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킨텔레스(성분명 베돌리주맙) 프리필드펜주(이하 킨텔레스 피하주사)에 12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킨텔레스 피하주사(SC)는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자가 투여할 수 있는 제형으로, 지난 2월 17일자로 킨텔레스주(이하 킨텔레스 정맥주사; IV)와 동일한 효능·효과로 국내 허가되었다. 킨텔레스는 정맥주사 1회 투여시간이 30분으로 짧다는 강점에 더해, 피하주사 제형까지 보험급여 치료 옵션으로 제공된다. 한국다케다제약 김태훈 소화기사업부 총괄은 “킨텔레스가 생물학제제 중 유일하게 염증성 장질환만을 위해 개발된 약인 만큼,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맞춤형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수한 치료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가진 킨텔레스는 정맥주사와 피하주사 치료 옵션까지 제공하며 치료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투여 방법은 ▲킨텔레스 300mg을 최소 2회 정맥주입 후 치료적 유익성을 보인 경우, 유지요법으로 킨텔레스 108mg을 매 2주마다 피하주사로 투여하거나 ▲킨텔레스 정맥주사 유지요법 투여 8주 후부터 킨텔레스 피하주사 108mg을 매 2주마다 유지요법으로 투여
한국GSK가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Think Red’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책을 전달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올해 35번째를 맞았다. 에이즈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사람 몸 속에 침입해 면역세포를 파괴하여 인체의 면역기능을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2021년 기준 국내 HIV감염인 수는 15,196명이며, 2020년 신규 HIV 감염인은 1,016명, 이중 에이즈 환자는 166명이었다. 2021년, 대한에이즈예방협회에서 국내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에이즈에 대한 지식, 태도, 신념 및 행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여전히 에이즈와 HIV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Think Red’ 이벤트는 에이즈와 HIV의 차이점 및 두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에이즈를 상징하는 붉은색을 활용해 GSK 회의실 한 곳을 ‘Think Red’ 룸으로 꾸며 에이즈 및 HIV와 관련된 정보와 치료법, 질환에 대한 잘못된 편견, 그리고 HIV 감염인들의 미충족 수요 등을 담은 콘텐츠로 전시했다.
지난달 30일 익산시의사회・이웃사랑의사회(회장 이준섭. 본안과)가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비에 써 달라며 원광대병원( 병원장 서일영) 에 의료비 일천만원을 기부했다. 익산시의사회・이웃사랑의사회 관계자 일행은 원광대병원에 난치병 치료 의료비를기부하는 자리에서 이준섭 회장은 “지역사회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난치병 치료에 작은 정성의 의료비 기부를 통해 질환자들이 건강한 생활을 되찾는데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 싶었다”는 깊은 뜻을 전했다.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오늘부터 3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리는 소화기연관학회 국제 소화기학술대회인 제6회 ‘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22’(KDDW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DDW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만 개최되었지만, 올해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로 진행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50여 명의 학자와 300여 명의 국내 소화기 분야 전문가들이 36개의 심포지엄 세션과 학회 간 융합 세션(Combined Session)에 참가해 강의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젊은 연구자를 위한 PG(Postgraduate) 과정과 직접 체험이 가능한 핸즈온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대회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in Colonoscopy Practice)의 활용’을 주제로 올림푸스가 후원하는 런천 심포지엄(Luncheon Symposium)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오플로우(294090, 대표이사 김재진)는 '이오패치' 출시 1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롯데호텔에서 지난달 26일, 27일 양일간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에 있는 당뇨병 전문가 60여명이 참가하여 당뇨병 치료에 있어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이오패치를 통한 효과적인 인슐린 치료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첫 번째 연제는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이오패치를 활용한 인슐린 치료의 장점”으로 영남의대 내분비대사내과 문준성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두 번째 연제는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효과적이고 편리한 치료방법”으로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문선준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마지막 연제로는 “이오패치와 CGM을 활용한 혈당 조절방법”에 대한 여러 가지 환자 케이스를 통해 이오패치의 임상적 효과성에 대한 내용을 대전을지대병원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가 발표했다. 또한 당뇨병 환자를 위한 임상진료지침(Clinical practice guideline), 혈당 관리 및 인슐린 치료 방법과 사용 사례에 대해 논의하는
연세의료원이 지난달 29일 연세의료원 종합관 교수회의실에서 의료기기 제조 업체 ㈜닥터서플라이와 암환자용 방사선 치료기구 발명품 2건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연세의료원 최재영 의과학연구처장, 책임발명자 연세대 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 금기창 교수와 방사선종양학교실 김용배 교수, 방사선종양학팀 안승권 파트장 등 공동발명자 및 ㈜닥터서플라이 안승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전 기술은 암환자들의 방사선 치료를 위한 ‘유방 고정용 보조기’와 ‘산란선 차폐 속옷’ 2건이다. 방사선 치료를 위한 ‘유방 고정용 보조기’는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된다. 방사선 치료 시 종양에는 방사선량을 집중하면서 정상 장기인 폐와 심장에는 방사선량이 적게 전달되도록 설계됐다. 2~3주간 진행되는 방사선 치료에서 환자의 호흡, 자세 변화 등에 의한 종양의 움직임을 최소화해 정확성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여성 환자의 노출을 최소화해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오는 6일 '2022년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감염병관리 콘퍼런스는 매년 감염병관리 유공자 및 우수기관 표창과 더불어 감염병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된다. 올해는 ‘새로운 일상, 감염병과의 공존 시대’를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2년 만의 첫 대면 콘퍼런스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할 때 현장 참석인원 제한이 불가피하여, 비대면 중계*도 병행하기로 하였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지난 11월 30일(수)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1기)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는 문제를 청년이 직접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청년 서포터즈이다. 같생 서포터즈는 신조어 ‘갓생’(부지런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더해 만들어졌으며,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23개 팀(총93명)이 약 6개월 간(5.30.~11.30.) 청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을 수행해 왔다.
