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위원] 정 미 숙 김 선 영 권 혜 숙 김 혜 연 송 종 길 이상 5 인 <7월 1 일자>
전남대학교병원은 광주지역 대표 한정식 레스토랑인 뜰안채로부터 발전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 받았다. 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안영근 병원장과 뜰안채 오복자·오복실 대표를 비롯해 김영민 사무국장, 주성필 대외협력실장, 강택원 진료협력실장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안영근 병원장은 “항상 맛있는 음식으로 대접해주셔서 갈 때 마다 즐거운 마음으로 갈 수 있는 식당”이라며 “힘든 상황에서도 기탁해주시는 만큼 전남대병원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SK호크스(단장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지원 부사장)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에 5,000만원 상당의 ‘해피케어(Happy care)후원’을 약속했다. 30일 충북대학교병원 교육인재관에서 열린 해피케어 후원 협약식에는 최영석 병원장, 한정호 기획조정실장, 이일우 SK호크스 단장, 황보성일 SK호크스 감독 등이 참석했다. 해피케어는 SK호크스가 시행하는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공공의료 발전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해피케어 후원금은 ‘22-23핸드볼 정규리그’에서 발생하는 골과 골키퍼 세이브로 조성된다. 1골당 5만원, 1세이브에 10만원을 적립, 한해 누적 후원금은 5,000만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이들 후원금은 22-23시즌이 종료 후 충북대학교병원에 전달돼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입원 및 치료비로 활용 된다. 최영석 병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SK호크스 핸드볼 구단이 우리병원과 함께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의료사각지대에서 고통받은 취약계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신옥희 본부장)는 지난 24일 송파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방문하여 신체 교과활동을 위한 실내자전거를 전달했다. 신옥희 본부장은“자전거 지원으로 센터 교육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교과활동 수행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식 개선 등 장애우를 위한 많은 활동에 협회가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우봉식)는 「의사의 올바른 소셜미디어 사용 실천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보고서(연구책임: 고려의대 이영미 교수)는 의사가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내용은 해당 의사뿐 아니라 의료전문가 전체에 대한 평판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의사는 소셜미디어의 사회적 의미와 관련 직업전문성의 기준을 명확히 숙지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이 연구에서는 2020년 대한의사협회에서 제정한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1]을 바탕으로 의사와 의대생의 실생활에서 적용되고 실천하기 위한 실제 사례 중심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연구는 (1)해외 의사 전문 단체에서 발행한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 검토, (2)소셜미디어에서 의사의 전문직업성에 위배된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연구 조사, (3)소셜미디어 사용과 관련하여 시행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종류 및 시행 방법 등에 대한 선행연구를 검토하였고,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의사들이 게시한 자료 중 의사 전문직업성에 위배 된 부적절한 행동을 표집하였다. 연구결과, 유튜브 동영상 727개를 검토한 후 최종 47개 동영상을 추출하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 ‘노스카나인 클렌징 워터&클렌징 젤’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노스카나인 클렌징 워터&클렌징 젤은 민감 피부를 위한 저자극 약산성 클렌징 제품이다. 기존 제품에서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소듐헤파린, 판테놀 등의 성분을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해 적용한 동아제약의 독자 성분 헤파린 RX 콤플렉스™(Heparin RX Complex™)를 추가해 리뉴얼 됐다. 노스카나인 클렌징 워터는 작은 미셀라 입자로 구성된 워터 제형으로 미세 노폐물과 모공 속 메이크업 잔여물을 깨끗이 지워준다. 초미세먼지 세정력 테스트 결과 97.4%가 도출됐다. 사용 방법은 세안 시 화장솜에 적당량을 덜어 충분히 적신 후 피부 결을 따라 메이크업을 닦아내고 가볍게 헹구어 주면 된다. 노스카나인 클렌징 젤은 부드러운 젤 타입으로 세안 시 피부 마찰을 줄여 민감 피부 자극도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초미세먼지 세정력 테스트 결과 99.7%가 도출됐다. 사용 방법은 세안 시 젖은 손바닥 위에 적당량을 취해 충분히 거품을 낸 후 얼굴 전체에 부드럽게 문지르고 깨끗하게 헹구어 주면 된다. 