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세계처럼 경제∙사회∙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 ‘메타버스’ 플랫폼에 의약 사업 등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접목하는 시도가 추진된다.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한미헬스케어(대표이사 임종훈)는 메타버스 전문 기업인 컴투버스(대표이사 이경일)와 업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MOU 체결식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 공간에서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한미헬스케어와 MOU를 맺은 컴투버스는 글로벌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와 영상 콘텐츠 제작사 위지윅스튜디오, 확장현실(XR) 콘텐츠 기업 엔피가 공동으로 설립한 메타버스 전문 기업으로, 일(경제), 생활(사회), 놀이(문화)를 아우르는 ALL-IN-ONE 메타버스 플랫폼(아래 사진)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한미헬스케어는 컴투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의약 사업 등 현재 회사가 진행중인 다양한 헬스케어 사업을 3차원 가상세계로 확장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의약사 전용 포털인 HMP 플랫폼에도 컴투버스를 적용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한다. 한미헬스케어 임종훈 대표는 ”우리의 사업 전략 인프라를 메타버스라는 3차원 공간에 접목해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이달 7일부터 정밀진단을 위한 영상장비인 CT·MRI 운영시간을 평일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도 응급환자와 입원환자를 위해 24시간 CT·MRI 촬영을 해왔다. 하지만 외래환자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몇 달씩 검사대기가 발생하였고, 이를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야간시간에 확대 운영을 해왔으나 대기시간으로 인한 환자 불만은 여전히 줄어들지 않았다. 충북대학교병원은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하게 CT·MRI 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평일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CT·MRI 운영시간 확대로 환자들의 진료만족도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석 병원장은 “암의 진단이나 치료에 필수적인 CT·MRI 검사를 기다리는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운영시간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최종적으로는 진료 후 3일 이내로 CT·MRI 검사가 가능한 체계를 정착시키도록 할 계획이다”며, “항상 환자중심의 진료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는 충북대학교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3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김성진 경희대 약리학 교수를 선임하고 부위원장에 장춘곤 성균관대 약대 교수와 이준희 보령홀딩스 상무를 각각 선출했다. 김성진 위원장은 2020년,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보건 안보가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정확한 의약품의 정보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정확한 정보전달과 셀프메디케이션의 확대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진 위원장은 “국민들에게 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제약기업들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건전한 균형감과 유연성을 견지하면서 최선을 다해 심의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위원회는 의약계, 학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제약계 등 각계 추천을 받은 16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약사법, 의약품광고심의규정 등에 근거해 의약품 광고심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6월부터 두 달간(6/2~7/30)‘국가유공자·보훈가족 등 사회공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건협 17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검진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혈액질환·심혈관계질환·골밀도·간기능·통풍검사 등 총 57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진대상자는 희망하는 건협 지부에 사전예약 후 검진 당일 국가유공자증 및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공복상태로 방문하면 된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국가유공자 및 가족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통해 공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지역 최대 인터넷 육아카페 ‘광주맘 수다방’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7년째 후원금을 기탁했다. 지난 2010년 개설한 ‘광주맘 수다방’은 주부회원과 400여 협력업체 등 회원 수가 10만에 달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로, 2016년 화순전남대병원과 인연을 맺어 경제형편이 어려운 암환자들을 돕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2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금 1370만원을 지정기탁했으며, 지금까지 기탁한 총액은 3256만원에 이른다. 