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푸디언스가 홍삼과 헤모힘으로 대표되는 국내 면역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이충모)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김치 유래 유산균 ‘와이셀라 시바리아(Weissella cibaria) JW15’의 ‘면역 기능 개선 기능성’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의 개별인정 획득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다양한 김치 중에서 면역 기능이 가장 우수한 프로바이오틱스를 분리해 면역 기능 개선 신소재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지난 2021년 농업과학기술원,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에 대한 특허기술 및 노하우 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원료 및 제품의 안정성과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연구팀은 국내 대학병원에서 82명을 대상으로 8주간 면역 기능 개선의 유효성 평가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NK세포 활성화’, ‘IL-1β 생성증가’, ‘Ig1 생성증가’ 등 세부항목에서 유의적인 개선 효능을 입증했다. 동물실험에서도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을 경구투여 했을 때 선천적·후천적 면역 관련 인자 모두 유의적으로 증가함을 규명하여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오는 12월 18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실험실(자하문로12길 11-5)에서 체험형 크리스마스 씰 팝업기부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제강점기인 1932년 남대문에서 2022년 손흥민에 이르기까지, 90년 역사를 간직한 크리스마스 씰이 걸어온 발자취는 단순한 씰 전시에 그치지 않고, 그 당시 사회를 관통하던 시대정신과 우리가 직면했던 시대상을 이야기한다. 협회가 공중전화 카드, 열쇠고리, 머그컵 등 모금 참여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형태로 선보여온 기부 리워드 전시물에서 우리나라 모금운동의 변천사를 엿볼 수 있다. 고택이 지닌 한옥의 고즈넉한 멋을 살려 전시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창성동실험실은 분야를 특정하지 않은, 다채로운 전시가 상시 이뤄지는 갤러리이자 서촌마을 핫플레이스로 잘 알려져 있다. 협회는 창성동실험실의 특장점을 크리스마스 씰과 접목시켜 인증샷 촬영을 위한 포토존, 8월의 크리스마스 엽서, 사방치기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과 참여를 독려한다. 나아가 직접 방문하지는 못하더라도 온라인 공간에서 전시물을 만나보고 크리스마스 씰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참여SNS 인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10일과 11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난소암 치료제 제줄라®(성분명: 니라파립)의 국내 출시 3주년을 기념하는 ‘리드 심포지엄(LEAD Symposium)’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첫째 날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김재원 교수와 고대구로병원 이재관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은 가운데 ‘임상 현장 최전방에서 변화 중인 난소암 치료’를 주제로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됐다. 무엇보다 이날은 제줄라® 1차 유지요법의 장기 치료 이점을 조명, BRCA 변이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의미한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on Free Survival) 연장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서울성모병원 이성종 교수는 ‘진행성 난소암의 1차 유지요법 가이드라인 및 데이터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에 대해 설명하며, 주요 PARP 억제제의 무진행생존기간 연장 효과 비교 시 각 연구의 설계, 환자 특성과 임상적 위험 요소 등을 면밀히 따져 봐야 한다고 전했다. 임상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는 통계적 수치만이 아니라 데이터가 도출된 배경 요인까지 전체 맥락으로 봐야 한다며 강조한 것이다. 이어 △세브란스병원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세계최초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이하 워크스루)를 개발, 감염병 대응에 혁신적 성과를 거둔 K-방역 대표주자, 김상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장이 12월9일 연세대 대우관에서 개최한 대우재단 주관, ‘제2회 김우중 의료인상’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 병원장은 워크스루 개발과 국가정책의 선도적 참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환자 치료에 기여함은 물론 워크스루가 보건의료에 활용되도록 국내외 적극 공유, 보급하며 국제적 협력을 이끌어 국민보건향상과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2021년 12월 제정한 ‘김우중 의료인상’은 대우재단이 고(故) 김우중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슈바이처와 나이팅게일을 발굴,지원한다는 취지로 헌신적인 의료 활동으로 나눔과 사랑의 인술을 실천한 보건의료인에게 포상하는 상이다. 지난 2020년 초, ‘코로나19’가 확산하며 감염환자가 급증하던 시기, 전세계 정부와 의료기관들은 대 혼란에 빠졌다. 이런 상황에 김 병원장은 의료진과 전 직원이 함께 환자와 의료진 안전과 감염병 진단 검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선별 검사법을 연구했고,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충북 음성 한독 캠퍼스에서 생산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안심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독 생산공장은 매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작년에는 친환경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안심 일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안전과 심폐소생술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안심 워크숍에서는 직원 공모와 아차사고 사례 분석을 토대로 만들어진 ‘한독 캠퍼스 안전 10계명’이 발표됐다. 