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정신건강의학과 김우정 교수팀이 보건복지부 전자약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우울증 환자 대상 경두개직류자극술 임상현장 실증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처방용 경두개직류자극술(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이하 tDCS) 기기 ‘마인드스팀’의 급여 등재를 위한 의학적 근거자료를 마련하고자 2024년까지 임상에서 경도‧중등도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tDCS는 두피의 전극을 통해 뇌 표면에 전기자극을 보내 치료하는 방법으로, 대표적인 뉴로모듈레이션(신경 자극) 기법이다. 수술을 통해 전극을 뇌에 삽입하는 뇌심부자극술이나 주로 전신마취 하에서 시행하는 전기경련치료에 비해 비용과 위험성이 낮다는 장점이 있어 주목받는 비침습적 비약물 치료이다. 특히 tDCS 치료는 임신부, 수유부와 같이 약물 사용에 제약이 있는 환자에게도 전신 부작용 없이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또한, 마치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듯이 일정 용량의 전기자극을 처방받아 기기에 입력 후 환자 스스로 집에서 치료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전자약이다. ㈜와이
피에이치씨(대표이사 최인환 / 057880)가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은 양사간 시니어헬스케어 관련 적절한 콘텐츠 공유 및 상호 홍보 등을 통해 시니어헬스케어 사업의 네트워크 구성 및 선순환을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양사는 코그메이트 기반 PHC의 온/오프라인 스마트케이존 입점 및 운영, PHC의 MoHe 매장 및 플랫폼에서의 새로운 시스템 구축, 시니어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노하우 공유 및 에리치 기반 가이드라인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3일(화) 송도 본사에서 주요 협력사와 ‘ESG 파트너십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글로벌라이프사이언스 솔루션즈 코리아,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생고뱅코리아,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아반토 퍼포먼스 머티리얼즈 코리아, 한국폴주식회사 등 7개 협력사 대표 및 임원진이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50년 탄소중립(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회사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80% 이상을 차지하는 협력사들과 논의한 구체적인 탄소중립 달성 방안을 바탕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7개 협력사는 파리기후협약(Paris Agreement)에 따른 탄소중립 달성 목표 및 계획을 수립하고 탄소 배출량 감축 활동을 이행하기로 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과학기반 탄소 감축목표(SBTi) 및 RE100 등 이니셔티브 참여를 통한 로드맵 구축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각 사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개하고 공급망 전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 모니터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워크숍’에서 치매관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명지병원은 지난 2013년 민간병원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발족하고, 중점사업으로 치매예방부터 치매 진행단계별 관리지원 서비스까지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승훈)’를 열었다.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는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 뇌 건강 증진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백세총명학교'를 운영하며 고양시에 거주하는 경도인지장애 및 초기 치매환자에게 인지훈련, 미술·음악치료 등 치매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명지병원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사회를 넘어 경기도의 치매관리를 총괄하는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수탁 운영을 맡아 경기도의 중장기 치매관리 사업 계획 및 시행, 치매 검진사업과 치매환자 치료와 보호·관리, 치매 예방 홍보자료 제작 및 배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헬릭스미스가 엔젠시스(VM202)에 대한 새로운 제형을 개발하여 미국에서 특허를 받았다. 이번에 개발된 제형은 엔젠시스에 대한 완제의약품(DP; Drug Product)을 제조할 때 필요한 동결건조 과정에서 필수적조성물인데로 현재 사용되는 것보다 우수한 품질의 케이크를 형성하고 엔젠시스의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를 갖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신규 제형은 엔젠시스의 활성에 중요한 DNA의 슈퍼코일(Supercoil) 형태를 안정하게 유지해 주고, 동결건조 후 용액으로 재구성할 때 활성 성분을 정확하고 일관된 방식으로 투여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이는 엔젠시스의 제조와 품질 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이 제형 특허는 이번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취득하였다. 