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팀은 코로나 19 등장에 따른 한국의 대응 전략과 교훈 등을 담은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코로나 19 환자 수 상위 30개국 중 대한민국의 코로나 19 사망률이 가장 낮은 근거와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감염병 예방 방법을 조언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20세기 초 발병한 스페인 독감 이후 세계적으로 유행한 바이러스이다. 2022년 11월까지 약 6억 3천만여 명이 감염됐으며 그 중 660만여 명이 사망해,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홍콩독감(1968년), 신종플루(2009년)에 이어 세 번째 팬데믹으로 선정했다. 대한민국은 오미크론 변종이 출현하기 전까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감염자 수는 적었지만, 오미크론 변종이 나타남에 따라 2022년 3월 이후 신규 확진자가 60만 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코로나 19 환자수가 많은 상위 30개국 중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낮은 국가이다. 한국의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률은 0.13%로 미국(1.22%), 이탈리아(0.99%), 영국(0.79%), 독일(0.55%) 대비 매우 낮았다. 연구팀은 대한
아동·청소년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1년 이상 장기간 약물치료를 하면 우울증과 품행장애 발생 위험이 각각 30%, 48%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아동·청소년 ADHD가 꾸준히 늘면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장기간 약물 치료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윤미 교수팀(의료정보학교실 이동윤 전문의, 박지명 연구원)은 전국민 ADHD 코호트 33만 명 중 선별한 3,508명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년동안 약물의 사용기간과 안전성 간에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메틸페니데이트 약물을 1년 이하 단기 사용군와 1년 이상 장기 사용군으로 나눠, 약물 사용기간에 따른 △ 우울증 △ 품행장애 △ 정신증 발병률을 확인했다. 메틸페니데이트는 ADHD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ADHD 치료제다 그 결과 약물 장기 사용군이 단기 사용군에 비해 우울증 발생 위험이 30% 감소하고, 청소년기 폭력적·공격적 성향을 동반하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반복·지속적으로 사회 규범·규칙을 어기는 행위를 하는 품행장애는 48%까지 감소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메틸페니데이트 약물의 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백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등 생물학적제제등의 허가·심사 규제를 합리화하기 위해 「생물학적제제등의 품목허가·심사 규정」을 11월 17일 개정했다. 내용은 ▲생물학적제제 완제의약품 ‘기준 및 시험방법’에서 ‘이상독성부정시험’ 삭제 ▲‘사용상의주의사항’에 ‘약물이상반응’을 포함한 ‘이상사례’까지 기재 확대 등이다. 이에따라 앞으로 생물학적제제 제조․수입업자는 완제의약품 ‘기준 및 시험방법’에 이상독성부정시험을 설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제조·품질관리를 준수하면서 제조공정 중 외래물질 유입 가능성이 최소화됐고, 완제의약품에서 무균시험, 엔도톡신시험 등을 수행해 제품의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어 이상독성부정시험을 삭제해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상독성부정시험’은 마우스나 기니피그에 생물학적제제를 투여해 제조 시 유입될 수 있는 외래물질로 인한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지 7일간 확인하는 시험이다. 또 이번 고시 개정에 따라 ‘사용상의주의사항’에 약물이상반응만 기재하던 것을 ‘이상사례’까지 기재범위를 확대하여 더 많은 안전성 정보가 제공된다.