한독 캠퍼스 안전 10계명은 작업이나 실험 시 보호구 착용, 사전 안전점검 실시, 발생빈도가 높은 아차사고 방지법 등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 지침을 포함하고 있다. 한독 생산공장 직원들은 워크숍 기간 동안 한독 캠퍼스 안전 10계명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와 실천을 약속하는 안전서약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와 더불어 안심 워크숍에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 및 재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한독 생산공장 직원 270여명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제3회 ‘KJ국제 전문병원인상’ 대상에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이 선정됐다. 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은 대한전문병원협회와 지난 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에서 제3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의료 봉사자분들을 지속 발굴하며 의료계를 대표하는 봉사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은 지난 2020년, 국제약품과 대한전문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상이다 올해 제3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대상에는 한길안과병원 정규형 이사장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전문병원협회 2·3대 회장을 역임한 정 이사장은 전문병원관리료와 전문병원 의료질평가지원금 등 전문병원 수가 신설을 주도하며 전문병원제도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문병원들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상 이외에도 △의료지원부문 바른세상병원 서비스디자인과 박진희 과장, 시온여성병원 감염관리실 양형희 팀장 △행정지원부문 우리아이들병원 길현수 행정부장과 다인이비인후과 박승민 행정부 과장이 각각 수상했다. 국제약품 남태훈 대표는 인사말에서 “까다로
비올이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2022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싱가포르 뷰티 박람회(Cosmoprof Asia Singapore 2022)’에 참가해 동남아 시장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비올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력 제품인 고주파(RF) 마이크로니들 방식 피부미용 의료기기 실펌엑스(SYLFIRM X)를 선보였다. 기존 ‘스칼렛’과 ‘실펌’ 강점을 모두 갖춘 실펌엑스는 독자적인 고주파 방식 피부미용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를 통해 300㎛(마이크로미터) 깊이 피부 손상이 적은 시술까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2020년 실펌엑스 출시 이후 북미, 중남미, 유럽, 아시아, 중동 등 해외 각지에 수출 중이다. 비올은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싱가포르 박람회 참가뿐만 아니라 현지 파트너사 Elogio Aisa와 협업해 실펌엑스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의학박사이자 실펌엑스 개발자인 라종주 박사의 임상 교육이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글로벌 ESG 대표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11일(일) 밝혔다. 생명과학 서비스 산업 분야에서는 전체 2위에 달하는 점수이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는 글로벌 상장기업 중 유동시가총액 상위 기업 2500여 곳을 대상으로 경제적 성과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위 10% 기업을 선정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평가기관 요구사항을 기반한 공시 전략 수립과 ESG 경영활동을 반영한 보고서 발간 및 취약 부문 개선 등을 통해 ESG 역량을 전사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는 환경 및 안전보건 정책 개정과 환경데이터의 체계적 관리, 사회 부문에서는 인권정책 개정과 공급업체 리스크 완화,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구성 고도화와 잠재리스크 선제적 관리 부분이 높게 평가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외에도 지속가능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각 부문별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중국공공외교협회(Chinese Public Diplomacy Association; CPDA, 회장 우하이롱)와 공동으로 <제 10차 한중공공외교포럼>을 오는 13일(화) 개최한다. 한·중 양국 외교부가 주최하는 이 포럼은 올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개최되어, 한국 대표단은 서울 몬드리안호텔에, 중국 대표단은 중국공공외교협회에 모여 화상 회의에 참가하게 된다. 한중공공외교포럼은 2013년 6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공공외교 분야 협력 촉진에 합의한 이래 양국 국민들의 상호 이해 및 인식 제고를 위해 그 해 9월부터 출범한 민관 협의체로, 한중관계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 왔다. 매년 양국이 교대로 개최하는 이 포럼은 올해 열 번째를 맞이한다. 올해도 양국 전·현직 고위 인사 및 정치외교, 경제통상, 인문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전적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김기환 KF 이사장,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 신정승 동서대 동아시아연구원장(前주중국대사), 이희옥 성균중국연구소장, 장원삼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 이동률 동덕여대 교수, 최필수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연구진들이 연말 각종 표창을 받으면서 재단의 우수한 인력 인프라를 확인받고 있다.