그 외 한국, 일본, 유럽 및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도 진입하여 현재 심사를 진행 중이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멤버사인 기업, 유튜브 홍보대사 등과 함께 합동 자원봉사 행사인 ‘해피히어로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가구, 금융, 식품,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멤버 기업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아동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다. 이번 ‘해피히어로 데이’는 연말을 맞아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와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고자 기획됐다. 지난 13일,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해피히어로 데이에는 38개 기업 임직원 및 행복얼라이언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유튜버 ‘행복크리에이터’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복상자’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의 기부로 모인 위생용품, 영양간식, 생활용품 등 결식우려아동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물품을 담은 패키지다. 구성품은 ▲비타민엔젤스의 비타민 ▲ 위시컴퍼니의 스킨과 크림 ▲멘소래담의 립밤 ▲SM엔터테인먼트의 NCT 앨범 등 총 38개 멤버사가 기부한 총 28.5억 원 상당의 물품으로 채워졌다. 아동의 성별과 연령에 맞게 구성된 행복상자는 전국 1만 2천 명의 결식우려아동들에게 내년 1월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터울의 복약안내 서비스 “PillDoc(必讀)”이 ‘약국 맞춤 지면’이라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PillDoc의 ‘약국 맞춤 지면’의 출발은 대전의 한 약국에서 시작한다. PillDoc 서비스 초기 대전의 한 약국에서 전문의약품 리스트에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이 매칭되어 있는 리스트를 전달받았다. PillDoc은 다른 복약안내문과 달리, 복약안내문에 타케팅 광고가 실린다. 대전의 약국은 이 광고를 자체 광고로 활용하고 싶어 했다. 그래서 당뇨환자에게 매약할 의약품이 복약안내문 광고 영역에 나오길 원한 것이다. PillDoc은 이러한 제안을 바탕으로 ‘약국 맞춤 지면’을 출시했다. 말 그대로 약국에 맞춤으로 광고가 나올 수 있는 컨텐트 ‘지면’을 약국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제이앤피메디(JNPMEDI, 대표 정권호)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의 임상시험수탁기관(CRO) 프로시엔토(ProSciento, 대표 Marcus Hompesch)는 임상시험의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이앤피메디와 프로시엔토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에서의 임상시험 수행 추진 및 향후 아태지역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의 공동 수행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제이앤피메디는 미국 임상지원센터 운영 및 대사질환 임상시험 경험이 풍부한 프로시엔토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국내에서 운영 중인 의료 데이터 플랫폼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Maven Clinical Cloud)’의 서비스 역량을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임상시험 경쟁력의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제이앤피메디의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 서비스를 미국 임상시험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현지화 전략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양사가 싱가포르 및 아태지역 주요 국가들로 범위를 넓혀 임상시험 사업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비엔씨는 지난 13일 대만 골든바이오텍사와 안트로퀴노놀(제품명: 호세나)의 한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터키 4개국가의 독점 판매 권리와 한국비엔씨에서의 제조와 4개국가로의 공급권한 부여에 대한 라이센싱 본 계약서 체결 교환식을 대만 골든바이오텍사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계약식에는 대만 골든바이오텍사의 Alex Liu회장, Eric Chen부회장, Madam Lily Wu사장,한국비엔씨의 최완규 대표이사등이 참석하였다. 이에따라 호세나에 대한 판권 지역이 지난 러시아나 우크라이나와 달리 전쟁중인 두 국가를 배제하고 한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터키로 변경되었고, 계약기간도 체결후 10년에 양사의 합의하에 추가 10년이 연장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판권 지역에 대한 불분명한 부분을 해소하고 공략 시장이 더 확장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PIC/S GMP인증서를 보유한 한국비엔씨 제조시설에서 한국비엔씨가 골든바이오텍사가 요구하는 품질관리 검증을 거치고 최초1년의 의무구매수량을 만족하면서 별도의 제조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다는 전제하에 한국비엔씨 의약품 제조시설에서 호세나를 제조하여 한국을 비롯한 브라질, 인도네시아, 터키에 