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박양동)는 최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자폐의 치료법 등을 집대성해 자폐 부모와 교사, 의료진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폐 완벽 지침서를 펴냈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미국소아과학회 공식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지침서(저자 : 앨런 로젠블라트,폴 카보네)를 심혈을 기울여 번역해 이번에 출판하게 된 것. 이 책은 ‘부모에게는 실용적인 지식과 희망을’, ‘전문가와 사회에는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영감과 방향을 제시할 목적으로 기획, 제작됐다. 총 15장으로 구성됐으며 부록과 후기 등도 실렸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란 무엇인가부터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원인, 자녀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자폐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한 행동 및 발달 중재, 교육 서비스 이용하기, 다른 치료로 충분하지 않을 때 약물의 역할, 대체요법 등이 실렸다. 또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파트너 되기, 지역사회 서비스, 서비스 받기, 청소년기와 그 후, 일상생활 속에서 자녀를 돕기,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가족,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미래, 자폐 스펙트럼 어린이 옹호하기 등을 담았다. 부록으로 유용한 정보 출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감소할 수 있는 ‘근력’을 보충해 주는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근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성분(오미자추출물 1, 582mg)과 비타민B2 및 비타민B6 및 면역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아연 등을 함유한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근력개선 머슬짱’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을 구성하는 오미자추출물에는 기능성 성분인 ‘쉬잔드린’이 함유돼 있는데, 주로 오미자 씨앗에 집중돼 있다. 쉬잔드린은 건오미자 1t에서 단 1.4kg만 추출될 정도로 귀한 원료로 알려져 있다. 성인 남녀 대상으로 12주간 진행한 ‘오미자추출물’ 섭취 후 변화 실험에서는 ‘대퇴사두 근력 및 악력 개선’이라는 유의적 결과도 도출된 바 있다. 이 같은 장점들을 토대로 머슬짱은 식약처로부터 ▲근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단백질 및 아미노산 이용에 필요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 ▲정상적 면역기능에 필요 등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근력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골프나 헬스, 필라테스 등 현
‘센트룸’이 앰버서더 4인과 함께 컬러풀한 일상에는 멀티풀한 영양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컬러풀 라이프’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다. 글로벌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는 센트룸 앰버서더로 선정된 배우 이주명, 배우 박재민, 모델 윤영주, 배우 박근형이 등장하여 센트룸과 함께 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의 비결을 소개한다. 성별, 연령별 맞춤 영양 설계로 자신에게 맞는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 센트룸은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저마다 하는 일도 다르고 나이도 다르지만 센트룸으로 멀티풀한 영양을 챙기고 컬러풀한 일상을 즐기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앰버서더 4인은 저마다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도전해온 이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이 진솔하게 전하는 4인 4색 컬러풀 라이프를 통해 하고 싶은 게 많을수록 영양도 멀티풀하게 챙겨야 한다는 내용을 담아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지역사회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공공사업을 실시해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전북대병원 응급의학과에 따르면 지난달 말 남원의료원 회의실에서 대량 재난환자 발생을 가정한 재난대응 모의훈련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남원 시내 쇼핑센터의 붕괴로 50여 명의 다수사상자가 발생하여 이 중 30명의 환자가 남원의료원으로 이송되었다는 것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중앙응급의료 센터를 통해 재난상황이 선포된 후 병원 내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원내 통신체계를 갖춘 뒤 중증도 분류를 시행하여 다수사상자 응급처치를 시행하였다. 재난상황 종료 후 남원의료원에 내원한 환자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마지막으로 훈련 상황을 종료했다.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은 지역사회의 각종 재난 및 사고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시 지역 내 책임 병원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남원의료원 단독으로는 지역사회의 재난의료지원 교육 및 훈련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전라북도 재난 거점 병원인 전북대병원이 공공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 및 훈련을 진행했다. 남원의료원 재난의료 책임자 역할을 수행한 응급의학과 박현웅 과장은 “재난대응 모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2분기 매출 14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대비 12.3% 증가한 302억원으로 사상 최대 반기 매출을 달성했다. 2분기 손익은 물가상승에 따른 매출원가 및 연구개발비 증가와 함께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회사, 옴니아바이오(OmniaBio)의 지분인수관련 일회성 비용 등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이 확대되어 30억8천만원을 기록했다. 또한 현금의 유출이 없는 전환우선주 평가손실과 종속회사의 지분법 평가 손실 증가로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적자 전환했다. 무릎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사업부는 더운 날씨로 인한 비수기 등 어려운 영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전년동기 대비 2.3% 소폭 성장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는 온라인 판매채널 다변화를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 등을 통해 여성전용 제품 등의 판매 증가로 이어져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SCL Healthcare(이하 SCL헬스케어)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이하, BIX 2022)’에 참가해 임상시험 분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8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X 2022’는 한국바이오협회와 영국 글로벌 전시기업 리드엑시비션스가 공동 개최하는 바이오 분야 글로벌 전시회다. 미국·독일 등 12개국의 200여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바이오 및 제약 산업의 전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련 업계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SCL헬스케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바이오 컨벤션 중 하나인 ‘BIX 2022’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함으로써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과 상담을 진행하는 등 국내 센트럴랩인 C-LAB(Central Laboratory, 이하 C-LAB)의 역량을 널리 알렸다.
