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가 8월 31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주관하는 ‘모잠비크 켈리만 중앙병원 운영관리 컨설팅 2차 사업 중간평가’ 과제를 수주했다. 아프리카 모잠비크 켈리만 중앙병원은 대한민국 기획재정부 차관을 통해 지난 2016년 설립된 병원으로 진료 및 의료인력 양성 등 4차 병원으로서 지속 가능한 역할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 컨설팅이 후속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신곤 교수는 이번 사업수행을 통해 병원 운영 컨설팅의 계획 대비 중간 달성도 및 사업 효과성을 협력국 보건의료체계강화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분석해 켈리만 중앙병원의 중장기 자립 능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평가사업은 향후 개발도상국 내 병원 운영의 지침서 역할은 물론 향후 추가적인 ODA 사업 추진 방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교수는 “의료 불모지인 모잠비크에 설립된 최대 종합병원인 켈리만 중앙병원이 자립적으로 기능할 수 있게끔 일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안산병원도 각각 1983년과 1985년도에 독일 차관으로 설립된 역사적 배경이 있다. 순도 높은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세계 최초 월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중인 단장증후군 치료 혁신신약 ‘LAPSGLP-2 Analog(HM15912)’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ESPEN)에서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한미약품은 ‘단장증후군-장부전(SBS-IF) 환자를 위한 새로운 GLP-2 유사체(HM15912)의 진행중인 임상 2상’을 주제로, 임상 디자인과 임상 대상자 선정 기준, 임상 기간, 목표 수치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을 소개한다. 한미약품은 최근 단장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LAPSGLP-2 Analog 단독투여 글로벌 및 국내 환자 대상 임상 2상을 시작했다. LAPSGLP-2 Analog는 GLP-2(glucagon-like peptide 2) 유사체(analog)에 한미약품의 약물 지속형 플랫폼인 랩스커버리(LAPSCOVERY) 기술을 적용한 혁신신약으로, GLP-2의 개선된 체내 지속성과 우수한 융모세포 성장촉진 효과를 토대로 세계 최초 월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다. LAPSGLP-2 Analog는 2019년 미국 FDA와 유럽 EMA, 한국 식약처로부터 각
상급종합병원에서 퇴원해 재택의료를 받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가 국내 최초로 나왔다. 서울대병원 퇴원 후 재택의료 이용자의 70%는 암·신경계질환 등 중증질환자였고, 전체의 30%는 3개월 이상 재택의료 장기 이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질환자의 재택의료 확대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이선영 교수팀(한요한 전임의,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유신혜 교수)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퇴원 후 재택의료를 이용한 환자 655명을 대상으로 환자의 특성과 의료서비스 필요를 분석한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재택의료는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이 환자의 가정에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서울대병원은 고령화와 의료기술 발전으로 증가한 재택의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재택의료팀(통합케어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연구팀이 지난 10년간 서울대병원 입원치료 후 재택의료(가정간호)를 이용한 환자를 분석한 결과, 약 50%가 암환자였고 20%는 루게릭·파킨슨병 등 신경계질환자였다. 재택의료 이용 환자 3명 중 2명이 중증질환자였던 것이다. 다음으로 연구팀은 환자가 집에서 필요로 했던 의료서비스를 질환별로 분석했다. 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1년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가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생산·수입실적 규모 증가에 힘입어 관련 통계 집계(1998년부터) 이후 처음으로 25조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 시장규모 = (생산 금액 + 수입 금액) - 수출 금액 (’19) 24조 3,100억원 → (’20) 23조 1,722억원 → (’21) 25조 3,932억원 2021년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가 2020년(23조 1,722억원)보다 9.6% 증가한 25조 3,932억원을 기록했으며, 2021년 의약품 무역수지는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021년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 성장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생산·수입실적 상승이 주요 요인이었으며, 특히 코로나19 백신·치료제가 생산·수입실적 상위 1~3위를 모두 차지했다. 2021년 의약외품 생산실적은 2조 3,368억원으로 2020년(3조 7,149억원)보다 30.5% 감소했으며, 이는 2021년 방역물품(마스크, 외용소독제) 생산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2021년 방역물품 생산실적은 전년보다는 감소했으나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고려대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신철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 연구팀은 대규모 코호트를 통한 장기간의 추적 관찰 연구 끝에 수면무호흡증의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인지기능의 향상과 치매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수면무호흡증은 자는 동안에 숨쉬기를 멈추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증상이 코골이이다. 정상 성인도 과음을 하거나 피곤하면 코를 골 수 있지만 심한 코골이와 함께 거친 숨소리가 동반되다가 무호흡으로 조용해진 다음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호흡이 다시 시작된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고 고려대학교 인간유전체연구소(연구소장 신철)에서 진행하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rean Genome and Epidemiology Study; KoGES)의 대단위 코호트들 중 하나인 안산코호트에 참여하고 있는 성인남녀 1,110명(나이 58.0±6.0세, 남자46.6%)을 ▲정상군 ▲수면무호흡증 호전군 ▲수면무호흡증 발생군 ▲수면무호흡증 지속군의 네 그룹으로 분류하여 진행하였다. 대상자들을 2011년부터 2018년까지 4년 간격으로 추적 관찰하여 뇌자기공명영상(MRI) 및 신경인지기능검사를 통해 수면무호흡
