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에서 미국 생명공학 투자 회사 애디텀 바이오(Aditum Bio)의 자회사 비탈리 바이오(Vitalli Bio)와 자사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의 글로벌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애디텀 바이오 자회사 비탈리 바이오에 DWP213388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를 이전한다. 한국을 포함한 일부 아시아 지역은 계약에서 제외된다. 이번 기술수출 계약으로 임상 1상 단계의 신약 후보물질인 DWP213388을 기술 이전하는 것으로, 로열티 수익을 제외한 계약 규모는 선급금 1,100만 달러(약 147억원)를 포함한 4억 7,700만 달러(약 6,391억원)이다. DWP213388 이외도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신약 후보 물질 2개의 기술이전이 계약 옵션으로 포함되어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응급의학과 김소은 교수가 15회 임상술기연구회 학술대회에서 최고 강사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임상술기연구회는 응급환자 진료 중 수행되는 임상술기에 대한 교육과 연구에 대한 전문 단체로 올해로 제 15회의 학술대회를 진행하였다. 김소은 교수는 이날 응급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응급처치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연수강좌에 참석한 응급구조사, 전공의 및 동료교수의 투표에 의해 최고 강사에 선정됐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25일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자체 개발 신약 엔블로정 0.3mg(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Enavogliflozin)이 당뇨병 용제로서 약제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고 28일 밝혔다. 적응증은 ▲단독요법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메트포르민과 제미글립틴 병용요법 총 3건이며, 오는 5월 1일 출시한다. 국산 36호 신약인 대웅제약의 엔블로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도한 신속심사제도를 통한 성공적인 민관 협력으로 짧은 시간에 개발한 신약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엔블로정은 지난 2020년 식약처의 신속심사대상(패스트트랙) 1호 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수시동반심사 제도를 활용해 허가 관련 심사를 빠르게 진행한 바 있다. 대웅제약과 식약처의 성공적인 협업사례는 지난 1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혁신형 제약기업 GIFT 신속심사 지원 간담회’에서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올인원 AI(인공지능) 플랫폼 ‘뤼튼(Wrtn)’이 ‘Generative AI Asia 2023 도쿄 컨퍼런스’(이하 도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일본 진출화를 공식화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생성 인공지능 스타트업의 해외 수출로는 첫 번째 사례다. 뤼튼은 지난 20일 일본에서 도쿄 컨퍼런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첫 번째 글로벌 서비스로 뤼튼 일본 버전(현지 표기 Wrtn)을 공개했다. 뒤이어 생성 AI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2부 행사로 생성AI 해커톤인 ‘프롬프톤’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비영어권의 한 축인 일본 시장 개척을 공식화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AI 스타트업으로 자리 잡겠다는 구상이다. 도쿄 벤처카페에서 열린 컨퍼런스 현장에는 200여명의 사전등록 관객과 함께 일본 테크 미디어 등 현지 기자단이 참여했다. 뤼튼은 올해 초부터 글로벌 전담팀을 꾸리고, 실리콘밸리 창업 경험이 풍부한 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체계적으로 일본 진출을 준비해왔다. 일본의 언어모델의 발전 속도와 시장을 고려했을 때 빠른 시일 내에 생성AI 생태계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에서다. 특히 비영어권의 한 축인 일본을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뤼튼은 창업
채널옥트(공동대표 박혜영, 이권현)와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이사장 유승봉)가 시트콤을 제작한다. 채널옥트는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와 시트콤 ‘강남대로 68 사람들’ 제작에 관한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채널옥트는 테크놀로지 기반의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드라마 ‘빽투더봉이동’, ‘멜로는 아마추어’를 비롯해 영화 ‘경성이 서울을 만났을 때’ 등을 제작 중이다. 복수의 방송국 및 글로벌 OTT와도 편성을 논의 중에 있다.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는 여러 매체를 통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는 창의적인 방송예술인들의 단체가 모인 연합회로서 탤런트, 코미디언, 성우,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방송예술인들이 함께 하고 있다. 채널옥트와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는 본 공동사업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트콤 ‘강남대로 68 사람들’의 제작을 추진한다.
