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신경과 남기웅 교수가 최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로부터 2022년도 신진학술연구비 수혜자로 선정되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젊은 의학자의 기초 및 임상 연구 진흥을 목적으로 매년 우수한 연구계획서를 제출한 의학자를 선정하고, 해당 연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학술연구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선정과정에서 남기웅 교수는 ‘대동맥 질환으로 인한 허혈성 뇌졸중의 예후에 중성지방과 중성지방 관련 지수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의 연구 가치를 인정받아 신진학술연구비 수혜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기웅 교수는 오는 9월 16일 개최 예정인 ‘2022년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추계학술대회(ICoLA2022)’ 시상식에서 신진학술연구비 1,000만원을 수여받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359개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경희대병원이 전국 10위,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경희대병원의 종합점수는 88.6점으로 이는 전국 10위이자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만을 비교해볼 때는 1위에 해당한다. 간호사 영역도 91.68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특히, 환자가 직접 마주하는 의사의 존중/예의(92.51점), 경청정도(90.56점), 회진시간 관련 정보제공(90.18점) 등의 문항이 포함된 의사영역에서는 전국 5위(89.11점)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 의사영역 평균점인 83.38점과 비교해 볼 때 의사 서비스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주형 경희대병원장은 “김의종 환자안전본부장(영상의학과)을 중심으로 환자경험 향상 및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는 환자경험파트와 모든 구성원이 노력해 얻은 값진 결과”라며 “평가에 연연하지 않고 환자경험평가의 취지에 발맞춰 환자중심 의료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8년도부터 시행 중인 환자경험평가는 1일 이상 의과입원환자 중 19세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전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명지병원과 함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이종욱 펠로우십 감염병 대응 전문가과정’에 참여해 진단검사 분야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WHO 제6대 사무총장을 역임한 故 이종욱 박사의 이름을 딴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을 국내에 초청해 교육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SCL은 도상국 보건의료 인력 양성이라는 프로그램 개설 취지에 적극 동참하고자 지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용인 SCL 본원에서 진단검사 관련 연수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가나, 우간다, 탄자니아, 베트남, 에티오피아 등 도상국 보건의료 인력 20명이 참가했으며, 연수생들은 SCL 견학을 비롯해 진단검사 기초 및 심화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SCL 이미경 원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현장중심적 교육과 강의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포함한 분자진단 기술 등 감염병 대응 검사시스템을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SCL 아카데미 이경원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의료진의 역량 향상 및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적 과제가 되었다”며 "이번 이종욱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 공동 주관하는 ‘2022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최종 발표회 및 시상식이 지난 27일 심사평가원 본원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작년 대회와 달리, 「아이디어 기획 부문」이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기획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총 60개의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 계획서가 접수됐고, 이 중 우수한 성적의 6개 팀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보건의료빅데이터 아이디어와 혁신적 사업 모델을 선보였다. 최종 발표회에서는 보건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팀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아이디어기획 부문은 ‘에버엑스’팀이, 제품 및 서비스개발 부문은 ‘AIJ’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에버엑스’팀은 ‘근골격계 질환 환자를 위한 맞춤형 소염/진통제 사용 관리 서비스’를 제안했으며, ‘AIJ’팀은 ‘AI 모델을 위한 비식별화된 의료 합성 데이터 및 분석 모델 제공 서비스’를 제안했다. 부문별 최고 점수를 받은 이 두 팀은 행정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29일 생명공학기업인 옵티팜(대표이사 김현일)과 항생제 대체 선도물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와 옵티팜은 마이코박테리아(결핵균) 박테리오파지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 교류, 효능 평가 및 기전 규명을 통한 대체 선도물질 도출, 선도물질의 전임상·임상·사업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반적인 결핵과 달리, 통상 18개월 이상의 치료 기간이 소요되고 완치율이 저조한 다제내성결핵과 광범위약제내성결핵에 박테리오파지를 적용함으로서 획기적인 치료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민석 회장은 “오늘의 업무협약이 다제내성결핵 및 광범위약제내성결핵의 치료에 획기적인 개선을 가져올 것”이라고 언급하며 “결핵을 극복하기 위한 양 기관의 노력은 그 자체로서 결핵을 정복하기 위한 새로운 돌파구이자 초석”이라고 덧붙였다.
