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다소비 농산물․축산물을 대형마트나 도매시장 등에서 직접 구매해 농약과 동물용의약품의 잔류수준을 조사하고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 인체에 위해 우려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사과, 감자 등 농산물 340건을 대상으로 515종의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농산물에 잔류하고 있는 농약이 국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노출량 평가 결과도 일일섭취허용량*(ADI)의 2.9% 이하로 인체에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이었다. 식약처는 닭고기 등 축산물 510건을 대상으로 211종의 동물용의약품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고, 축산물에 잔류하는 동물용의약품의 인체 노출량을 평가한 결과 일일섭취허용량의 3.8% 이하로 안전한 수준인 것을 확인됐다.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은 16일 병원 우림홀에서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KBGA) 박영해 선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김가현 선수와 골프선수 후원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두 선수와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 이경훈 회장, 박신영 부회장 및 김안과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은 계약기간 1년 동안 김안과병원 로고가 부착된 용품을 착용하고 대회 출전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박영해 선수는 시각장애인골프선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제12회 김안과병원배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 약시 부문 준우승 등 다수의 입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가현 선수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2019년 5월 KLPGA에 입회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2023 점프투어 풀시드권을 확보하여 올 시즌을 준비 중이다. .
악성 림프종 환자의 B형간염 예방에 테노포비르 성분이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브란스병원 혈액내과 김진석,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 연구팀은 악성 림프종 환자 중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저하된 광범위 큰 B세포 림프종 환자에 항바이러스제인 테노포비르(tenofovir disoproxil fumarate, TDF) 성분을 투여했을 때 B형간염을 유의하게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 자매지인 미국위장관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IF 12.04) 최신 호에 실렸다. 악성 림프종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서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림프조직에 악성 종양이 생긴 질환이다. 악성 림프종의 40%는 ‘광범위 큰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DLBCL)이다. DLBCL 치료에서는 세포독성 항암제와 암세포를 조준해 공격하는 단클론항체인 리툭시맙을 병행하는 것이 표준 방법이다. 이때 치료 과정에서 면역력이 저하돼 만성 B형간염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지고 심각한 경우 간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그래서 항암치료를 받는 DL
계절이 변화하면서 일교차가 커지면 기관지나 코 점막이 예민한 호흡기 알레르기 환자들은 민감하게 반응한다. 또한 피부 알레르기 환자들은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으로 인해 피부가 예민해지고, 환절기에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경우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알레르기 치료 방법에는 주변 환경을 회피하는 환경요법이나 약물을 투여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치료 등이 있다. 하지만 알레르기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면역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이서영 교수와 알레르기 질환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면역치료에 대해 알아봤다. 1. 알레르기 질환이란? 알레르기 질환은 알레르기로 인해 생기는 질환이다. 알레르겐의 종류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조직에 따라 여러 유형을 나타내며, 주된 질환으로 기관지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두드러기, 아토피 피부염, 음식물 혹은 약물 알레르기 등이 있다. 알레르기 질환의 진단에는 특징적인 증상, 발병 시기, 환경, 노출 물질, 가족력 등이 도움이 된다. 2. 알레르기 면역치료? 알레르기 치료 방법에는 문제를 일으키는 환경적 자극들을 피하는 회피요법, 항히스타민제, 흡입·비강·피부
생리를 앞두고 여성들은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겪게된다. 심한경우 월경 전 증후군(PMS)이나, 월경 전 불쾌 장애 (PMDD)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생리로 인해 수면질환이 발생되거나 심해질 수도 있다. 수면과 생리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에 따라 수면 패턴이 변할 수 있으며, 수면이 생리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생리 전후로 호르몬 수준이 변화하면서 수면에 영향을 미친다. 생리 전에는 프로게스테론 호르몬 수준이 높아지면서 수면의 질에 영향을 주고, 생리 주기 중에는 에스트로겐 수준이 변화하면서 수면 패턴이 변화할 수 있다. 생리가 시작되면 호르몬 수준이 일시적으로 낮아지면서 수면 패턴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기도 한다. 또한 생리 중에는 생리통, 생리 전 증후군 등으로 인해 수면이 방해될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스트레스와 불안을 유발하며, 이는 수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미국 수면학회의 Nilong Vyas 박사에 따르면 “PMS를 가진 여성은 생리 전과 생리 기간 동안 2배 높게 불면증을 경험한다. 