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5월 8일 ‘세계 난소암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국내 난소암 관리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응원하기 위한 ‘난소암 코워크(co-work & co-walk)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코워크 클래스’는 국내 난소암 관리 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다케다제약이 난소암 환자 및 의료진과 ‘함께 협력하고(co-work)’ 또 ‘함께 걸어가겠다(co-walk)’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난소암 전문의 강의를 통해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던 2021년 ‘난소암 마스터클래스’에 이어, 올해엔 더욱 심도있게 질환을 이해하고 난소암 환자들의 현실적인 상황에 공감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러한 취지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은 현재 제줄라®로 1차 유지요법 치료를 받고 있는 난소암 환자에게 난소암 치료 과정과 환자로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점 등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저명한 난소암 전문의들이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가 담긴 특별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전문의들은 신뢰도 높은 파트너로서 한국다케다제약에
메디인병원(병원장 김석)이 민간종합병원 승격에 이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메디인병원 응급실에는 응급 전담 전문의 5명이 교대로 상주하며, 19개 진료과목에 전문의 29명이 상시 협진이 가능한 당직 의료체계를 갖춰 지역거점병원 역할을 하고 있다. 메디인병원은 스마트병원으로서 신축 개원과 함께 최신 장비 및 의료 시스템을 갖춰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진료 편의를 크게 높였다. 혈관조영촬영기 등의 검사 장비와 인공신장실 등 최신 시설로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환자 편의를 위한 기초검사 키오스크를 비롯해 진료비 무인수납기,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 등 스마트 의료 설비를 도입했다. 특히 심혈관센터를 통해 △허혈성 질환(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고혈압 △고지혈증 등 전문적인 심혈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11개의 질환별 특수 클리닉을 비롯하여 건강증진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장례식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과학기술 분야 선도기업 머크의 의약품 사업부인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자베드 알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에 마스크와 식품키트를 전달하는 ‘굿모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국내 5개 도시(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의 100명의 독거노인들에게 건강증진 선물과 임직원이 직접 작성한 편지를 전하며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쳐있을 어르신들을 응원했다. 90%의 임직원이 참여한 올해 굿모닝 캠페인은 특히 디지털 채널을 통한 팀 단위의 참여가 많아 어르신께 편지도 작성하면서 팀 단합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이 배우 이동욱을 전속모델로 기용, ‘한국인의 두통약’ ‘게보린 정’의 2022년 신규 광고 ‘한알로 싹’ 편을 제작하고 TV와 유튜브, 온라인 등 대규모 온오프라인 공략에 나섰다. ‘게보린 정’의 신규 광고 캠페인은 지난 2019년 ‘통증 미학’ 편 이후 3년 만에 이뤄졌다. 코로나 19 팬데믹에 이은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의 유행으로 커진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진통제 시장에서 국내 브랜드 1위로서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속 가능한 브랜드 성장을 위해 젊은 세대와의 교감에 포커스를 맞춰 CF를 런칭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2534 세대가 선호하는 빅 모델인 배우 이동욱을 섭외해 ‘엔도서’로 활용했다. 게보린 전속 모델 배우 이동욱은 인기 방영 드라마 ‘도깨비’ ‘구미호뎐’ 등에서 존재감 있는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고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매력을 동시에 지닌 대표적인 배우로 꼽히고 있다. 삼진제약은 세련된 스타일과 신뢰감 있는 이미지의 이동욱 배우를 통해 게보린의 빠른 효능을 강조하고 고연령층이 주로 소비한다는 올드한 이미지를 벗어나 게보린 브랜드의 트렌디함을 부각할 계획이다. CF 촬영 현장
우리 아이들의 키(신장) 문제는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특히 또래보다 작고 왜소한 경우라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불과 ㎝ 차이로 희비가 엇갈리도 한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저신장이 단순한 성장 문제가 아니라 희귀질환의 하나일 수 있다는 사실이다. 김신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희귀질환 중에는 특별한 외형적 이상 없이 저성장만 나타나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증상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며 “저신장의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고 경고한다. ◇저신장과 이상 증상 함께 나타나면 터너증후군 등 의심할 수 있어= 의학에서 정의하는 저신장은 동일 성별이나 나이의 또래와 비교했을 때 키가 3% 미만인 경우를 뜻한다. 즉 건강검진에서 100명 중 작은 쪽에서 3번째 이내로 나타나면 저신장으로 정의할 수 있다. 문제는 저신장과 함께 골격계 이상, 이형적 외모, 지능 장애, 소두증, 키 표준편차가 –3 S.D. 이하 등 다른 증상이 동반하는 경우다. 이때는 저신장을 동반한 희귀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저신장을 동반하는 희귀질환은 성염색체 이상으로 발생하는 ‘터너증후군’, 고도비만을 동반하는 ‘프라더-윌리 증
