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네스(Acnes)가 바디 트러블을 케어해주는 퍼펙트 솔루션 바디 미스트와 민감 건조한 문제성 남성피부를 위한 포맨 퍼펙트 올인원 크림을 올리브영에서 출시한다. 아크네스 ‘퍼펙트 솔루션 바디 미스트’는 등드름, 가드름, 몸드름으로 고민하는 피부를 위한 산뜻한 바디 미스트이다. 바디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두꺼운 각질층을 효과적으로 케어하는 네 가지 각질케어 성분(AHA,BHA,LHA,PHA)으로 집중 관리해주고, 식물 유래 진정성분과 멘톨 성분이 자극 받은 바디 피부를 순하고 상쾌하게 쿨링 진정시켜준다. 360도 분사용기로 손 닿기 어려운 등 부위도 편리하게 케어 가능하며, 마를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는 퀵 드라잉 포뮬라로 분사 후 바로 옷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여드름성 피부 사용적합 테스트를 완료하여 여드름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아크네스 ‘포맨 퍼펙트 올인원 크림’은 번들거리면서도 당기는 2030 남성 피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수분 크림 타입 올인원이다. 과잉피지 조절 특허 성분 DERMATIC AC3를 함유하여 번들거리는 피부를 산뜻하게 케어해준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위탁 경영하고 있는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박종혁)은 충북형 공공보건의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2022년 상반기 충북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2일 서관 벌랏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는 충북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충북광역치매센터,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충북금연지원센터 등 총 12개 센터(지원단)가 참석하였다. 충청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첫 회의에서는 협의체 구성에 따른 참여센터 소개와 협의체 운영 계획 및 향후 추진방향, 지원조직 간 연계·협력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지원조직 협의체는 참여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다양한 지원조직에서 추진하는 공공보건의료 사업 및 연구 성과 공유와 연계·협력 사업을 발굴 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이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라인업을 추가 확대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ARB 계열 성분 ‘로사르탄(Losartan)’과 Thiazide-like 계열 이뇨제 성분 ‘클로르탈리돈(Chlorthalidone)을 결합한 2제 고혈압 치료 복합제 ‘클로잘탄정’ 2개 용량(50/12.5mg, 100/12.5mg)을 허가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로사르탄 단일 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로사르탄과 이뇨제인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복합제’ 대비 클로르탈리돈의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를 통해 차별성을 키운 ‘클로잘탄’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클로르탈리돈은 고혈압 가이드라인에서 이뇨제 중 우선 권고되고 있는데, 다양한 임상 연구에서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대비 높은 혈압 강하 효과와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 감소, 긴 반감기를 통한 야간 혈압 감소 등이 입증됐다. 한미약품은 2건의 임상 3상(CHORUS-301, CHORUS-302)을 통해 로사르탄 단일 요법 대비 클로잘탄의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를 입증했다. 로사르탄 단일요법으로 목표치까지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
인하대병원이 지난달 26일 에티오피아에 거주하는 재외국민들을 대상으로 2차 화상 의료설명회를 진행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11월 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해 에티오피아 교민들을 대상으로 화상 의료설명회를 개최했었다. 현지 교민들은 당시 2시간에 걸친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최신 의료정보에 대한 갈증과 불안을 해소할 수 있었다. 이번 2차 설명회는 이를 기억한 교민들의 적극적인 요구로 주에티오피아 대사관이 인하대병원에 설명회를 재요청하면서 성사됐다. 에티오피아는 수도인 아디스아바바의 해발고도가 2,400m를 넘는 등 국토의 대부분이 해발 1,000m 이상이다. 이곳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대부분 50대 이상의 연령이며 고지대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하대병원은 이러한 현지의 특성을 반영해 화상 의료설명회 개최 전에 주에티오피아 대사관으로부터 재외국민들의 질문을 미리 받아 맞춤형 강연을 준비했다. 의료설명회는 김진국 부영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아름 인하대병원 국제협력실장(감염내과 전문의)이 강연자로 나섰다. 김 실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최신소식 ▲만성 고산증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성인 만성질환 관리 등에 대해 강연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6월 11일 4층 대강당에서 ‘제2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입원의학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제2회 입원의학과 심포지엄은 ‘입원의학과의 System management 및 Clinical Core competency’를 주제로 열린다. 심포지엄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이 축사를 맡으며 연세의대 김수정 입원의학과 학과장, 용인세브란스병원 경태영 입원의학과장, 세브란스병원 신동호 통합내과 교수를 비롯한 입원의학 분야 전문 의료진들이 참석해 최신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입원의학 전문가로서의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과 전국 최초로 신경외과 병동 운영 모델이 소개되며, POCUS(Point of Care Ultrasound, 응급현장초음파) 술기 시연이 진행되는 등 입원의학 분야의 다양한 정보들이 공유된다. 