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나들이철을 맞아 국민이 간식으로 즐겨 먹는 구운달걀과 단체급식이나 김밥 재료로 많이 사용하는 액란 등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알가공품 제조업체 128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4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점검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2곳) ▲소비자 불만 사례 미기록‧미보관(1곳)이며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저미다. -위반업체 현황 점검과 더불어 알가공품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제품과 시중에 유통 중인 액란과 구운달걀 등 알가열 제품 228건을 수거해 살모넬라, 대장균군, 세균수 항목 등을 검사한 결과, 액란(난백액) 1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가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폐기했다.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자사의 스마트 공장 ‘S-캠퍼스(S-campus)’가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이하 ANVISA)으로부터 BGMP(우수 제조 관리 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시지바이오는 자사의 HA(히알루론산) 필러 지젤리뉴(GISELLELIGNE) 및 칼슘(CaHA) 필러 페이스템(Facetem)을 비롯한 필러 제품군들의 남미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S-캠퍼스는 2019년 준공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대형 생산센터로 연면적은 4,316m2(약 1,305평)에 달하며, 최초 설계 시부터 주요 해외 국가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적합하도록 기획됐다. 지하 1층은 각종 공조장치(HVAC System) 및 주사용수 제조장치(WFI generation system) 등 제조소의 기반 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지상 1층은 필러 제품군의 제조 및 포장 전공정, 지상 2층은 인체조직, 합성골, 스텐트, 의약외품, 화장품 품목의 생산 전공정이 위치해 있다. 따라서 3·4등급 의료기기 뿐만 아니라 인체조직, 화장품, 의약외품 등 다양한 제품의 제조 및 생산이 가능하다.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의료진이 코로나 사태로 중단했던 해외 의료나눔을 재개했다.향후 해외 심장병 아동을 수술하고자 국내 초청도 추진한다. 부천세종병원 해외 의료단은 구세군자선냄비와 함께 지난 3~6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심장병 아동 치료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9년을 마지막으로 중단한지 3년여만이다. 윤자경 소아청소년과장을 단장으로한 의료단은 이 기간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 현지 아동 55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진행했다. 정밀 초음파 검사 결과 이들에게선 심실중격결손, 심방중격결손 등 단순 심장기형부터 기능성 단심실 등 복잡심장기형이 발견됐다.
세브란스병원이 만성 염증성 장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 관리하기 위한 ‘염증성 장질환 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세브란스병원은 대장의 만성 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에게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을 통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염증성 장질환 센터’를 개소했다고 최근 밝혔다. 염증성 장질환은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베체트 장염을 통칭하는 질환이다. 흔히 알고 있는 급성 장염과는 달리 염증성 장질환은 만성으로 장에 염증이 발생한다. 잦은 설사와 복통을 동반하고 환자 중 관절·눈·피부 등에도 염증·궤양이 생겨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염증성 장질환은 젊은 나이에 진단돼 평생 약물 치료를 받게 되는 난치 질환으로, 환자들은 반복적으로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경험하게 된다. 오랜 기간 많은 약제를 사용함에 따라 환자들의 체력, 감정 소진이 심하고 약제 불응 혹은 순응도 저하에 따라 장천공, 누공 등 수술을 필요로 하는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서양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희귀 질환이었으나 최근에는 국내에도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혈관·눈·입안·피부 등 다양한 조직·장기를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인 베체트병
간호법, 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해 의료계가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각 단위 의사회들에서 소속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의협 비대위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의원협회(회장 유인상)는 12일 의협회관 1층에서 철야농성 중인 박명하 비대위원장을 찾아와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유인상 회장은 “비대위 활동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의원협회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16일 서울시청 총결의대회에도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10일 경기도 안산시의사회도 의협을 방문해 박명하 위원장에게 투쟁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김병기 안산시의사회장은 “이번 한주가 투쟁의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인 만큼 긴급이사회를 열어 비대위에 적은 액수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성금 기부를 결의했다”고 말했다. 박명하 비대위원장은 그간의 투쟁 과정과 향후 로드맵을 설명하며 “간호법과 면허법의 부당함을 당정이 인식하고 중재안을 제시해 악법 폐기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생각한다. 16일 일요일 서울시청 숭례문 앞에서 열리는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 총궐기대회에서 다시 뵙겠다"고 말했다.
