갸름한 계랸형 얼굴형이 대세다. 요즘 인기있는 연예인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외모’의 기본으로 꼽히는 것도 갸름한 얼굴형이다. 반면 선천적으로 얼굴에 지방이 과도하게 몰린 경우 둔한 인상을 주거나, 심지어 본래보다 얼굴이 더 커 보일 수 있다. 과도한 얼굴 지방이 주는 문제와 해결 방법에 대해 서성익 가정의학과 전문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각지고 큰 얼굴 안녕, 셀카앱 인기 외모에 관심이 많은 젊은층 사이에서 갸름한 얼굴로 보이도록 셀카앱을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셀카앱을 통한 외모 보정이 자연스러워진 시대가 됐다. 사용자들로부터 특히 인기 있는 기능은 얼굴선을 갸름하게 만들거나, 얼굴 크기를 작게 만드는 것. 셀카 앱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얼굴을 갸름하게 만드는 기능은 대부분 포함돼 있다. 최근에는 얼굴형을 더욱 세부적으로 다듬을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요즘 트렌드는 이목구비는 너무 획일적이지 않게 개성을 유지하면서 얼굴은 작고 갸름하게 가다듬어주는 것이 셀카앱의 트렌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도 외모 필터가 인기다. 지난해 페이스북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증강현실(AR) 효과 중 하나라도 써 본 사람은 6억명에 달했다. 스냅챗은 매일 2억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이충모)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동안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너셋 브랜드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너셋을 사랑하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너셋 제품 할인에 추가 사은품 증정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달에는 패밀리 프로바이오틱스, 스킨 바이오틱스 듀얼, 간건강 밀크씨슬 파워, 살바이 타임 등으로 구성된 제품을 최대 51%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사은품도 마련했다. 패밀리 프로바이오틱스, 스킨 바이오틱스 듀얼, 간건강 밀크씨슬 파워, 살바이 타임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5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비타마누카 꿀 10포,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흑도라지고와 1만원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패밀리 프로바이오틱스’는 김치 유래 특허유산균으로 장 건강을 지키고 아연으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스킨 바이오틱스 듀얼’은 특허유산균과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장 건강과 피부 건강까지 생각한 유산균 제품이다. ‘간건강 밀크씨슬 파워’는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
사단법인 기부천사는 18일 화순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병동에 입원 중인 소아환자들과 의료진의 건강을 기원하며 ‘폭염 극복 상품권’ 100매를 전달했다. 이번에 증정한 상품권은 햄버거·도너츠·아이스크림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먹을거리와 음료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교환권이다. 기부천사는 지난 2018년 화순전남대병원과 인연을 맺어 매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성질환 완치잔치를 함께 하고 있으며, 장학금과 크리스마스 성탄선물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의료비 지원은 물론 환자 지원 물품과 화순전남대병원 발전후원금 등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센터장 조비룡) 의료사회복지팀은 지난 15일, ‘제9회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환자 지원활동의 현재와 돌봄 자원 확대방안’이다. 취약계층 환자 지원에 힘써온 함춘후원회의 설립 30주년 및 환자 지원 누적 100억원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대병원과 함춘후원회에서 공동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의사,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 등 의료 현장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해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마련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만들었다. 심포지엄은 김병관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돼 함춘후원회 김석화 회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흥식 회장의 현장 축사 및 ㈜어도 배정철 대표 배정철 후원인의 영상축사로 이어졌다. 학술행사는 ▲더하기 세션(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병원 환자지원 활동 소개) ▲나누기 세션(서울대병원 의료사회복지팀의 예산 및 지정기탁사업 활용 사례 소개) ▲곱하기 세션(향후 환자 지원활동 방향 논의) 3개 주제로 진행됐다. 김병관 진료부원장은 “과거에 환자 돌봄 문제는 입원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주된 이슈였지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용두동 본사에서 메디튤립(MEDITULIP, 대표이사 강민웅)과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메디튤립은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Endo Blossom과 ‘Endo Stem’을 동아에스티에게 독점적으로 공급한다. 동아에스티는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Endo Blossom과 Endo Stem 판매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메디튤립은 올해 3분기 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Endo Blossom과 Endo Stem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허가 시 국내 기업 최초로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허가를 취득하는 것이다. 내시경용 자동봉합기는 수술 시 조직을 자르고 봉합하는 일회용 의료기기다. 수술 시 조직을 자르고 꿰매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사용이 선호되고 있다. 실로 꿰매지 않기에 수술 시간과 회복 기간이 짧아 다양한 수술에 사용된다. 특히, 메디튤립의 내시경용 자동복합기에는 비대칭 선형 스테이플 방식 ’NALS(Novel Asymmetrical Linear Stapler)’ 기술이 적용됐다. 비대칭 선형 스테이플 방식 NALS 기
