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이비인후과 교실 권택균 교수(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는 지난 3월 25일 개최된 제58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9대 회장에 취임했다.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는 1980년 창립 이후 약 40여년을 국민의 목소리 건강을 책임지는 선도적인 의학회로 자리 잡았으며, 연 2회의 정기학술대회와 1회의 음성연수회 및 전공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제14회 동아시아 음성수술회의(14th East Asian Conference on Phonosurgery) 개최를 준비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내고 있다. 권택균 교수는 지난 17년간 이 학회의 임원진으로서 활동하였고 2021년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 2년간 부회장직을 수행한 바 있으며, 올해 4월부터는 회장직을 맡아 오는 2025년 3월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환자의 편의성 향상 및 창구 업무 효율화를 위해 고려대안암병원에 실손보험 청구 전용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이어 연세세브란스병원, 한양대병원,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레몬케어 플랫폼 및 ‘청구의신’ 앱과 제휴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을 대상으로 올해 내 100여곳에 키오스크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레몬헬스케어는 키오스크를 비롯, ‘청구의신’ 실손보험 청구 앱,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 앱 제휴 등으로 실손보험 청구 ‘N채널’ 시스템 구축을 완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설치된 고려대안암병원 실손보험 청구 전용 키오스크는 실손보험에 가입한 환자가 진료비 수납 후 현장에서 즉시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본인 및 가족 진료비를 청구할 수 있으며, 당일 또는 최근 1년내 진료 내역을 조회 후 선택, 청구하면 돼 이용이 간편하다. 현재 외래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기록을 최대 10건씩 묶어 청구가 가능하며, 향후 입원진료 환자도 청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과제로 신청한 ‘새롭게 진단된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 항암치료요법과 병용된 자가 혈액유래 활성화 혼합 림프구(CLZ-3002)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임상연구가 승인됐다고 밝혔다. 연구책임자는 신경외과 김재용 교수(공동연구자: 신경외과 황기환 교수)다. 교모세포종은 매년 10만 명당 약 3~5명에게 발생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성인에게 발생하는 원발성 뇌종양 중 가장 진행이 빠르고 치명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표준 치료인 수술 및 항암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이후에도 평균 생존기간이 약 15개월, 무진행 생존기간(질병이 진행하지 않는 기간)이 7개월로 짧고, 높은 비율로 재발해 보다 효과적인 치료법과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 임상연구는 교모세포종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표준 항암치료요법과 환자 본인의 혈액을 이용한 혼합 면역세포 치료를 병용해 세포치료제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2년 이상 경과를 관찰하며 생존기간 증대 효과를 탐색할 예정이다. 첨단재생의료는 세포나 유전자를 이용해 신체 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회복·형성하거나 질병을 치료·예방하는 차세대
HLB제약(대표 박재형)이 한국인을 위한 관절 전문 브랜드 ‘콴첼’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콴첼은 한글 창제 원리 중 획을 더하는 가획의 원리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관절’의 ‘관’과 ‘절’ 각각의 글자에 획을 더해 유사한 청감으로 자연스럽게 관절을 연상시키는 동시에 관절만을 위한 전문 브랜드라는 의미를 나타냈다. 콴첼은 개인별 관절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 기능성 소재를 포괄하는 전문적인 라인업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콴첼 보스웰리아 엑스퍼트 ▲콴첼 가자 엑스퍼트 ▲콴첼 우슬 엑스퍼트 ▲콴첼 MSM ▲콴첼 NAG ▲콴첼 엠에스엠·NAG ▲콴첼 뮤코다당단백콘트로이친 등 총 7종이다. HLB제약 연구진들이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관절 및 연골의 여러 역할을 분석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과학적인 매커니즘과 최적의 원료를 찾아 설계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국내 관절 및 뼈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20년 966억원에서 2021년 1,776억원으로 1년 만에 84%나 성장했으며 올해에는 3,000억원이 예상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뉴메드(대표 강희원)는 천연 성분을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나선다. 뉴메드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산학협력단과 ‘성장장애’ 관련 한국은 물론 미국, 중국, 일본 특허까지 한 번에 기술이전 받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뉴메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한의약선도개발사업 한약제제개발’ 국책 과제에 참여해 특발성 저신장증 치료제 개발 연구를 수행한 결과다. 천연물 유래 ‘성장장애 예방 및 치료 목적의 약학 조성물’에 대한 것으로, 동물 모델에서 저용량 경구투여 시 대조군 대비 우수한 골 길이 성장 효과를 나타냈다. 지난 2017년 경희대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b상 단계로 승인받은 특허 기술이전을 통해 뉴메드는 성장 장애 예방과 치료,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의약품을 개발하고, 해외 특허의 일괄 이전으로 확보한 연구개발권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문화공간에서 장소와 어우러지는 전통공연예술의 멋을 펼칠 ‘2023 디 아트 스팟 시리즈’에 출연할 단체를 공모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디 아트 스팟 시리즈’는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 연극 등 타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국악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매력을 드러내는 공연 시리즈이다. 특정 장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장소 맞춤형 공연으로 지금까지 문화비축기지, DDP, 뮤지엄 산, 국립현대미술관 등 공간이 지닌 매력과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전통공연을 관객에게 선보이며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는 전통공연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작품을 보유한 전문예술단체를 모집해 7월에서 10월에 걸쳐 문화역서울284 RTO, 경기도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공연을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총 6개 단체를 모집하며 단체별 최대 4000만원의 지원금과 공연을 위한 무대 및 홍보 등 간접 지원을 제공한다.