동아에스티의 2023년 1분기 실적은 ETC 부문이 성장하였지만, 해외사업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고, 진단사업부의 동아참메드 영업양도로 매출 감소,했으며,영업이익은 R&D 비용 증가로 줄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슈가논 유통물량 조절로 매출이 감소하였지만 그로트로핀의 높은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다베포에틴알파(일본) 등의 매출이 증가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로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35.8% 감소했다.영업이익은 매출원가 및 판관비가 감소되었지만 R&D 비용 16.5%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3%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기저효과와 금융 수익 발생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2.6% 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일상생활에서 노출되기 쉬운 크롬, 주석, 파라벤 등 유해물질 6종에 대한 안전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유해물질 간편정보지와 카드뉴스를 제공한다. 크롬, 주석 등 유해물질의 잔류수준을 조사하고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 인체에 위해 우려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번 정보지에서는 주요 노출원과 노출경로에 대한 정보와 일상생활에서 노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 등을 제공. ‘크롬’은 해조류, 유지류 등과 같은 식품에서 주로 검출되지만 프라이팬, 냄비 등 식품용 기구‧용기를 처음 사용하기 전 식초를 첨가한 물을 넣고 10분정도 끓인 후 씻어서 사용하면 크롬과 같은 중금속의 노출을 줄일 수 있다. ‘주석’은 캔제품 섭취 등으로 체내로 들어올 수 있어 찌그러지거나 파손된 캔제품은 가급적 구매하지 않고 캔 제품을 개봉한 후에는 다른 용기에 옮겨 보관하는 방법 등을 실천하면 노출량을 줄일 수 있다. ‘파라벤’은 항균작용이 있어 식품, 화장품 등에 보존제로 사용되는 물질로 국내에서 허용된 사용 기준은 매우 소량이지만 영유아의 경우 가급적 파라벤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바이오제닉아민’은 식품의 부패나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지역 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유통‧판매되는 농산물이 증가함에 따라 직거래 농산물의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5월 1일부터 12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거‧검사 대상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중 사과, 양파, 콩나물 등 국민 다소비 농산물과 상추, 시금치 파 등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농산물 총 180건입니다. 수거한 농산물은 잔류농약 허용기준과 중금속의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신테카바이오(226330, 대표 정종선)가 신생항원 공동연구를 진행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송익찬·권재열·고정숙 교수 연구팀이 ‘제49회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EBMT)’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신생항원 발굴 예비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The European Society for Blood and Marrow Transplantation, EBMT)는 매년 조혈모세포이식 및 세포치료 분야의 연구와 교육의 발전을 위해 세계 최고의 석학들이 모여 연구성과를 나누고 토론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발표는 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의 암 신생항원 예측 AI 플랫폼인 ‘NEO-ARS®(네오-에이알에스)’를 활용해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이하 AML)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동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NEO-ARS®’로 AML 환자 맞춤형 암 백신 타깃 항원을 발굴하고, 환자들의 말초혈액을 이용해 암 신생항원에 의해 유도되는 T세포 반응을 체외(ex vivo) 실험으로 확인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펜타닐‧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처방 의사와 의료쇼핑 환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마약안전기획관(국장급) 내에 민관이 협력하는 120명 규모의 ‘마약류 오남용감시단(이하 감시단)’을 발족했다. 오남용감시단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감시를 총괄하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 오남용 의심사례에 대해 보다 촘촘하고 신속한 점검을 실시한다. 오남용이 의심되는 마약류 처방에 대한 점검 주기를 그간 연1회에서 연2회로 확대해 점검 주기를 단축하여 의료기관의 적정 처방 대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최근 처방량이 증가하고 있는 ADHD치료제를 조사 대상으로 추가(28종 → 29종)*해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 감시망을 확대한다. 식약처는 지난 한 해 동안 4,154명의 의사에 대해서 마약류 처방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추적‧관찰하였고 그결과 94.7%가 처방을 적정하게 조정하도록 유도하였다. 