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과 환경의학연구소(소장 최재욱)이 지난 20일(수) 한국리서치(사장 정재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보건의료 연구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안형진 부원장, 고려대학교 환경의학연구소 최재욱 소장(예방의학교실 교수), 김경희 교수와 한국리서치 측 김춘석 전무, 백재훈 이사, 이동한 차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중보건 증진과 연구에 힘써온 고려대 보건대학원, 환경의학연구소와 마케팅, 여론조사 및 자문 사업을 펼쳐온 한국리서치는 이번 삼자 간 협약을 통해 서베이 등 실증 데이터를 통한 현상 관찰과 이론을 검증하고 정책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제발굴과 연구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 보존과 황윤찬 교수와 보철과 박찬 교수가 최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황윤찬 교수와 연구진은 지난 2021년 2월 대한치과보존학회지 ‘Restorativedentistry&Endodontics’에 발표한 ‘Osteostatin과 MTA를 이용한 직접치수복조술 후 경조직 형성능(Hard tissue formation after direct pulp capping with osteostatin and MTA in vivo)’이란 논문으로 수상했다. 이 논문은 Osteostatin과 MTA를 이용하여 직접치수복조술을 시행한 경우 MTA 단독으로 시행한 경우보다 경조직 형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보여 임상에서 직접치수복조술에 osteostatin의 사용이 제안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내용이다. 또 박찬 교수와 연구진은 지난 2021년 4월 대한치과보철학회 영문학회지 ‘The Journal of Advanced Prosthoontics(JAP)’에 발표한 ‘다양한 후경화처리에 따른 3D 프린팅 된 광중합레진 치아의 중합효과에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의료인공지능팀이 의료데이터셋 구축 및 인공지능(AI) 기반 진단기기 개발을 통한 의료 서비스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의료인공지능팀은 작년 7월 신설되어 △한국형 중환자 빅데이터 구축 사업(이하 K-MIMIC) 사업과 △ AI정밀의료솔루션(이하 닥터앤서 2.0) 사업 등 의료인공지능에 기반한 다수의 국책과제들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533.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한국형 중환자 빅데이터 구축 사업(K-MIMIC)에서는 △인공호흡기 환자의 기계환기이탈 가능성 조기예측 모델 △신생아 중환자의 기관 삽관 적응중 예측 모델 △ECG Waveform을 이용한 심방세동의 진단을 통한 패혈증 환자의 예후예측 모델 △PPG Waveform을 이용한 혈역학적 변수 추정 모델 △Waveform을 이용한 비신경계 중환자의 뇌경색 및 뇌출혈 발생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닥터앤서 2.0 사업(사업비 298억원)에서는 갑상선암 재발예측을 위한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의료인공지능팀은 올 한해 IEEE Transactions on Neural Networks and Learning Systems (IF, 영향력지수 = 14.26),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재선/전주시병)이 7월 25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사회보험 통합서비스 제공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개별적, 분절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각종 사회보험 서비스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공간적, 기능적 통합·연계를 통해 국민의 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성주 의원은 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저출생·고령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지역인구 감소 및 가구 형태의 변화 등 현 상황에 부합한 서비스 대상자 중심, 국민 편익을 우선으로 하는 통합적 사회보험 서비스 제공을 주장해왔다. 김 의원은 캐나다의 사회보험 공공기관인 ‘서비스 캐나다(Service Canada)’ 모델을 들고 있다. ‘서비스 캐나다’의 경우 공적연금 서비스, 고용보험, 주거 서비스 등 약 50개 이상의 정부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 제안은 김 의원이 2020년 총선에서 공약했던 ‘전주 보건복지 행정타운’ 조성과 맞닿아 있다. 작년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 당시 김 의원은 국민연금이
경희대학교의료원(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성완)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고자 지난 7월 14일 자체 구축한 게더타운 플랫폼을 활용해 ‘메타버스 행복 Dream 온라인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 물품은 의료원 캐릭터 ‘메디쿠’를 활용한 자체 기획상품과 교직원 기증품 250종으로 구성됐다. 참여자의 구매 및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가상 공간을 품목별로 총 6개의 구역으로 구분했으며, 재고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자체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했다. 