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여성과학기술인 우수담당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연이어 의약생산센터 박철순 선임연구원(공정개발 팀장)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보건의료기술진흥유공자 포상에서 신진연구 부문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박철순 선임연구원은 유기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나노바이오 기술과 접목하여 가습기살균제 등 사회적 이슈나 육류 유통에 관련된 실생활에 밀접한 융합형 기술을 연구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연구원은 2022년 ‘새로운 화학수용체를 개발하여 실시간 육류 부패 감지 시스템 적용 기술’, ‘가습기살균제 독성성분 검출용 화학수용체 개발 및 현장 검출용 나노소재 개발’, ‘무색·무미·무취의 성범죄 마약 검출 기술 개발’ 등 나노바이오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적십자사 최대 후원조직인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할 ‘사랑의 선물’ 제작에 나섰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10일 방한용품과 생필품, 건강용품 등 총 24종을 포장해 행정기관과 적십자 봉사원의 추천으로 결연하고 있는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200세대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적십자 ‘사랑의 선물’은 1960년대부터 이어온 대표적 연말 이웃 돕기 봉사활동으로 해양경찰 및 군부대 위문품 제작을 시작으로 올해도 적십자사 서울지사 자문위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0일 ‘2023년 세포ㆍ유전자 치료제(CGT) 신기술 현주소 및 미래전망 세미나’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세미나에선 ■ 세포·유전자 치료제 시장규모/전망과 오픈 이노베이션 동향 ■ 세포·유전자 치료제 품질관리 솔루션 ■ 세포·유전자 치료제 기술수출계약 전략 ■ 세포·유전자 치료제 신기술 및 임상적용 사례와 관련 제품 소개 ■ 유전자 치료제 신기술 및 임상적용 사례와 관련 제품 소개 ■ 줄기세포 치료제 기반 신기술 연구 및 개발 동향 ■ 세포·유전자 치료제 공정개발 및 생산 시 주요 고려사항 ■ 유전체분석 최근 연구기술개발과 국내외 분석 결과의 활용 현황 등이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현재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항체의약품이 주도하고 있지만 암이나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에 CGT 수요가 높아지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CGT 기술 및 정책동향과 사업화 전략, 미래전망 등을 조명해 보고 관련 분야의 최신정보와 미래비전을 가늠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9일 지역사회 화재취약시설의 초기대응 및 대형화재 발생 예방을 위해 원주 전통시장, 혁신도시 및 기업도시 상인연합회에 투척용소화기 200개를 전달했다. 투척용 소화기는 화재 발생시 신속한 연기 배출과 화재 진화가 가능한 고성능 액체 소화기로, 가벼운 무게와 직관적인 사용법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원주 전통시장은 소방차 진입로가 좁아 초기 대처가 어려워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투척용 소화기가 초기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1월 화재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동소화패치 1,500개를 전통시장에 전달·설치한 바 있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주최하고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이사장 손봉호)가 주관하는 성산 장기려 박사 27주기 추모예배 및 기념식이 지난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프론티어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추모예배와 기념식에는 고신대병원 및 간호대 관계자와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이사, 권오헌 고신총회장, 조원근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추모예배에서는 고신교단 총회장을 맡고 있는 권오헌 목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빛이어라 사랑이어라’라는 주제의 2부 기념식에서는 LG 창업주 구인회 회장과의 특별한 인연 재조명 되었다. 장박사의 제자이자 후학인 양덕호 원장(늘편한요양병원)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럭키그룹(LG의 전신)의 지원으로 장 박사님이 어렵고 힘든 수술을 국내 최초로 시행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나라 산학협동의 모델이 된 것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인회 회장은 장기려 박사가 복음병원이 천막병원이던 시절부터 교류했고 장박사가 간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연구비를 지원하여 장기려 박사는 1959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대량 간 절제수술을 성공하였으며, 이날을 기념하여 대한외과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합동으로 온라인상의 마약류 판매·광고를 점검(’22년 4월~11월)해 총 7,887건의 누리집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차단 등 조치했다. 점검은 불법 마약류 유통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했으며, 식약처는 6,016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1,871건의 마약류 판매·광고 누리집을 적발했다. 적발 주요 사례는 SNS 등에 마약류 판매·구매 게시글을 작성하고 텔레그램, 위커 등의 메신저(ID)로 접속을 유도하는 형태였다. 적발된 일반 누리집은 이용자 본인 확인을 위한 별도의 절차나 관리자가 없어 익명으로 누리집에 마약 판매글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는 경우였다. 마약류를 오남용하면 뇌·중추신경계가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고 의존성, 통제 장애, 사회성 장애, 신경 조직망 손상 등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게 되는 등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불법 마약류를 절대로 사용하면 안 된다. 마약류를 판매‧광고하는 행위는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불법행위로 처벌 대상이며, 구매하는 행위도 처벌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