현행 연간 약 10회에 머물던 감시 횟수를 연간 30회 수준으로 대폭 늘리고 감시방법도 합동점검, 정기점검 등 사후 점검방식에서 청소년 마약, 의료인의 셀프처방 등 주제를 적극 발굴해 선제적인 기획감시로 사전 점검하도록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AI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우연, 이하 AI센터)는 2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3년 1차 AI신약개발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AI신약개발자문위원회는 AI 주도 신약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산·학·연·병 전문가들로 구성, 지난해 5월 출범했다. 올해는 김상수 숭실대학교 교수, 김선영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장, 백민경 서울대학교 교수, 이원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AI·구조설계팀장 등 4명이 추가로 합류해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에 앞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신약개발 후발주자로서 AI는 우리에게 새로운 도약 기회라는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자문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히고 “전문지식과 통찰력을 겸비한 자문위원님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신약개발의 속도를 높여 성공사례를 만들어야 할 산업계에 큰 격려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현장형 전문인력 양성 ▲민관협력 공동연구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주제로 자문·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회는 AI 신약개발 온라인 교육플랫폼 LAIDD(Lectures on AI-driven Drug Discove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심사사례를 반영하고 평가 시 고려사항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기 위하여 ‘이화학적동등성시험 가이드라인’을 27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화학적동등성시험을 준비하는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3월 출범한 ‘의약품 심사소통단(CHORUS)’의 동등성 심사 분과를 활용하여 가이드라인 개정 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 한바 있다. 의약품 심사소통단(CHORUS, CHannel On RegUlatory Submission & Review)은 식약처가 의약품 심사 분야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약업계와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채널로 ➊임상시험 심사, ➋허가・심사 지원, ➌전주기 변경관리, ➍첨단품질 심사, ➎동등성 심사 5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에는 ❶이화학적동등성시험에 사용되는 대조약 배치를 구할 수 없을 때 해결방안, ❷시험을 위탁할 경우 시험기관이 갖춰야 할 구체적인 요건, ❸시험 보고서 검토사례가 반영된 상세한 시험방법 설명 등이 포함됐다.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지난 26일 본관 지하 1층 직원 식당에서 혈당조절과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베이킹 클래스’를 개최했다. 강좌는 100년 건강 플랫폼에서 매달 진행 중인 서울백병원과 함께하는 ‘100세 건강놀이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양부와 함께 주최했으며, 외래 환자 및 보호자, 병원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됐다. 베이킹 클래스는 ▲조리사와 함께 만드는 호밀빵&후무스(박준식 조리사) ▲임상영양사에게 배우는 탄수화물 적정량(김보은 영양사) ▲건강한 샌드위치 만들어 먹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식욕억제제·졸피뎀·프로포폴의 오남용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 3,957명(식욕억제제 1,129명, 프로포폴 316명, 졸피뎀 2,512명)에게 해당 내용을 서면으로 통지하고 개선 여부를 추적‧관리하는 ‘사전알리미’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2월까지 6개월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의료용 마약류 처방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2020년 이후 세 번째로 시행하는 것이다. - 식욕억제제·프로포폴·졸피뎀 오남용 조치기준 주요내용 식욕억제제·프로포폴·졸피뎀의 사전알리미 대상 의사 수는 지난 3년간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로, 특히 올해는 지난해(4,154명) 대비 197명이 감소했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랩이 단장증후군 치료 신약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휴온스랩은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미국 정맥경장 영양학회(ASPEN)에 참가해 단장증후군 치료 신약물질 HLB1-006 (GLP-1/2 dual function analog)의 비임상 효력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단장증후군은 소장이 짧아 영양소의 소화 흡수 기능이 저하되면서 발행하는 희귀 질환이다. 선천적 또는 수술적 절제로 전체 소장의 50% 이상이 소실돼 영양실조를 유발한다. 하루 10시간 이상의 총정맥영양법(TPN) 등의 치료가 필요해 환자가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다. ‘HLB1-006’은 휴온스랩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신약 펩타이드이다. GLP-2의 활성은 유지하면서 일부 GLP-1의 활성을 동시에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돼 경쟁사 후보물질 대비 높은 단장증후군 치료 효과를 보인다. 체내 지속성을 증대시켜 2주 1회 이상의 투여 제형으로 개발하고 있다. 휴온스랩은 마우스와 렛드 동물모델에서 진행된 HLB1-006의 주기 별, 농도 별 투여에 따른 효력 상세 내용을 포스터를 통해 발표했으며, 이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Best of ASPEN 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