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3월 28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서울시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한 화장품 분야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식약처는 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합리적인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국제기준을 선도하는 규제역량을 갖추어 국내 화장품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식약처가 올해 추진하는 화장품 분야 핵심 브랜드사업인 ‘도약! (JUMP-UP) K-코스메틱을 통해 업계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겠다”며, “정책적 제언을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식약처의 올해 화장품 분야 주요 정책 추진 방향과 핵심 브랜드사업을 소개하고, 대한화장품협회, 한국화장품수출협회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 애경산업, 클리오, CJ올리브영, 비모뉴먼트 등 관련 업계관계자와 함께 식약처의 규제혁신 방안과 업계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 앞서 오유경 처장은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수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자사 컨슈머헬스 브랜드 위시헬씨에서 ‘비타민C 1000 액티브티알’과 ‘비타민D 4000IU 아연맥스’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위시헬씨 비타민C 1000 액티브티알은 미국 유럽 등, 세계 7개국에서 특허받은 마이크로 캡슐화 비타민C 코팅 공법을 적용한 제품이다. 식물성 단백질 코팅을 통해 위산으로부터 비타민C를 보호해 공복에도 섭취가 가능하며 속이 편한 특장점이 있다. 또한 독일산 프리미엄 비타민C의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1,000% 함유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과,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 유지, 철의 흡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는 빌 슈스터(Bill Schuster)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사람, 슈트, 의류, 포즈이(가) 표시된 사진자동 생성된 설명빌 슈스터 신임 대표는 의료 및 제약업계에서 30여 년에 걸쳐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다. 또 아시아를 포함한 미주, 유럽 등에서 시니어 리더로서 근무한 이력을 바탕으로 지역별 다양한 헬스케어 시스템 및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빌 슈스터 신임 대표는 2020년 비아트리스 출범 시점부터 일본에서 비아트리스 브랜드 사업부의 수장으로서 점점 더 경쟁적으로 변모하는 일본 제약 시장에서 방대하면서도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일본의 디지털 채널 혁신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비아트리스 재팬의 강력한 성장에 기여했다.
PCR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이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신드로믹 PCR 기술’을 전세계에 공유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PCR 분자진단의 대중화와 ‘넥스트 팬데믹’ 대응을 위한 역할에 고심해 왔던 씨젠은, ‘기술공유 사업’을 통해 씨젠만의 독자 기술과 노하우를 현지 제품 개발∙생산을 희망하는 각국의 대표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팬데믹 대응 제품을 현지에서 신속히 개발해 미래 감염병 조기 차단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기술공유 사업’의 또다른 목표는 인류와 동∙식물을 아우르는 전분야에 대한 다양한 신드로믹 PCR 제품을 개발해 PCR 검사를 대중화하는 데 있다. 전세계 각국의 대표 기업이 씨젠만의 기술공유 사업에 동참한다면 참여국가 기업 수에 따라 연간 수백, 수천개의 신드로믹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통상 1개 PCR 분자진단 기업이 독자 개발할 수 있는 신드로믹 제품 개수가 연간 몇 개 정도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씨젠만의 ‘참여형 혁신성장 모델’을 통해 획기적으로 제품 개발 개수를 늘릴 수 있는 것이다. 그 결과 각국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신드로믹 제품을 개발, 생산할 수 있게 돼 전세계 존재하는 각종 질병과 감염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바이오의공학부 최연호 교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주식회사 엑소퍼트 공동연구팀이 엑소좀과 라만신호, 인공지능 분석기술을 결합해 한 번의 혈액 검사만으로도 폐암, 췌장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간암을 비롯한 6종의 암을 동시에 조기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 기술은 초기 기수 암의 존재를 확인할 뿐 아니라 암의 종류도 식별할 수 있다. 사람들이 대화를 하거나, 다양한 형태의 메신저를 통해 서로의 의견 및 정보를 주고받는 것처럼, 세포들도 엑소좀이라는 입자를 이용하여 서로의 정보를 주고 받고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엑소좀들은 세포의 종류 혹은 상태(정상 혹은 질병)에 따라서 다른 메시지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혈액으로부터 엑소좀을 분리한 후 메시지를 잘 읽어낸다면 원래의 세포 더 나아가 그 세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특정 질병이 있는지 없는지를 비교적 쉽게 그리고 조기에 알아낼 수 있다. 