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오는 9월 4일까지 병원 1동1층 CNUH 갤러리에서 한국화가 이두환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관계와 변화, 그리고 내면의 투영(投影)’이라는 주제로 한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이두환 작가는 인간의 관계 맺기 소통 과정과 그 의미를 깊이 살펴 연구해오고 있으며, 한국화의 전통적 기법과 화려한 색채에 다양한 도상을 접목, 인간의 양면성과 그 안에 감춰진 내면적 자아를 표현한 회화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 작가는 작품 속에 등장하는 동물과 식물, 모자 등 다양한 소재로 화면을 배치했으며, 세련되고 감각적인 색채로 대인관계에서 관계 맺기의 소통 과정 중 느낄 수 있는 소외감, 관계에 대한 외면과 나약한 의지를 다잡기 위해 끊임없는 다짐을 반복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표현했다. 또 한국화의 채색 안료와 두꺼운 장지 등의 전통적인 재료로 작업을 함과 더불어 파스텔톤의 화려한 색채와 여러 가지 도상의 혼합을 통한 신선함을 자아낸다. 이 작가는 전남대 미술학과 한국화전공 졸업 및 동대학원 수료 후 광주광역시전, 무등미술대전 심사, 한국화 대전 초대작가, 세발까마귀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2020 ACAF 특별상, 202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은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 KT(대표 구현모, 와 협력하여 병원업무 분야에 로봇기술을 적용한 DT(Digital Transformation) 업무 협약을 맺고 미래 의료기관의 새로운 발전 모형을 창출하기 위해 협력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병원 업무를 자동화, 지능화하기 위한 로봇 모델 공동 개발을 진행 예정이다. 특히, 물류, 환자케어, 진료지원 분야에서 업무 니즈를 발굴하고, 최신 로봇과 AI, BigData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 협력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양사는 1단계 목표로 병원업무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병실클린 서비스, 환자 식사 지원, 의료 물품 배송, 진료 안내 등 입원실 특화된 로봇 서비스를 ‘22년 하반기 적용 검증 예정이다. 이후, 진료지원, 환자케어 등 의료분야 전문화 영역으로 로봇의 활용 분야를 확대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KT는 ‘병원 업무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솔루션 제공을 통해 특화상품 개발 및 현장 적용을 위한 테스트 및 검증을 지원하며, 서비스의 홍보/마케팅 및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김성완 원
삼광의료재단은 해외 입출국 시 코로나 검사 편의 제공하기 위해 해외 입출국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추가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삼광의료재단이 KATA(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검사센터는 ▲서울 강남검사센터(삼광의료재단 서울본원)이며, 이번에 새로 개소한 센터는 ▲서울 강북검사센터(JH제일의원), ▲부산 검사센터(삼광의료재단 부산센터) 이다. 검사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방문 국가에서 원하는 형식의 영문 음성 확인서를 제공한다. 또한, 삼광의료재단 홈페이지 및 전화로 검사 전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재방문 없이 SMS메시지 및 이메일로 검사 결과 확인서를 수령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휴가철 물놀이가 제격이라 피서지마다 폭염을 피해 달려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바다와 강, 계곡, 워터파크 물속에서 놀다 보면 무더위도 잊고, 짜릿한 스릴도 즐길 수 있다. 서핑과 웨이크보드 등 물 위에서 즐기는 액티비티도 대중화되었다. 하지만 물놀이 중 과도하게 힘이 들어가 근육통을 유발하거나 예기치 못한 통증이 생기거나 염좌나 골절 등의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서핑의 운동 상해 : 어깨 서핑 인구는 줄잡아 100만 명 정도. 10여 년 전에 비해 수십 배나 늘었다. 서핑은 기본이면서 중요한 패들링(Paddling)을 잘 해야 즐길 수 있다. 서핑의 전 과정 중 패들링 동작이 50% 이상을 차지한다. 패들링은 서핑보드 위에서 엎드린 채로, 원하는 파도에 올라타기 위해서 목표지점까지 끊임없이 팔을 젓는 동작이다. 패들링 동작을 팔의 힘만으로 오랫동안 하거나 바닷물에 너무 깊게 손을 집어넣으면 물의 저항이 심해져 어깨관절에 무리가 올 가능성이 크다.정형외과전문의인 홍세정 원장은 “팔을 많이 쓰는 스포츠를 즐길 때에는 어깨 충돌증후군을 주의해야 한다’며 “어깨 관절을 덮는 견봉과 어깨를 회전시키는 회전근이 서로 충돌하면서 염증과 통증을 발생시키는데,