두 제품은 파티온 공식몰에서 만나볼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이 전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을 특임교수로 임용했다. 양 신임 특임교수는 1992년 보건복지부 사무관으로 업무를 시작한 이후 보건복지부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사업단 단장, 건강정책국장, 보건산업정책국장,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발전과 보건정책 요직을 수행해 왔다. 보건의료 분야 지식과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양 신임 특임교수는 최근까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역임하며 복지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 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 신임 특임교수는 다음 달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1년간 고려대에서 강의 및 연구지원, 자문 역할 등을 맡을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지난 29일 외래센터 대회의실에서 ‘로봇수술 2,000례 달성 기념식’을 열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10년 강원권 최초로 로봇수술기기 ‘다빈치S’를 도입해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로 지난달 16일 중부권 최초이자 최단기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연간 로봇수술 500례 이상을 성공하면서, 로봇 1대당 평균 수술건수 기준으로 로봇수술을 시행하는 전국 72개 병원 중 7번째 순위의 높은 장비 사용률을 기록했다.적용분야도 외과 분야를 시작으로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등 로봇수술 영역을 꾸준하게 확대했다. 백순구 의료원장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로봇수술 1,000례 달성 후 불과 2년 만에 2,000례를 달성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우리병원 로봇수술 분야가 더욱 발전하여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철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 2,000례 달성까지 여러 의료진의 노력과 열정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최신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29일 ‘2022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과 인명대피 활동을 훈련해 원내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용인세브란스병원 2층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대기 공간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아래 ▲화재전파 및 신고 ▲소화기·소화전 초기소화 ▲방화셔터 동작 ▲대피유도와 환자대피 ▲옥외소화전 방수 ▲소방차 유도 등의 시나리오에 따라 실시됐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사회공헌사업본부 출범 1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영역 확장에 나선다. 고려대의료원은 최근 범 기관 차원의 사회공헌사업위원회를 개최하며 의료지원 및 ESG 실천 등의 사회공헌 로드맵을 마련함에 따라 활동 분야와 대상을 점차 넓혀갈 것임을 밝혔다. 고대의료원은 오는 7월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그간 국내로 입국한 1,200여명(5월 기준)의 고려인들에 대한 의료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고려인들은 전쟁의 트라우마와 긴급한 피난으로 인해 의료공백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의료원은 광주와 인천, 경기도 안산 등지의 고려인 밀집 거주지역에 검진 버스를 포함한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진료를 시행한다. 또한, 2차 진료 및 시술 등이 필요한 피난민의 경우 고려대병원으로 전원하여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발간한다. 최근 산하 안암, 구로, 안산병원에 ESG 위원회를 조직하며 대대적인 실천에 나선 고대의료원은 국제적인 가이드라인을 이용해 의료기관 실정에 맞는 ESG 평가지표를 개발, 정기적인 보고서 발간을 통해 기업과는 차별화된 지속 가능한 사업을
‘사망원인’이라고 하면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을 떠올린다. 폐렴은 많지 않다. 그러나 폐렴(肺炎, Pneumonia)은 65세 이상 고령층에선 암보다 무서운 병으로 통한다. ‘현대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캐나다 의사 윌리엄 오슬러(William Osler)는 폐렴을 “인류를 죽이는 질환의 대장(Captain of the Men of Death)”으로 표현했을 정도다. 실제 폐렴은 암, 심장질환과 함께 국내 3대 사인 중 하나다. 뇌졸중으로 대표되는 뇌혈관질환보다도 높다. 2020년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폐렴의 10만 명 당 사망자 수는 43.3명으로 암(160.1명), 심장질환(63.0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2010년 14.9명에서 10년간 3배 가까이(190.9%) 늘어 사망원인 6위에서 3계단이나 올랐다. 뇌혈관질환(42.6명)은 그 뒤다. 김주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고령 인구의 증가와 의약품의 발달로 오래 사는 사람들이 늘면서 특히 노년층을 중심으로 폐렴이 중요한 사망원인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에는 후유증으로 폐렴 발생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고