입원의학과 심포지엄 사전 등록 기간은 2022년 6월 10일까지며, 온라인 페이지(http://event-us.kr/43877)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현장 참석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심포지엄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3점이 제공될 예정이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용연)은 2층에 간편주사실을 마련, 2일 개소식과 함께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간편주사실 개소 및 운영 배경을 설명한 뒤 병원장 인사말, 테이프커팅, 주사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간편주사실은 근육주사(IM)와 피하주사(SC), 예방접종 등 비교적 단순한 주사투약 업무를 수행하며, 병상은 2개가 마련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을 찾는 외래환자는 1일 평균 2500여명으로, 이중 300여명이 3층 중앙주사실을 이용하고 있다. 환자가 중앙주사실에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이 컸다. 이에 따라 근육주사 등 비교적 단순한 주사투약을 할 환자들을 간편주사실로 분산함으로써 대기시간을 줄여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간편주사실을 설치했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간편주사실 운영은 우리 병원의 핵심가치인 환자중심으로 다가가고자 하는 프로세스의 하나”라며 “주사실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환자 편의 중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정바이오(215380, 대표이사 천병년)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과 양 기관의 공동연구 및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의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본 협약은 ▲유망 연구 및 상용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조기에 발굴하고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체계 구축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연구개발 진행 추진 ▲인적자원 교류 ▲교과 과정, 공동워크샵, 기술자문 등의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공동 이익의 증진을 도모하고, 나아가 제약 및 의료산업 발전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2019년 국내 최초 수술실 내 AI 음성인식 의료녹취 솔루션 및 생체인식 도착알림 도입 및 2020년 안면인식 병동출입 및 QR 전자처방전 도입 등 AI 기반 스마트병원을 선도하고 있다. 병원은 이번 MOU를 통해 임상 및 기초연구 분야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성호 병원장은 “본원의 연구개발 역량과 우정바이오의 뛰어난 신약 개발 인프라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국장 ◆ 송도세브란스병원건립추진본부 ▲송도세브란스병원건립추진본부 사무국장(기획운영팀장 겸직) 황상철(6.1일부) ◆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 권영식(7.1일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핵의학과는 지난달 21일 대한핵의학기술학회가 주관하는 제65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기관 공로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핵의학과는 2021년 대한핵의학기술학회 학술부문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체외검사실은 한국인정기구의 공인메디컬 시험기관 국제표준(ISO 15189)을 2016년에 인정 획득한 이후 갱신 평가를 거치 현재까지 그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 평가는 국제표준의 품질경영과 기술요건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하며, 전국에서 4번째로 획득하였다. 현재 한국인정기구의 공인메디컬 시험기관 국제표준(ISO 15189)은 전국에서 7개 검사 기관이 수행하고 있으며, 그 중 지방병원으로는 전북대학교병원이 유일하다.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증과 피부 건조증을 동반하는 만성 재발성의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아이들의 경우 가려움으로 인해 하루 종일 피가 나도록 긁고, 밤새 잠을 못 이루게 된다. 유전적,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며, 특정 음식이나 피부 장벽 기능 이상, 감염에도 영향을 받는다.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아나 어린이에게 나타난다고 생각하지만 적절히 치료받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계속된다.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재화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의 가장 큰 특징은 가려움증으로 낮 동안에는 간헐적으로 가렵다가 대게 초저녁이나 한밤중에 더욱 심해진다”며 “심한 가려움증 때문에 피부를 긁게 되어 상처가 발생하거나 염증이 악화되어 세균 감염이 생기면서 가려움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 된다”고 말했다. 유아의 경우 병변이 주로 진물이나 딱지가 생기는 급성 습진의 형태로 나타나며 만 2세 미만의 어린아이들은 양볼에 태열이라고도 부르는 빨간 발진도 흔히 볼 수 있다. 소아기를 지나면서 얼굴보다는 피부가 접히는 무릎 뒤쪽, 손목과 발목, 귀 뒤쪽의 피부가 건조해지고 심하게 가려워진다. 