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김강열)는 자녀의 올바른 육아를 위한 “서울 100인의 아빠단 멘토링 간담회”를 지난 25일 저녁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서울 100인의 아빠단 중 육아에 관심이 많은 아빠들이 함께 모여 연령별 훈육, 사회성, 자존감 등을 주제로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또한 부모교육 전문가 임영주 멘토의 특강 아이 잘키우는 육아의 양날개 ‘훈육과 칭찬’과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올바른 육아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태연 대한정형외과의사회 회장이 성공적인 의협 신축회관의 완공을 기원하며 개인 차원으로 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이 회장은 지난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 석상에서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에게 신축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 회장은 “신축회관의 성공적인 건립에 보탬이 되고자 신축기금을 납부하게 됐다”며 기금 납부의 뜻을 밝히고, “최근 준공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매우 기뻤다. 준공 승인까지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알고 있는데, 의사들의 상징인 의협회관을 위해 마지막까지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수 회장은 “의협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주시면서, 소중한 기금 납부를 통해 회관신축에도 적극 응원해주신 이태연 회장께 감사드린다”면서, “이촌동 신축회관 입주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데,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원활한 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이 주최한 ‘2022 K-MEDI hub 기술이전 기업 간담회’를 지난 25일 서울 켄싱턴 호텔 여의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케이메디허브가 기술이전한 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협업관계를 촉진시키기위해 개최되었으며, 참가한 기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참여한 기업은 환인제약(주), ㈜와튼바이오, ㈜메디픽, ㈜사이클룩스,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스페바이오, 헬스커넥트(주), 제이디엘(JDL), ㈜그리너스코퍼레이션, ㈜셀렉소바이오 등 10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케이메디허브의 4개의 센터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전임상센터, 의약생산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지원사업과 기술서비스 소개를 진행하여 기업들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자리도 마련되었다. 케이메디허브는 의료산업 분야 기업들과 공동연구 및 기술서비스를 통해 기술의 상용화 지원기능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사업화 유망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재단 보유 의료분야 기술들에 대한 정보 및 기술이전에 관한 사항은 기술사업화팀(053-790-5022)으로 문의가능하다. 양진영 이사장은 “전년도에 비해 올해에는 이전한 기술의
정부가 시행하는 지출보고서 추진 방향과 기업들의 윤리경영 사례 등을 조명하고,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5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호텔에서 ‘2022년 하반기 KPBMA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약기업 자율준수 관리자, CP(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팀장 및 실무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시행…“제도 시행착오 줄일 것” 이날 워크숍에서 여정현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은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약무정책 동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계획을 안내했다. 지출보고서 작성 제도는 의약품 공급자(제약사·유통업체 등)에게 경제적 이익 등 제공에 관한 지출보고서를 작성·보관토록 하고, 정부가 요구하면 이를 제출해 의약품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지난 2018년 도입됐다. 2024년부터는 기록·보관한 지출보고서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공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이번 실태조사는 본격적인 지출보고서 공개에 앞서 그간 진행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실태조사에 따라 의약품공급자는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암센터 전홍재(혈액종양내과), 최성훈(외과) 교수팀은 수술이 어려운 국소진행성 담도암에서 세계 최초로 젬시타빈, 시스플라틴, 아브락산 3개 약제 병합치료 후 수술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외과저널 ‘Surgery(IF 4.348)’ 최신호에 게재됐다. 담도는 간에서 십이지장까지 연결되는 관으로 담즙을 운반한다. 이곳에 생기는 암을 담도암(담관암)이라고 한다. 2020년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전체 담도암 5년 생존율은 28.8%로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이다. 특히, 진행성 담도암은 수술적 치료가 어려워 젬시타빈, 시스플라틴 2개 약제 병합 항암치료법이 표준치료다. 항암치료를 해도 기대수명이 평균 1년 미만으로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절실하다. 분당차병원 췌담도암 다학제팀은 2019년 10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담도암 환자 129명을 대상으로 젬시타빈, 시스플라틴, 아브락산 3개 약제 병합치료를 진행했다. 항암 치료 후 56.6%(73명) 환자가 수술을 받았으며, 8.2%(6명) 환자에서 암세포가 모두 사멸되는 완전관해(Complete remission, CR)를 확인했다. 처음
