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 △성형외과과장 이진효 ▲일산백병원 △중환자실장(외과계) 김준현 △기획실차장 조성우 △수술실장 김재일 △감염관리실장 송제은 △내시경실장 이윤석 △뇌졸중센터장 박홍균 △심혈관센터장 도준형 ▲해운대백병원 △소화기병센터장 왕희정 △암센터소장 강명주 (2022년 9월 1일자)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이 25일 고려대 의대 본관 유광사홀에서 보건대학원 및 보건학협동과정 하계 졸업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축소되어 열렸던 지난 2년과는 달리 만 3년 만에 가족과 지인을 초청해 성대하게 진행됐으며, 석사 26명과 박사 2명의 학위수여와 함께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식사 △김영훈 의무부총장 축사 영상 △전경수 교우회장 축사 △천병철 보건학협동과정 주임교수 축사 △축하 공연: 박상현 테너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원장은 식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고려대학교의 상징인 호랑이의 기상을 닮아 늘 새로운 일에 도전하라는 당부의 글을 낭독했다. 아울러 “고려대 보건대학원에 보내주신 여러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세계에서 족적을 남기는 보건인을 양성하기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날로 발전하고 있는 고려대학교의료원의 현황과 미래를 소개하고 졸업생들에게 고려대 가족 구성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졸업 후에도 교우회 활동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지영미)가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신약개발 선진 기술 확산을 위한 ‘세포 기반 스크리닝 기술 교육’을 운영한다. 세포 기반 스크리닝은 살아있는 세포에서 연구물질의 치료 효능을 정밀하게 분석해 우수한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작용 기전의 단서를 찾는 첨단 기술로, 감염병 신약개발에 앞장서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핵심 역량 중 하나다. 교육 참여자는 한국, 베트남, 인도, 튀니지 등 4개국 출신 생명과학·의학 분야 교수, 연구자, 학생 등 20여 명이며,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이번 과정을 통해 초고속·대용량스크리닝(High-Content Screening, HCS) 기술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한 정보, 지식, 노하우를 전달하고, 신약개발 스크리닝을 연구 단계별로 직접 수행해 보는 차별화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세포 기반 연구법(어세이) 구축·활용, ▲첨단 자동화 현미경 활용, ▲소규모·대용량 스크리닝, ▲스크리닝 데이터 분석 등으로 구성되며, 주제별 강의, 실험, 세미나와 함께 참석자 간 네트워킹을 위한 다양한 미팅이 진행된다.
최근 안경 하면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이 대세다.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스마트폰을 옆에 끼고 사는 현대인들은 블루라이트에 항시 노출되어 있기에 유해광선 차단안경렌즈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업무 또는 학업상,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많은 3040 직장인과 1020 중고생-대학생들에게는 필수템이 되고 있다. 블루라이트(청색광)는 가시광선 중 380~500나노미터 사이의 단파장대 빛으로 푸르게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 TV, LED조명 등에서 방출되고 자연광에도 포함돼 있다. 블루라이트는 가시광선 영역 중 파장이 짧고 에너지가 강해 수정체를 통과해 망막까지 자극할 수 있다. 장시간 노출되면 망막을 자극해 시력감퇴, 눈 피로, 각종 안질환을 유발 할 수 있고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시켜 수면장애도 생길 수 있다. 블루라이트 유해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케미렌즈, 데코비전 등 주요 안경렌즈업체들도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 제품을 선보이는 등 발빠르게 대응해왔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인 스펙트럼과 함께 오는 9월 9일 미국 FDA 시판허가가 기대되는 ‘롤론티스’의 미국 제품명을 확정하고, 미국 내 영업∙마케팅 인력을 충원하는 등 성공적 출시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6월 FDA가 롤론티스의 원액 생산을 담당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실사를 진행했으며, 큰 지적 사항 없이 무사히 실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이 지난 11일 진행한 투자자 대상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언급했다. 또 스펙트럼은 최근 롤론티스의 미국 출시 제품명을 ‘ROLVEDON(롤베돈)’으로 확정했으며, 미국 전역의 세일즈를 담당할 영업 및 마케팅 인력을 충원했다. 스펙트럼의 세일즈 전문 인력들은 현재 미국 각 주에 위치한 핵심 암센터 등과의 접촉을 늘려나가고 있다. 한미약품은 스펙트럼의 롤베돈 미국 시장 마케팅 전략 수립에도 긴밀히 참여하고 있다. 양사는 기존에 출시돼 있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와 비교해 차세대 치료제로 평가받는 롤론티스의 장점을 적극 부각시켜 빠른 시일 내 시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방향으로 영업∙마케팅 전략을 세웠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롤론티스는 그룹의 핵심 사업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6일에서 29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연례학술대회에서 심방세동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한 ‘CKD-510’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CKD-510은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로, 전기적이고 구조적인 재형성을 개선하는 새로운 기전의 심장질환 치료제다. HDAC6 억제제로는 최초로 비이온채널차단제(Non-Ion Channel Blocker)로 개발되는 First-In-Class 약물이다. 