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타매트릭스(317690)가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에서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기기 ‘dRAST’를 도입하고 6일부터 본격 환자 적용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은 700여개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암을 비롯한 난치성 뇌질환, 신경발달장애, 장기이식 등 치료가 어려운 고난도 중증질환 치료뿐만 아니라 융합의학연구원, 이화임상시험센터 등 특화된 연구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방암, 폐암, 대장암, 위암,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와 ‘급성심근경색 진료 질 평가’, ‘위암·대장암 수술 성과 평가’,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등 각종 의료 질 평가에서 잇달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서울 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최상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퀀타매트릭스의 ‘dRAST’는 혈류 내 균 감염 응급 환자의 혈액을 검사해 최적의 항균제를 찾아주는 신속 패혈증 항균제 감수성 검사기기다.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에서의 진료 코드 개시에 앞서 서울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상급종합병원들과 독일 최대 의료 그룹 중 하나인 림바흐 그룹, 스위스의 주요 전문검사기업인 admed 연구소에서 도
한국 의료 신기술이 미국 특허를 취득하고 미국 지방흡입 시장 진출의 첫 발을 내디뎠다.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M.A.I.L System, Motion captur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assisted Liposuction)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한국 의료 신기술이 미국 특허를 획득함으로써 365mc 관계자는 향후 미국 지방흡입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전세계 지방흡입 수술 기기 시장은 2022년 3억238만 달러로,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3% 가량 성장해 2030년에는 8억306만달러의 시장 규모를 보유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중 미국은 2021년 기준 전세계 시장 36.14%의 점유를 보이는 등 지방흡입 수술에 대한 수요가 가장 많은 국가로 꼽히고 있다.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은 365mc가 2017년 글로벌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개발한 시스템으로 보다 안전하고 정교한 지방흡입 수술을 위해 개발됐다. 이는 지방흡입 수술 시 지방을 제거하는 데 사용하는 가느다란 금속관인 지방흡입 캐뉼라의 움직임을 기초로 수
2018년 10월1일부터 뇌와 뇌혈관 MRI 보험 적용이 시작되었다. 따라서 신경과에 가면 MRI검사를 꼭 한번 받아보라고 주변에서 많이 권하고 있다. 이 좋은 검사를 그 동안 못 받았는데 이제부터 기존 가격의 1/4 비용으로 누구나 할 수 있다니 당연히 이 검사를 받고 싶어 한다. 이런 이유로 신경과에 MRI검사를 받으려고 내원하는 환자가 급속히 늘었다. 하지만 보통 흔하게 호소하는 두통과 어지러움증으로 MRI검사가 급여가 되는 것은 아니다. 뇌질환이 의심되지 않는데도 MRI를 원하는 환자가 많아지면서, 건강보험 재정 지출이 증가해 2020년 3월부터 MRI보험 적응증이 상향 조정되었다. 신경과 클리닉에 하루 내원 환자100명 중 50~70%가 두통, 어지러움증을 호소한다. 그 중 뇌질환이 강하게 의심되는 비율은 그리 높지 않지만 환자들은 자신의 증상 원인을 명확히 확인하고 싶어서 혹은 주변 지인의 권유로 MRI검사를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신경과 전문의는 병력과 신경학적 검진을 시행한 후 뇌 질환이 의심 될 때만 보험 수가로 MRI 검사를 시행한다. 두통이 심하다고 심각한 뇌질환을 시사하는 것은 아니며 두통이 경미하다 해서 뇌질환이 아니라고 단언할 수도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6일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30주기를 맞아 온라인 추모관을 열고, 7일 충정로 본사에서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유족과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식을 가진다. 6일 오픈되는 온라인 추모관은 온라인 헌화, 추모사, 추모갤러리, 추모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일까지 5일간 종근당 홈페이지(www.ckdpharm.com)를 통해 누구나 방문하여 추모의 뜻을 전할 수 있다. 추모갤러리에는 이종근 회장의 사진을 전시하고 생전모습과 음성을 복원한 홀로그램 영상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이 이 회장을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추모영상에는 고인의 업적과 도전정신, 나눔의 정신 등을 담았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추모사를 통해 “회장님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중앙연구소를 설립해 항생제 원료를 국산화하고 항결핵제 리팜피신을 자체 개발하여 결핵 퇴치에 기여하는 등 한국 제약주권을 위해 열정을 바친 참 제약인”이라며, “인류가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날까지 ‘환자 곁에는 반드시 종근당 의약품이 있어야 한다’는 회장님의 유훈을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19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고촌 이종근 회장은 1