수면 부족은 주간 졸음과 생리 기간 동안 피곤하거나 졸린 느낌을 유발한다.”고 발표했다. 이 상태를 가진 여성의 약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 ‘2023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지엔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가 운영하고 국내 기업 총 108개사 함께하는 한국관에 부스를 오픈했다.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세계 3대 뷰티 박람회로 꼽히며 가장 오래된 역사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행사이다. 동성제약 ‘이지엔’은 이번 박람회에서 대표 베스트셀러 아이템 푸딩 헤어 컬러와 닥터본드 라인을 선보인다. 이지엔 염모제 라인인 푸딩 헤어 컬러는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불가리아 등 유럽 지역에서 유통되어 오며 탈색 전제 밝은 컬러 제품의 높아진 수요를 확인했으며, 손상모 케어 라인인 닥터본드의 경우, 유럽 현지 소비자의 모발 특성에 맞춰 개발된 비건 오일 샴푸 등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2019년부터 유럽 화장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 결과, 이지엔 역시 유럽 화장품 인증(CPNP)을 모두 사전 취득한 상태로 지체 없이 바로 거래로 이어질 수 있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강점을 토대로, 신규 판로 창
다가오는 따뜻한 계절 봄철은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로 인한 호흡기질환이 심해지는 시기이다. 특히 천식 환자에게는 꽃 피는 봄은 달갑지 않은 계절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천식 환자는 코로나19 이후 감소하는 추세로 2019년 135만명대에서 펜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에는 66만명대로 2배 이상 대폭 감소했다. 감염병 확산으로 실내외 마스크 착용이 늘면서 개인위생과 함께 자연스럽게 예방 관리가 이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천식은 폐로 연결되는 통로인 기관지에 알레르기 염증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특정 유발 원인 물질에 염증이 생기면서 기관지가 심하게 좁아지는 현상이다. 증상은 기침과 호흡 할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는 천명, 호흡곤란, 가슴을 죄는 답답함이 생기며, 새벽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고 경증일 경우 조기진단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천식의 환경적 원인은 환절기와 대기오염, 꽃가루와 집먼지진드기,곰팡이,화학물질,감기와 스트레스,흡연 등 다양하다. 3년 만에 맞이하는 노마스크 봄인 만큼 마스크 해제와 함께 천식을 일으키는 원인에 노출되기 쉬워 올봄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민주원 호흡기센터장은 “천식 발작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임시마약류 지정 기간이 만료(4.19.)되는 ‘브로마졸람(Bromazolam)’ 등 4종을 임시마약류로 3월 17일 재지정 예고했다. 관리 강화가 지속되는 ‘브로마졸람(Bromazolam)’ 을 비롯 ▲4’-Fluoro-4-methylaminorex(코카인·메트암페타민 유사) ▲5F-MDMB-P7AICA(합성대마) ▲Thiothinone(코카인·메트암페타민 유사) 4종은 모두 2군 임시마약류로 중추신경계에 작용하고 스위스, 독일 등 국외에서 규제하는 성분으로 향후 3년간 2군 임시마약류로 재지정됐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되고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는 제도다.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물질은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며, 해당 물질은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 등이 전면 금지된다. 임시마약류로 지정 공고된 이후부터는 2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제조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 매매·매매알선·수수하는 경우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희귀의약품인 ㈜한국얀센(社)의 다발골수종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카빅티주(실타캅타젠오토류셀)’를 3월 16일 허가했다. ‘카빅티주(실타캅타젠오토류셀)’는 환자의 면역세포(T세포)에 B세포 성숙항원(BCMA)*을 인지할 수 있는 유전정보를 넣어준 후, 다시 이 T세포를 환자의 몸에 주입하는 항암제다.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국내 자생하는 식물오일을 활용, 바이오 컨버전 기술로 끈적이지 않고 흡수가 잘되는 최적의 사용감을 구현한 버터를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 아르간 오일을 비롯한 여러 식물성 오일과 시어 버터, 카카오 버터 등의 천연 버터들은 뛰어난 보습감 및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효능이 있어 화장품에서 에몰리언트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식물성 오일 성분은 공기 중에서 산패되기 쉽고 유분기가 많으며, 버터는 제형에서 번들거리거나 끈적이는 사용감,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와 같은 식물성 오일 및 버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봉엘에스 천연물 연구소는 생물 전환 공정을 통해 오일의 유화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모노글리세라이드, 디글리세라이드, 트리글리세라이드를 최적화된 비율로 함유되도록 개발했다. 특히 유자버터는 유자차 가공 후 버려지는 유자씨를 착유한 유자씨유와 글리세릴 모노스테아레이트를 에스테르화 반응을 통해 얻은 것으로 업사이클링과 클린뷰티를 실현했을 뿐 아니라 친환경적이고 경제성이 높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에 더해 융점(Melting Point)이 높아져 상온에서 버터 형태의 고상이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센터 부정맥팀(순환기내과 오일영, 조영진, 이지현 교수)이 심방세동 치료법인 냉각풍선절제술 1,000례를 달성하고, 지난 16일 ‘심방세동 냉각풍선절제술 1,0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윤창호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의료진이 다수 참석해 1,000례 달성을 축하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센터 부정맥팀은 2019년 첫 냉각풍선절제술을 시작한 이후 가파른 수술 실적 향상과 발전을 거듭하며 2021년 국내 최초로 500례를 달성, 그 후 약 2년만인 2023년 3월 1,000례를 넘어섰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빠르고 불규칙한 리듬으로 뛰는 질환으로, 가장 흔한 부정맥의 일종이다. 