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지난 24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중입자치료를 위한 치료계획시스템(TPS) 및 방사선종양학정보시스템(OIS) 계약 체결에 따른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 우홍균 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 RaySearch 요한 뤠프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료계획시스템 및 방사선종양학정보시스템 계약 체결이 성료된 것을 기념하고, 중입자가속기 구축 사업의 진척 현황을 대내외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특별히 개최됐다. 서울대병원은 2027년 센터 개원 및 중입자 치료 시작을 목표로 지난 2020년 중입자가속기 장치 계약을 체결하고 2021년 중입자치료센터 공사 중간설계를 완료하는 등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올해에는 RaySearch Laboratories와 치료계획시스템·방사선종양학정보시스템 계약을 체결해 중입자치료센터 구축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 RaySearch Laboratories는 암 방사선치료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웨덴의 의료 기술 회사로, 독보적인 차세대 암 치료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 전 세계 42개국 850개
제넥신(095700, 대표이사 닐 워마, 우정원) 은 자궁경부암 치료용 DNA백신 GX-188E (성분명: 티발리모진 테라플라스미드) 와 키트루다® (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병용임상시험 2상 최종 결과가 ESMO (유럽종양학회)에서 구두 발표로 채택되었다고 25일 밝혔다. ESMO는 오는 9월 9일부터 13일 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며 미국 ASCO(미국임상종양학회) 와 함께 항암 관련 세계 최대 규모 학회다. 발표는 임상에 참여한 서울성모병원 이성종 교수가 최종 60명을 대상으로 한 항종양 반응 및 안전성 평가에 대한 2상 최종 결과를 ESMO에 참석한 임상의 및 다국적 제약사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후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GX-188E는 DNA 기반 치료백신으로 자궁경부암 발병의 주요 원인인 HPV 16형과 18형에서 생성되는 암 유발 단백질인 E6/E7에 대해 항원 특이적 T 세포 면역반응을 유도해 암을 치료한다. 키트루다는 암세포가 인체의T세포를 비활성화 시키기 위해 분비하는 특정 단백질(PD-L1)과 면역세포의 단백질(PD-1)과의 상호작용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GX-188E와 병용 투약 시 T 세포 선
주식회사레스트(대표 김동일)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한다. 25일(목),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스마트폰 수리 및 수출 전문 업체인 ‘주식회사레스트’를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인증하고 명패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 복지 지원에 사용된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경구용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빈코 (CIBINQO®, 주성분명:아브로시티닙)의 국내 출시 이후 첫 ‘Here We QO’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심포지엄을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피부과 손상욱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피부과 전지현 교수, △경북대학교병원 피부과 장용현 교수가 발표자로 자리했다. 첫 연자로 나선 이동훈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의 미충족 수요에 대한 이해와 시빈코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동훈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은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건강 문제이자 비치명적 피부 질환 영역에서 가장 높은 질병 부담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이처럼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신체적 어려움 뿐만 아니라 수면장애, 우울증 등으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를 현저히 느끼지만 그럼에도 중등증 이상의 환자 대상 치료제 선택은 여전히 제한적인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전 국소 치료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않는 12세 이상 중등증-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 391명을 대상으로 12주간 1일 1회 아브로시티닙 100mg,200m
‘제12회 김안과병원배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가 24일 신라골프클럽(경기도 여주시 소재)에서 개최됐다. 김안과병원이 주최하고,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시각장애인 골프 선수 30명(전맹부 8명, 약시부 22명)과 서포터들을 비롯해 김안과병원 김희수 이사장, 김용란 대표원장과 장재우 병원장,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 이경훈 회장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안과병원은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김안과병원배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를 매년 주최해 시각장애인 골프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실력을 공정하게 겨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2019년 이후 3년만에 열렸다.