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혁신 신약개발 전문기업 (주)온코빅스(대표이사 김성은)와 암∙섬유화 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삼진제약은 암∙섬유화 신약 후보물질의 유도체 합성, 제형 및 제조품질관리(CMC) 연구를 진행하게 되며, 온코빅스는 자사의 혁신 신약개발 플랫폼 ‘TOFPOMICS®(토프오믹스)’를 기반으로 신약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디자인과 합성 관련 자문 및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는 현재, 의학적 미 충족 수요가 높은 암∙섬유화 질환, 안과 질환, 퇴행성 뇌 질환, 자가면역 질환 등의 혁신 신약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와 연계하여 국책과제 및 산학연 공동연구 등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있다. 삼진제약은 이러한 연구인프라를 바탕으로 온코빅스와 암∙섬유화 질환의 근본적, 개량적 치료제 개발에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과 대한이식학회가 장기이식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23일 13시에 고려대학교 SK미래관 1층 최종현홀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려대의료원 신장이식 40주년 및 간이식 500례를 기념해 기획됐다. 신장 및 간이식에 대한 현재 이슈 및 최신 동향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이상혁)은 오는 10월 16일(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전진단검사의 유전체시대에 맞춰 산전진단의 미래전망, 진료실에서 고민되는 산전유전상담, 착상전 유전진단의 최신 동향, 신생아/소아의 유전자 검사 및 상담 등을 주제로 실제 사례를 국내외 유전질환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첫째 세션에서는 ‘유전체시대에 알아야 할 점’을 메인 주제로 유전희귀질환의 국내 최고 전문가인 유한욱 교수가 좌장으로 △산전진단의 현황과 미래 전망(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 검사 결과지 해석(한양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영은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세션에서는 ‘산전유전검사 상담’를 주제로 △Vanishing 쌍둥이의 NIPT검사(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백민정 교수) △NIPT검사에서 해석이 불가능할 경우 태아염색체 검사의 필요성(일산차병원 산부인과 부혜연 교수) △산전초음파 이상 시 CMA외 검사의 필요성(강남차여성병원 산부인과 한유정 교수) 발표가 이어진다. 셋째 세션에서는 ‘착상 전 유전진단’을 주제로 △착상전 유전진단의 현황과 미래전망
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이 ‘함께 만드는 더 새로운 미래 100년’을 기치로 미래의학 분야 선도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들을 밝혔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19일 연세대 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 의료를 이끌어 온 연세의료원은 의료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선도 분야인 로봇수술 외에도 신약 치료, 중입자치료 등 정밀의료를 통해 중증 난치성 질환 극복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예정시간 보다 약 20분 늦게 시작된 간담회에서 윤 의료 원장은 특히 내년 본격 가동될 '중입자치료'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설명했다. 중입자치료는 기계도입에 약 1천5백, 공사에 1500억 등 모두 3천억원이 투자돼 단일 사업치고 많은 자금이 투자돼 재단이사회에서도 국민보건향상 이라는 큰틀에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중입자치료센터는 연세의료원 방사선과 주임교수가 센터장을 겸임하며, 빠르면 오는 10월 부터 예약 접수를 받는다고 윤의료원장은 밝혔다. 이익제 중입자치료센터장은 운영과 관련 모든 준비는 마쳤다고 밝히고 수가 문제 등 행정적 절차가 마무리 되면 내년 본격 가동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센터장은 중입자치료센터는 고통받는 암
휴메딕스가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 '키리엘'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하며 피부 성형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한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최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원바이오젠(대표이사 김원일)과 키리엘 독점 판매 및 제품 사업화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휴메딕스는 키리엘을 국내에서 독점 판매한다. 키리엘은 피부 장벽이 파괴된 부위에 물리적인 막을 형성해 손상된 부위의 피부를 보호하는데 사용하는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이다. 일반적으로 1도 화상, 건조한 피부 등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한다. 휴메딕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원바이오젠과 창상피복재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등을 협의해 피부 성형 시장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휴메딕스는 원바이오젠과 같은 자체 기술력을 가진 유망한 신기술업체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통해 다양한 협업을 이끌어 피부 성형 시장을 새롭게 재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바이오젠은 습윤드레싱을 비롯한 바르는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연구개발 및 제조하는 회사로 생체적합성 의료용 고분자 소재 관련 독자적인 특허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창상피복재 등 다양한 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속도가 더딘 가운데 1,112만 회분이 향후 5개월 내에 폐기될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모더나 개량 백신을 161만 회분을 도입한 만큼, 기존의 잔여 백신의 폐기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서울 광진갑, 더불어민주당.