뚱뚱한 사람일 수록 암수술 후 생존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른바 ‘비만의 역설’이 암환자에게서도 다시 한 번 밝혀진 셈이다. 비만의 역설이란 비만 그 자체가 질환이면서 다른 질환의 원인인 건 분명하지만, 일부 질환에서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뜻에서 붙은 이름이다. 관상동맥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 만성신부전 등에서 수술할 경우 비만인 환자의 예후가 더 양호하다고 알려져 있다. 삼성서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종환·박정찬 교수, 순환기내과 이승화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근호를 통해 비만 환자의 암수술 후 사망위험이 정상 체중이거나 마른 환자보다 낮다고 발표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2010년 3월부터 2019년 12월 사이 수술받은 암환자 8만 7567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다. 단일 의료기관에서 진행된 연구이긴 하나 환자 등록기간이 약 10년으로 길고, 수술 가능한 전체 고형암으로 연구대상을 넓힌 데다 국내 환자를 대표할 만큼 환자 수도 많아 눈여겨볼 만하다. 기존에는 소화기암과 폐암, 신장암 등에서 부분적으로 효과가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들 환자를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18.5 미만인 경우는 저체중(2787명, 3.2%)
고려대학교의 6개 교육연구단이 모여 과학 분야 글로벌 트렌드를 살피고 미래 아젠다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BK21 융합중개의과학교육연구단이 주관하여 지난 8월 24~26일 3일간 고려대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넥스트 노멀 시대의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향한 과학 기술’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BK21 융합중개의과학교육연구단, BK21 러닝헬스시스템융합교육연구단, BK21 정밀보건과학융합교육연구단, BK21 환경생태공학교육연구단, BK21 생명과학교육연구단, BK21 KU-KIST융합교육연구단 등 고려대의 6개 교육연구단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지난해 환경생태공학연구단이 주관해 4개의 교육연구단이 국제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올해는 2개의 연구단이 추가되어 6개의 연구단으로 참여를 확대해 다학제 협력연구 범위를 더욱 확장시키고 고도화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해외 초청 연사, 참여교수, 신진 연구인력, 대학원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넥스트 노멀 의생명과학 △지속가능성과 포용성을 위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정원규, 신경과 이학영 교수팀이 알츠하이머병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전뇌 방사선 조사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유효성을 관찰할 목적으로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임상연구는 알츠하이머 경증 치매 진단 후, 기존 치매 약물치료를 3개월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사람, 만 60세~85세 경증 치매 상태인 사람, 대상자의 전반적인 상태, 인지기능, 기능상 변화 등 정보제공이 가능한 보호자가 있는 사람, 아밀로이드 PET 상에서 아밀로이드 뇌 축적이 확인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임상연구는 스크리닝 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형 경증 치매 진단 확인→ 무작위배정(시험군/대조군)→ 방사선 치료→ 인지 변화 및 이상 반응 확인으로 이루어진다. 총 30명 모집 예정이며, 모집인원이 채워지면 마감된다. 총연구 기간은 시험자가 첫 방문 이후 13회 정도로, 연구 참여로부터 1년간 인지 기능 개선 효과 및 이상 반응 확인을 위해 병원에 방문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뇌종양 혹은 뇌전이 환자들의 방사선 조사 시 두통, 구역, 구토, 피로감, 식욕 저하, 피부 변색, 탈모가 진행될 수 있으나 연구에서 사용하려는 방사선량은 전이성뇌암 치료 선량의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8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 지역에 시가 2억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품목은 일동제약의 유산균 브랜드 ‘비오비타 시리즈’의 하나로 단백질과 유산균 사균체가 함유된 영양 식품 ‘비오비타 하이프로틴 딜라이트 바’ 8만여 개이다. 해당 물품들은 사회복지법인 지구촌복지재단과 사단법인 휴먼인러브(Human in Love)을 통해 호우 피해가 집중된 수도권과 중부권 등의 지역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수해 지역의 이재민과 복구 인력,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제 2차 ‘KHIDI-AZ 당뇨병 연구지원 프로그램(KHIDI-AZ Diabetes Research Program)’ 연구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지원하는 본 연구지원 프로그램의 공모는 당뇨병 및 당뇨병 합병증 관리와 치료 관련 임상 연구를 대상으로 하며, 8월 30일부터 9월 26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당뇨병 치료 ▲당뇨병 예방 및 관리 ▲당뇨 합병증 예방 ▲합병증 조절 등을 위한 약제 및 치료법에 대한 임상 및 기초연구로, 전문가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된 우수 연구 과제는 10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가 8월 한 달 간 충북도내 환경오염 취약지역 주민에 대한 건강검진 및 유해물질 노출평가를 실시했다. 