암은 초기 단계에서 발견할 시 더 나은 치료 기회가 주어지고 생존률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 하지만 암종별로 검사법이 서로 달라 검사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모되며, 특정 암종은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37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우수실험실 운영 규정(GLP, Good Laboratory Practice) 작업반 회의’(3.12.~14., 미국 메릴랜드 내셔널 하버) 개최 결과, 우리나라의 독성시험 등 체계와 실험실 관리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가단이 국내 ‘우수실험실 운영 규정’ 이행의 적절성을 평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우리나라를 직접 방문해 식약처·환경부·농촌진흥청 3개 기관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국내 독성시험기관에 대해 실태조사 하는 현장을 참관·평가한 결과다. -식약처 GLP(비임상시험) 지정 기관 현황 경제협력개발기구는 각 회원국들이 해당 규정 이행 여부를 10년 주기로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회원국 간 우수시험실에서 생산된 독성시험자료를 상호인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과 2010년에 이어 이번에도 국내 시험 관리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앞으로도 국내에서 생산된 독성시험자료를 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혁신의료기기의 신속한 의료현장 진출을 위해 도입한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 제도를 활용해 올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뇌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 2개 제품(뇌동맥류 및 뇌출혈)과 ‘심전도분석소프트웨어’ 1개(심부전) 제품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 3개 제품은 ㈜딥노이드의 ‘뇌동맥류 뇌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을 비롯, ㈜코어라인소프트의 ‘뇌출혈 뇌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메디컬에이아이 ‘심부전 심전도분석소프트웨어’ 등이다. 3개 제품은 이번 통합심사·평가를 완료함에 따라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와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개정·공포(30일)를 거쳐 비급여로 의료현장에 신속히 진입해 3~5년간 사용될 예정이다.
이니스트에스티(주)(대표이사 한쌍수)는 3월 27일 용인 본사에서 충청북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균형 잡힌 발달을 위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와 함께 1억 3천만원 상당의 유산균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 제품은 ‘프로바이오틱스 닥터 이너헬스’로 세계적인 유산균 기업 이탈리아 ROELMI.HPC사의 특허 균주 적용 및 30억 CFU를 함량한 3종 유산균을 담아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돕고 장내 유산균 증식 및 억제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이날 이니스트에스티(주) 한쌍수 대표이사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어서 “이번 유산균 후원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니스트에스티는 앞으로도 꾸준히 CSR활동을 통하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보통 쌍꺼풀 수술로 인식하는 눈꺼풀 수술은 외모개선과 인상변화 등의 미용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눈 기능과 관련된 치료 목적으로도 많이 시행된다. 치료 목적의 눈꺼풀 수술은 명확한 연령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나 일반적으로 만 3세부터 시행한다. 눈꺼풀 수술은 매우 대중화되어 있는 수술이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지난 2020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형수술을 고려해 본 적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51%가 그 부위로 눈을 꼽았다. 눈꺼풀 수술이 가능한 최연소 나이는 보통 만 3세이다. 물론 미용 목적이 아니라 치료 목적으로만 진행한다. 어린 나이에 치료 목적으로 눈꺼풀 수술을 하는 경우는 속눈썹이 안구를 찌르는 안검내반과 눈꺼풀이 처지는 안검하수 수술이 대표적이다. 안검내반은 눈꺼풀 가장자리가 눈 쪽으로 말려들어가 속눈썹이 각막을 찌르는 질환으로, 성인이 되어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많지만 어린아이들은 대개 선천적인 이유로 발생한다. 출생부터 만 1세경까지는 눈썹이 매우 부드러워 각막에 상처를 내거나 자극을 주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아이가 성장하며 눈꺼풀도 자리를 잡아 눈썹 찔림이 개선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눈썹이 점점 두꺼워지는 만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4월 18일 “디지털 바이오 정책지원과 혁신기술 동향 및 개발 성공사례” 를 개최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진행한다. 세미나 주제는 ▲정부의 디지털바이오 혁신전략 ▲디지털 전환 시대 그리고 바이오산업 ▲AI 신약 개발, 현황과 전망 ▲디지털치료제 국내외 시장현황과 연구 기술개발 및 발전방향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Somzz의 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세포ㆍ유전자치료제 세포/유전자/유전자편집 치료제 개발 시 딥러닝의 활용 등 순서로 진행한다.