두근거림, 답답함, 호흡곤란 등 환자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며,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심방세동 환자는 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어 조기에 진단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방세동은 환자의 연령, 증상, 기저 질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데, 일반적으로 약물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호전되지 않을 경우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이나 냉각풍선절제술과 같은 시술적 치료를
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 대표 윤정혁)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대표 파이프라인 ‘PHI-101’은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 후보 물질이 국내 최초로 임상 시험에 진입한 사례다. PHI-101은 재발 및 난치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로서 국내와 호주에서 글로벌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고, 재발성 난소암(OC) 치료제로 국내 임상 1상 단계에 있다. 이밖에 항암제 치료물질인 ‘PHI-201’(pan-KRAS 저해제), ‘PHI-501’(악성흑색종, 난치성 대장암, 삼중음성 유방암) 등의 파이프라인을 갖췄다. 케미버스는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직접 개발한 AI 플랫폼이다. 약 2억 3천만 건의 빅데이터와 타깃 질환의 최적 표적단백질 및 최적 화합물의 자체 분석 및 발굴이 가능한 각종 인공지능 모듈을 갖췄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에 기반한 딥러닝(deep learning) 알고리즘을 이용해 후보물질의 약효 예측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이 ‘노스카나인 트러블 클리어 토너’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클리어 토너는 저자극 각질케어 성분인 ‘PHA’ 2%와 ‘LHA’를 함유해 오돌토돌한 피부 결을 매끄럽게 정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민감한 피부를 위해 동아제약 특허 성분인 헤파린 RX 콤플렉스™도 함유했다. 소듐헤파린, 쑥잎추출물, 판테놀, 알란토인이 함유된 파티온의 핵심 진정 성분으로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과 함께 사용할 경우 2.46 배 더 깊고 빠른 진정 효과가 있는 것을 임상을 통해 확인했다. 또한 피부의 pH밸런스를 맞춰주는 약산성 토너로 매일 사용해도 부담 없는 저자극 포뮬러를 사용했다. 민감성 피부 사용적합 테스트와 여드름성 피부 사용적합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 피부부터 여드름성 피부까지 데일리로 사용할 수 있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이신석, 전남의대)가 3월 16일(목)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통풍의 날’ 제정식을 개최했다. 통풍은 비교적 흔한 만성질환으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높아지는 고요산혈증으로 인해 심한 급성 관절통을 반복해서 유발한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대사성질환은 물론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과도 연관성이 높아 전문 의료진의 판단 하에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지만, 아직 올바른 치료와 관리에 대한 인식이 낮은 편이다. 이에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지난해 의료진을 위한 통풍 관리 임상 진료지침 7가지와 환자를 위한 생활수칙 5가지를 발표한 것에 이어, 올해부터 매년 3월 16일을 ‘통풍의 날’로 제정, 통풍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이 날 행사 1부 순서로는 ‘통풍 질환 알아보기’를 주제로 통풍 질환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통풍의 특성, 증상, 치료 방법, 생활습관 관리 방법 등 통풍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풍 인식 조사결과는 정재현 교수(고려대안산병원)가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통풍 환자(626명) 및 일반인(242명) 총 86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남성이 7
한미약품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2023 바이오 유럽 스프링컨퍼런스(BIO-Europe Spring Conference)’에 참가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바이오 유럽 스프링은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및 관련 투자자들이 네트워크를 쌓고 파트너십을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는 노바티스, 로슈, 일라이 릴리, 화이자 등 전세계 기업에서 3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약품은 각 업체별 개별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상업 생산에 최적화된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첨단 대형 제조설비(최대 1만2500리터 규모 배양기)와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화된 인력 및 시스템 등을 알리며 적극적으로 수주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현재 완제의약품 기준으로 연간 2000만개 이상의 프리필드시린지 주사기(prefilled syringe)를 제조할 수 있는 생산능력(capacity)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8년 완공된 바이오플랜트 2공장 내에는 CMO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설비를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갖추고 있어 글로벌 제약사의 대규모 CMO 발주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