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이 오면 더위를 이기고 한 해를 건강히 지내기 위해 삼계탕 등 보양식을 먹어 양기를 보충하는 사람이 많다. 어른에게 보양식이 있다면 아이는 ‘삼복첩’으로 양기를 보충하면 면역력이 높아져 겨울철 심해지는 감기, 기침, 천식, 비염,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증상 및 질환의 지속 기간에 호전을 보일 수 있다. 체내 양기 끌어올려 1년 건강 예방하는 치료 삼복첩은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삼복기간에 폐기운을 강화하는 혈자리에 따뜻한 성질의 한약재를 붙이는 한방 치료다. 중국, 대만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치료법으로서 초복, 중복, 말복에 현호색, 백개자, 세신, 감수 등 따뜻한 성질의 한약재를 환 형태로 만들어 폐수(肺兪), 심수(心兪), 격수(膈兪) 3개 혈자리에 부착한다. 체내의 양기(陽氣)를 끌어올려 겨울에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는 동병하치(冬病夏治) 치료법이다. 감기, 비염 등 호흡기 질환 빈도·지속 기간 감소 효과 삼복첩을 시행하면 겨울철 질환에 걸리는 빈도와 걸려도 짧게 지나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호흡기 질환이 있는 소아 60명을 대상으로 초복, 중복 말복에 삼복첩을 시행 후 다음 해 봄에 설문조사
낮 최고기온이 29도를 웃도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외부 활동이 늘면서 더위를 피해 카페를 찾거나 편의점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계절이 다가 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우리가 마시는 탄산음료, 과일채소 음료들은 3월부터 소비가 증가해 6~8월이면 최고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여름철 무더위와 함께 음료 소비가 늘어나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있다. 바로 당뇨 환자들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내분비내과 이해리 전문의는 “여름철 외부 활동이 장시간 이어지면 땀과 소변으로 포도당, 수분이 배출되는데, 이때 당뇨약(혈당강하제)을 복용했거나 활동량에 비해 영양 섭취(식사, 간식 등)가 부족하면 저혈당 증상이 올 수 있다” 고 전했다. 또한 이 전문의는 “반대로 너무 과하게 섭취했을 때는 배출된 수분으로 혈당치가 급격하게 올랐다가 반응성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어 여름에는 당뇨환자들이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음료부터 제철 과일까지 혈당 조절하기 어려운 여름 여름철 당뇨환자들은 음료 섭취와 다양한 제철과일 유혹으로부터 혈당 조절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우
아주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영애 교수가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고 헌혈자에게 감사하기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가 지정한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매년 다양한 행사와 유공자 표창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임영애 교수는 보건복지부 혈액관리위원회 위원장 및 헌혈증진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헌혈 문화 확산과 국가 혈액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임영애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수혈의학, 면역혈청학이며, 대외적으로 2017년부터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혈액안전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으며, 이외에도 대한수혈학회 이사장,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수혈의학 분과위원장,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혈액은행 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수혈 관련 정책수립 및 활발한 학회 활동을 펼쳤다.
4대 식물성 유지인 대두유와 올리브유, MCT오일, 오메가3를 비롯해 총 26종의 영양성분을 한 팩에 담은 건강음료가 출시됐다.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한미헬스케어(대표이사 임종훈)는 독자 개발한 4대 식물성 유지와 5:5 비율로 균형을 잡은 동·식물성 단백질, 비타민 11종, 미네랄 7종, 프리바이오틱스∙포스트바이오틱스 등 26종의 영양 성분을 함유한 고단백 종합 영양음료 ‘케어미(care me·사진)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미헬스케어가 독자 개발한 4대 식물성 유지는 대두유(Soy bean oil)와 올리브유(Olive oil), MCT오일(MCT oil), 오메가3(Omega-3 oil)로, 이들의 영문 앞글자를 따 ‘SOMO’로 명명했다. 한미헬스케어 관계자는 "우리 연구팀은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환자들이 주로 정맥주사용 영양수액을 통해 필수 영양소를 공급받는 점에 주목했다"며 "영양수액을 구성하는 다양한 지방산 프로필의 지질성분으로부터 'SOMO' 개발 아이디어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SOMO에는 체내 자체 합성이 불가능해 섭취로만 보충할 수 있는 알파리놀렌산, 리놀레산 등이 포함돼 있을 뿐 아니라, SOMO의 오메가3를 통해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이 베트남에 진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파티온은 베트남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쇼피(Shopee)와 라자다(Lazada)에 입점했다. 향후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파티온의 베트남 진출을 기념해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유통 관계자, 연예인 및 유명 인플루언서 등 100여명이 참석한 런칭 행사를 진행했다.