인천의료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359개 의료기관 중 당당히 5위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전국 공공의료기관중에서는 단연 1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입원서비스의 질을 파악하고 환자중심의 의료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입원기간동안 환자 개인의 선호, 필요와 가치를 존중하고 이에 상응하는 진료를 제공 받았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환자경험 적정성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3차 평가는 2021년 5월부터 11월까지 전화설문조사에 응답한 국민 5만8297명을 대상으로 ▴간호사 영역 ▴의사 영역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6개 항목에 걸쳐 실시됐으며 인천의료원은 전체평균 89.08점을 획득해 평가에 참여한 359개 의료기관 중 전체 5위를 달성했다. 특히 입원기간 중 간호사의 존중과 예의, 경청, 병원생활 설명, 도움요구 관련 처리 노력 여부를 평가하는 간호사 영역에서는 90.27점, 의사영역 88.18점, 깨끗하고 안전한 병원환경 여부를 평가하는 병원환경 영역에서는 91.14점을 받아 환자들이 평가한 깨끗하고 안전한 진료환경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또 입원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요즘, 입 짧은 아이를 둔 엄마라면 가뜩이나 밥을 잘 먹지 않는 우리 아이가 식사를 더 꺼릴까 하는 걱정에 병원까지 찾는 경우도 많다. 소아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욕부진은 △식욕이 저하되고, △음식에 대한 흥미가 없으며, △심한 경우 음식을 거부하기도 한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소아과 방미란 교수에게 아이의 식욕부진을 타파할 방법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1~6세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식욕부진 열량 섭취가 부족한 식욕부진 환아의 비율은 감소했지만, 여전히 부모들은 아동의 식욕부진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대게 식욕부진을 호소하는 아이는 △또래보다 식사량이 적고, △식사 시간이 길며, △식사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식욕부진은 1~6세 사이에 많이 발생하고, 주로 숟가락 먹이기 단계(spoon feeding stage) 또는 스스로 밥을 먹는 단계(self feeding stage)에 시작된다. 농촌보다는 도시에서 더 많이 나타나고 간식을 많이 먹는 경우에도 잘 나타난다. 증상의 시작은 비교적 완만하고 그 기간은 비교적 긴 편이다. 식욕부진 4가지 원인별 맞춤 한약 치료 한의학에서는 식욕부진 소아의 유형을 크게 4가지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외과 변진영, 이도영 전공의가 전공의 술기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우승)을 차지했다. 변진영, 이도영 전공의는 지난 2022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열린 전공의 술기경연대회 팀전에 참가하여 전국 유수의 전공의들과 경쟁해 우승의 영애를 안았다. 전공의 술기경연대회는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2명이 한 팀을 구성해 결찰(Tie), 봉합(Suture), 복강경 술기(Laparoscopic Maneuver) 등의 예선을 거쳐 토너먼트 형식으로 겨루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전공의를 뽑는 대회이다.