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전맹 부문과 약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시각장애인 골프 선수와 비장애인 서포터가 함께 조를 이루었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서포터들은 선수들이 올바른 자세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홀의 위치를 설명해주는 등 긴밀히 소통하며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열린 대회에서 전맹 부문 우승과 준우승은 각각 윤상원, 김진원 선수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지난 1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안중배),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등 학계 및 정부 기관이 국내 정밀의료 임상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로슈가 기업 중 최초로 한국형 종양학 정밀의료 파트너십에 참여한 것을 기념해, 24일 양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진행형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유전체 변이 근거 맞춤 약물요법 한국 정밀의료 네트워크 연구(KOrean precision medicine networking group Study of MOlecular profiling guided therapy based genomic alterations in advance Solid tumors; 이하 KOSMOS 연구)의 확대 연구인 KOSMOS II가 시행될 예정으로, 한국로슈는 연구에 등록된 환자를 위해 의약품 및 진단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KOSMOS II 연구를 통해 1,000명 이상의 국내 암환자를 대상으로 리얼 월드 데이터(Real World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YH14618(SB-01, 레메디스크)의 임상 3상 첫 환자 투여가 미국시간 8월 19일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美스파인바이오파마의 주도 하에 퇴행성 요추 디스크 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미국내 30여개 임상센터에서 진행한다. 임상 3상 시험은 YH14618의 안전성 평가 및 디스크 내 투여 후 6 개월간 지속적 통증 및 관련 장애의 개선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12 개월의 추적 관찰 기간을 포함하여, 2024 년에는 임상 결과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한양행은 지난 2009년 엔솔바이오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국내에서 개발을 하였으며, 2018년 美 스파인바이오파마에 YH14618의 개발 권리와 글로벌 판권(한국 제외)을 기술수출 한 바 있다. YH14618은 수술없이 척추 부위에 주사해 디스크 재생을 유도시키는 기전의 펩타이드 의약품으로 아직 근본적인 원인과 치료법이 없는 퇴행성 디스크 시장에서 미충족 수요를 충족할 신약으로 기대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임상 3상의 순조로운 시작은 유한양행과 美스파인바이오파마가 수 년간 긴밀한 협력의 결과로, 한국에서 유한이 진행한 임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호흡곤란, 의식저하, 심장정지 등으로 응급실 혹은 외상센터를 내원한 소아 응급 환자에게 급속연속기관삽관(Rapid Sequence Intubation, RSI)을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급속연속기관삽관(RSI)은 기관내삽관을 할 때 마취유도제(또는 진정제)와 신경근육차단제를 신속하게 연속 투여하는 방법이다. 이때 약물은 삽관 시 생기는 통증 및 외상을 해결하기 위한 것. 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김중헌 교수(사진)는 2016~2019년 동안 아주대병원을 비롯해 수도권 4개 병원(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또는 외상센터를 방문한 지 24시간 이내 기관내삽관을 경험한 18세 미만 환자 334명(나이 중앙값 3.4세)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대상자 중 32.9%(110명/334명) 만이 급속연속기관삽관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 2002~2012년 미국 전국 데이터에서 기관내삽관 환자 중 81%가 급속연속기관삽관을 받은 것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연구팀은 현재 소아 기관내삽관 중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권장되고 있는 급속연속기관삽관이 국내에서 왜 저조하게 시행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대상자를 △ 약물 투여 없이 삽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가 인튜이티브 서지컬(이하 인튜이티브)와 로봇 수술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인튜이티브 코리아 최용범 대표,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한상욱 회장(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교수), 최인석 이사장(건양대병원 외과 교수), 김진 총무이사(고대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이재훈 교육위원장(서울아산병원 간담도췌외과 교수)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에 위치한 인튜이티브의 트레이닝 센터를 외과 로봇 수술 전문 교육 시설로 지정하는 한편, 외과 전문의를 위한 로봇 필수 프로그램(KEROS) 등을 운영함으로써 미래 로봇 수술 의료진을 양성하고 외과 로봇 술기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상욱 회장은 “이번 협약은 우수 로봇 수술 의료진들을 양성함으로써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교육 및 학술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로봇 수술의 표준화와 세계화를 주도해 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이상혁) 여성암센터 최민철 교수팀은 자궁내막암 환자의 차세대 염기서열을 분석해 한국인 자궁내막암 환자의 린치 증후군 유병률이 서양인에 비해 높다는 연구 결과를 국내 최초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캔서스(Cancers, IF 6.575) 7월 논문에 게재됐다. 린치 증후군(Lynch syndrome) 은 MLH1/MSH2/MSH6/PMS2/EPCAM 이라는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여러 가지 암이 발생하는 유전성 증후군으로 가장 많이 발병하는 암이 유전성 대장암과 자궁내막암이다. 해당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으면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80%, 자궁내막암에 걸릴 가능성이 50%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난소암, 소장암, 위암, 췌장암, 담도암, 요관암, 신우암, 교모세포종, 피지선종 등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최민철 교수팀은 국내 자궁내막암 환자 그룹에서 린치증후군을 일으키는 특정 유전자와 그 외 유전자 변이를 조사했다. 그동안 유전성 암에 대한 연구는 서구 특히 미국인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국내 자궁내막암 환자 대상으로 유전자 패널 검사를 통한 린치 증후군 유병률 보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