<한미약품 2022년 2분기 잠정 경영실적> *단위=억원/연결기준 구분 2021년 2Q 2022년 2Q 증감 매출 2793 3165 13.3% 영업이익 159 296 86.2% 순이익 83 231 178.3%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2022년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165억원과 영업이익 296억원, 순이익 231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3%,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6.2%와 178.3% 성장했다.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R&D에는 매출 대비 13.2%에 해당하는 418억원을 투자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날 “당초 7월말쯤 잠정실적 공시를 할 예정이었으나, 오늘 특정 증권사가 터무니없는 수치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을 담은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발표하는 바람에 시장에 혼란이 커져 불가피하게 공시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적과 관련해 회사측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아모잘탄패밀리, 로수젯 등 개량·복합신약들이 꾸준한 성장을 지속했고, 작년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호실적도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전남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지난 16일 오후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신장이식 700례·간이식 100례 기념 이식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한이식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안영근 병원장을 비롯해 대한이식학회 권오정 회장·김명수 이사장, 한국장기기증원(KODA) 문인성 원장, 전남대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주재균 주임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대병원 신장이식 700례와 간이식 100례에 대한 이식혈관외과 이호균·김효신 교수의 성과보고 후 국내 장기이식 분야의 최고의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좌장과 연자로 참석해 특별강연, 간이식·신장이식·장기기증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강연이 진행됐다. 특별강연은 전남대병원 제1대 장기이식센터장을 역임한 정상영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서울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 서경석 교수의 ‘간이식의 과거에서 미래까지(From the past to the future of liver transplantation)’를 주제로 진행됐다. 간이식 세션에서는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이광웅 교수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의 팁과 함정’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이남준 교수가 ‘간이식에서 간동맥 문합시 팁과 함정’을 주제로 발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가 지난 7월 15일~16일 양일간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오티즘엑스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오티즘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함께웃는재단,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꿈을 그리다, 함께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오티즘엑스포’는 아시아 최초로 2019년 첫 박람회를 개최하여, 자폐성 장애 및 발달지연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상담 및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생애주기별로 당면한 과제와 미래 설계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오티즘엑스포’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전국 15개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홍보하고, 센터 이용방법 및 비급여진료비 감면지원제도를 소개했다. 특히 장애인 당사자 및 보호자 대상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한 구강관리법 교육과 구강관리 OX 퀴즈와 평소 궁금해하던 장애인의 치과 질환에 대한 상담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구강위생용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창리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담당 교사가 18일 충북대학교병원을 찾아 기부금 1,331,06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과 수업 연장선상으로 6학년 두 개 학급 아이들이 플리마켓에서 에코백, 볼펜, 반지, 팔찌 등을 직접 제작하여 판매한 수익금이다. 당초 이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기부한다는 소식에 하루 만에 완판 되었다고 한다. 아이들과 함께 플리마켓을 지원한 김현민 선생님은 “우리가 받은 것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부의 선한 영향력에 모두가 동의했다”며 “아이들이 아픈 친구들을 위해 기부금이 쓰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예원 양(6반)과 정현우 군(3반)은 “아픈 사람을 보면 도와주게 당연하듯 나에겐 기부가 당연하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다”라며 기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최영석 병원장은 “남을 위해 베푸는 마음을 끝까지 간직해서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 주위를 돌아보는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바람대로 꼭 필요한 사람에게 잘 사용하겠다.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연세대학교 이규성 명예교수는 제17차 세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세계신경외과학회연맹(World Federation of Neurosurgical Society, WFNS)의 명예훈장(Medal of Honour)을 수상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의대 최길수 명예교수 수상 이후 두 번째다. 명예훈장은 신경외과 분야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뛰어난 학술 업적과 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학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규성 명예교수는 지난 30년 동안 두개저외과 수술치료와 교육에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17차 학술대회의 수상자는 5대륙 신경외과 협회에서 추천한 9명의 후보 중 명예훈장 지명위원회의 전문위원들이 투표로 정한다. 투표 결과, 이규성 명예교수는 미국 위스콘신대의 로버트 뎀프시(Robert Dempsey) 교수와 동률 선두로 선정됐다. WFNS은 1955년 스위스에서 설립됐으며 5개 대륙 협회와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130개의 회원국의 개별 학회들로 구성돼 있다. 