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파티온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수출 주요 제품은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의 핵심 성분으로 개발한 화장품인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과 ‘이지 솔루덤 마스크팩’, ‘노스캄 리페어 겔크림’ 등이 있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소듐헤파린, 판테놀 등의 성분을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해 적용한 동아제약의 독자 성분 헤파린 RX 콤플렉스™(Heparin RX Complex™)가 피지 조절 불균형, 붉게 달아오른 피부 등 트러블 피부에 빠른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이지 솔루덤 마스크팩은 다양한 피부 고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시트 마스크팩으로 수분, 진정 2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베트남은 덥고 습한 기후로 여드름 피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의 리프팅 실 브랜드 ‘크로키’가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크로키’는 대상의 특징을 빠르게 스케치하는 미술 기법에서 유래한 브랜드명으로 선을 이용해 얼굴 윤곽을 빠르고 자연스럽게 잡아준다는 의미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이영준 대표)은 현지 시간 기준 3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임카스) 2022’에 참가해 크로키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알리고 시술법을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24주년을 맞이한 임카스는 세계 3대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로 전 세계 의료진들이 참석해 최신 기술과 의견을 공유하는 학회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방식으로만 개최됐으나 올해는 예정대로 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렸다. 이번 학회에는 약 600개 기업과 1만2000명 이상의 미용성형 관계자가 참석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규모를 회복했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글로벌 의료진들과 함께 크로키 시술법 시연 및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전시 부스를 설치해 글로벌 기업들과 수출 확대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학회 둘째날
김중수(75. 金仲秀) 전 한국은행 총재가 유한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유한재단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김중수 전 한은총재를 새로운 재단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중수 신임 이사장은 경기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통령 경제비서관, 한국조세연구원 원장, 한국KDI 원장을 거쳐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을 역임했고 한국은행 총재 겸 금융통화 위원회 의장을 지냈다. 작년까지 한림대학교 총장을 맡아온 국내 대표적인 금융, 경제, 교육 분야의 석학이다. 유한재단은 실력과 덕망을 갖춘 신임 김중수 이사장이 학식과 풍부한 사회적 경력을 토대로 하여 재단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유한재단은 유한양행의 설립자인 고 유일한 박사가 전 재산을 출연해 세운 공익법인이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및 교육지원사업을 중심으로 기술·문화·연구장려, 사회봉사자 시상사업, 사회복지사업, 재해구호사업 등 공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최근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로부터 ‘비만대사수술 인증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비만대사수술 기관 인증제도는 국내 비만대사수술의 질 향상 및 안정성 확립을 위해 시행되는 인증제도다. 기관 인증을 위해서는 비만대사수술 인증의, 코디네이터, 임상 평가원으로 이뤄진 비만대사수술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또한 비만대사수술 마취 관리에 대한 프로토콜 및 비만대사수술 담당 마취과 전문의, 24시간 중환자를 관리하는 중환자 의학 전문의, 중환자 전문 간호 인력을 구성해야 하며, 설비 면에서도 중환자 집중치료실 및 중환자실, 내시경 지원, 진단 및 중재 방사선 설비 등을 갖춰야 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2월 비만대사다학제클리닉 개설 이후, 비만대사수술 전후 모든 단계와 과정에 전문과 의료진이 협업해 환자의 안전과 최고의 결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취통증의학과, 내분비내과,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신경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영양팀 및 전문 코디네이터 등 숙련된 다학제 협진 체제를 구축해 전문·세분화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안수민 비만대사다학제클리닉 센터장(소아외과)은 “
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소장 장윤실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오는 6월 24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제 9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줄기세포재생의학뿐만 아니라 세포·유전자치료 연구 국내외 전문가들이 불치, 난치 질환 극복을 위한 기초연구부터 중개연구, 임상적용까지 모두 아우르는 학술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연자로 세계적 석학인 미국 텍사스대학교 엠디앤더슨 암센터 사트바 에스 닐라푸(Sattva S Neelapu) 교수, 하버드대의대 티모시 유(Timothy Yu) 교수 등이 참석한다.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최근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안전의식 고취 및 사고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해 ‘제10회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영진 환자안전 다짐 선서식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안전한 병원! 