뷰노(대표 이예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를 무상 공급하는 환자 지원 프로그램(Patient Assistance Program; PAP)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뷰노는 ‘환자 중심 헬스케어’를 지향하며, 환자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인공지능 의료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임과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국내 의료AI 업계 최초로 선진입 의료기술로 확정돼 지난 8월 1일 비급여 시장에 진입한 AI 의료기기다. 해당 제품의 24시간 이내 심정지 발생위험 감시 행위는 일반병동 입원환자의 심정지 발생 위험을 조기에 발견해 의료진의 선제적인 조치를 돕는 의료기술이다. 해당 의료기술은 일반병동 입원환자라면 질환과 진료과의 구분 없이 누구나 대상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법적 고시에 따라 비급여로 환자가 100% 비용을 부담하기 때문에 환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의료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제한될 수 있다. 이에 뷰노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해서는 뷰노메드 딥카스™를 의료기관에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진료정보 교류사업을 통한 의뢰-회송 활성화 심포지엄’을 23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환자가 적정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받고, 급성기·중증 치료 완료 후 지역 병·의원에서 관리받을 수 있도록 ‘의뢰-회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요양병원·의원 등 총 78개 의료기관 협력병원 실무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의 인사말과 장현종 대한의사협회 부천시의사회 회장·기평석 대한요양병원협회 회장·변남수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본부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진료정보 교류사업 설명(한국보건의료정보원 진료정보교류부) ▲의뢰-회송사업 운영 및 관리 사례발표(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료협력팀장) 등이 진행됐다. 신응진 병원장은 “환자 대형병원 쏠림 현상이 발생하면서, 중증 환자가 적시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오늘 행사로 병원 간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해 의뢰-회송을 활성화하고, 권역 내 올바른 의료전달체계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6월 ‘진료정보 교류사업 거점의료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협력병원으로 3
인하대병원 외과 이진욱 교수가 지난 20일 ‘2022년도 대한갑상선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기초의학연구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의 연구주제는 ‘Identifying genomic changes that SARS-Cov-2 infection affects the thyroid gland’(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의해서 갑상선에 발생하는 유전자 발현의 변화)이다. 이 교수의 연구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이후 갑상선에 발생하는 유전체적 변화 요인을 발굴해 갑상선암의 코로나 이후 진료지침 마련에 기반이 되는 중요한 연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갑상선학회 역시 이 교수의 연구 내용이 독창적이고 갑상선학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 기초의학연구상과 함께 연구비 1천만 원을 수여했다.
휴온스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ESG 주요 성과를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제표준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ESG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실시한 각 영역 성과와 주요 활동 내용 등을 담았다. 보고서는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과 연계해 △인재채용 및 임직원 역량 강화 △신성장 동력 창출 노력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등을 주제로 지속가능경영 추진 노력과 활동 성과 등으로 구성됐다. 휴온스글로벌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누구나 당사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휴온스그룹의 ESG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주주와 고객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ESG경영 활동을 통해 도출된 개선과제를 중장기 전략으로 수립하고 이를 통해 투명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각 영역간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전사적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그룹은 지난해 8월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2023년도 신규 간호사 채용을 위한 메타버스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시공간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채용박람회를 연다. 오픈 시작부터 많은 인원이 입장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8월 24일(수)부터 30일(화)까지 일주일 간 진행된다, 고려대병원 홈페이지 채용게시판 링크를 통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부스는 24시간 운영되며, 상담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중에 가능하다. 고려대의료원 산하의 안암·구로·안산 3개 병원에 대한 정보와 채용 꿀팁, 간호사의 일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선배와의 대화를 통한 1:1 상담 등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간호사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의 구성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간호사로서의 목표와 꿈이 고려대의료원에서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고려대의료원과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갈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