바이오헬스케어 액셀러레이터 기업, 이노큐브(대표이사 권소현)가 지난 16일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등록을 완료했다. 이노큐브는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초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이노큐브는 의약품,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초기 자금을 지원하고 공유 연구공간과 연구장비 등 인프라와 프로젝트 개발 컨설팅, 경영지원 등의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노큐브의 전문인력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전략적 투자 경험과 의약품 개발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구성해 단계별 맞춤 컨설팅이 가능하다. 또, 벤처 투자 펀드를 조성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스타트업의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노큐브는 지난 5월 준공한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 입주해 있으며, 최대 10개의 스타트업이 사용할 수 있는 사무공간과 연구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회의실을 비롯해 식당, 피트니스 센터, 카페테리아 등 공용 공간도 제공된다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보건복지부, 외교부와 공동으로「제7차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Global Health Security Agenda) 장관급 회의」를 11.28.(월)부터 11.30.(수)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 회의로 열리는 장관급 회의로, ‘미래 감염병 대비, 함께 지키는 보건안보’를 주제로, 미국, 인도네시아, 우간다 등 35개 회원국과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등 10개 국제기구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참석자 이번 GHSA 장관급 회의는 2015년 서울에서 개최한 GHSA 장관급 회의 및 서울선언문의 기본정신을 계승하고,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확인된 전 세계의 공조, 협력 및 연대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검토되었으며, 현 정부 출범을 위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에 포함되어 추진되었고, 5월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을 통해 확정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11월은 ‘세계 췌장암의 달’이다.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 자료에 의하면 췌장암 5년 생존율은 13.9%에 불과하다. 우리나라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 70%에 비하면 이는 현저히 낮은 수치다. 특히 췌장암은 수술 및 치료가 어려운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생존율이 낮다. 췌장암은 췌장에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양 덩어리가 생긴 것을 의미한다. 췌장은 소화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위장의 뒤에 위치하고 있다. 십이지장과 연결된 기관으로 섭취한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동시에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이라는 단백질성 호르몬을 생산하는 역할을 한다. 췌장암이 발병했을 경우 장기 주변에 중요 혈관이 많아 전이가 쉽다 보니 치료 또한 어렵다. 췌장암의 주요 증상으로는 황달, 식욕부진 및 체중 감소, 허리 통증 및 복통, 소화불량, 갑작스러운 당뇨 진단, 복부 팽만감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황달은 췌장암의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로, 눈의 흰자나 피부가 노랗게 보이거나 소변 색이 진해진다면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췌장 내 소화액 분비가 줄어 흡수 장애를 일으켜 식욕 부진 및 체중 감소도 유발한다. 가족력 등 특별한 위험 요인이 없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삼성서울병원과 기초 임상단계 협력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는 업무협약(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을 지난 24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는 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 의학부 김현호 상무, 임상부 권은지 상무와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연구부원장과 함께 혈액종양내과 김원석 교수,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의약품 개발의 전 과정에 걸친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의약품을 신속하게 개발하여 환자들에게 전달하고자하는 BMS와 삼성병원이 함께 뜻을 모아 체결됐다. MOU에 따라 BMS와 삼성서울병원은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 종양학 및 혈액학 환자군에 대해 BMS에서 개발 중인 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을 검토, 함께 수행한다. 또한 BMS와 삼성서울병원의 공통 관심사에 해당되는 부분이나 공동연구위원회를 설립해 검증되는 연구 수행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MOU 체결에 따라 양사는 공동운영위원회를 설립하는데 합의했으며, 연간 최소 1회 회의를 진행한다. 공동운영위원회는 임상 연구, 중개, 전임상 연구, 기타 공동 연구에 대해 양사의 대표로 BMS와 삼성서울병원에서