국민 다소비 식품인 현미 등에 대한 비소, 무기비소, 수은, 메틸수은 등 중금속 관리가 강화된다. 현미는 백미 다음으로 무기비소 노출량이 높은 식품으로 백미는 무기비소의 기준이 설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나 현미는 기준 미설정돼 관리 필요성이 제기된 상황이었다. 식약처 재평가 결과 식품 섭취로 인한 무기비소의 노출량은 안전한 수준이었으나 노출량이 증가한 현미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관리기준을 국제기준(CODEX) 수준인 0.35mg/kg 이하로 설정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 톳‧모자반의 무기비소와 생선의 메틸수은에 대한 노출량은 안전한 수준으로 관리(기준 설정·운영)되고 있어 기준 강화의 필요성은 낮지만, 국민에게 보다 적게 노출될 수 있도록 조리‧섭취가이드가 제공된다.톳‧모자반을 물에 불려 끓는 물에 삶아서 사용하면 무기비소의 대부분(약 80%)은 제거된다. 다랑어, 참치 등 메틸수은 함량이 높은 생선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어린이의 신경계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임신‧수유부, 영유아, 10세 이하 어린이 등에게는 생선의 적정 섭취량 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 중금속(4종) 기준·규격 재평가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식품 중 비소,
아주대병원 김철호 교수(이비인후과)와 정재연 교수(소화기내과)가 11월 30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2년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은 매년 보건의료 분야 창업·기술사업화에 기여한 전문가 및 단체에게 수여되고 있다. 김철호 교수는 기술사업화 성과창출에 최적화된 연구중심병원 사업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 연구인프라를 구축하고 활용함으로써 보건산업 육성·진흥, 글로벌 기술사업화 촉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재연 교수는 간암 환자 진단 및 치료법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암 예후 예측이 가능한 새로운 진단법을 개발해 특허 등록과 기술이전 계약을 하는 등 암 진단 기술 발전과 기술사업화에 기여했다. 아주대병원 인체자원은행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21년 인체자원은행 특성화지원사업 ‘간질환 및 정상군 수집 특화은행‘의 사업책임자로 암환자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연구를 위한 자원 분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지엘팜텍과 판매 협력을 통해 순아리정(舊, 지엘데소게스트렐정 0.075mg)을 출시했다. 순아리정은 성호르몬제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제품을 연구, 개발하는 지엘파마에서 국내 최초로 허가를 취득한 데소게스트렐 단일 경구 피임제이다. 프로게스틴 단일 경구 피임제 (progestrogen-only-pill, POP)는 기존의 복합경구제, (Combined oral contraceptive pill, COCP)와 다르게, 에스트로겐 성분이 없는 피임약으로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최근까지도 허가/ 판매되지 않고 있었다. 이 제품은 오심, 구역 등 에스트로겐의 복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 발현율과, 흡연으로 인한 심각한 심혈관계 부작용 발생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알려져 있으며, 해외에서는 흡연자나 수유부도 복용이 가능한 피임약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평원’)은 지난달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인쇄사보 공공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기관 창립 이래 처음 수상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기업 및 국가기관에서 발행하는 사보, 방송, 사사(社史) 등 커뮤니케이션 매체에 대해 120여 명의 국내외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하는 권위있는 상이다.이번 시상식에서는 520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특히 공공사보, SNS, 광고‧공익캠페인 부문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심평원의 사보 ‘건강을 가꾸는 사람들’(이하 ‘건가사’)은 2000년 7월 창간해 격월 발행하고 있는 기관 대표 소식지로, ▲국민 건강 정보 ▲병원 평가정보 ▲주요 보건의료 정책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2차원 음성 바코드를 인쇄하여 시각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향상을 위한 ㈜대웅제약의 ‘엔블로정0.3밀리그램(이나보글리플로진)’을 국내에서 개발된 36번째 신약으로 11월 30일 허가했다. ‘엔블로정0.3밀리그램(이나보글리플로진)’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투여하는 식사·운동요법의 보조제다. 이 약은 신장에서 포도당이 재흡수되는 것을 억제해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도록 함으로써 혈당을 낮춘다.
케어마인드가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2022 보건 산업 성과 교류회’에서 보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의료기술사업화유공자 정부포상 원장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케어마인드는 "환자의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일상을 위해"라는 기업 비전 아래, 성형 수술 후 환자에 대한 부작용을 케어하여 환자의 불안함과 답답함을 해소하고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비대면 상담이 가능한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디지털 회복실"을 통해 케어마인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컨티뉴어스 모니터링 분야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GE 헬스케어는 2022년 북미영상의학회(RSNA) 연례 학술 회의에서 환자 치료 결과 개선 및 의료 시스템 효율성 증대를 위한 40여개의 솔루션을 선보였다. 의료 기술 혁신 기업으로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더서 GE 헬스케어는 전세계의 의료 시스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GE 헬스케어의 피터 아두이니(Peter Arduini) 최고경영자(CEO)는 “기술 솔루션과 임상적 전문성의 최상의 조합을 기반으로, GE 헬스케어는 통합 데이터, 분석 및 장비를 통한 임상 및 운영 통찰력을 제공함으로써 업계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 GE 헬스케어를 위한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조류속에서 GE 헬스케어는 환자의 접근성 확대, 역량과 효율성 개선 및 정밀 진단의 발전을 주도해 나감으로써 헬스케어 산업이 전체적으로 변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