아토피 피부염은 증상을 바탕으로 연령대에 따른 특징적인 발생 부위와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은 지난 27일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 반야햐(Ihsane Ben Yahya) 세계치과의사연맹(FDI World Dental Federation·이하 FDI) 회장과 김민겸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전 세계 치과계에서 한국이 차지하고 있는 위상과 글로벌 치의학 및 치의료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간담회 후 반야햐 FDI 회장은 환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토털 케어(Tatal care)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원스톱협진센터와 장애인 전문 치과진료시설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외래진료실과 전신마취수술실 등을 돌아보며 서울대치과병원의 최첨단 진료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반야햐 회장은 “FDI는 글로벌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5월 24일 제75차 WHO 세계보건총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FDI의 제안을 받아들여 글로벌 구강건강 전략을 승인하고 채택하였다.”라며, “서울대치과병원의 전문성과 공공의료 서비스, 탄소중립을 비롯한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친환경 경영은 세계적
광주전남지역암센터(소장 김석모 화순전남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폐암 발병률이 높은 지역으로 ‘찾아가는 금연 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에는 암센터를 비롯해 전남금연지원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영광군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등이 함께 했다. 이들 기관은 폐암의 주요 발병 원인이 흡연이기 때문에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폐암 검진과 관련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암예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폐암 발병률이 높은 지역인 영광군과 광주시 동구를 지난 26일과 31일 각각 방문해 금연 OX 퀴즈 풀기, 금연 정보 및 금연치료 지원사업 안내, 폐암 검진 독려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2019년도 영광군은 폐암의 연령표준화발생률이 10만명당 37.3명, 광주시 동구는 33.3명으로 각각 광주·전남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피임약 ‘마이보라’의 신규 영상 광고를 온에어 한다고 2일 밝혔다. 광고는 평소 피임약을 어떻게 골라야 할지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에스트로겐 0.03mg 함유 피임약 마이보라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신뢰감 있게 제품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마이보라 신규 캠페인 광고는 SNS용 디지털 콘텐츠도 제작했다. 이 영상은 마이보라 제품 소개와 함께 피임약의 원리부터 피임약을 고르는 기준까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경구 피임약은 복용에 대해 소비자들의 막연한 두려움이 많고 복용법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카테고리로 주요 소비자인 20-30대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이보라는 1988년 국내 출시 이후 30년 넘게 판매되고 있는 대한민국 스테디셀러 피임약 브랜드이다. 에스트로겐 0.03mg으로 호르몬 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게스토덴을 함유해 부종, 지성피부, 신경과민 등의 부작용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마이보라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마이보라는 현재 피임제 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한 경우, 임신 초기 태아의 크기로 출산시 예상 체중이나 임신 관련 합병증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곽동욱 교수팀은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한 960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11~14주 사이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의 머리엉덩길이를 측정해 분포표를 만들었다. 이를 임신 주수를 기준으로 태아의 크기를 백분위로 △ 10퍼센타일 미만 △ 10~90퍼센타일 △ 90퍼센타일 이상 총 3개 그룹으로 나눠, 출생 체중 및 조산이나 임신성 당뇨와 같은 임신 관련 합병증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3개 그룹의 출생시 신생아의 평균 체중이 각각 3,059gm, 3,198gm, 3,449gm으로, 실제로 각 그룹 간에 의미있는 차이가 있었다. 또한 임신 초기 태아의 크기가 10퍼센타일 미만일 경우, 정상 크기 태아에 비해 부당경량아(제태기간에 비해 작게 태어난 신생아)일 가능성이 2.79배, 34주 미만의 조산 빈도가 6.48배 더 높았다. 반면 태아의 크기가 90퍼센타일 이상으로 큰 경우, 4㎏ 이상 거대아일 가능성이 2.1배, 부당중량아(제태기간에 비해 크게 태어난 신생아)일 가능성이 3.67배 더 높았다. 또 임신
세브란스병원이 간이식 수술 1500례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뇌사자 이식 454례와 그보다 어려운 생체 이식 1046례를 각각 기록했다. 1500례 간이식의 주인공은 강원도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A씨(61세)다. A씨는 고혈압 외에 특별한 질병 없이 건강하게 지내고 있었으나 농사를 지으면서 주 3~4회씩 먹은 막걸리가 문제였다. 2015년 지역 병원에서 간경변 진단을 받았고 금주를 결심했지만 집 안에 일이 있을 때마다 금주 결심이 무너져 음주를 하곤 했다. 간경변이 조금씩 진행돼 합병증으로 복수까지 차기 시작했고 지난해 11월에는 간암 의심 소견을 듣게 됐다. 간암 치료를 위해 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최진섭 교수를 만나 간경변이 심해 색전술이나 고주파 치료보다 간이식을 가능한 빨리 준비할 것을 권유받았다. 간이식을 권유받았으나 A씨는 가족에게 간이식이 필요하다는 말을 꺼내기 어려워 망설였다. 가족과 함께 이식외과 주동진 교수에게 간이식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은 후 부인이 선뜻 의사를 밝혀 간이식을 빨리 받을 수 있었다. 공여자 나이가 60세인 만큼 고령 기증자 정밀검사까지 시행한 후 간기증을 시행했다. 현재 A씨는 수술 20일 만에 안정적으로 회복해 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