강스템바이오텍은 24일 이지씨테라퓨틱스와 췌도 오가노이드 이식에 적합한 캡슐화 기술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 및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차세대 세포치료제로 개발 중인 췌도 오가노이드 기술에 이지씨테라퓨틱스의 세포 캡슐화 기술을 활용하여 췌도 오가노이드 이식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췌도 오가노이드 이식에 적합한 캡슐화 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 ▲캡슐화 기술을 적용한 췌도 오가노이드 기반 치료제의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에 관한 연구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이식용 생체소재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연구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강스템바이오텍에서 개발한 췌도 오가노이드에 이지씨테라퓨틱스의 세포코팅 기술을 적용하고 In vitro 평가 및 동물실험을 실시하여 효능을 평가하는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금번 연구를 통해 자사 독자 기술로 개발한 췌도 오가노이드에 대한 연구를 더욱 본격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췌도 오가노이드를 임상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이식된 오가노이드가 면역반응에 의해 소멸되지 않고 장기간 잔존해야 한다. 이를 위해 다양
한국스트라이커(대표이사 심현우)가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 이하 마코 로봇)’를 SNU서울병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SNU서울병원(대표원장 이상훈, 서상교)은 이번 마코 도입으로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과 부분치환술 모두 가능하게 되었다. 지난 2019년 개원해 관절·족부·수부·척추·내과 분야별 특화 병원을 설립으며, SNU서울병원 의료진은 경험을 쌓은 ‘검증된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총 13명의 의료진의 수술 전·후 협진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병원장 장영건)이 22일 산모와 아기를 위한 새로운 MizMedi 분만센터를 오픈했다. 미즈메디병원은 지하1층에 있었던 분만실을 지상5층으로 옮겨 분만센터로 전면 새단장하고 확장하였는데, 진통 산모가 분만센터에 도착했을 때, 낯설고 두려운 느낌이 들지 않도록 휴양지에 온 듯한 분위기의 시설환경과 산부인과 전문병원의 안전한 분만시스템을 통해 산모와 아기가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큰 변화는 환자와 가족 모두가 아늑하고 편안하게 출산할 수 있는 공간 디자인을 통한 종합적인 관리이다. 분만센터 도착 후 진통, 분만, 회복 등 분만의 모든 과정이 산모와 가족만을 위한 독립적인 1인실에서 이루어진다. 진통대기실, 병동, 가족분만실 등 별도의 이동 없이 산모와 가족만을 위한 공간에서 365일 24시간 분만센터 전문 의료진들이 출산까지의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케어한다. 한편 미즈메디병원 분만센터의 새 단장을 축하하듯 지난 22일 밤 새 생명도 함께 태어났다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 이하 중앙장애인센터)는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할렐루야교회 산하 “사랑의 학교”를 찾아가 장애인 34명을 대상으로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중앙장애인센터 이동진료는 전국 장애인 구강진료 전달체계 기반마련을 위해 서울대치과병원 장애인 전문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의료취약계층 장애인에게 무료로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날 금기연 센터장을 단장으로 중앙장애인센터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봉사단 12명의 의료진이 이동진료버스와 임시치과진료실을 설치하여 지적장애·자폐·뇌병변 장애인들에게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충치치료 등을 진행하였다. 또한 진료협조도가 낮아 현장에서 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는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센터로 연계하여 별도의 심화 치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궐기대회가 오늘 오후 2시 국회의사당대로에서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곽지연),대한방보건복지의회 (회장 조영기) ,대한병원협회,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 대한임상병리사협회,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등 13개단체 회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한의사협회 이필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의 지속적인 외침에도 불구하고, 간호사단체는 끊임없이 간호법 제정을 무리하게 시도하며 보건의료직역의 상생과 공존을 파괴하고 있으며, 타 직역의 업무영역 침해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현행 의료법은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들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규정하여 환자치료에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구축해놓은 사회적 규범임에도 간호계는 간호가 중요하다는 것만을 강조하며, 의료법에서 ‘간호’만을 따로 잘라내어 간호법이라는 특정 직역을 위한 법을 관철시키려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회장은 또 "간호계는 ‘간호사의 처우 개선’이라는 이유로 간호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