사진으로 욕창 단계를 예측하여 그에 맞는 드레싱 제재를 추천해 주는 솔루션 시스템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간호본부 심소연ㆍ김민경ㆍ송미라 연구팀은 ㈜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와 공동연구를 통해AI 욕창 단계 예측 솔루션 시스템 ‘스키넥스’를 개발해, 세계 최고 권위 의료 IT협회인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 Society, HIMSS)가 주관한 2022 글로벌 컨퍼런스에 포스터 발표했다고 밝혔다. 스키넥스는 카메라로 욕창 부위를 촬영하면 현재 욕창단계(1~4단계, 미분류, 심부조직손상)를 실시간으로 예측해주고, 피부상태에 대한 항목을 입력하면 치료 방향에 맞는 드레싱 제재를 추천해주는 솔루션이다. BPOC(Barcode point of care)를 통해 수집된 욕창 이미지 약 1만건을 사용하고, 10년 이상 경력의 간호사 3명이 라벨링하여 개발하였으며, 솔루션의 신뢰도와 정확도는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스키넥스(Skinex, Skin Explainable AI) 도입으로 욕창 단계 평가 오류를 줄여 정확성을 제고하고, 적절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란 무릎 관절의 퇴화 혹은 노화를 뜻하는 용어로 관절의 나이든 변화 전반을 지칭하는 용어다. 여러 가지 관절염 중에 가장 흔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관절염 이라고 하면 보통은 무릎 퇴행성 관절염을 의미한다. 관절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나이가 들어서 오래 사용한 결과이며 비만이나 심한 운동 등으로 관절에 많은 무리를 주었거나, 어려서부터 관절이 아파 고생을 많이 했다면 젊은 나이에도 관절염이 올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관절염의 증상은 초기는 경미한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3단계 이상으로 심해지면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불편해지고 결국에는 평지를 걷는 것조차 힘들게 될 수 있다. 또한 관절염이 진행되는 동안 관절을 이루는 많은 구조물들의 퇴행성 변화로 관절의 변형이 생기게 되어 점차 다리가 휘게 되는 경우도 흔하다. 대부분 무릎 안쪽이 먼저 닳고 망가지게 되어 다리 모양이 ‘내반슬’이라고 하는 ‘O’자 형태로 변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처럼 3~4단계에 접어들면 관절이 절반 이상 마모돼 뼈와 뼈 사이가 달라붙어 통증과 염증이 매우 심하게 된다. 이때는 최후의 방법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한다. 인공관절 수술은 연골이 마모된 관절면을 다듬고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동수)과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희)는 지난 4일 해운대백병원 5층 원장실에서 부산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해운대백병원 김동수 원장, 김운원 대외교류처장,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희 관장, 박미경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동수 원장은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부산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 및 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사례관리 자립 위한 지원·협력, 발달지연 및 장애 위험군 영·유아 조기발견을 위한 서비스 지원 및 연계,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지원 자문 및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병동, 외래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어버이날 등을 기념해 환자 및 가족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71병동과 신생아중환자실 그리고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는 환아들에게 인형과 과자 등을 선물했다. 입원의학과, 소아청소년과 교수진이 치료를 담당하는 환아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하는 한편, 이주형 원목실장이 71병동에서 어린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기도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91병동, 122병동을 비롯한 입원 병동에서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커피와 로션 등을 선물했다. 각 병동 복도에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풍선 포토월이 마련됐으며, 환자와 가족들의 사진을 촬영해 주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1층 로비에서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힐링 콘서트가 개최됐다. 공연에는 하쥬리 재즈피아니스트와 전제원 솔리스트가 나서 환자와 내원객들의 치유를 기원하고 힘을 북돋는 감동의 음악을 선사했다.