㈜리센스메디컬(http://coolhealth.com) 대표 김건호)과 LG화학은 ‘타겟쿨® (TargetCool®)’ 국내외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냉각치료 및 피부시술 분야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리센스메디컬의 급속정밀냉각치료기기인 타겟쿨에 대한 국내외 사업 협력을 진행하게 됐다. 타겟쿨은 통증완화 및 극저온 시술 등에 사용하는 비접촉, 비침습 방식의 의료기기로 2021년 냉각치료기기로는 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CE(유럽공동체인증),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승인을 모두 획득했다. 타겟쿨은 피부 표면 온도 제어 기능의 정밀성을 높인 의료기기로, 통증감소, 염증완화는 물론 극저온 냉매(CO2)를 사용해 항산화 작용 및 냉각치료 효과도 제공한다. LG화학은 필러, 보톡스 등 에스테틱 시술 시 통증을 최소화하고, 스킨-부스터의 적절한 시술가이드를 제시하기 위해 타겟쿨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2011년 국내 개발 최초의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YVOIRE)’ 출시 이후 프리미엄 필러, 스킨-부스터 등으로 스킨-케어 포트폴리오를 지속 넓혀가며 에스테틱 시장을 선
정부는 오는 11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3일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70여개 국가의 보건장관 및 국제기구가 참석하는「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Global Health Security Agenda, 이하 GHSA) 장관급 회의」를 개최한다.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은 사스, 메르스, 코로나19 같은 신종감염병, 생물테러 등으로 인한 국가 보건 안보 위협이 대두됨에 따라, 2014년 출범하여 글로벌 보건위기로부터 안전한 세계를 만들기 위해 국가 정부, 국제 기구 등이 참여하여 만든 국제 협의체로, 출범 당시 약 30여개 국가와 보건 관련 국제기구가 참여하였고, 현재는 71개 회원국과 10개 국제기구, NGO 및 학계로 확대하여, 감염병 대비·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행동계획 마련 및 이행을 위해 각 국가의 합동 외부평가 수행, 신종감염병 대비·대응 척도 마련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국은 GHSA의 주요회원국으로, 2015년 GHSA 장관급회의(서울 개최) 계기 보건안보에 관한 국제사회의 최초 약속인 서울 선언문 채택, 2017년 선도그룹 의장국, 예방접종행동계획 주도국 등으로 활동하였다. 서울에서 개최하는 2022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필립스코리아(www.philips.co.kr)는 박재인 신임 대표이사(사장)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재인 신임 사장은 필립스코리아의 대표이사 직무와 전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 시스템즈 (Health Systems) 사업 부문장 직무를 겸임한다. 박재인 사장은 필립스를 비롯해 애보트(Abbott), 존슨앤존슨(Johnson and Johnson), 게팅게(Getinge) 등 유수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에서 영업, 마케팅, 및 비즈니스 총괄 등 다양한 영역에서 20년 이상의 전문성과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영상진단장비, 헬스 인포매틱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이르기까지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의 심도 있는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박재인 사장은 필립스코리아 합류 전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애보트의 국내 법인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2016년에는 필립스코리아에서 정밀진단(Precision Diagnosis) 및 이미지 유도 치료 (Image Guided Therapy) 사업 부문장 등을 역임하며 진단 및 치료 관련 비즈니스를 총괄했다.
세레신(Cerecin)은 오늘 김영훈 IR 부문장(상무) 선임을 발표했다. 이번 선임은 세레신의 한국 시장에 대한 전략적 진출의 일환으로 단행됐으며, 최근 세레신은 서울에 한국연락사무소를 설립했다. 김 부문장은 앞으로 세레신의 IR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김 부문장은 20여 년의 경력을 갖춘 IR 및 증권분야 전문가로 아시아지역에서 임원 요직을 두루 거쳤다. 최근까지 미국 안과질환 전문 바이오기술기업 아벨리노랩(Avellino Lab)에서 IR 부문장을 지냈다. 이전에는 알츠하이머·희귀질환 파이프라인 개발 바이오 기술기업 이수앱지스(ISU ABXIS)에서 IR·대외홍보팀을 이끌었다. 그 전에는 한국투자증권 홍콩법인, NH투자증권 홍콩 및 싱가포르법인 등 국내 유수 증권사의 해외법인에 근무하면서 글로벌 자산운용사 및 주요 국부펀드와 함께 긴밀히 협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백신연구소(IVI)와 넥스트 팬데믹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IVI 제롬 김 사무총장, 조지 비커스탭 이사장, IVI 한국후원회 이병건 이사장과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후에는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IVI에 백신 R&D, 장비 및 기기 구입 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후원금 3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후원금은 기부금의 형태로 IVI 한국후원회(회장 박상철)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IVI는 글로벌 공중 보건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10년 가까이 꾸준한 협력을 이어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IVI의 접합백신 생산기술을 적용해 장티푸스 백신인 ‘스카이타이포이드멀티주(이하 스카이타이포이드)’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 개발 초기 단계부터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의 연구비를 지원받았으며, SK바이오사이언스가 연구 개발