오뚜기 닭칼국수 등 국민 다소비 가공식품 9개 제품에서 미승인 미승인 주키니 호박 유전자가 검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2일 주키니 호박을 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 결과, 9개(붙임 참조) 제품에서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추가로 검판매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통해 즉시 판매를 차단하고 관할기관에 회수‧폐기 등 조치를 요청했다. - 미승인 주키니 호박 유전자 검출 가공식품(9건) 식약처는 당초 4월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었던 주키니 호박 원료 사용 가공식품에 대한 조사를 이번주까지 신속히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200개 제품을 수거‧검사하여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검출된 27개 제품에 대해 판매 차단과 회수 등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쎌바이오텍의 국산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이 임산부와 수유부를 위한 ‘듀오락 맘스 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유럽식품안전청(EFSA)의 까다로운 기준에 맞춰 지난 3월부터 덴마크 약국에서도 동시에 판매되고 있다. 듀오락에 따르면, 신생아는 태어나는 과정에서 엄마의 산도와 모유 수유를 통해 유익균을 물려받기 때문에 임산부와 수유부가 건강한 미생물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살아있는 ‘생균(生菌)’을 섭취하는 유산균은 균주에 대한 안전성 검증이 필수적이다. 이에 듀오락은 유산균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 엄마와 신생아를 위한 CBT 균주 포뮬러로 이번 신제품을 설계했다. 듀오락 맘스 프로바이오틱스 전체염기서열분석(Whole Genome Sequencing) 등을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비피더스균 4종과 유산균 2종을 각각 93%와 7% 비율로 조성했다. 비피더스균 4종은 독일 뮌헨대와 함께 0~12개월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여 더욱 안심하고 아이에게 물려줄 수 있다. 해당 균주에 대한 ‘모유올리고당(HMO)’ 분해 능력도 확인했다. 인체가 스스로 분해할 수 없는 모유올리고당은 면역력 강화 및 신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브랜드 론칭 8주년을 맞아 ‘더 마데카 크림 시크릿 가든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더 마데카 크림 시크릿 가든 에디션’은 지난 8년간 고객들의 사랑으로 가꿔낸 마데카 비밀 정원을 콘셉트로 한 한정판 제품이다. 센텔리안24의 대표 제품인 마데카 크림 중 병풀 유래 스페셜 성분을 시즌 최대로 함유한 ‘더 마데카 크림’(마데카 크림 시즌6)을 기존 용량(50ml) 대비 30ml 증량한 80ml 대용량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에디션은 싱그러운 꽃과 식물로 가득 채워진 비밀 정원처럼 고객들의 마음과 얼굴에도 꽃이 피어나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코랄 컬러의 패키지를 열면 센텔리안24의 핵심원료인 병풀과 병풀 사이에서 피어난 아름다운 병풀꽃이 그려진 유니크하고 화사한 일러스트가 등장하며 언박싱(Unboxing)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제품 용기에도 산뜻한 핑크와 코랄, 싱그러운 그린 색이 어우러진 정원 일러스트가 적용됐다. 마데카 크림은 동국제약의 54년 병풀 철학과 TECAnology™(테카놀로지)로 완성한 프리미엄 토털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누적 판매량 4,300만 개(2023년 2월 기준)를 돌파한 메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KOSDAQ 288330)는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신약 후보물질 BBT-877의 제2상 임상시험 첫 환자 등록에 따른 투약이 12일(현지시간), 호주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BBT-877은 경구용 오토택신 저해제로, 특발성 폐섬유증 등 다양한 섬유화 질환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규 표적 단백질, ‘오토택신’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계열 내 최초 신약 후보물질이다. 오토택신은 혈중에서 ‘리소포스파티딜 콜린(LPC)’을 ‘리소포스파티드산(LPA)’으로 전환하며, LPA는 세포 내 수용체와 결합해 경화증, 종양의 형성 및 전이 등 다양한 생리적 활성을 유도한다. BBT-877은 이러한 LPA의 생산을 줄여 염증 및 섬유화를 막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번 임상 2상 시험은 호주에서의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에 소재한 약 50여 개 임상 기관에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24주간 BBT-877의 단독 및 추가요법에 대한 유효성, 안전성 및 약동학적 효력 등을 탐색하게 된다. 특히 한국에서도 임상시험 환자 등록을 위한 스크리닝 절차가 활발히 진행되
고려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안순태 교수가 4월 초 개최된 ‘제40차 대한남성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안 교수는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에서 남성호르몬 결핍의 유병률과 위험인자(Prevalence of testosterone deficiency and risk factors in patients with localized prostate cancer after radical prostatectomy)’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 코스닥 228760)의 대장암 보조진단 검사 ‘얼리텍-C®’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얼리텍-C®’ 대장암검사는 지노믹트리가 발굴하고 독창적으로 개발한 대장암 조기진단용 바이오마커(신데칸-2 유전자 DNA 메틸화 상태)를 소량의 분변 시료를 이용해 대장암 환자를 식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외 분자진단 제품이다.