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모아집중치료센터는 오는 7월 28일(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삼성 신생아 미니심포지엄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4회째인 이번 심포지엄은 ‘초미숙아 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미숙아동맥관개존증 치료의 패러다임 전환(성세인) ▲미숙아 뇌실내출혈 줄기세포 치료제(안소윤) ▲기관지폐이형성증 줄기세포 치료 어디까지 왔나(장윤실) ▲초미숙아 생존율 향상 방안(박원순) 패러다임 변화 등의 강연이 준비됐다. 장윤실 삼성서울병원 모아집중치료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신생아 의료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초미숙아 치료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찾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며 “코로나19 등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초미숙아의 건강한 생존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들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레알코리아(대표 크리스티앙 마르코스)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회장 이미옥)이 주관하는 ‘2022 제21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이 5일(화)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됐다. 올해 학술진흥상에는 골대사 분야 기초연구 확산에 선구자적 역할을 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치과대학 김홍희 교수가 선정됐다.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신진 여성과학자에게 주어지는 펠로십 부문에는 △김은지 서울대학교 유전공학연구소 박사후연구원 △구강희 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화학공학과 조교수 △여진아 질병관리청 감염병백신연구과 책임연구원 △이선영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임상조교수가 선정됐다. 학술진흥상 및 펠로십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패와 함께 연구지원비 3천만원과 500만원씩이 각각 수여된다. 제21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학술진흥상 수상자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치과대학 김홍희 교수는 국내 골대사 연구에 필수적인 파골세포를 배양하는 방법과 관련 실험기법 및 노하우를 확산시켰다. 펠로십 수상자인 김은지 서울대학교 유전공학연구소 박사후연구원은 줄기세포 및 종양세포 기반의 인간 조직 모사체 개발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단장 함병주, 이하 ‘고대의료원’)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노보텍(대표 John Moller)이 임상시험을 위한 파트너로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6월 28일(화) 오전 10시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임상시험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에 합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함병주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장, 김태훈 부단장, 박일호 임상연구지원본부장 등 고대의료원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김윤이 아시아총괄사장 등 노보텍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고대의료원과 노보텍 간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한다. 함병주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바이오테크 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인 노보텍과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적인 관계를 이어나가는 동시에 글로벌 임상시험 활성화 및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의 단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윤이 노보텍 아시아총
혈액순환·인지장애 개선제 기넥신에프(이하 기넥신)가 은행잎 추출 의약품 최초로 발매 30주년을 맞이했다. SK케미칼은 판교에 위치한 본사 에코랩에서 기넥신 발매 3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케미칼 전광현 사장, 김정훈 Pharma 기획실장, 구민회 경영지원실장 등 임직원이 참석해 그간 기넥신이 거둔 성과를 조명했다. 기넥신은 경쟁품 대비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지난 30년 간 20억정 이상 판매됐고, 2021년 기준 누적 매출액은 4,833억원을 기록한 SK케미칼의 스테디 셀러다. 30주년 기념 행사에 참여한 SK케미칼 전광현 사장은 ”뛰어난 제품력을 기반으로 국민 은행잎 의약품으로 자리를 지켜온 기넥신이 벌써 30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혈액순환개선과 인지 기능 장애 개선 등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넥신은 혈액점도저하, 혈관확장, 혈류개선의 ‘3대 혈액순환작용’을 통해 우리 몸의 말초동맥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효능이 있다. 고용량을 복용할 경우 혈액순환 개선 효과 외에도 기억력 감퇴 개선 및 집중력 저하 개선 효과가 입증되면서 지난해 3월에는 기넥신 240mg 고용량도 출시됐다.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윤철, 서울의대 휴먼시스템의학과 교수)는 환경부,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와 공동으로 7월 2일(토)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건강나누리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의 후원을 받아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와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가 함께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환경성질환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가족 총 71명이 참여하였다. 참여자들은 미세먼지가 호흡기에 미치는 영향(AR체험), 폐 모형 만들기, 생활 속 환경호르몬 찾기, 집 먼지 진드기 현미경 관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환경유해요인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우리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주변의 환경유해요인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시행되었다.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동현 교수가 세계적 명성의 학술 출판사인 WILEY(와일리)가 발표하는 ‘최다 다운로드 논문’ 저자로 인증받았다. 와일리는 최근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발표된 전 세계 논문 가운데서 발표 후 첫 12개월 동안 가장 많이 읽힌 논문 22편을 선정했으며, 그 중 김 교수의 논문이 최종 2위에 선정됐다고 알렸다. 그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이자 국내에서 소아환자가 최초로 발생한 시기에 ‘Reactivation of SARS‐CoV‐2 after recovery(코로나19 감염 회복 후 바이러스 재활성화)’라는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김 교수의 연구논문을 가장 많이 읽은 국가는 미국, 영국 순이며 에콰도르와 케냐 등 전 세계 다양한 국적의 독자층이 확인됐다. 독자들의 학문 분야는 임상의학자 37%, 기초의학자 10%, 간호학자 6%, 생물학자 2%, 신경과학자 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이 의료·바이오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의료영상기기 개발업체 포토닉스랩인터내셔널(PLI)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포토닉스랩인터내셔널은 △영상진단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 및 자문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의료기기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김성완 원장은 “포토닉스랩인터내셔널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강동경희대병원과의 임상적 인프라와 결합하여 실용화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치과병원 등 관련 분야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4일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메쥬와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HiCardi)’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쥬의 심장질환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과 동아에스티의 의료기기 사업 부문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심장질환 환자들의 건강 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 박정환 메쥬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메쥬는 심전도 원격 플랫폼 ‘하이카디’,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를 동아에스티에게 독점적으로 공급한다. 