의료계 단체들과 인사들의 의협회관 신축기금 납부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황인방 대전광역시의사회 명예회장과 황영희 전 대전광역시여의사회 회장이 14일 대전광역시의사회관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1천만원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신축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황인방 명예회장은 “14만 의사의 상징인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에 힘을 보태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오랜 기간 준비해온 만큼 회원들의 염원대로 신축회관을 순조롭게 완공하여 의사회원 모두의 긍지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16일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학장 한정환)과 심평원에서 '약제관리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협약은 양 기관 간 보건의료분야에서 약제관리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제 마련을 위해 추진되었다. 행사에는 심사평가원 소속 장용명 기획상임이사, 유미영 약제관리실장 등 임직원과 성균관대학교 소속 한정환 약학대학장, 이상원 제약산업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재직자 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 ▲교육역량 증진 ▲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 등으로 양 기관은 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6일 오후 보건복지부 박민수 2차관 일행의 방문을 받고 의료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의협에서 운영하는 ‘이태원사고 유가족 및 부상자 진료연계센터’와 관련해 의-정간 긴밀 협력을 약속했다. 박 차관은 “대상자들이 불필요한 중복상담을 겪지 않도록 치료가 필요한 경우 즉시 전문의에게 연결해 처방까지 되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이 회장은 “진료연계센터에는 현재까지 90여명의 의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내일 9시30분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필수의료 문제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필수 회장은 “필수의료 기피의 가장 큰 원인이 위험도가 높기 때문”이라며 “수가 등 재정적 뒷받침과 함께 응급, 중증 등 필수의료분야에 대한 필수의료 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가 각별히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 차관은 “필수의료분야에 인재들이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충분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의료계 의견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내년 시행 예정인 수술실 CCTV 관련 논의도 이어졌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 은 수능을 앞둔 16일 수험생 가족을 둔 의료진과 임직원 14명에게 수능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키트 ‘합격 백신’ 을 증정했다. 응원키트 ‘합격 백신’ 은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며 ‘찰싹찰싹 합격양말’, ‘슈퍼파워 핸드크림’, ‘필살공략 백신쿠키’로 구성된 수능합격 대박 아이템 3종으로 정성스레 담았다. 김상일 병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스크와 함께 힘들게 공부했을 의료진과 임직원 가족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노력과 인내로 쌓은 실력을 발휘하고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 고 격려했다.
마크로젠(대표 김창훈, 이수강)이 유전체 분석의 혁신을 이끌 국내 최대 규모 지놈파운드리 ‘마크로젠 세종캠퍼스’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15일 세종시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 이수강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마크로젠 세종캠퍼스는 세종테크밸리의 4-2생활권 내 3,570㎡ 면적 부지에 지어지며 2024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크로젠은 세종캠퍼스를 국내 유전체 시장의 중추 허브로 활용하며, 유전체 산업의 전 밸류체인(가치사슬)단계에서 국내 최고 수준 역량과 경쟁력을 갖춰 서비스 공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년 완공 예정인 마크로젠 송도 글로벌캠퍼스와 함께 양대 지놈파운드리(Genome Foundry) 생태계를 조성해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생산능력(CAPA)의 획기적인 증대와 자동화를 통한 원가절감으로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놈파운드리는 연구개발에서 생산, 영업마케팅, 고객에 이르는 유전체사업 밸류체인을 수직통합해 전체 과정을 효율화·고속화하는 플랫폼을 말한다. 또한, 유전체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우수한 인력 확보가 중요해진 만큼, 충남 이남지역의 주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연구원장 김지수)은 지난 15일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의 정밀의학 바이오 벤처회사인 Cipherome, Inc.(싸이퍼롬, 대표 이일송)와 정밀의학 연구 플랫폼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린 분당서울대병원-Chipherome, Inc. 협약식에는 분당서울대병원 김지수 의생명연구원장, 김지현 미래혁신연구부장, 온정헌 정밀의료센터장, 정밀의료센터 김진호 교수, 이세준 교수 및 싸이퍼롬 이일송 대표, 김민상 CTO 등이 참석해 유전체-임상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학 연구개발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분당서울대병원 미래혁신연구부 산하 정밀의료센터는 병원 인체자원은행 기반 대규모 정밀의료 코호트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의료진에 대한 유전체 교육 프로그램 및 분석지원 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정밀의학 연구를 지원하는 부서이다. 싸이퍼롬은 유전체·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유전체 분석 기반 약물 적합성 예측 알고리즘 서비스'를 상용화하였으며, 자체 알고리즘 고도화 및 UK biobank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다양한 분석 모듈들의 개발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1월 2주(11.7.~11.13.)에 의료제품 총 47개 품목을 허가했다. (2022년 누적: 총 1,557개 품목)고 16일 밝혔다.-11월 2주 의료제품 허가 품목 리스트 특히 지난주에는 뇌심부의 특정 영역에 전기적 자극을 주어 ‘파킨슨병’ 등 뇌기능 이상 또는 이유 없이 신체가 떨리는 ‘본태성 진전’으로 인한 신체 떨림을 조절하는 인체 이식 의료기기인 ‘진동용뇌전기자극장치’(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22.11.08.) 등을 허가,관심을 모았다. 의료제품별 상세한 허가사항은 전자민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