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제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은 의료기기 중 안전성에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의료기술에 한해 신의료기술 평가를 2년 동안 유예하고 의료진이 처방할 수 있는 코드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확정으로 얼리텍®-C 검사법은 기존의 건강검진 영역뿐만 아니라 대학병원을 포함한 모든 병원에서 원하는 수검자를 대상으로 근거 기반 비급여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메디웨일은 망막 영상 AI 분석 기반의 심혈관 위험도를 예측하는 소프트웨어 ‘닥터눈’(영문 Reti-CVD, 심혈관위험평가소프트웨어)이 사용 대상, 목적, 안전성 등에서 요건을 충족시켜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확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는 내·외과적 시술 및 검사, 의료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조직적, 지원적 체계를 모두 포함한 의료 기술 평가로, 해당 기술의 안전성, 유효성, 비용-효과성 외에도 그 기술로 인한 사회적, 윤리적 및 법적 영향 모두를 고려하여 진행된다. 보건의료연구원은 최근에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제도를 통하여 기술력이 뛰어나고 잠재성이 높은 의료기술을 선정하고, 법정 비급여로 의료시장에 진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 유예 선정으로 메디웨일의 ‘닥터눈’은 평가 유예(2년) 및 신의료기술평가(최대 250일) 기간 포함 약 3년 동안 임상 사용에 대한 승인을 받아 의료현장에서 비급여로 처방이 가능하다. 유예기간 동안 축적된 임상을 근거로 평가 최종 통과 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를 통해 급여, 비급여가 결정된다. ’닥터눈’은 1차 의료기관을 포함한 외래에서 사용 가능한 첫 번째 의료 AI란 점에서 그 의의가 깊다. 메디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경북지역 문화유산의 전시‧연구‧교육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경북지역 국‧공립박물관 협의체’ 업무협약식을 오는 14일(금) 오후 2시에 국립경주박물관 신라미술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경북지역 국‧공립박물관 협의체’는 경북지역에 소재한 14개 국‧공립박물관이 참여하며, ▲경북지역 문화유산 관련 전시‧행사‧학술연구‧교육‧홍보, ▲경북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 ▲기타 협약 이행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경북지역 국‧공립박물관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해 온 전시‧교육‧학술 프로그램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경북지역 고유문화의 정체성을 밝히고 문화유산의 활용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그리고 박물관별로 진행해 온 특별전시와 학술행사, 교육프로그램 등 특화된 운영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박물관 운영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경북지역 국‧공립박물관 협의체’ 참여 박물관들은 향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보다 나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 기관은 국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방사선 암 치료기인 선형가속기를 최신 ‘바이탈빔(VitalBeam)’으로 교체 설치하고 암 치료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11일 오후 암통합치유센터에서 가동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바이탈빔은 3차원 입체영상을 이용해 암세포만 정밀하게 추적, 파괴하도록 고에너지의 방사선을 정교하게 조사하기 때문에 주변 장기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방사선을 암세포에 집중 조사하는 ‘정위적 체부 방사선치료(SBRT)’와 CT나 MRI 등의 영상을 이용해 암세포를 탐지·치료하는 ‘영상유도 방사선치료(IGRT)’, 방사선 조사범위 조절이 가능한 ‘세기조절 방사선치료(IMRT)’, ‘입체 세기조절 회전 방사선치료(VMAT)’ 등의 첨단 기능으로 정확도 제고는 물론 치료시간 단축과 방사선 피폭량을 대폭 감소시킨다. 또 환자가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기기 자체적으로 테이블을 상·하·전·후·좌·우 등 모두 6개 방향으로 기울기를 조정하는 6차원 치료 테이블(6DOF Table)을 탑재, 병변 위치에 따라 정확한 조사로 치료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분당 최고 선량률(Dose rate)이 높은 HIM(High-Intensity Mode)을 통한 치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1일 라오스 보건부와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를 체결하고, 미래 감염병 위협 대응을 위한 포괄적 협력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은 공중보건분야의 포괄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양 기관 간 기술협력을 확대하고 강화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질병감시·위험평가 및 대응, 인력 훈련, 실험실 역량강화, 공중보건 위기상황 시 신속한 정보공유 등을 포함하고,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 현지 및 초청연수 등의 방식으로 양 측의 협력분야를 명확히 하고, 보다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은 ’22년부터 공적개발원조(ODA)의 하나로 라오스 공중보건 위기대응 역량강화 사업(’22∼’26년, 총 39억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영미 청장은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을 겪으며, 미래 감염병 대비·대응을 위한 국제공조강화가 필수적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밝히며,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감염병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연대가 필요하고, 라오스 협력사업은 질병관리청이 개청이후 독자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