공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육가공업체인 상신종합식품 제2공장(충남 천안시 소재)이 제조‧판매한 ‘숯불향 바베큐바’(식품유형 : 분쇄가공육)에서 약 3×1.7㎜ 크기의 금속성 이물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 현장 조사 결과 제품 생산 당일 X-ray 검출기와 금속검출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금속성 이물이 혼입된 부적합 제품을 선별하였으나, 관리 미흡으로 출고되어 유통된 사실을 확인했다. < 회수 대상 제품>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백내장수술 다초점렌즈 의료기관 간 비급여 가격 차이가 최대 27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급여 규모가 크거나 증가세가 빠른 항목은 ①백내장 다초점렌즈 ②도수치료 ③하이푸시술 ④비밸브재건술 ⑤갑상선고주파절제술 ⑥하지정맥류수술 등으로 나타났는데 가격 책정을 의료기관들이 임의로 책정하고 있어 차이가 크게 나는 경우도 있다. 이에따라 보건복지부는 비급여 공개제도가 소비자 알 권리 향상이라는 취지를 달성할 수 있도록 중점 관리가 필요한 비급여를 선정하고, 제공하는 정보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사회적 관심이 높거나 의료적 중요성이 큰 비급여를 선정, 안전성·효과성 등 상세정보를 제공하여 의료서비스의 합리적인 이용을 지원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예방주사처럼 의료기관 간 서비스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경우는 현행 가격 중심 공개 방식을 유지하고, 각종 수술·시술 등 의료기관 간 서비스의 차이가 분명한 경우는 인력·장비 등 의료기관의 인프라를 포함한 다양한 지표를 개발해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12월 14일(수)에 의료기관별 2022년 비급여 진료비용을 심사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2년 한약재·한약(생약)제제 정책·민원설명회’를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15일(목) JK아트컨벤션(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설명회는 한약재·한약(생약)제제 관련 최근 정책과 제도 변경 사항을 안내하고, 허가심사 사례를 공유해 업계의 시행착오를 줄여 신속한 제품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한약재·한약(생약)제제 안전관리 정책과 GMP 운영방안 ▲한약(생약)제제 허가·심사 사례 등을 안내하며, 별도 사전등록 없이 당일 설명회 현장을 방문해 참석하면 된다.
재가요양시장의 혁신을 주도하는 실버테크 기업 한국시니어연구소 (대표: 이진열)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 이하 건보공단)으로부터 ‘건강보험 고령친화연구센터’ 설립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건보공단이 지난 11월에 설립한 ‘건강보험 고령친화 연구센터’는 장기요양보험 돌봄 수급자들을 위한 국내외 고령 친화용품을 전시하고, 실증 연구 및 수가 개발 등을 하는 공간이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고령친화 연구센터 전시관 및 체험관에 배치되는 복지용구 실증 연구 및 수가 개발에 필요한 국내외 우수제품을 제안하고 사용성에 대한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건보공단 내 관련 직원들 대상으로 복지용구 이론 및 활용법 이해를 위한 교육을 진행해왔다. 연구센터 개설 이후에도 운영 및 복지용구를 활용한 케어 기술 보급에 있어 필요한 자문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베트남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식품안전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하나로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식품안전담당 공무원 10명이 참여하는 초청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그간 식약처가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을 수행한 결과, 올해 베트남에서 개통되어 식품안전관리 업무에 본격 활용하고 있는 ‘식품안전 정보시스템*’을 베트남 식품청에서 스스로 운영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선진 식품 안전관리 제도와 정보통신기술(ICT) 체계에 관한 전문지식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연수 과정에서 ▲우리나라 식품안전관리 체계 ▲식중독 관리 체계 ▲스마트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인증제도 ▲식품안전정보시스템 등을 소개하고, 스마트 해썹 공장, 식품 시험분석시설 등 식품안전관리 현장 견학 일정도 제공한다.
특화 의료기관 365mc와 팽팽클리닉(대표원장 박현근) 이 허파고리 시술과 실리프팅 기술을 접목시키기 위해 공동연구 협약을 서울 365mc병원 오렌지홀에서 지난 2일 체결했다. 허파고리 시술은 허리는 지방흡입으로 파고, 골반에는 지방을 이식해 볼륨감을 더해주는 시술이다. 이 허파고리 시술에 처진 피부를 당겨주는 실리프팅 시술을 접목시켜 보다 탄력있고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만들어 내겠다는 것이 공동연구의 취지다. 얼굴 지방흡입에 실리프팅 기술을 적용시키는 연구도 함께 한다. 이중턱과 볼, 광대 라인 등 얼굴 부위는 지방흡입으로 드라마틱한 개선을 느낄 수 있는 부위 중 하나다. 지방을 걷어내고 얼굴 라인을 보다 선명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얼굴 지방흡입에 실리프팅 시술을 더해, 주름 및 탄력 개선도 동시에 얻겠다는 취지다. 365mc는 허파고리 시술에 대한 다양한 연구 및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허파고리 수술을 런칭한 것에 이어, 수면마취 없이 국소마취로 시술할 수 있는 허파고리 람스까지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