사진)이 질병관리청으로 제출받은 ‘코로나19 백신 보유량 및 현재 보유량의 유효기간’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한달 내 218만 회분을 폐기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의 자료에 따르면, ▲화이자 756만 회분(소아용 포함), ▲모더나 258만 회분은 향후 5개월 이내 폐기될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노바백스 52만 회분(4개월), ▲얀센 196만 회분(13개월), ▲스카이코비원은(국산 1호 백신) 5개월 이내 46만 회분이 폐기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국민 인식의 변화로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 속도가 크게 둔화되고 백신 소비도 늦어지고 있다. 이에 전혜숙 의원은 “질병관리청의 방역태만과 홍보 부족으로 백신 접종률이 낮아진 반면 코로나19 감염률이 높아져 가고 있다”며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
토니모리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기업 에이투젠(대표이사 강지희, 토니모리 자회사) 지분을 매각했다. 토니모리는 지난 15일 에이투젠 보유 주식 약 33만 800주를 ㈜유한양행에 70억 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에이투젠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이다. 토니모리는 2018년 1월, 더마 화장품 사업 확장을 목적으로 에이투젠을 인수했던 바 있다.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토니모리는 매각차익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봤다. 2018년 1월 에이투젠을 인수할 당시 에이투젠 지분 최초 취득가액이 약 30억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토니모리는 약 40억 원의 매각차익을 실현한 셈이 됐다. 이 같은 매각차익은 단기적으로는 영업 외 이익으로 잡히면서 3분기 별도실적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연결 영업손익이 개선되어 기업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토니모리는 이번 매각 차익의 일부를 신제품 개발 및 국내외 마케팅 활동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과감히 제거하고, 전문 분야에 재투자함으로써 장기 성장의 토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계획이다.
지노믹트리(228760)는 말레이시아 최대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온콜(DoctorOnCall)을 통해 얼리텍® 대장암검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닥터온콜(DoctorOnCall)은 말레이시아 최초, 최대 규모의 디지털 의료 플랫폼으로 전화나 화상통화를 통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노믹트리는 말레이시아 독점 파트너사인 에스피디 사이언티픽(SPD Scientific)사와 얼리텍 대장암검사의 오프라인 건강검진센터 및 병원 도입을 진행함과 동시에 닥터온콜(DoctorOnCall)을 통해 판매채널 다각화 및 원격의료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말레이시아는 무슬림 인구 비중이 60%가 넘는 국가 중 하나로 대장내시경 같은 침습적인 검사에 대한 거부감과 검사참여에 대한 제한점이 있어 체외진단 제품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있다. 밝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의 ‘하이-시카 바이옴 카밍 컨디션 패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하이-시카 바이옴 카밍 컨디션 패드는 기존 ‘아쿠아 바이옴 토너패드’에서 리뉴얼 된 제품이다. 피부 진정 핵심 성분인 병풀추출물 46% 등 시카 성분 6종과 동아제약에서 개발한 특허 마이크로 바이옴**, 판테놀 성분을 함유하여 건강한 피부 컨디션을 위한 진정 케어, 피부 pH밸런스 케어, 수분 장벽 케어 3가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하이-시카 바이옴 카밍 컨디션 패드는 인체시험 평가를 통해 5초* 사용으로 외부 자극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자극된 피부에 진정 효과와 피부pH개선이 입증됐다. 또한,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토너패드를 스킨케어 첫 단계에 사용하고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과 액티브 슬림 커버 쿠션 사용하면 수분량, 피부결, 메이크업 광채를 보다 개선시키는 시너지 효과도 확인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호흡기 감염병 유행 시기에 폐렴구균 및 코로나19 백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의료진 대상 PROOF심포지엄을 지난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9월 15일에 진행된 ‘PROOF 심포지엄’은 ‘코로나19와 독감 시즌 중 폐렴 예방의 중요성 입증(Proof of the Pneumonia during the COVID-19 & Flu Season)’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심포지엄의 타이틀 ‘PROOF’가 의미하는 것처럼 폐렴구균 및 코로나19 백신 효과와 접종 중요성을 확인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소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중앙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김재열 교수와 고려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가 연자로 자리했다. 김재열 교수는 ‘호흡기 감염병 유행시기 폐렴 예방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심포지움의 시작을 알렸다. 폐렴은 독감의 가장 흔한 합병증이며, 독감에 추가적인 세균성 감염은 이환율과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통계청(2020년 기준)에 따르면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는 256명인 반면,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는 22,257명으로 국내 호흡기질환 사망원인 1위에 달했다. , 김재열 교수는 “