일교차가 커지면 발생률이 증가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중년 남성에게 잘 나타나는 ‘심근경색증’이다.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급성으로 막혀 심장 일부에 괴사가 생기는 질환이다.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남성 환자 수 비율이 77.5%에 달하며, 60대 환자가 30%를 상회하는 심근경색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박현우 교수와 알아본다. 박현우 교수는 “건강한 사람은 관상동맥 안쪽에 혈전이 잘 생기지 않지만, 고령,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으로 혈관 내부가 손상되면 급성으로 혈전이 잘 생기는 죽상경화증을 앓게 된다. 최근 우리나라 심근경색증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심근경색증을 일으키는 죽상경화증이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심근경색의 주요 증상은 찢기는 듯한 극심한 가슴 통증이다. 그 외에는 상복부가 답답하고 불편한 증상과 호흡곤란 등이 있어 소화기 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다. 또, 가슴 통증을 호소하다 갑자기 쓰러지면 생명을 위협하는 부정맥이 지나가면서 혈압이 떨어져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박현우 교수는 “심근경색증으로 인한 사망률은 약 30%로 알려졌지만, 병원
재활운동 전문 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대표 서정원)는 운동지도자를 위한 전문 교육기관인 ‘힐리언스 랩 아카데미’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근골격계 문제에 대한 운동의 효과는 점점 증명되고 있지만, 정확한 지식을 갖지 않고 운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상태 악화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근골격계를 관리하는 전문의와 운동지도자들의 협조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다. 힐리언스 랩 아카데미는 근골격계 증상별로 전문의, 물리치료사, 운동지도자의 개선 방법이 각기 다르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각 분야의 전문성을 통합한 지식을 더 많은 운동지도자에게 알리고 전문가를 육성하고자 설립됐다. 힐리언스 랩 아카데미는 각 전문가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통합해 ▲전문적 의료 지식 ▲해부학적 지식 ▲근골격계 운동지도 지식까지 모두 갖춘 ‘전문 역량을 갖춘 운동지도자’를 양성하여 전문의와 운동지도자가 협력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힐리언스 랩 아카데미는 이번 론칭과 함께 ‘Advanced 커리큘럼’도 공개했다. Advanced 커리큘럼은 검증된 지식을 통해 재활 트레이닝에 입문하고 싶은 사람과 헬스 트레이너, 요가, 필라테스 강사 등 운동지도자로서의 역량 강화 희망자를 위한 필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24~25일 양일간 여수 예술랜드에서 수간호사 및 간호관리자를 대상으로 ‘2023 수간호사 및 간호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매해 일선 의료 현장에서 환자 간호를 진두지휘해 온 수간호사 및 간호관리자를 대상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 개선, 간호 의료서비스 향상 등 간호의 전반적인 질 향상을 위한 연수를 실시해 왔다. 올해는 심도 있는 의견 개진 방안들을 수렴하고자 각 조별 팀을 구성, 각자 부여된 주제들에 따라 결론을 도출해 볼 수 있도록 분임 토의 시간을 부여해 간호서비스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취합했다. 또한 각 조별 분임 토의에서 도출 된 결론을 가지고 간호서비스 향상 활용 방안들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초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4월 6일(목)부터 11월 23일(목)까지(상반기: 4. 6. ~ 6. 29 / 하반기: 9. 7. ~ 11. 23.) 교육프로그램 ‘교과서 속 문화재’를 진행한다. 국립경주박물관의 ‘교과서 속 문화재’ 프로그램은 매해 초등학생들에게 신라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문화재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모여봐요, 토우마을’이라는 부제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인형과 유사한 모양을 가진 신라의 문화재 ‘토우’를 소개하여 신라인의 생활 모습을 살펴본다. 또한 다양한 토우 문화재 스티커와 일러스트 스티커를 통해 ‘토우마을’을 꾸며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신라의 역사와 문화에 친숙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거리두기 해제와 실내 마스크 해제로 일상 회복을 위해 학교 밖을 나서는 초등학교 단체를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접수 및 교육 상세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 교육·행사 – 교육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 www.philips.co.kr)는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에 필립스의 첨단 영상진단장비 ‘스펙트럴 CT 7500(Spectral CT 7500)’을 설치하고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펙트럴 CT 7500은 특히 암 병변 및 심뇌혈관 질환의 신속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며, 지방에서는 최초로,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설치됐다. 필립스는 이번 스펙트럴 CT 7500장비 제공을 통해 원광대학교병원이 지역의료를 선도하는 거점 대학병원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