대웅제약이 신약(First-in-class)으로 자체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Bersiporocin, DWN12088)’이 본격적인 다국가 임상 2상에 진입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달 31일 베르시포로신의 임상 2상 대상 첫 번째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베르시포로신 다국가 임상 2상은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한국과 미국의 약 30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총 102명의 환자에게 24주간 시험약 또는 위약을 투여 후 베르시포로신의 안전성과 노력성 폐활량(FVC) 개선율의 변화를 평가한다. 오는 2024년까지 시험 대상자의 투약을 완료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2상 임상을 통해 지난 비임상 효력시험에서 확인된 베르시포로신의 탁월한 항섬유화 효과 및 폐기능 개선 결과를 증명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이 베르시포로신의 개념검증(Proof of Concept)에 성공한다면 기술수출은 물론 다양한 섬유 희귀질환에 대한 적응증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베르시포로신의 주요 적응증인 특발성 폐섬유증은 과도하게 생성된 섬유 조직으로 인해 폐가 서서히 굳어지면서 기능을 상실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 통과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또 다시 한 해를 넘겼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논쟁은 2009년에 처음 시작되었지만 14년째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제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관련 법안은 모두 6건에 달한다. 정부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정책 과제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대 핵심 과제에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포함하면서 입법 추진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첨예한 대립으로 해결되지 않고 있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사이 이와는 별개로 민간 기업 주도의 ‘실손보험 자동청구’ 서비스가 새롭게 시작돼, 관계기관을 비롯해 의료계, 보험업계, 보험가입자 등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지난해 말 전국 상급 및 종합병원 37곳에서 국내 최초로 ‘실손보험 자동청구’ 서비스 시대를 열었다. 이를 통해 서비스 시작 한 달만에 자동청구 서비스 가입자 2천명, 자동청구 건수 1만건을 돌파했다. ‘실손보험 자동청구’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가 필요없다. 병원에서 발송한 카카오 알림톡 안내 메시지에서 ‘실손보험 자동청구
유한건강생활이 간식처럼 섭취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국내 최초 구미형 백수오 제품 ‘유한백수오 우먼구미’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꾸준히 챙겨 먹는 것이 권장되는 건강기능식품 제품의 특성상, 간편한 구미 제형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비타민 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군은 구미 제형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으나, 여성을 위한 갱년기 영양제는 아직 국내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유한건강생활은 약처럼 의무감으로 챙겨 먹기보다 간식처럼 맛있게 먹으면서 여성 갱년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생각에서 착안해 맛과 영양, 편리함까지 한 번에 챙기는 ‘유한백수오 우먼구미’를 최초 출시했다. 유한백수오 우먼구미는 국내 최초 식약처로부터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을 인정받은 유한건강생활 독점 원료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하지 않는 갱년기 기능성 원료이며, 35세 이후 여성호르몬의 급격한 감소로 시작되는 갱년기 증상을 에스트로겐 수용체 결합으로 인한 부작용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은 본원 스카이비스타홀에서 ‘2023년 입원회송 안심병원 지정 간담회 및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철웅 중환자실장을 비롯한 중환자실 담당 의료진과 16곳 요양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패혈증 치료 및 항생제 사용 지침(감염내과 윤진구 교수) ▲산소요법 및 폐렴관리(호흡기내과 이영석 교수) ▲인근 요양병원의 병원 현황 및 진료시스템 소개 ▲연명의료 결정 제도(공용윤리위원회 위원장 비뇨의학과 박홍석 교수)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후 2023년 입원회송 안심병원 9곳에게 입원회송 안심병원 지정현판을 수여했다. △대림요양병원 △더세인트요양병원 △로하스참사랑요양병원 △부천요양병원 △서울VIP요양병원 △서울스마트요양병원 △서울제일요양병원 △정성요양병원 △해올요양병원’ 총 9곳이 지정됐으며 지정병원들은 구로병원의 입원회송 안심병원 선정기준인 ▲인공호흡기와 고유량산소 장비 보유 및 치료 가능여부 ▲내과 또는 가정의학과 의사 1인 이상 필수 상주 ▲CRE/CPE 격리 가능여부 ▲입원회송 안심병원 교육 연 1회 이수 여부를 충족한 병원들이다.