전북대학교병원(원장 유희철)은 신장내과 이식 교수가 제5회 생명나눔 주간을 기념해 장기 등 기증활성화를 도모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교수는 뇌사 추정자가 주로 발생하는 진료과인 신경외과, 응급의학과로부터 뇌사로 추정되는 환자가 발생하면 직접 가서 의학적 상태를 확인하고 발생 진료와 의료진과 환자의 상태에 대해 면밀히 협의하고 치료 계획을 확인하면서 장기기증 상담을 시행하고 뇌사기증이 마쳐질 때까지 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장기기증이 성공적으로 마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해 기증자 발굴이 어려웠던 상황임에도 지난해 12월에는 한 달 동안 5명의 뇌사기증자를 발굴해 장기기증을 성공 시켰으며 올해 들어서도 14명의 뇌사자기증자를 관리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최동훈 연세의대 심장내과)는 9월 16일(금)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제11회 국제학술대회 ICoLA 2022 with APSAVD(International Congress on Lipid & Atherosclerosis with Asian-Pacific Society of Atherosclerosis and Vascular Disease) 개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2022 이상지질혈증 팩트시트 및 대국민 인식도 조사 결과 ▲2022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 개정 의의와 주요 개정사항 ▲제11회 ICoLA 개요 및 주요 학술 세션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이상지질혈증 국가 관리체계 진단 및 보다 나은 관리를 위한 제언의 공유와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정인경 홍보이사(경희의대 내분비내과)는 국내 이상지질혈증의 유병률 및 관리실태 등을 분석한 ‘2022 이상지질혈증 팩트시트’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되는 팩트시트에서는 기존과 달리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의 기준을 남녀 간 다른 기준을 적용하여 이상지질혈증의 유병률을 추가로 분석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LDL 콜레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핑안시오노기홍콩(대표 다츠모리 요시다)와 코로나19치료제 신약후보물질 ‘S-217622’의 한국 내 허가 추진을 위한 1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핑안시오노기홍콩(Ping An-Shionogi Hong Kong)은 홍콩 시오노기와 중국 핑안보험 자회사인 투툼재팬헬스케어(Tutum Japan Healthcare)가 2020년 설립한 합작회사로,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 대한 자본 투자, 지식재산권 관리, 제품 공급 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S-217622의 한국 내 허가를 위한 교섭 권리를 보유하게 되며, 국내 사용에 필요한 승인 취득 및 정부 당국과의 협력 등을 독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이번 계약에는 S-217622의 국내 생산에 필요한 기술 이전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향후 상업화와 관련한 사항을 구체화하는 2차 계약을 추가로 체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217622는 1일 1회 5일간 복용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로, 3CL-프로테아제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코로나19를 유발하는 SARS-CoV-2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아준다. 그동안의 임상 결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세탁세제, 살균제, 섬유유연제 세 가지 기능을 담은 올인원 캡슐세제인 ‘해피홈 파워캡슐 트리플’을 출시했다. 해피홈 파워캡슐 트리플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탁세제, 살균제, 섬유유연제 신고가 완료된 올인원 제품이다. 세 가지 기능을 계량없이 가볍게 던져서 사용할 수 있는 캡슐 하나에 담아 편리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세탁세제부터 섬유유연제까지 다양하게 사용해야 하는 빨래의 단계를 줄이는 신개념 세탁세제이다. ‘해피홈 파워캡슐 트리플’은 세탁과 살균, 섬유 유연 효과 또한 높였다. 4배 초고농축 처방으로 일반 세제 대비 적은 양으로도 더 많은 양의 세탁이 가능하다. 여기에 덴마크산 6종 효소를 담아 세탁이 어려운 피부에서 나오는 피지나 외부 오염인 화장품 세척력까지 높였다. 또한 항균 99.9%로 섬유 속 숨어 있는 세균까지 케어해주며, 정전기 방지 특허 성분인 미나리 추출물을 함유한 것은 물론 자연건조뿐만 아니라 건조기 사용 후에도 10일 동안이나 향이 유지되어 세탁 후에 더욱 더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도록 섬유유연제 기능을 더욱 강화하였다. 온 가족이 사용하는 세탁세제인 만큼 안전성은 높이고, 피부 자극은 줄였다. 퀼라야추출물, 솝
월경통은 월경 때마다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통증을 말한다. 복부나 허리, 골반의 통증, 피로감, 두통, 복부 팽만감, 유방통, 여드름, 변비와 같은 신체적 증상뿐만이 아니라 불안, 우울, 집중력 장애, 졸림, 식욕의 변화, 정서불안과 같은 정신적 증상도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매달 증상이 반복되기 때문에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고 심한 경우 일상생활을 어렵게 하기도 한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여성건강클리닉 이진무 교수와 함께 월경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진단과 치료 달라 월경통은 원발성과 속발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원발성 월경통은 특별한 원인 질환 없이 생기고, 속발성 월경통은 특정한 골반 내 병소에 의한 월경통으로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골반염 등의 질환이 이에 해당한다. 원발성 월경통은 일반적으로 배란주기가 확립되는 초경 1~2년 이내에 발생하며, 통증은 보통 월경의 시작과 동시에 혹은 수 시간 전에 시작하여 2~3일 동안 지속된다. 속발성 월경통은 주로 초경으로부터 수년 후에 나타나며, 월경 시작 1~2주 전부터 통증이 시작되어 월경 후 수일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원발성 월경통은 전 세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