녹색병원과 봉제인공제회가 한국양계농협에 방역복 5,400벌을 기증하는 행사를 8월 3일 한국양계농협본점에서 가졌다. 녹색병원은 봉제노동자들에 대한 의료지원을 위해 지난 2020년 봉제인공제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또한 녹색병원은 중랑구 취약직종 노동자의 건강 및 의료지원 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병원 인근에 위치한 한국양계농협 본점(중랑구 면목동에 위치)과도 일상적인 소통을 해오고 있었다. 철저한 방역이 필수인 양계축산농가에 방역복을 지원해 보탬이 되게 하자는 취지의 이번 기부는 그동안 세 기관이 지역사회에서 맺은 인연과 그동안 쌓아온 연대관계에서 비롯되었다. 임상혁 원장은 “방역복 생산업체인 미니팩토리가 봉제인공제회와 함께 사회연대 차원에서 코로나방역 일선에 있는 녹색병원에 방역복을 기증해주셨다”며 “녹색병원은 그 나눔의 끈을 더 길게 늘리는 의미에서 또 다른 방역 일선에 있는 양계축산농가에 방역복을 기부하게 되었다. 봉제인들의 기부행렬이 코로나방역현장을 거쳐 AI방역 현장까지 연결된 만큼 앞으로도 이 나눔의 행렬이 우리사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류의 숙제인 노화의 신개념 치료법 개발 길이 열렸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전옥희 교수팀과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이리나 콘보이 교수팀은 노화 혈액 내의 노화 유발 인자가 전신으로 퍼져 세포 노화 전이 현상을 유발함을 밝힘으로써 개체 노화를 촉진하는 새로운 원인임을 규명했다. 노화 유발 인자를 생산하는 노화세포는 복합적 스트레스에 의해 정상세포가 변형되며 생성되는데, 특히 노화세포는 나이가 들면서 많이 증가한다. 이러한 노화세포는 만성 전염증성 환경을 유도하고, 만성 조직 손상을 야기해 개체 노화(Aging)를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젊은 쥐와 나이든 쥐 간에 혈액을 교환할 수 있는 실험 기법 (heterochronic blood exchange)을 이용해 나이든 쥐의 혈액 내 노화세포로부터 분비되는 인자들이 젊은 쥐의 정상 세포 및 조직의 노화를 유도하는 '노화 전이'를 유발한다는 것을 새로이 밝혀냈다. 연구팀은 나이 많은 쥐의 혈액 속에서 순환하는 각종 인자들이 어린 쥐의 혈관에 들어갔을 때 어린 쥐의 간, 신장, 골격근 세포와 조직에 세포 노화를 유발해 간섬유화, 근위 신세관 손상 및 근력 감소 등 노화를 가속화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
방사선종양학과 임채홍(고려대안산병원)‧소화기내과 이한아(이대목동병원)‧외과 이혜윤(고려대안산병원) 교수팀은 최근 문맥혈관을 침범한 간세포암 치료에 수술과 방사선치료가 유효함을 밝혀냈다. 문맥혈관을 침범한 간세포암은 본래 수술적 절제술이 금기증으로 간주되거나 제한적으로 시행될 만큼 적극적인 치료가 어려웠고 생존기간 또한 6개월 이하로 예후가 매우 불량하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수술 기술의 발달로 전신상태가 양호한 환자들에게 수술적 절제가 시도되기도 하였고, 방사선치료 또한 적극적으로 시행되어 증상 완화 및 생존율 증가를 꾀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9525명의 환자, 59개의 연구를 포함한 대규모 메타분석을 통해 간세포암에서 방사선치료와 수술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 수술을 시행한 환자군은 1년 생존율이 63%에 달하였고, 간문맥의 주가지(main branch) 침범이 없는 환자군에서 방사선치료 후 1년 생존율은 60%에 달하여 예후가 향상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특히, 최근에 시도되기 시작한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병용한 경우 1년, 2년 생존율이 각각 77%, 45%에 달하여 방사선치료가 예후 향상 및 증상 완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사장 김철수) 은 최근 병원 세미나실에서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총동창회 (회장 이주영) 와 협력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이주영 총동창회장, 지원근 / 최정식 수석부회장,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 김종일 간호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지병원은 연세대 행정대학원 임직원 및 회원 (직계가족 포함) 을 위한 진료와 건강검진 등 맞춤형 