환경부에서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환경보건종합계획에 따르면 지역 내 주민 민원이 발생하기 전 환경유해인자 노출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여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이번 모니터링은 도내 환경오염에 취약한 지역을 미리 찾아 선제적 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조사이다. 올해 조사지역으로는 제천시(폐석면광산), 보은군(폐광산), 오송읍(소각시설), 음성군(산업단지) 등으로 해당시설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약 220명이 대상이다. 일부지역에는 9월부터 실시간 대기환경 측정기를 설치하여 결과를 함께 모니터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민건강조사 항목으로 설문조사, 신체계측, 혈압, 일반혈액 및 소변검사, 흉부방사선 촬영, 전문의 진찰 등을 실시한다. 추가적으로 혈액과 소변에서 중금속,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대사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대사체를 분석한다. 조사결과가 나오면 주민대표 및 지자체 관계자를 통해 간단한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조사 결과를 통하여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틱톡 오피셜 계정 런칭 1개월 만에 2만 4천여 명의 팔로워를 확보하며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이지엔은 지난 7월, 1,5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종민오빠’와 손잡고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에 브랜드 오피셜 계정을 런칭했다. 종민오빠와 협업한 콘텐츠 1개로 계정 오픈 하루 만에 천 명의 팔로워를 확보했으며, 한 달이 지난 현재 총 팔로워가 2만 4천 명을 넘어서는 등 급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지엔은 ‘종민오빠’를 틱톡 플랫폼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지정하여, 브랜드 글로벌 모델인 소녀시대 ‘태연’과 ‘종민오빠’ 중심의 숏폼 콘텐츠로 MZ세대에게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종민오빠’는 국내 최초 1천 만 틱톡 팔로워를 달성한 인플루언서다. 능청스럽고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드라마부터 영화, TV, 웹 예능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틱톡 플랫폼에서 전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급부상 중인 이지엔 브랜드와 효과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지엔은 종민오빠 뿐만 아니라 글로벌 틱톡커들과의 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7일 온라인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개원의 연수강좌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연수강좌는 100세 건강 시대, 뇌와 척추, 주치의가 알아야 할 최신 지견을 주제로 열렸으며 210명의 개원의가 참여했다. 강의는 △당뇨병 및 이상지질혈증 최신지견(내분비내과 배재현 교수) △뇌경색 환자에서 혈압과 혈전 관리(신경과 안상준 교수) △Post COVID-19 Syndrome(호흡기내과 신운경 교수) △건선 치료의 최신지견(피부과 한형진 교수) 등 총 9개로 나눠 진행됐다. 국제성모병원 진료협력센터장 황희진 교수(가정의학과)는 “개원의 선생님들에게 도움되는 교육을 위해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치료의 최신지견 위주로 강의를 구성했다”며 “지역 의료발전을 위해 병·의원과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연구회장 김영민)는 2022년 8월 19일(금) 원료의약품 관련 산·학·연 연구개발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차년도 워크숍”을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8차년도 워크숍은 ‘변화하는 저분자화합물 신약개발 트렌드’를 주제로 신약개발에 있어서 화합물 설계 및 후보물질 탐색 단계에서의 인공지능 플랫폼 적용 기술 현황, CDMO 시장 동향, 표준품 설정 및 관리, 결정형(Crystal form) 개발의 필요성 등에 대해 업계 전문가 6인의 사례 발표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파미노젠의 김영훈 대표이사는 신약개발 분야에서 AI 및 빅데이터 처리 기술이 혁신적이고 새로운 방법론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선도물질 최적화 연구, 신호전달 단백질 치료제 예측, 물성/독성 최적화 연구 등 신약개발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는 사례에 대해 발표하였다. 스탠다임의 김한조 이사는 인공지능 Generative model을 통해 화합물의 구조를 디자인하고,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역합성 경로를 예측하는 등 현재 화학분야에서 AI 기술이 적용되는 다양한 방식을 제안하였다. 대웅바이오 오경진 팀장은 효율적이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퇴행성 뇌질환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아리바이오(대표이사 정재준)와 글로벌 도약을 위한 ‘제약-바이오 기술경영 동맹’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동맹협약은 지난 5월 난치성·퇴행성 질환 신약 개발 협약에서 진일보한 본격 기술경영 파트너십 구축이다. 신약 공동 연구개발의 협업 단계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것은 물론 자원·인프라와 플랫폼 상호 활용, 미래 글로벌 빅파마 도약을 위한 양사의 호혜적인 경영환경 구축 등을 포괄한다. 삼진제약은, 현재 미국 FDA 임상 3상이 임박한 아리바이오의 다중기전 경구용 치매 치료제 ‘AR1001’의 국내 임상 진행 시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또 향후 식약처 승인 시 국내 판매권리에 대한 우선적 지위를 가질 전망이다. AR1001, AR1002, AR1004를 연계해 차세대 혁신 치매 신약 개발 연구와 임상도 공동으로 착수한다. 삼진제약은 아리바이오가 미국 컬럼비아대로부터 기술이전(license-in)을 받은 복합기전 치매치료제 AR1002를 차세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하는 연구와 글로벌 임상을 공동 진행한다. 또한, 한국한의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고 식약처로부터 2023년 임상2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