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윤철, 서울의대 휴먼시스템의학과 교수)는 홍성희 위해소통팀장이 지난 12월 31일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부 장관 표창은 사회 각계에서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에 수여하여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 환경 분야에 있어서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꼽힌다. 홍성희 팀장은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연구와 환경보건 민감취약계층(어린이, 임산부, 노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교육 및 환경보건 캠프 등을 통한 환경성질환 예방 등 환경보전 체제 구축에 기여한 그간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오스테오닉(226400)은 2021년에 미국 FDA 허가와 유럽 CE인증을 받은 스포츠 메디슨(Sports Medicine) 제품의 첫 유럽 수출이 시작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유럽 수출은 글로벌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기업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에 공급하는 물량이며, 약 30만달러(3.7억원) 규모다. 스포츠 메디슨(Sports Medicine)은 관절보존 제품으로 관절 및 연조직의 인대가 과도한 응력으로 인해 부분 또는 완전 파열되었을 때 뼈와 조직 간을 연결 시키는 수술에 사용되는 장치다. 스포츠메디슨(Sports Medicine) 시장규모는 2020년 57억달러(7.1조원) 규모로 생체소재가 93% 이상 시장을 차지한다. 오스테오닉은 지난 2020년 5월, 세계 2위 정형외과용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에 스포츠 메디슨(Sports Medicine) 제품을 전 세계에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는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약 11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기업이지만 스포츠 메디슨(Sports Medicine) 제품 라인업은 약하다는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산하 인체유래물은행(Biobank)*이 아시아 최초로 A2LA(American Association for Laboratory Accreditation)으로부터 ‘ISO 20387:2018’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SO 20387:2018’은 인체유래물은행의 적격성, 공평성, 일관된 운영을 위한 요구사항을 나타낸 국제표준으로써 바이오뱅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증기관인 A2LA를 통해 ISO 20387:2018 인증을 획득한 기관은 아시아에서 (재)서울의과학연구소 인체유래물은행이 유일하다. 2019년 5월 미국 코넬대학교 바이오뱅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7개 기관이 A2LA로부터 ISO 20387:2018 인증을 받았다.
비엘(142760)이 가천대학교 약학대학의 지상철 교수와 아토피피부염 등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에 사용될 국소 도포형 ‘PGA-K’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PGA-K’는 식물성 유래 물질로 비엘이 독자 개발한 면역조절 물질로 현재 ‘PGA-K‘를 경구복용 제형으로 개발해 신약 개발과 건강기능식품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비엘과 지상철 교수는 ‘PGA-K’를 피부 도포가 가능한 연고, 젤 등 국소 외용제로 개발해 아토피피부염, 질염 등의 피부질환 신제제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토피피부염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요인에 대한 피부 과민반응으로 알려져 있으며,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해 완치가 어려운 대표적인 피부질환이다. 스테로이드 등의 면역억제제와 표적 치료제가 사용되고 있으나 장기 사용시 부작용 우려와 낮은 치료효과, 고가로 책정된 약가 등이 부담이 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어린이와 임신부의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에 참여하기를 적극 권고하였다. 7~12세 어린이 연령대는 현재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가장 높아,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또한, 임신부는 인플루엔자 감염 시 유산과 조산, 저체중아 출산 가능성이 높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임신부는 일반환자에 비해 감염 시 입원율과 사망률(5배)이 높으며 유산 가능성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부가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할 경우 인플루엔자 발병이 36%~70% 정도 감소하고, 출생아도 함께 인플루엔자에 대한 면역을 얻는 효과가 있다. 전세계적으로 임신부 접종이 권고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수십년의 임상적 경험을 축적하여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임신부와 태아 모두에게 안전하다. 계란 아나필락시스 또는 알레르기가 있는 만 18세 이하 어린이는 시 ․ 도별로 지정된 보건소와 의료기관*에 증빙서류 를 지참하고,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하면 세포배양 백신의 접종이 가능하다.
PG벤처스(대표 김혜원)는 iSFC 스타트업 진단 툴킷(Toolkit) 기업 에이빅파트너스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PG벤처스는 스타트업의 원천 기술과 대·중견 기업 채널의 신사업 매칭을 위한 전략형 오픈 이노베이션(OI) 특화 액셀러레이터다.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수년간 창업 노하우를 축적한 전문가를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국내외 유망 예비 창업팀 및 초기 창업 기업을 발굴·투자하고 판교 지역을 거점으로 설립했다. PG벤처스의 패밀리 기업 가운데 하나인 에이빅파트너스(대표 이건호)는 ‘내 손안에 AI 컨설턴트, 에이빅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진단 툴킷을 제공한다.