김성완 의료원장은 ”메타버스라는 낯선 가상의 공간에서 진행되었음에도 구성원들의 반응이 뜨거웠으며 높은 참여로 이어져 성황리에 바자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교직원들의 작은 정성들이 모여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경희학원 설립정신과 가치·철학에 따라 공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인류·질병·기후에 관한 초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자 캐릭터 ‘메디쿠’가 그려진 친환경 봉투를 활용해 구매자들에게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모금된 수익 전액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서울대암병원은 24일(일) 오전 9시 부터 ‘자궁암·신장/방광암’ 주제로 온라인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다수의 서울대병원 교수가 참여해 서울대병원의 의료노하우를 지역의료진과 공유한다. 지역사회의 의료서비스 질을 제고하고 지역 의료진과의 협력을 활성화하는 자리를 만들어갈 전망이다. 강좌는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자궁암을 주제로 △자궁경부암의 조기진단과 치료 △자궁경부전암병변의 이해와 치료 △자궁내막암, 자궁내막증식증의 진단과 치료 등의 강의가 마련됐다. 두 번째 세션은 신장/방광암을 주제로 △신장암의 진단 및 의로가 필요한 경우 △신장암의 치료와 관리 △방광암의 진단 및 의뢰가 필요한 경우 △방광암의 치료와 관리로 구성됐다. 양한광 암진료부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서울대병원과 지역 병·의원 간 암 정보를 공유하고, 확고한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더 많은 환자가 양질의 암 진료를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선 모범 기업으로 뽑혔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21일 ‘2022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 사회공헌기업대상’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모범 기업을 선정 및 시상함으로써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 조성 및 가치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의 발달장애인 대상 증상 표현 교육사업 ‘참지마요’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와의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9년 시작한 ‘참지마요’를 통해 질병 증상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들이 적절한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과의 소통을 돕는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보완대체의사소통) 그림책과 질병 증상 이해 도서 등이 제작됐으며, 지금까지 1천여 곳이 넘는 전국 병·의원과 학교, 기관 등에 2만여 권이 배포 및 기부됐다. 대웅제약은 AAC 그림책의 이해와 활용을 돕고자 대학생과 자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참지마요’ 봉사단을 함께 운영해 질병 증상 표현 교육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646명의 발달장애인이 직접적인 교육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KLPGA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의료 지원에 나선다. KLPGA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H1 CLUB에서 개최되며 7월 21일 공식 연습과 7월 22일~24일 본 대회 일정으로 진행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현재 피겨국가대표팀 주치의와 대한스포츠의학회 여성스포츠위원장을 맡고 있는 재활의학과 이태임 교수를 주축으로 선수 및 관계자 부상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 지원을 통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협력할 예정이다.
연세암병원(병원장 금기창)이 암 환자와 보호자에게 방사선 치료를 소개하기 위한 ‘방사선 치료와 함께하는 암 극복의 여정’을 출간했다. 방사선 치료에 대해 총 10개의 주제로 나눠 서로 다른 전문가가 각 장을 집필한 것이 특징이다. 부록을 통해서는 연세암병원의 방사선 치료 역사를 짚는다. 방사선 치료는 암 치료의 3대 표준 치료법으로 고에너지인 방사선을 암세포에 조사해 사멸시키는 치료법이다. 그 종류로는 3D 기반 방사선 치료, 세기 조절 방사선 치료, 영상유도 방사선 치료 등이 있으며 현재도 계속해서 발전 중이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아 고령층 환자에 유리하고, 적은 후유증으로 컨디션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방사선 치료만으로 초기 폐암, 위암, 자궁경부암 등에서 단독 완치를 하기도 하며, 병기가 높은 경우에는 항암 화학요법, 수술 등을 병행한다.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는 충분한 식사와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치료로 인해 설사, 복부 팽만감이 있을 때는 식사를 적게 자주 하고 탄산음료는 피하는 등 증상에 걸맞게 식단을 조율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스트레칭을 매일 해 방사선 치료로 인한 피로와 피부 당김 등의 불편감을
연세대학교 이비인후과학교실 임재열 교수 연구팀(임재열 교수, 김동현ㆍ윤여준 연구교수)은 침샘 상피줄기세포를 활용하여 침샘의 형태와 기능을 모사하는 3차원 오가노이드 배양법을 새로 확립한 연구를 발표했다. 침샘(타액선)은 소화와 발성을 돕고 우리 몸의 면역을 유지하는 타액을 분비하는 중요한 신체 기관이다. 침샘의 기능이 저하되면 정상적인 대화가 어렵고, 소화나 각종 신체활동에 지장이 생기므로, 두경부암(침샘암) 환자는 대부분 삶의 질이 급격히 낮아진다. 침샘의 기능 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져 왔으나 단순히 침 분비를 자극하는 약물(필로카핀)이나 구강건조증을 완화하는 구강용제 등의 대증적인 치료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었다. 또한 침샘을 이루는 조직줄기세포, 그 중에서도 성체 상피줄기세포를 활용한 줄기세포의 3차원 배양에는 한계점이 있어서, 침샘 조직의 구성세포를 모두 포함하는 정교한 형태의 3차원 모사체는 보고된 바가 없었다. 연구진은 장기간의 침샘 조직줄기세포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배합의 성장인자가 포함된 배양액에서 침샘 성체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오가노이드가 생쥐의 경우 최장 8개월, 사람의 경우 최장 4개월까지 유지될 수 있음을 확인