#40대 후반의 여성 A씨는 건강검진을 통해 폐에서 작은 결절을 발견했다. 하지만, 평소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왔고, 기침이나 가래, 호흡곤란 등 흔한 호흡기 증상 한 번 겪어본 적 없어 크게 우려하지 않았다. 가족들의 권유로 대형병원을 찾아 정밀 검진한 결과 ‘폐암 2기’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폐에 생기는 악성 종양인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부동의 1위다. 폐암으로 진단을 받은 경우 5년 상대 생존율은 30%대로 알려져 있으며,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된 4기 이상 말기 폐암은 5년 생존율이 8.9%로 매우 낮다. 폐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마른기침, 객담 및 객혈, 가슴통증, 쉰 목소리, 호흡곤란 등이다.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하거나, 신체기능이 떨어져 쉽게 피로를 느끼고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만성 피로를 겪기도 한다. 어느 정도 진행이 된 후에도 감기와 이 기침, 가래 등의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매우 어렵다. 여전히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이 낮은 편이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적 치료를 통해 완치가 다능하다. ■ 비흡연자도 안심 금물…비흡연 여성 폐암 발병률 증가폐암의 80%는 흡연에 의해 발생한다. 담배에 있는 7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2일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와 지역사회 생애 말기 돌봄 및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균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 우흔국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장 등 양 기관 실무진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호스피스·완화의료 관련 홍보물 또는 발간물 제공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생애 말기돌봄 관련 교육 개발 및 운영 ▲노인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관한 교육 활동 협력 등을 공동사업으로 수행하게 된다. 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은 “노인의 삶은 의료와 복지, 그리고 삶과 죽음이 더불어 함께 가야 비로소 완성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주민들의 웰빙뿐 아니라 웰다잉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주민들의 생애 말기돌봄을 위한 기관들의 협력과 소통의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이스에프(대표 김병훈)가 서울대학교 BK21 농생명교육연구단, 축산과학기술연구소, 식품바이오융합연구소와 공동으로 제2회 ‘한국세포농업학회(Korean Society of Cellular Agriculture, KSCA) 국제 심포지엄’을 지난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포 농업’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작물을 재배하거나 가축을 사육하지 않고, 실험실에서 동∙식물의 세포를 추출한 후 배양시켜 필요한 식량이나 소재를 얻는 첨단기술 융합 미래농업기술이다. 국가 먹거리 종합전략 ‘국가식량계획’의 비전인 ‘지속 가능한 식량생산 및 소비 시스템 구축’의 핵심이기도 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Δ 주요 국가들의 세포 농업 관련 산업 동향 및 정책 현황 소개 및 지식∙정보 교류 Δ 배양육 및 세포 농업 관련 기술 개발 및 산업화 성과 공유 Δ 세포 농업 기반 생산물의 소비자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 및 정책 논의 Δ 향후 식품소재 소비자들의 선택 폭 확장 및 축산업과 상생적 협력관계 구축 등을 주제로 하는 발표와 다각적인 토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기조연설에는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의 윌리엄 첸(William Chen) 교수, 일본 세포농업협회의 메구미 아비게일 요시토미