돌발성 난청이란? 돌발성 난청은 짧게는 수 시간 또는 2~3일 이내에 빠르게 청력이 나빠지는 질환으로, 대개 한쪽 귀에서 발생하고 심한 경우 청력을 완전히 잃을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병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다. 일반적인 난청은 심한 소음에 오래 노출된 후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돌발성 난청은 시끄러운 소음에 노출되지 않았는데도 어느 날 갑자기 청력이 나빠지는 특징이 있다. 전문적인 정의는 순음청력검사에서 연속된 3개 이상의 주파수에서 30dB 이상에 해당하는 감각신경성 청력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한 경우에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한다. 발생 시에는 대개 이명이나 현기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치료되지 않고 방치되면 청력을 완전히 상실해 보청기조차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30~5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국내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 당 20~50명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 발병률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는 보고도 있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과 증상 돌발성 난청은 대부분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치료에 대한 반응이나 예후가 다양하기 때문인데, 따라서 하나의 질환이라기보다는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했거나 영향을 받았다고 보는
코골이는 잠버릇 중 하나로 흔히 알려졌지만, 실제로 그 악영향은 옆에서 자는 사람의 숙면을 방해하는 것으로만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 더 큰 문제다. 코골이는 늘어난 목젖 또는 편도가 공기 순환을 방해하며 생기는 일종의 떨림 증상인데, 수면 중 호흡을 방해하여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수면무호흡증의 경우 잠을 자는 동안 호흡이 불규칙하거나 멈추는 것을 유발하는데, 이로 인해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여 뇌의 산소 공급조차 원활하게 하지 못하게 된다. 옆사람의 숙면은 물론 본인 스스로도 아침에 자고 일어났는데 개운하게 잔 것 같지 않은 느낌을 느끼기 쉽다. 부작용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코골이가 심해지면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성욕 감퇴나 발기부전 증상까지 초래하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 코골이 또는 수면무호흡증으로 수면 시간을 방해받고 있다면 방치해 두지 말고 빠르게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코골이 증상을 치료했음에도 발기부전 증세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그때는 비뇨기과를 방문하는 게 좋다. 발기부전은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약물을 통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약물로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보형물 삽입술을 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응급의학과 김상민 교수(사진)가 전북 김제소방서 지도의사로 위촉됐다고 5일 밝혔다. 김 교수는 김제소방서 지도의사로 위촉되어 앞으로 2년간 구급대원의 구급활동 평가와 교육을 통해 전라북도 소방의 구급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하는 전 과정의 응급처치에 대한 평가와 구급서비스의 품질관리, 응급의료 장비 및 응급처치 약품에 대한 교육과 자문활동을 포함하여 구급대원의 감염관리와 응급의료 체계 개선 및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전북대병원 응급의학과는 이번에 김제소방서로 위촉된 김상민 교수 외에도 윤재철(완주 소방서)· 김소은(전주 덕진소방서)·오태환(장수 소방서) 교수가 지역사회 각 소방서의 지도의사로 활동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의생명기초연구 협력 및 임상인력양성을 위해 3일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회의실에서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와 부산고신대학교 의과대학이 함께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측은 긴밀한 인적·연구 네트워크 구축으로 의료현장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의료기술이 상용화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은 1981년에 설립되었으며 35년이 지난 지금 명실상부 견실한 의과대학으로 성장하였으며 의과학연구소, 암연구소 등 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다양한 기초연구 및 새로운 신약 타겟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선도적 동물 질환 모델을 활용한 공동연구, △긴밀한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교류 활성화,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공동 세미나·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에이티지씨(대표이사 장성수)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ATGC-100 (보툴리눔 톡신 A형, 900kDa)에 대한 판권 및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에이티지씨는 이탈리아 1위 글로벌 바이오 제약회사인 메나리니(Menarini) 그룹의 관계사 Relife S.r.l.과 보툴리눔 톡신 A형 의약품인 ATGC-100에 대해 전략적으로 선정한 지역에서 에스테틱 적응증으로 독점 판권 및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에이티지씨와 메나리니 관계사는 ATGC-100 에 대한 유럽 국가 및 영국에서의 임상, 인허가 및 상업화를 협업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키다리식품(주)(대표이사 이명수)에게 자사 제조 즉석 생소면 제품인 ‘세이면(세상을 이롭게 하는 면)’을 기부받았다고 4일(목) 밝혔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키다리식품이 기부한 ‘새콤달콤 비빔국수’ 2,400개를 포함한 ‘세이면’ 4,800개를 서울시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