이번 학회에서 CKD-510은 Basic and Translational Late-breaking Science 구두 발표 과제로 채택되어 심혈관계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Basic and Translational Late-breaking Science는 학회 자료제출 마감 이후라도 새로운 결과나 해당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결과물일 경우 추가적인 발표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전임상 결과에 따르면 CKD-510은 심방세동 환자에서 일어나는 미세소관(Microtubu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혈행 개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써큐란 ‘식물성 알티지오메가-3’ 2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식물성 알티지오메가-3, 식물성 알티지오메가-3 1000은 중금속 걱정 없는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프랑스 Polaris 원료를 순도 80% 사용했다. 미세조류는 먹이사슬 중 가장 아래층에 있으며 지구상 가장 오래된 생물로 눈에 보이지 않은 아주 작은 크기의 식물성 플랑크톤이다. 원료부터 캡슐까지 식물성으로 이뤄져 임산부 및 수유부, 채식주의자도 섭취가 가능하다. 또한, 유럽 비건인증 기관인 브이라벨(V-LABEL)의 비건 인증과 국제 식품인증인 코셔, 할랄 인증을 획득했으며 ISO(국제표준화기구), IFOS(국제어유인증프로그램), GOED(국제오메가3협회)의 국제인증을 받은 원료만을 담았다. 식물성 알티지오메가-3 2종은 EPA+DHA 합이 각 600mg, 1000mg 함유된 rTG형 오메가-3로 혈중 중성지질 개선과 혈행 및 기억력 개선, 건조한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함유된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고려대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이 안산단원경찰서(서장 강은석)와 함께 지난 8월 27일(토)에 안산 와스타디움 2층 기자실에서 북한이탈주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검진 의료봉사에 나섰다. 이번 ‘이웃사랑 탈북민 의료지원’ 행사에는 고려대안산병원 재활의학과 김동휘 교수와 김기훈 교수, 호흡기내과 이승헌 교수, 가정의학과 김도훈 교수와 최연주 교수, 흉부외과 신홍주 교수를 포함한 의료진 및 교직원과 안산단원‧상록경찰서 안보계 직원들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행사 준비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모인 의료진 및 관계자들은 오전 10시, 환자를 맞을 모든 준비를 마쳤다. 환자가 들어서자 문진을 시작으로 혈액검사, 소변검사, 신체계측, 골밀도 검사 등 다양한 검사들이 실시됐다. 검사 후에는 각 환자의 상태에 따른 교수진들의 세심한 진료가 이어졌고, 일부 환자에 대해서는 X-ray를 비롯하여 초음파 및 심전도 등의 추가 검사도 이어졌다. 김운영 병원장은 “개원 이래로 고려대안산병원은 지역사회의 의료취약계층이 소외받지 않도록 다양한 의료봉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늘 무료진료 행사가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 회복에 일조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앞으로도 전문적인 의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의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행장 김성순)은 최근 국내에서 새롭게 분리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주 BA.2.75 1주를 8월 31일(수)부터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감염병진단분석국 신종병원체분석과에서 기탁한 변이바이러스로, 바이러스 자원을 분양받기 위한 절차는 다음과 같다.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누리집(http://nccp.kdca.go.kr) 내 「병원체자원 온라인분양창구(http://is.kdca.go.kr)」에서 가능하며, 분양신청 공문,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서, 병원체자원 관리·활용계획서, 시설·장비 보유 증명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배양 및 취급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실험실 생물안전 가이드(질병관리청 ’21.2.3.)」 사항을 준수해야 하며,코로나19 바이러스 분양은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을 보유하거나,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이 있는 기관과 시설 사용 계약을 맺은 기관이면 분양 가능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핵산(바이러스로부터 추출된 유전물질) 분양은 수행 실험 내용에 따라 기관에 요구되는 생물안전 등급이 달라질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과 함께 장애 예술인들을 위한 2022년 하반기 ‘JW 유니버설 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 사업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를 비롯해 나이, 성별 등으로 시설이나 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사용공간을 개선하는 디자인을 뜻한다. 장애인을 위한 이동용 경사로, 점자 보도블록 설치 등이 대표적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사업 진행을 위한 기부금을 하트-하트재단에 지원한다. 하트-하트재단은 공모를 통해 장애 예술인 창작 공간을 선정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다. 또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해 낙후된 시설물의 개보수도 진행한다. 하트-하트재단은 다음 달 8일까지 하반기 참여 기관을 공모해 최대 4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장애인무용교육 사단법인 빛소리친구들, 장애예술교육 사회적기업 한국파릇하우스, 영남지역 장애예술인교육 사단법인 선민사회복지회 등 3곳을 선정해 약 190여 명의 장애 예술인들이 이용하는 공간을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개보수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JW는 2021년부터 유니버설 디자인 프로젝트를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공정구매 플랫폼 구축을 위해 소모성물품(이하, MRO)구매대행제도를 시행한다. MRO구매대행 제도란 시약, 실험기자재, 사무용품 등 자주 사용하는 소모품을 구매대행업체를 통하여 구매하여 유지·보수·운영하는 것이다. 