한국코러스(주)이 생산하는 '로자탈정', '로페날정', '코러스레보설피리드정', '코러스염산티로프라미드정'이 약사법 위반으로 제조업무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부과했다. 처분기간은 지난해 10월20일~ 2023년 1월19일까지로 이미 집행이 끝났는데, 이는 잠정 제조 중지 명령(2022년 10월20일자)에 따른 조치로 처분기간이 산입됐기 때문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한국코러스(주)은 '로자탈정', '로페날정', '코러스레보설피리드정', '코러스염산티로프라미드정' 등 4개 제품의 제조공정을 위탁한 것과 관련, 수탁자 케이엠에스제약(주)'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이 있어 '약사법' 제31
한국넬슨제약(주)이 생산 판매하는 '그루타존정15mg'이 제조업무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식약처는 지난해10월20일~2023년 1월19일까지 잠정 제조 중지 명령(2022년 10월20일자)에 따른 잠정 조치 기간을 처분기간에 산입하는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최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한국넬슨제약(주)은 '그루타존정15mg'의 제조공정을 위탁한 것과 관련하여, 수탁자 케이엠에스제약(주)'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오후 주요 7개국(G7)은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 장관회의(4.15~16)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관련 내용이 포함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우리 정부는 G7 기후·에너지·환경 장관회의 공동성명에 포함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내용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모니터링 TF가 검증 중인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의 안전성에 대한 최종 결론과는 별개로서,G7이 일본의 오염수 처리가 국제기준에 부합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IAEA의 독립적 검증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맥락에서 발표된 것으로 이해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 했다.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가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안전하고 국제기준에 부합하여야 하며, 정보 공유를 포함하여 처분 관련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신약 약사법 위반 내용 (주)한국신약이 '한신은교산엑스과립,한신안티캄캡슐은교산)'을 생산 판매하면서 신고한 효능효과외에 편도염등을 제품용기와 포장에 표기해 판매하다 적발 됐다. 식약처는 최근 약사법 위반을 적용 오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3개월간 광고 등의 마케팅을 금지하는 광고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한솔제약 약사법 위반 내역 한솔제약이 '장편환'을 생산 판매하면서 기준서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등 약사법을 위반하다가 보건 당국에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최근 약사법을 위반한 한솔제약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4일 해당제품에 대해 생산을 금지하는 제조업무정지 1개월을 내렸다. 식약처에 따르면 한솔제약은 장편환을 생산하면서 밸리데이션을 실시하지 않은가 하면 적합 판정전에 제품을 출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위반 내역 (주)비지엑스생명과학(BGX)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한달간 판매활동이 중단되는 무거운 행정처분 받았다. 식약처는 최근 (주)비지엑스생명과학(BGX)에 대해 화장품법 위반을 적용 이같이 행정조치 했다고 공고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주)비지엑스생명과학(BGX)은 책임판매관리자가 퇴사 했음에도 이후 관리자를 지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네오팜이 판매해온 화장품 가운데 일부가 당분간 일체의 광고등의 행위를 할 수 없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네오팜이 '아트팜다이애퍼수딩크림과 아트팜더마수딩파우더'에 대해 오는 19일부터 6월18일까지 화장품법 위반혐의를 적용 광고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식약처에 따르면 네오팜은 '아트팜다이애퍼수딩크림과 아트팜더마수딩파우더' 등을 마케팅 하면서 "완제품에 대한 실증없이 일부 원료의 효능을 강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경우 소비자로 하여금 관련 제품에 대해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 식약처의 해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소분업체인 ‘(주)신영에프에스(경기 광주시 소재)’가 소분․판매한 ‘크러쉬드 레드페퍼(고춧가루)’, ‘케이엔페퍼분말(고춧가루)’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각각 2024년 2월 1일, 2024년 7월 17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회수 대상 제품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