함께 만들어요’ 라는 주제로 내원객 및 직원의 환자안전 참여활동을 독려하고 지속적인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해 안전사고가 없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동안 인천의료원 QPS팀(질향상환자안전팀)은 ▴환자안전 사행시 ▴사진전 ▴영상 콘테스트 ▴환자안전 골든벨 ▴안전한 병원생활 바로알기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해 내원객과 환자, 직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출범 후 첫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특히 지난해 약 3,400억 원에 달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ESG 경영 고도화와 정기적인 ESG 보고서 발간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첫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주요 경영 활동과 ESG 성과에 대한 내용 등이 담겼으며, SK바이오사이어언스는 ESG 활동 및 성과를 전 세계에 공유하기 위해 국∙영문 보고서를 매년 정기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회사가 창출한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이하 SV)’ 실적도 공개했다. SK 주요 관계사들은 2019년부터 매년 기업과 이해관계자들이 경제∙사회∙환경 영역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가치를 화폐 단위로 측정해 공개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해 창출한 SV는 3,399억 원으로, △비즈니스 활동을 통한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1,923억 원 △백신 개발을 통한 인류 건강 증진 및 구성원 등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 창출을 포괄한 ‘사회
명지병원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면역력 저하, 기억력 감퇴, 피로감 등을 호소하는 환자와 평소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현대인을 위한 천연물 소재 연구‧개발에 나선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 천연물의학연구소는 지난 13일 병원 회의실에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기업인 코스맥스엔비티(대표이사 윤원일)와 천연물 소재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주목받는 특화 기능성 소재(면역력, 기억력, 피로개선 등) 스크리닝 및 임상시험 수행과 투자를 진행하고, 전문 기술 및 네트워크 활용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명지병원 천연물연구소는 다양한 천연물 의학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소재를 연구, 발굴에 나서게 된다. 또 코스맥스엔비티는 자사가 보유한 R&D센터의 노하우와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천연물 소재의 고기능 건강식품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과 코스맥스엔비티 윤원일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협약식에는 명지병원의 김세철 의료원장, 문현종 연구부장, 이상헌 천연물의학연구소장과 코스맥스엔비티의 김상우 신기술사업본부장, 임재연 마케팅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고대의료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의료IT 전문기업 ㈜휴니버스글로벌(대표 이상헌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은 지난 2일, 약국 ERP 프로그램 ‘perp’을 운영하는 ㈜이블루와 공동연구를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수요 발굴 및 사업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양사 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공동연구 및 개발과 투자 업무 협력 △라이프로그 데이터 구축 및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화 협력 등이다. ㈜휴니버스글로벌 이상헌 대표는 “㈜이블루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약국 ERP를 통한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의 약국 데이터를 ㈜휴니버스글로벌의 P-HIS 정밀의료 맞춤형 의료시스템 플랫폼과 연계하여 라이프로그 데이터 구축 및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사업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가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지속할 경우 비알코올 지방간의 발병 위험이 상승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 연구팀은 ‘비알코올 지방간 질환(NAFLD)’이 진단된 환자 129명과 정상 대조군 75명 등 총 204명을 식이 섭취량에 따라 ‘고탄수화물 섭취군’과 ‘저탄수화물 섭취군’으로 나눈 후 탄수화물 섭취량에 따라 비알코올 지방간 발병 위험에 차이가 발생하는 지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진은 그룹별로 비알코올 지방간 발병과 관련이 있는 바이오마커의 체내 발현 수준을 비교하는 한편, 대상자들로부터 채집한 대변 샘플을 기반으로 탄수화물 섭취 정도에 따른 장내 미생물 환경 차이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탄수화물이 하루 섭취 칼로리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고탄수화물 섭취군은 그렇지 않은 저탄수화물 섭취군과 비교해 비알코올 지방간이 발병할 위험이 유의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탄수화물 섭취와 간 손상 마커(ALT)와의 상관관계는 고탄수화물 섭취군에서만 양의 상관관계가 확인됐으며, 이는 잠재적 혼란변수를 조정한 후에도 통계적 유의성이 유지됐다(p=0.053).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 소화기내과 전정원 교수가 ‘2022년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에 선정됐다. 전정원 교수는 ‘대식세포 작용조절을 이용한 췌장염의 고효율 복합치료제 개발 연구’로 3년간 약 1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관리하는 사업으로 연구기반을 확대하고 국가역량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전정원 교수의 연구는 혈액, 림프, 결합 조직에 있는 백혈구의 하나이면서, 면역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식세포의 작용조절을 이용하여 췌장염의 고효율 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다. 췌장암 치료제는 그동안 임상적으로 적절한 췌장염 치료제가 없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보다 고효율의 치료제를 개발하여, 실제 췌장염 환자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정원 교수는 이번 연구과제 선정에 대해 “췌장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정원 교수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소화기내과 부교수로 재직하며, 조기 위암과 조기 식도암의 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