종근당바이오(대표 이정진)는 19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연세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단장 겸 의과학연구처장 최재영)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임상연구센터 설립 및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바이오와 연세의료원은 9월 세브란스병원 내에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임상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염증성장질환, 알츠하이머 치매, 호흡기 감염질환 등 치료제 개발 수요가 높은 적응증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종근당바이오는 2017년 국내 유일의 장내미생물은행(IMB; Intestinal Microbiome Bank)을 설립하고 다수의 국책과제를 수행하는 등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식후 혈중 중성지방 개선 기능을 갖는 L. plantarum Q180 (인정번호: 제2021-23호(2021.12.29.))을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아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프로바이오틱스 안정성 및 장 부착능을 향상시키는 특허 기술을 토대로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연세의료원과의 협약으로 의료계의 미충족 수요가 반영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연구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관련 분야 선두기업으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간호부 박민영 간호사의 논문이 간호학분야의 SSCI(사회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 저널인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최신호(2022년 6월호)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연구를 통해 COVID-19 발생 이전에 비해 COVID-19 발생 이후 간호사에 대한 언론보도의 관심이 증가하여 언론보도의 초점과 내용이 다양해졌으며, 간호사와 관련된 주요 언론보도의 방향이 COVID-19 팬데믹 상황과 관련하여 긍정적인 쪽으로 변화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광주시 북구청(구청장 문인), KCTV광주방송(대표이사 최용훈)과 양질의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19일 북구청에서 안영근 병원장과 문인 북구청장, 최용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건강과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협력하기로 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자체와 병원, 그리고 방송사가 협력해 양질의 의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전남대병원은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주민 건강증진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이 수술·치료용 의료기기 전문 스타트업 기업인 ㈜메디케어텍과 임상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메디케어텍은 △의료기기 개발 분야 협력 적극 추진 △협력가능한 분야의 사업 발굴 및 진행 △의료 및 보건 관련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상호 임상의학연구소장은 “의료기기 전문 스타트업인 메디케어텍과의 교류를 계기로 본원의 의료기기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여 국내 의료기기의 실용화를 촉진하고, 의료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라오스 비엔티안 크라운 플라자에서 진행된 라오스 국립대병원 전략 플래닝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 라오스 분펭 품말라이시스 보건부장관 등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오스 최초의 국립대병원인 UHS(University of Health Sciences) 병원 설립 프로젝트의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개최됐다. 워크숍에서는 △환경 스캔: SWOT 분석 △실현가능한 비전 △내재된 장애요인 △전략적 방향 △액션 플랜 등을 주제로 성공적인 개원과 지속 가능한 병원 운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그 결과, 구성원들은 ‘의료 전문 교육을 위한 우수한 센터’, ‘스마트 병원’ 등을 UHS 병원의 비전으로 도출할 수 있었다. 실제로 UHS 병원은 기존 5개 중앙병원과 달리 교육형 병원이라는 차별화된 특징을 갖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시뮬레이션 센터 건립을 함께 준비 중이다. 워크숍을 통해 UHS 병원을 이끌어갈 구성원 및 관계자들이 병원의 미션과 비전을 논의하고 토론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주인의식과 참여의식, 관심도를 고취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