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주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역량을 보유한 양지병원과의 의료협약으로 동창회 회원 및 가족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본원의 가치 슬로건 앞선 의학, 따뜻한 마음을 실천하는 자세로 최고의 의료지원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http://www.pfizer.co.kr)이 4일 ESG 이니셔티브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Moves for a Healthier World)’을 선포하고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화이자는 전 세계적으로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Breakthroughs that change patients’ lives)’이라는 기업목표를 실현하고,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기 위해 ESG 경영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ESG 아젠다 중 기업목표에 가장 밀접한 ▲기후변화 대응, ▲의약품 혁신, ▲의약품의 공평한 접근성, ▲다양성‧평등‧포용성, ▲기업 윤리, ▲의약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6가지 주요 집중분야로 선정하고, 세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글로벌 활동에 발맞춰 한국화이자제약 또한 강화된 ESG 경영을 펼친다.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이라는 이니셔티브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올해는 환경 분야 파트너와 함께 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사)생명의숲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환경보호와 건강증진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그린짐 활동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그린 무브(Green Moves)’ 캠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병원장 노동영)은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과 함께 암 경험자 심리사회적 지지 프로그램인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1일 열린 개회식에는 강남차병원 노동영 병원장, 정용욱 산부인과 과장, 김유미 유방외과 교수를 비롯해 올림푸스 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가 참석했으며 다이어리의 주인공인 환우 대표 5명이 함께했다.. 강남차병원 노동영 원장은 “갑작스럽게 찾아 온 암으로 힘든 가운데서도 암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든 치료 과정을 이겨내고 있는 환자분들께 진심으로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암으로부터 완전히 치료될 수 있는 큰 힘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싸이티바가 8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약∙바이오 컨벤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코리아 2022’ (BIX 2022)에 참가한다. 싸이티바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 출시하는 ÄKTA(액타) 신제품 등 주력 혁신 기술과 제품들을 대거 전시, 자사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와 최신 산업 트렌드를 선보인다. 특히 ▲높은 수율과 품질을 갖춘 자동화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합성기 ÄKTA oligosynt(액타 올리고신트) ▲적은 양의 시료를 쉽게 정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싱글유즈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시스템 ÄKTA ready(액타 레디) 450 ▲공정 스케일업 및 대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해 설계된 자동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차세대 ÄKTA process(액타 프로세스) 시스템 등 정제 및 올리고 분야 3개 신제품은 싸이티바의 수 십년 기술이 집적되었다는 평가다. 제품 전시 외 싸이티바는 8월 3일 임원들의 기업 세션 발표를 통해 국내 바이오 및 과학기술 성장을 위한 싸이티바의 활동과 업계 인사이트도 공유했다. .