B형 간염 환자에서 개인의 대사 질환, 약물 복용 등 임상적 특징을 고려해 아스피린을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간암 발생과 간 질환 관련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범경 교수와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윤진하 교수, 윤병윤 강사 연구팀은 B형 간염 환자에서 개인의 임상적 특징을 고려해 아스피린을 장기복용하면 간암 발생을 16% 낮출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간 질환 관련 사망 위험은 21% 낮췄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위장관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IF 10.864)’ 최신호에 게재됐다.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HBV) 감염으로 인체에 면역반응이 일어나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300만 명 이상이 진단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바이러스제 등을 이용한 다양한 치료법이 발전했지만 완치가 어렵고 간암의 원인이 된다. 그동안 만성 간염환자에서 아스피린이 간암 위험도 감소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하지만 어떤 특성의 환자군에서 아스피린의 효과가 유효한지, 복용 기간에 따른 위험도 감소 여부 등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29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청각재활연구소(이하 연세대 청각재활연구소)와 난청 치료제 개발을 위한 줄기세포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30일) 밝혔다. 연세대 청각재활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전주기적 청각 연구소로 난청 진단, 치료 및 연구에 특화됐다. 나노입자로 자극된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형태의 난청 치료제로 급성 난청 의 주 원인인 손상된 유모세포 를 치료하는 비임상 연구에서 성과를 확인해, 오는 2024년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임상 1상 시료 제작을 위한 편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세포은행(MCB, Master Cell Bank) 구축에 협업하게 된다. 대웅제약은 편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배양과 MCB 구축 등 난청 치료제 임상 1상 시료 제작을 위한 초기단계 확립을 담당한다. 자사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나노바이오융합기술 을 줄기세포에 접목하며, 의약품 제조시설(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술 정립 및 표준화 등 선진 기술의 산업화 및 상용화를 지원한다. 전승호
JW신약 산하 연구법인 JW크레아젠은 의약품시료 전문 유통기업인 닥터바이오와 연구개발용 사이토카인에 대한 위탁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닥터바이오는 JW크레아젠이 자체 제조한 사이토카인을 국내 바이오기업과 연구·교육기관 등에 공급한다. 사이토카인(Cytokines)은 인체에 바이러스와 같은 외부 이물질이 침투하면 이에 대항하기 위해 몸속 세포들이 분비하는 면역반응 물질이다. 사이토카인은 과도하게 활성화하면 각종 면역질환을 일으키는 등 인체에서 여러 작용을 하기 때문에 신약, 체외진단키트 연구·개발(R&D)에 활용된다. JW크레아젠은 자사의 세포치료제 R&D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효율·고순도의 사이토카인 제조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HumanGM-CSF △Human IL-4 △Human IL-2 등 시장의 수요가 많은 40여 종의 사이토카인을 제품 포트폴리오로 구성하고 있으며, 향후 100여 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JW크레아젠의 사이토카인은 고가의 해외 브랜드 제품과 동등 이상 수준의 활성도를 갖추면서도 가격은 약 20% 저렴하다. 사이토카인 순도 역시 평균 98% 이상이다. 또 액상 제형으로 연구자가 별도의 용액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사장 김철수) 은 29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회장 이화종) 와 지정병원 및 포괄적 의료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정병원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의료협약을 통해 병원 측은 월남전참전자회 임직원에게 신속한 진료와 입원 서비스, 건강검진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월남전 참전용사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시행하며 예방 백신 이벤트, 종합 건강검진 캠페인, 병원 소식 등 진료 정보도 공유할 계획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본원의 의료역량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하며 자랑스러운 월남전 참전용사 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