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오쏘몰 &말본 골프 레디백을 선보인다. 오쏘몰&말본 골프 레디백은 오쏘몰의 시그니처 블루 컬러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템들로 구성됐으며, 열정적인 플레이를 위한 오쏘몰 이뮨 7일분과 말본 골프의 시그니처 캐릭터(버킷 햇)을 담은 골프공 4구, 볼마커 4종, 골프 네임택, 스티커가 포함된다. 특히, 레디백 내부의 프레임은 자유롭게 탈착이 가능해 필드에서 필요한 다양한 용품을 담을 수 있는 가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 기획조정실장 양일형 교수[치과교정과] - 발령일: 2023. 4. 24. - 보직기간: 2023. 4. 24. ~ 2025. 4. 23. ▷ 교육역량개발실장 손원준 교수[치과보존과] ▷ 치의생명과학연구원장 임영준 교수[치과보철과] ▷ 대외협력실장 조정환 교수[구강내과] - 발령일: 2023. 4. 27. - 보직기간: 2023. 4. 27. ~ 2025.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