대상라이프사이언스㈜의 단백질 전문 브랜드 마이밀이 지속 가능한 프리미엄 단백질 마이밀 ‘마시는 프로틴 리저브’를 출시했다. 지난 6월 출시한 분말 형태의 ‘프로틴 리저브’를 RTD(Ready To Drink) 형태로 선보이면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단백질 음료 시장 내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 ‘마시는 프로틴 리저브’는 단백질 함량은 높이고 당∙칼로리 함량은 낮춰, 운동 전후나 출출할 때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고단백 저지방 음료다. 담백한 밀크맛으로 한 팩에 15g의 단백질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전 세계 3%밖에 안 되는 청정 뉴질랜드산 원유에서 단 0.12%만 추출되는 프리미엄 ‘유청단백질’을 사용해 단백질의 소화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단백질∙근육 합성에 필수적인 아미노산 18종과 BCAA 2,500mg도 함유했다. 마이밀의 기존 음료 라인 ‘마시는 뉴프로틴’은 2020년 출시 직후 1년 만에 700만 팩 판매 기록을 세웠으며 꾸준한 인기 속에 ‘마시는 단백질 구매량 1위’로 자리 잡고 있다. (칸타월드패널 국내가구 기준, 단백질 RTD 및 유음료 데이터 (2020.12.07~2021.12.05))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최근
혁신신약 연구개발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KOSDAQ 288330)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2 IPF 서밋(IPF Summit 2022)’에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301’및 ‘BBT-209’의 주요 비임상 데이터를 글로벌 무대에 최초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온 채널 조절제로 알려진 BBT-301은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에서 포타슘 채널(Kca 3.1)의 과발현이 높게 관찰되는 점에 착안해, 해당 이온 채널을 선택적으로 조절하는 기전으로 질병을 공략하는 혁신 신약 후보 물질이다. 회사는 지난 3월, 셀라이온바이오메드로부터 해당 과제를 옵션 도입한 이후 다양한 비임상 연구를 실시해 이번 학술 대회에서 포스터 형태로 관련 데이터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최초로 소개될 실험 결과 가운데 주목할 부분으로는 ▲폐섬유증 동물 모델에서의 폐 기능성 지표 및 병리학적 개선 지표 결과, ▲특발성 폐섬유증의 주요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인 콜라겐 침착도 분석 결과 등으로, 기존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와의 효력 비교 실험에 대한 비임상 데이터가 공개될 전망이다. 또한, 추가로 공개되는 BBT-209는 지난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 조인트(CUVIS joint)’를 도입, 인공관절 수술의 정밀성과 성공률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큐비스 조인트는 수술 전 3D입체영상으로 뼈의 모양과 형태, 위치 및 각도 등을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뼈를 정확히 절삭하기 때문에 오차율이 낮고, 출혈량 및 통증이 적어 고령층도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큐렉소社가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한 ‘큐비스 조인트’는 인공관절 수술 시 뼈 절삭 전 과정을 로봇이 자동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의사의 숙련도나 경험에 따라 수술 완성도에 편차가 있었던 것을 보완했다. 큐비스 조인트는 명지병원 정형외과 김진구 교수팀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의료용 수술로봇 분야 대상자로 선정돼, 수술현장에서 활용하게 된 것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생산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내 기업들로부터 의약품 제조 의뢰가 급증하여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기업지원을 강화하고자 하며, 이런 기대를 받고있는 제약 스마트팩토리 기본 설계가 2일 착수된다. 24년까지 총 200억원(국비 140억원, 시비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스마트팩토리가 완공되면 최대 200L까지 생산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중소․벤쳐기업의 원료 및 완제의약품 생산지원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스마트팩토리는 미국 FDA·유럽 EMA 기준에 부합되는 수준으로 건설된다. 주사제의 경우 기존의 세포독성항암주사제 뿐만 아니라, 일반 액상주사제 완제품까지 생산 가능해진다. 또한 융복합의료제품 생산작업실과 의약품 품질관리 시험실도 갖추며, 스마트 생산시설 보급을 위한 교육시설로도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