비가 가시고 뜨거운 여름 태양이 다시 내리쬐는 나날이 돌아왔다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야외 활동을 하고 나면, 피부가 붉어지면서 따갑고 화끈거리게 되는 일광화상을 겪기 쉽다. 그런데,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일광화상뿐만 아니라 피부암까지 유발할 수 있어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노화와 색소 질환의 가장 큰 원인 ‘자외선’ 자외선은 피부 노화와 색소 질환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자외선 노출은 피부의 콜라겐 분해를 촉진하고,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세포를 자극하여 기미 등의 색소 질환을 악화시킨다. 젊은 시절 야외에서 일을 많이 한 고령의 어르신 얼굴에 자글자글한 주름이 가득할 뿐만 아니라 검버섯 혹은 흑자 등이 가득함을 떠올려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세포 돌연변이 유발해 피부암 위험성도 증가 주름, 검버섯만 생기면 건강 측면에서는 다행이라고 할 수 있지만, 만성적인 자외선 노출은 편평세포암, 기저세포암과 같은 피부암의 위험성을 높인다. 이에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권순효 교수는 “자외선 노출이 피부 각질형성세포의 돌연변이를 유발하여 피부암이 발생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기 때문이다. 간혹 비타민 D의 합성을 위해 의도적으로 햇빛에 노출하는 경우가 있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4만 의사 회원과 의협의 상징이 될 새 휘장 선정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대한의사협회 새 휘장 공모전’을 실시한다. 의협의 현 휘장은 1996년 4월 결정된 이후 약 26년간 의협 회무 전반에 활용됐지만, 현 휘장에 그려진 ‘두 마리 뱀’ 형상이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가 아닌 죽음의 안내자 헤르메스의 지팡이라며 의협 휘장으로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아스클레피오스 지팡이처럼 휘장에는 의학을 상징할 수 있도록 한 마리의 뱀을 형상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제적으로도 다수의 의학단체에서 헤르메스의 지팡이를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로 교체하는 작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휘장 개선에 대한 공감이 내부적으로 확산되면서, 의협은 올해 4월 열린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에 휘장 변경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아이디어 공모 실시 등을 통해 휘장을 개선할 것을 위임받았다. 이에 따라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의사협회와 의사, 의료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면서 ▲보건의료 전문가단체 소속원들의 화합과 자부심을 드러내고 ▲사회적 위상 제고와 발전적 미래상을 제시하는 내용을 주제로 진행된다. 휘장 디자인에는 ▲‘대한의사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연구조합)은 Kairos Bioconsulting LLC(이하 카이로스)와 2022년 7월 29일(금) 신약연구조합 대회의실에서 국내 바이오헬스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약연구조합 여재천 상근이사, 조헌제 연구개발진흥본부장, 정혜림 사업개발팀장, 카이로스 장희철 부사장, 김태연 이사, 문지현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조합원사 및 국내 바이오헬스기업의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기술이전, 투자유치 분야 자문 컨설팅 협력 △ 조합원사 및 국내 바이오헬스기업 보유 유망 기술/아이템에 대한 사업 개발 전략 자문 컨설팅 협력 △ 업무 협력 및 지원에 필요한 상호 정보 교환 △ 기타 협약의 목적에 따라 상호 협력이 인정하는 업무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신약연구조합 관계자는 “국내 바이오헬스기업에서 개발한 기술/아이템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약연구조합은 카이로스와 함께 국내 바이오헬스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촉진을 위하여 기술이전, 투자유치, 사업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옥외 작업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원주시 문막읍 소재 6개 지역 농업인들과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용 구급상자 70개와 자외선 차단 목토시·팔토시 2,200개를 전달했다. 이번 ‘혹서기 옥외 작업자 안전 캠페인’은 옥외 작업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대상 안전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ESG 경영의 일환이자 심사평가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안전 활동이다. 김한정 안전경영실장은 “지난해에 비해 유난히 무더운 날씨로 인해 옥외 작업자의 온열질환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산적해 있는 안전 문제를 해결하며 안전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2형 당뇨병 복합제 ‘슈가다파정’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슈가다파정은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DPP-4 억제제 당뇨병 신약 ‘슈가논’의 주성분인 에보글립틴(Evogliptin) 5mg과 SGLT-2 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10mg을 결합한 복합제다. DPP-4 억제제는 체중 증가 및 저혈당의 부작용이 없으면서 혈당조절이 가능하다. SGLT-2 억제제는 저혈당을 거의 일으키지 않으면서 혈당을 감소시키며, 체중 및 혈압 감소, 심부전 완화 등에 대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슈가다파정이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조절을 개선시키고, 편의성과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에보글립틴과 다파글리플로진의 장점을 결합시킨 슈가다파정으로 당뇨병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의 슈가논은 2015년 국내 26번째 신약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승인을 받았다. 2016년에는 슈가논과 메트포르민(Metformin) 복합제인 ‘슈가메트정’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여름철 