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는 가티 검이 첨가된 ‘수용성 매스틱 검 FB-20’이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등재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등재는 가티 검이 들어있는 화장품에 대해 중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신력 있는 국제 기관을 통해 원료 인증을 받은 만큼 각국 수입허가 인증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FB-20(XG)’는 매스틱 검, 덱스트린과 잔탄 검의 추출물인 반면 ‘FB-20’은 매스틱 검, 덱스트린, 가티 검의 추출물이다. 잔탄 검과 가티 검 모두 화장품 원료로 그 용도는 결합제, 유화안정제 등으로 사용되며, ‘FB-20(XG)’, ‘FB-20’ 모두 피부컨디셔닝제로 사용 가능하다. 등재 완료한 두 원료 모두 안정성, 안전성, 기능성이 입증되어 화장품 제조에 적합하다. 프롬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매스티나의 ‘매스틱 6 아워스 앰플’과 현재 개발 중인 탈모 증상 완화 헤어 케어 제품 등 가티 검과 잔탄 검이 포함된 매스틱 검 제품들을 중국 등 세계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벨벳이 약효보호용 심장영양제 ‘웰케어 하트(WelCare Heart)’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웰케어 하트는 심장약 처방약제의 약효보호와 공통 부작용 해소를 목적으로 개발됐다. 반려동물의 심장병 처방약은 강심제와 이뇨제, ACE 억제제가 혼합돼 처방된다. 심장병 처방약을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심장병 치료약의 약효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려동물의 심장병 처방약 중 강심제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성분은 ‘피모벤단’이라는 성분이다. 피모벤단이라는 성분은 사료와 함께 섭취할 경우 약효가 상당히 감소할 가능성이 있으며, 실제로 피모벤단을 주성분으로 하는 강심제 제품의 사용 설명서에 기재돼 있다. 이것은 사료의 성분으로 인해 위산이 분비되면 약물이 위산에 의해 파괴돼 약효가 감소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실제로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것은 사료만 아니라 단백질, 당을 함유한 투약보조제, 간식, 츄루 등의 음식물이 포함되며, 반려동물에게 약을 먹일 때 투약보조제, 간식, 츄루 등의 음식물과 먹이면 위산이 분비돼 약효가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목욕탕, 사우나 등 종아리와 허벅지를 드러내는 장소에 가면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는 질환이 있다. 바로 종아리의 혈관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확장돼 거미줄, 꽈리 모양으로 시퍼렇게 튀어나와 있는 ‘하지정맥류’ 이다. 보통 누워 있거나 다리를 들고 있을 때는 증상이 덜 하다. 그러나 서있으면 그 정도가 심해진다. 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리의 피로를 부추겨 붓고, 저리고, 쑤시는 증상을 만들어 낸다. 심장에서 나온 혈액은 동맥을 타고 우리 몸 가장 아래쪽인 발끝까지 갔다 다시 정맥을 타고 올라온다. 정맥혈이 중력을 뚫고 다시 심장으로 올라오려면 종아리 근육이 강하게 펌프질을 해 주어야 하며, 혈액이 역류하는 것을 방지해 주는 구조물인 판막이 제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백화점 직원, 승무원 등 하루 8시간 이상 같은 자세로 서서 일해야 하는 직종의 종사자나 노화로 근육과 판막의 기능이 약해져 버린 고령자의 경우 발끝까지 갔던 혈액이 중력을 이겨내고 심장까지 올라오지 못한다. 심장까지 올라오지 못한 혈액이 종아리나 허벅지 쪽에 고이면서 혈관을 비정상적으로 확장시키는 '하지정맥류'를 일으키는 것이다. 윤강준 신경외과 전문의는 "하지정맥류는 단순히 보
스니커즈(SNKRZ)가 M2E(Move to Earn) 세계 최초의 메타버스인 랜드 시스템 베타를 오픈했다. 이번 베타 서비스의 핵심은 랜드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타일과 스팟 업데이트로 함께 즐기는 운동의 재미를 더했다. 타일은 약 1km의 지름으로 전세계 실제 지도 위에 육각형 형태로 분포하며, 유저들은 운동한 길이에 따라 타일을 차지할 수 있다. 타일 위 스팟에서는 각종 보상을 획득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스니커즈의 랜드시스템은 GPS 기반 실제 지도 위 타일에 대한 경쟁 시스템 도입으로 M2E 중 게임적 요소가 가장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타일 위 특별한 지점에 랜덤으로 생성되는 스팟은 각종 기프티콘과 경품을 받을 수 있어 걷거나 달리며 운동하는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 요소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