현재까지 매 학술대회 개회식에 맞춰 1~2명을 대상으로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규성 명예교수는 국내외 주요 신경외과학회의 회장직을 역임했으며 세계 신경외과 아카데미의 창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직업환경의학교실 정경숙 교수)가 오는 7월 20일과 21일 양 일에 걸쳐 환경성 질환* 아동을 위한 ‘건강나누리 캠프’를 개최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센터와 치악산국립공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아동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제공해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고 이를 치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하는 환경성 질환 환아 및 원주시 관내 유치원 아동 60명은 치악산 숲속 트레킹, 오일테라피, 명상, 천연비누 만들기를 포함한 체험활동과 전문가 강의 등을 통해 환경성 질환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센터 정경숙 센터장은 “이번 건강나누리 캠프 외에도 환경보건콘서트, 환경보건이동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환경성 질환에 취약한 아동의 건강한 삶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2021년 9월 6일 환경부로부터 ‘환경보건빅데이터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됐다. 센터는 환경보건 계획 및 정책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민 대상 환경보건 빅데이터 구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국민의 구강건강관리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 캠페인송 공모전에서 ‘치카치카쏭쏭’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7월 15일(금)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창작 영상 15건, 창작 음원 7건 등 총 22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주제 적합성 ▲표현 적합성 ▲완성도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작곡가 등 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총 6편이 선정되었다. 대상으로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에 공통된 올바른 양치 방법을 내용으로 한 창작 영상으로 뽐쓰뮤직의 「치카치카쏭쏭」이 선정되었고, 우수상에는 「치아건강송」과 「구강관리 해야지?」가, 그리고 장려상에는「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 입체조 송」,「건강‘이’ 깨끗‘이’」와 「‘이’ 편한 내 삶, ‘이’ 좋은 내 삶」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 수상작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이, 우수상 수상작에는장관상과 상금 50만 원이, 그리고 장려상 수상작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과 상금 3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향후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 등 공모전 목적에 맞추어 활용될
2022년 8월 28일 제19차 경기도의사회 온라인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경기도의사회 학술대회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해 왔으며, 작년에는 3,0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면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경기도의사회는 올해 학술대회를 상반기에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어 온라인-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7월 들어 다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을 보이며 오프라인 진행에 대한 우려와 하이브리드 진행과 관련한 지침 변경으로 최종 전면 온라인 학술대회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현시점에 꼭 필요한 최근 의학 지식뿐만 아니라 노무와 급여기준, 의료법 등 의사회원들이 평상시 진료에 도움 되는 내용들로 알차게 준비하였으며, 특히 예년과 같이 필수과목을 2평점 준비하였다. 필수과목은 2019년 의료인 면허신고 대상자부터 필수로 이수해야하는 평점으로, 면허 신고년도 직전 3년간의 24평점 중 2평점을 필수평점으로 이수해야 한다. 올해 면허신고 대상자가 아직 필수평점을 이수하지 못했다 면 먼저 이수하고 면허신고를 진행해야하며, 회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필수평점 2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이 전남대학교병원의 새병원 건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전남대병원 안영근 병원장과 윤경철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15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성일종 정책위원회 의장을 만나 새병원 건립을 논의했다. 안 병원장은 “급변하는 미래 선진의료를 대비하고, 나아가 선도할 수 있는 최첨단 의료인프라 구축을 위한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 사업’은 광주·전남 시도민의 숙원사업”이라며 “40년 이상의 노후된 병원 공간을 재조성하고 호남권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및 최상위 전문질환 집중의료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인만큼 국회에서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지방과 수도권과 격차를 줄이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전남대병원의 새병원 건립이 진행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또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나 전남대병원의 뉴 스마트병원 신축을 협의하겠으며 광주시에서 적극 나서도록 권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병원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 사업은 현재 전남대병원 및 전남대학교 학동캠퍼스 부지에 1300병상, 연면적 약 27만㎡, 총사업비 1조2천억원 규모로 병원을 신축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최상의 환
만성 콩팥병 환자가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사망률 감소 등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사진 좌),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통계학과 이혜선 교수(사진 우)팀은 만성 콩팥병을 앓는 환자에서 식이섬유 섭취량이 많아질수록 사망률이 최대 44% 낮아지고, 식물성 단백질 섭취가 사망위험도를 높이지 않는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외 만성 콩팥병 환자 식단 가이드 라인은 콩팥 기능 저하를 막기 위해 매우 제한적인 식단을 제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칼륨과 단백질 섭취를 경고하는데, 이를 피하다 보니 칼륨뿐 아니라 식이섬유도 같이 들어있는 채소‧과일과 통곡류 등 식물성 단백질 섭취에 대한 오해가 생겼다. 연구팀은 만성 콩팥병 환자에서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 섭취가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질병관리청의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중 40~68세 만성콩팥병 환자 3892명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 식이섬유 섭취, 사망률 최대 44% 낮아져 연구팀은 만성 콩팥병 환자의 식이섬유 섭취 정도에 따른 사망률을 조사하기 위해, 전체 환자군을 식이섬유 섭취 정도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