재단은 늘어나는 공공기관의 청렴도에 대한 관심에 따라 연구비품 등 상시·반복적으로 구매하는 물품을 MRO 구매대행업체를 통해 구매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의무 구매와 물품 계약 과정,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구매하는 물품의 품질 및 가격을 표준화하여 예산의 부정사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고, △상품정보 연동 △발주·검수·입고 △정산에 이르기까지 물품 구매와 관련한 모든 과정을 프로세스화 하여 업무 방식의 혁신을 도모하고 편리성도 제공한다. 또한, 쇼핑몰에 탑재된 물품들을 중소기업, 녹색제품, 중증장애인생산품 등 우선구매 인증 품목으로 배치하여 직원들의 공공구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정부권장 공공구매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전망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MRO제도 도입을 통하여 재단의 예산사용의 투명성과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은
아주대학교 융복합의료제품 촉진지원센터가 융복합 의료제품 안전기술 촉진지원을 위하여 미국 FDA의 “관련 종사자 및 FDA 관계자를 위한 다기능 의료기기: 정책 및 고려사항 가이드라인” 한국어 번역집을 29일 배포한다. 해당 번역집은 “Mutiple Function Device Products: Policy and Considerations Guidance for Industry and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Staff(Draft)”의 한국어 번역판으로서, 의료기기 기능의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할 때 모든 다기능 의료기기에 평가에 유사한 접근 방식을 사용해야 하는 점을 강조하였고, 다기능 의료기기에 대한 FDA의 규제 관련 평가 원칙, 시판 전 검토 관행 및 정책을 확인하고 이러한 정책 적용의 예시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본 가이드라인에서는 FDA 검토 대상이 되는 의료기기 기능의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시판 전 검토 대상이 아닌 “기타 기능”의 영향을 평가할 시기와 방법을 명확히 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기에 대한 “기능”이라는 용어는 의료기기의 명확한 목적을 의미하며 이는 의료기기의 의도된 사용 또는 의도된 사용의 하위 집합을 의미함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개발연구회(연구회장 신대희)는 지난달22일 천연물 소재 의약품/건강기능식품 등 관련 산·학·연 연구개발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KDRA 천연물개발연구회 제33회 정기세미나’를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33회 정기세미나는 “천연물 소재를 이용한 New Trend 신약개발”을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곤충 단백질 및 펩타이드 연구개발 현황], [곤충 소재를 이용한 제품개발 현황 및 사례], [천연물 유래 항바이러스 후보소재와 기존 항바이러스제의 병합요법 소개], [마이크로바이옴(유산균)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현황 및 사례]의 발표가 이루어져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신약개발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뜻깊은 장이 되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파라스파라 서울에서 ‘대웅 에스테틱스 심포지엄(Daewoong Aesthetics Symposium)’을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금일(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 등 에스테틱 라인업의 다양한 임상 케이스 및 최신 트렌드 등 개원가의 니즈를 반영한 주제로 많은 관심 속에 첫 통합 에스테틱 심포지엄을 마쳤다. 두 제품의 적응증 확대 관련 연구 결과, 임상 케이스 및 노하우, 학술적 이해와 다양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으며, 특히 나보타는 체형 개선용 바디 컨투어링(body contouring)을 위한 복합시술, 탈모 치료 등 차별화된 시술법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 좌장을 맡은 황승국 세븐데이즈성형외과 원장이 ‘나보타를 활용한 바디 컨투어링 - 힙업, 종아리 복합시술법' 세션에서 나보타, 브이올렛, 필러를 활용해 최신 바디 컨투어링 트렌드인 힙업과 종아리 복합시술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고범준 닥터스피부과 공덕점 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지난 26일 의과대학 잔디광장에서 도민건강을 위해 애쓰는 의료인을 격려하고 환우를 위로하기 위한 ‘JUMF 2022 러브콘서트’가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전주MBC가 진행한 2022 JUMF(전주 얼티밋 뮤직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콘서트는 코로나 팬데믹 극복과 도민건강을 위해 애쓰는 의료인들을 격려하고 환우를 위로하기 LOVE STAGE 무대로 만들어졌다. 의과대학 잔디광장에 마련된 이날 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무료 관람으로 이뤄졌으며 의료인과 환우, 병원 직원과 가족, 도민들까지 700여명이 넘는 관객들이 참석해 음악을 통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러브콘서트에는 여성듀오 옥상달빛과 치즈, 소수빈, 루크맥퀸, 송은채 등 다섯팀의 아티스트가 참석해 6시 10분부터 8시 40분까지 두 시간 여 동안 진심이 담긴 위로와 사랑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공연장에는 주변의 나무와 무대 조명, 여름밤을 수놓는 풀벌레 소리와 어쿠스틱 음향이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뤄내며 무대를 이끌어가는 아티스트는 물론 관객들에게 아름답고 낭만적인 추억의 무대를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