동아에스티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전문병원, 의원 등에서 하이카디,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의 판매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 하이카디는 모바일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웨어러블 패치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다중 환자의 심전도, 심박수, 체표면 온도, 호흡 등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하이카디는 가벼운 웨어러블 패치형으로 기존 심전도 검사기가 가지고 있던 환자와 의료진의 불편함을 해소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기기 2등급을 받으며 우수성과 편리함을 입증했다. 메쥬는 웨어러
최근 2년 이상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과 수입 원료의약품의 공급 차질 사태를 겪으면서 원료의약품 자급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위기의 한국 원료의약품산업, 활성화 방안은?’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원료의약품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산업 활성화 방안과 지원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해외 주요국의 공급망 재편 정책 등 국외 상황과 국내 자급 활성화를 막는 요인,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원료의약품 등록 및 변경관리 등 시설장비에 관한 규제사항도 점검할 계획이다. 행사는 △국내 원료의약품 산업 현황 및 문제점(정순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 △국내 원료의약품 자급 활성화를 막는 요인(김민권 종근당 대외협력팀 이사) △국내 원료의약품 규제현황 및 개선 필요성(이영미 산업약사회 부회장) △국내 필수 원료의약품 관리 및 공급 현황(안명수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본부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김건훈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문은희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6월 30일 대한기초의학협의회 주최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 되는 2022 대한기초의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하여 신약개발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소개하였다.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께서는 이번 학회의 캐롤아인 샘머 교수의 기조강연(The right drug at the right dose for the right patient)의 좌장을 진행하였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이번 학회 부스 참여로 재단 홍보 및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지원사업 홍보와 관련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다음과 같이 세션을 운영하여, 최근 연구사례를 발표하였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 29회 대한기초의학 학술대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초의학의 학술적인 연구발전에 동참하고, 새로운 연구 결과의 교류를 통해 인류 건강에 공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이사장 민병훈) 7월부터 한방2과를 추가로 신설하여 양.한방 협진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 차례 실시한 입원환자들의 한방치료 수요조사에서 30%이상의 환자들이 추가 한방치료를 희망함에 따라 한방과를 2개로 늘려 환자들의 보다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로 한 것이다. 민병훈 이사장은 “환자들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이라면 어떤 의료분야도 터부시해서는 안 된다”며 “양.한방협진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 뇌신경센터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팀은 한국한의학연구원과 함께 파킨슨병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약침요법’의 치료 효용성을 평가하는 임상연구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임상연구는 통증이 있는 파킨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약침요법’의 통증 및 기타 파킨슨병 증상 개선 효과를 평가하고 기전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최근 4주 이상 복용 약물의 변화 없는 특발성 파킨슨병 환자 중 통증이 있는 환자다. 임상연구 참여자는 약침치료군, 침치료군, 표준치료군 등으로 배정되어 연구에 참여한다. 배정군에 따라 8주 동안 매주 2회 약침치료 혹은 침치료를 받거나 기존 약물을 유지한다. 본 연구에 참여하는 대상자는 혈액검사 및 자기공명영상검사(MRI)를 받게 된다. 연구대상자에게는 한의사의 전문적인 상담, 혈액 및 영상검사, 약침 혹은 침치료가 무료로 제공되며 소정의 교통비 또한 지급된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이 지역 내 결식아동과 저소득층·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돕는 ‘한끼 나눔 캠페인’에 14년 연속 참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정용연 병원장은 지난 4일 임직원들이 한끼 식사비를 아껴 모금한 후원금 4062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결식아동과 다문화가정, 어린 손자녀들을 돌보는 조손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린이들의 의료비와 생활안정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009년 “형편이 어려운 전남지역 꿈나무들을 키우자”라는 취지에서 ‘한끼의 행복한 나눔’ 캠페인을 시작해 올해로 14년째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 후원금은 4억1164만원이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1600여 병원 직원들이 저소득가정의 어린이들을 돕고자 14년째 ‘한끼 나눔’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며 “지역민과 고객, 직원 모두가 ‘따뜻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공공보건의료와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운영하는 ‘건강의 벗’ 유튜브 채널이 최근 구독자 10만을 달성했다 건강의 벗은 1960년 1월 유한양행이 발행한 ‘가정생활’이 그 전신이며, 1969년 1월부터 ‘건강의 벗’으로 제호를 변경해 지금까지 52년간 발행 되어 왔다.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라는 창업주 유일한박사의 창업이념 아래 국민 보건향상을 위해 창간된 ‘건강의 벗’은 창간된 이래 53년동안 한번의 거름 없이 매월 13~15만부가 독자들에게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는 SNS 채널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으로 확장해 새로운 독자층 확보와 폭넓은 건강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건강의벗 페이스북은 현재 팔로워 458,000명, 인스타그램은 1만여명으로 구독자 수가 매우 빠르게 성장했다. 특히 유튜브는 2019년 5월 개설돼 3년여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넘어서며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유병욱 순천향대 가정의학과 교수가 출연하는 ‘닥터유의 건강이야기’와 김정은 약사의 ‘약은 김약사' 등의 전문 건강정보를 필두로 일상생활에서의 다양한 건강상식을 다루는 ‘건강백과사전’, 건강한
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7월3일 개원의 의학연수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병원 개원의 의학연수는 의학의 최신지견을 다양한 임상경험을 통해 개원의를 위한 맞춤식으로 공유하여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수교육은 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최혜숙 교수의 ‘폐기능 검사의 이해와 치료의 전략’ 등 총 4개 세션 11개 강좌로 진행됐다. 오주형 경희대학교병원장은 “금년도 의학연수교육은 사전등록자가 1,700명에 달해 급변하는 의료현장의 최일선에서 애쓰시는 개원의 선생님들의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