로레알 그룹(이하 ‘로레알’)이 그룹 산하 벤처펀드 볼드(BOLD, Business Opportunities for L’Oréal Development)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프링커코리아’(Prinker Korea Inc.)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프링커코리아는 2015년 세계 최초로 디지털 기반의 일회용 타투 프린팅 디바이스를 선보인 국내 스타트업으로, 고유의 개성을 중시하는 현 뷰티 트렌드에 따라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로레알과 프링커코리아는 수년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문가 수준의 눈썹 문신을 구현해주는 최초 가정용 눈썹 프린팅 디바이스 ‘로레알 브로우 매직’(L’Oréal Brow Magic)를 올해 CES 2023에서 공개한 바 있다.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가 일반 국민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공공외교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이 공공외교의 중요성과 취지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외교에 대한 인지도, 즉 ‘공공외교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3.7%다. 이는 2021년 조사 당시 39.6%에 비해 4.1%p 상승한 수치로, 공공외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공공외교에 대한 설명을 접한 후 그 중요도(긍정 76.6%)와 취지에 대한 공감도(긍정 73.0%)에 있어서는 응답자 10명 중 7명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일단 인지하기만 하면 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강하게 형성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제사회에서 공공외교의 역할이 더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비율도 66.8%에 달했다. 공공외교 정책의 기대효과로는 우리 국민의 대다수가 ‘국가 이미지 제고(68.8%)’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 외 ‘외교관계 활성화(64.8%)’, ‘경제 활성화(60.9%)’, ‘기타 국익 증진(58.3%)’에도 도움이 된다고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명하)는 지난 4일 대법원 앞에서 서울시의사회 주최로 개최된 대법원 규탄대회를 의료계 최초로 진행하며 전방위적인 대국민 홍보전에 나서겠다고 밝힌바, 지난 1월 9일 점심시간과 퇴근 시간을 이용해 서울 영등포구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출입구와 주변 버스정류장에서 전개했다. 박 회장은 조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대법원은 초음파기기가 안전하다며 한의사가 사용해도 국민 건강에 위해하지 않다는 판결을 내렸지만, 문제의 본질은 68회나 사용하면서도 환자의 자궁암을 발견하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치게 한 오진”이라며 “조기 진단에 실패해 병을 치료할 기회를 잃은 환자는 무슨 잘못인지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부회장 겸 광주전남회 위현순 회장이 9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반대’ 릴레이 1인 시위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위현순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부회장은 “지역사회 조항이 명시되어 있는 간호법은 장기요양기관 등 지역사회 의료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조무사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간호조무사 일자리를 빼앗는 악법이다”라며, “간호법 제정은 간호사만을 위한 법으로서, 다른 보건의료 직역의 권리를 침탈하기에 반드시 폐기되어야 한다”라고 규탄했다.
전남 여수시는 최근 전국 공모를 거처 의사면허를 보유한 신준섭 보건소장을 채용했다.신임 신준섭 보건소장은 전라남도 여수시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일해왔다. 국립경상대학교병원 조교수, 서울의료원 응급센터장, 제주한라병원 응급의학과장 등을 지냈다.
한국솔가(대표 박미숙)가 ‘솔가 웨이투고 프로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솔가 웨이투고 프로틴’은 자연 방목을 통해 천연 목초만 섭취한 소의 원유에서 얻은 단백질이며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유청단백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폰테라(Fonterra)사’의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했고,단백질의 질을 평가하는 아미노산 스코어에서 식약처 기준 대비 140% 높은 119점을 기록했다. 아미노산 스코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평가 방법으로, 식약처에서는 아미노산 스코어 85점 이상만 단백질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하고 있다.
특화의료기관 365mc가 지난 9일, 서울365mc병원에서 (재)아름다운가게와 진행한 2022 커진옷 기부 캠페인 시즌 7 ‘위드프렌즈’로 모인 기부 의류 1만1538벌의 전달식을 진행했다. 커진옷 기부 캠페인은 8년째 지속 중인 365mc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365mc의 비만치료를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고객들이 더이상 몸에 맞지 않는 커진 옷을 기부함으로써 성취의 기쁨을 공유하고 의류 리사이클링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누적 기부의류는 약 7만벌에 달한다. (재)아름다운가게와 사회공헌 파트너쉽을 맺고 2015년부터 매해 뜨거운 나눔의 열기를 거듭해온 365mc는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동안 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총 19개 365mc 네트워크의 고객과 더불어 가족과 친구 등 누구나 쉽고 재밌게 커진 옷을 기부하고 나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의 성료로 마련된 기부 옷은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돼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365mc 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은 “성공적 비만치료를 통해 달성한 다이어트 노력의 결실을 사
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는 장애인 자립을 돕기 위해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1억 6천만 원 상당의 '수면건강엔 락티움 플러스'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롬바이오는 지난 12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자사 건강기능식품인 ‘수면건강엔 락티움 플러스’를 기부했다. 이 제품은 락티움이 함유되어 수면 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전달한 제품은 전국 18개 굿윌스토어 매장에 기부되어, 발생한 수익금은 장애인 자립 지원에 사용된다.
제약업계의 대표적 원로 모임인 팔진회(八進會)가 48년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팔진회는 1975년 당시 국내 주요 제약기업의 오너 경영인 8인이 제약산업계의 발전을 도우면서 ‘여덟 사람이 함께 나아가자’는 뜻을 담아 만든 친목모임이다.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과 보령 김승호 회장,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 유영식 옛 동신제약 회장, 지금은 고인이 된 윤영환 대웅제약 회장·어준선 안국약품 회장·허억 삼아제약 회장이 의기투합해 결성했다. 팔진회가 출범한 1975년은 석유파동으로 인한 성장둔화와 고물가, 국제수지 악화 등 3중고에도 불구하고 제약산업의 도전과 성장이 돋보였던 시기였다. 제약산업은 1971년부터 1975년까지 연평균 34.7%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이같은 고도 성장은 동아제약을 비롯한 당시 주요 제약기업들의 건실한 경영과 제품 개발 경쟁의 산물이었다.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팔진회 참여 제약기업 1세대 오너들의 지휘아래 공격적인 연구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산업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팔진회는 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마지막 모임을 갖고, 48년간 지속해온 활동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