LG화학은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이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 2022’ 뷰티/건강부문에서 패키지(포장) 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1954년부터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에서 필러 제품으로 패키지 디자인 상을 획득한 것은 LG화학 ‘와이솔루션’이 처음이다. LG화학은 당당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MZ 세대를 겨냥, 과감한(Bold) 선을 주요 디자인 요소로 채택해 3개 제품의 기능을 구분하고 직관적으로 시각화했다.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검정색을 공통 컬러로 적용해 이와 대비되는 디자인 포인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iF 디자인은 심사평으로 과감한 붓놀림을 적용한 그래픽 요소를 통해 당당하고 젊은 이미지로 브랜드를 재탄생 시켰다고 말했다. LG화학은 필러 시술을 고려하는 고객 연령대가 2030 세대로 확장됨에 따라 고객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철학을 패키지 디자인에 담고자 고객 심층 인터뷰와 서베이를 사전 진행했다. 조사 결과 고객 각자의 매력에 대한 자신감, 미용 시술에 대한 당당함과 개방성이 대표적인 특징인 것으로 분석됐다. LG화학 ‘와이솔루션’ 디자인 담당자는 “능동적으로 제
서울대학교병원(김연수 병원장)과 베트남 빈멕국제병원(Vinmec Times City International Hospital)은 지난 5월 5일 하노이 현지에서 건강검진분야의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강남센터(박경우 원장)가 축적한 검진센터 노하우를 제공하고 인력 파견 및 현지 의료진 교육과 운영 자문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빈멕 국제병원은 전문화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를 통해 선진화된 국제 표준 추구와 국제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의 탁월한 의료수준과 검진역량을 통해 빈멕 국제병원 건강검진센터가 베트남 최고의 건강검진센터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경우 강남센터 원장은 "오랜 시간 축적한 강남센터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정 고객경험 서비스, 검진 프로그램 추천 알고리즘, 검사 프로토콜, 검진 후 관리 등을 잘 적용하여 선진화된 검진서비스를 갖출 수 있도록 하여, 베트남 국민과 거주 한인들의 건강증진과 관리에 기여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협력식에 참석한 박노완 주베트남 대사 역시 축사를
비보존 헬스케어가 새로운 수장으로 비보존 이두현 회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비보존그룹 이두현 회장은 비보존과 비보존 제약 대표이사에 이어 비보존 헬스케어의 대표이사로서도 활동하게 됐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지난해부터 오겟, 티나자나 등 코스메틱 제품과 및 퐁고바스, 루즈 노즈 케어 등 헬스케어 신제품을 연달아 출시하며 헬스케어 분야 선도 기업으로 나서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다. 2019년 비보존그룹에 합류했으며, 최근 이두현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기업 볼티아가 비보존 헬스케어의 주식 64,135,793주를 추가 취득해 총 주식의 30.52%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최대주주가 볼티아로 변경된 바 있다. 이두현 회장의 대표이사 선임 사유는 비보존 제약과의 원활한 합병과 비보존이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 국내 임상 역량 강화다. 회사는 2020년 비보존 제약을 인수하면서 초기 단계부터 합병에 대한 의지를 밝혀왔으며, 비보존 제약의 대표이사가 이 회장인 만큼 대표이사를 단일화해 빠르게 진행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또 비보존 헬스케어가 오피란제린의 국내 개발권을 보유하고 임상 3상을 진행해 가는 상황에서 이두현 회장의 합류는 강력한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는 판
전북대병원(원장 유희철) 간호부가 약 한 달에 걸쳐 14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2022년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은 2020년에 이어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19 중증환자 간호인력의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위드코로나'로 코로나19 환자 치명률 감소를 위해 중환자 치료 가능한 병상 확충 및 인력 확보를 위해 큰 역할을 했다.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은 이론, 모의실습, 임상실습으로 구성되어 ▲중환자 간호 수행을 위한 이론적 배경 및 지식과 기술 습득 ▲근거기반 간호실무를 적용한 간호 술기 능력 함양 ▲중환자 간호 직무수행능력 함양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앙카 혈관염 환자가 류마티스 관절염 자가항체인 류마티스 인자를 보유하면 근육통, 관절통 등 증상이 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면, 말기신질환으로 악화할 확률은 낮았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성수(사진 좌),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원 교수(우) 연구팀은 앙카 혈관염에서 류마티스 인자가 동반하면 전신 질환 증상은 심하지만 합병증인 신질환 진행 확률은 낮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류마톨로지(Rheumatology) 최신호에서 편집자 선정 주요 기사로 발표됐다. 앙카(Antineutrophil Cytoplasmic Antibody, ANCA) 혈관염에서는 미에로페록시다제(myeloperoxidase) 등 앙카 항체가 주로 발견된다. 면역계통의 이상으로 혈관벽에 염증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이다. 앙카 혈관염은 혈액 검사와 의사의 종합적 판단으로 진단된다.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보통 피부, 신장, 폐 등 장기에 염증이 나타나며 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 등을 투약해 치료한다. 류마티스 인자 검사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을 위해서 주로 시행된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중 약 75%가 양성 반응을 보인다.
오십견 등 근골격계 통증치료 권위자로 알려진 재활의학과 이강우 교수가 5월부터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에서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 이강우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재직 당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주치의를 맡았을 뿐만 아니라, EBS ‘명의’편에 출연, 재활치료를 통한 신경 및 근육 관절계 기능 회복을 소개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명지병원은 이번 이강우 교수 영입으로, 정형외과 ‘어깨 명의’ 이용걸 교수와 함께 ‘어깨질환’의 수술과 재활의 쌍두마차 시대를 열고 이 분야 최고의 임상실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명지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이강우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재활의학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던 1974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곧바로 美뉴욕 알버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의대로 가서 재활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이곳에서 10년간 재활의학과 교수를 지냈다. 이후 1994년 삼성서울병원 개원 멤버로 국내에 복귀해 미국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재활의학과장, 국제진료소장을 역임했으며, 성균관대 의대 주임교수 및 명예교수, 서울대 의대 외래교수, 인천길병원 국제건강증센터장, 대구산재병원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