전력수급 불안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정전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9일 ‘2022년 충북대학교병원 정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전력사용량 급증이 예상되면서 여름철 대규모 정전사태(블랙아웃)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훈련은 ▲정전대비 충북대학교병원 위기평가회의(재난대책본부) 소집 ▲정전 후 전기실 복구 ▲신생아집중치료실 정전상황 대비 환자 이송 ▲비상발전기 가동 순으로 실시하였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환자 이송훈련을 실시하여 대응 효과를 높였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재무적 성과와 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및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9일 발간했다. 1926년 창립되어 100년 기업을 앞둔 유한양행은,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선도적 ESG 경영 실천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올해 초 대표이사 직속의 전담조직 ‘ESG 경영실’을 신설하였고, 전사 유관부서들로 구성된 ‘ESG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대표이사가 직접 ESG 경영을 챙기고 있다. 또한, 인류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회사’의 사명에,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과 친환경 경영 실천의지를 담아 ‘인류와 지구의 건강, 더 나은 100년’이라는 ESG 비전을 수립하고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물로 첫 발간된 보고서는 ▶회사를 소개하는 Overview, ▶ESG 경영 체계와 중대성 평가 등을 담은 Our Approach to ESG, ▶ESG 중대성을 기준으로 ‘R&D 강화’, ‘품질 경영’, ‘의료복지 지원’을 담은 ESG Highlight, ▶환경, 안전, 상생경영 등을 소개하는 ESG Performance, ▶재무,
간은 우리 몸 속에서 에너지 관리, 독소 분해, 담즙 생성, 면역력 향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간에 염증이 생기면 쉽게 피로해지고 구역질, 근육통 및 미열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소변색이 진해 지거나 황달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전격성 간부전이나 간암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B형간염을 예방하고 증상 및 치료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윤빈 교수와 함께 B형간염에 대해 원인과 증상, 예방 및 치료법까지 알아봤다. Q1. B형간염이란? B형간염은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이 됐을 때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B형 간염은 급성간염과 만성간염 2종류로 분류된다. 바이러스 감염 후 6개월 미만의 상태를 급성 B형간염이라고 하며, 6개월 이상 지속되고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상태를 만성 B형간염이라고 한다. Q2. B형간염 유병률? B형간염 백신 상용화 이전에는 국내 인구 10명 중 1명, 약 8~10%가 만성 B형간염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1983년 B형간염 백신 접종 시작 △1991년 신생아 예방접종 △1995년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거치면서 2008년 이후 B형간염 유병
㈜한국얀센은 건선 정보 통합 웹사이트 ‘iCare4U 건선’(아이케어포유 건선, https://icare4U.kr/psoriasis)을 7월 29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iCare4U 건선 모바일 사이트는 최신 건선 질환 및 치료 정보, 산정특례와 같은 의료지원 제도 등 건선에 대한 다양한 기본 정보를 총망라했을 뿐만 아니라 건선 질환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건선 퀴즈’ 및 건선 환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내용을 담은 ‘질환 이야기’ 등 기존 사이트와 차별화된 컨텐츠를 준비했다. 또한 컨텐츠 공유 및 즐겨찾기 저장, 웹사이트-카카오톡 컨텐츠 연계 등 기능이 모바일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되어 있어 건선 질환자의 사이트 이용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건선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리 몸의 면역학적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며, 국내 인구의 3%에 해당하는 약 16만 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건선은 단순히 피부 질환이 아닌, 건선성 관절염,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을 동반할 수 있는 만성적 면역 질환으로 장기적 관리와 적절한 치료가 필수다. 이에 한국얀센은 지난 2020년, 건선 환자 대상 카카오톡 채널
거동이 불편하고 부양가족이 없는 환자에게 퇴원 이후의 삶은 또 다른 난관이다. 위급상황에 도움을 요청할 수 없고, 의식주 해결이 되지 않는 등 돌봄 사각지대로 몰리는 경우가 잦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서울특별시와 ‘병원 퇴원환자 돌봄SOS센터 연계서비스’ MOU를 체결, 내달 1일부터 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퇴원 이후 즉시 사회 복귀가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발굴,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치구에서 시행하던 돌봄 사각지대 지원을 서울시 전체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강남세브란스는 11개 상급종합병원과 함께 퇴원환자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병원은 퇴원 전 환자 상태, 서비스 욕구 등을 확인해 서울시 돌봄SOS센터로 서비스를 의뢰하고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환자는 센터를 통해 일시재가·동행지원·주거편의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중장년, 65세 이상 어르신, 6세 이상 장애인이다. 기준중위소득 100%(1인 가구 기준 월 소득 194만 4,812원) 이하일 경우 서울시에서 연계 서비스 이용금액 전액을 지원하고, 그 외에는 본인 부담이다.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