또 지난해에는 화순전남대병원 발전후원금으로 841만원을 기부했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후원금은 우리병원에서 치료 중인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의 의료비 지원 등에 쓰이고 있다”며 “광주맘수다방 회원들의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에게 보내주시는 관심과 배려, 사랑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가려움증을 참기란 여간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가려움증이 있는 환자가 피부를 계속 긁게 되면, 긁으면서 발생한 조직 손상 등으로 다시 피부 염증이 악화하는 ‘가려움증-긁기의 악순환(itch-scratch vicious cycle)’으로 이어질 수 있다. 피부발진과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아토피피부염은 가장 흔한 피부 질환 중 하나다. 어린이 5명 중 1명은 일정 기간 아토피피부염 증상을 경험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다. 보통 10~20%의 유병률을 보인다. 아토피피부염 환자 중 절반은 어린이와 청소년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아토피피부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98만9750명으로 이 중에서 0~9세가 32%, 10~19세가 16.2%를 차지했다. 대표적인 증상은 피부발진과 가려움증이다. 우유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는 “가려움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주로 알레르겐과 같은 외부 자극이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건조해지고 손상된 피부 장벽을 투과해 피부에 도달하면 알레르기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이런 염증 반응에 의해 만들어진 히스타민을 비롯한 여러 매개체들이 가려움증을 유발하게 된다”면서 “이러한 피부발진이나 가려움증은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지난 3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주한덴마크대사관으로부터 옥토(문어) 인형 100개 및 레고 장난감 500개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 랜드 멍크 보건의료 참사관, 송영구 병원장, 이정일 발전기금강남부국장, 이영목 소아청소년과장 등이 참석했다. 옥토 프로젝트(Octo Project)는 지난 2013년 미숙아로 태어난 아기에게 뜨개질을 이용해 탯줄을 연상시키는 문어모양의 옥토 인형을 주자 심리적 안정을 되찾게 돼 널리 알려지게 된 프로젝트로, 이후 소아병동 환아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전달받은 옥토 인형과 레고 장난감을 입원 중인 미숙아 환아들과 외래 진료를 받으러 온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송영구 병원장은 “신생아와 미숙아들을 위해 옥토 인형과 장난감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주한덴마크대사관에 감사드린다”며 “강남세브란스병원의 미숙아 정서 안정 프로그램인 ‘캥거루 케어’와 덴마크 대사관의 ‘옥토 프로젝트’가 더해짐으로써 신생아와 미숙아 케어에 커다란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는 “이번 기부로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자사 해열진통제 ‘게보린 정’이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한국소비자포럼’, ‘브랜드키’ 주관)에서 진통제 부문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조사’는 고객충성도 평가 지수를 활용하여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감정적, 태도적 로열티와 전환 의도를 평가해 발표하는 행사다. 주관사인 ‘브랜드키’는 지난 26년간 전 세계 글로벌 브랜드의 순위와 평가 지수를 발표하고 있는 신뢰도 높은 조사 기관으로, 브랜드 고객충성도 분야의 전문 기관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부터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모바일 조사와 1:1 유선 조사가 병행 진행됐다. 삼진제약 ‘게보린 정’은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 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5개 평가항목에서 경쟁브랜드에 우위를 점하며 진통제 부문 1위에 선정되었고 이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수상이다.
한독과 제넥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미국 바이오벤처 레졸루트(Rezolute, Inc)가 5월 1일(미국 시간) 소아내분비학회 2022 연례총회(Pediatric Endocrine Society 2022)에서 고인슐린증 환자 대상 RZ358의 2b상 RIZE 임상시험에 대한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연속혈당측정기(CGM)를 이용하여 혈당 수치를 지속적으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RZ358 투여군에서 심한 저혈당(50mg/dl 미만)까지 떨어진 시간이 최대 75%까지 감소하였으며 저혈당증 경험 횟수 또한 개선되는 유의미한 효과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쿡 어린이병원(Cook Children’s Hospital) 소아내분비내과 전문의 폴 손튼(Paul Thornton) 박사는 “RIZE 임상시험에서 확인했듯이 선천성 고인슐린증 환자들은 지속적으로 저혈당증을 겪는다”며 “이번 연구의 저혈당증 개선 결과는 RZ358이 선천성 고인슐린증을 치료를 위해 중요한 치료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경희대치과병원은 구강내과 전양현 교수가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해 보건의 날을 기념해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해 왔다. 전양현 교수는 치과의사 국가고시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실기시험의 준비와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치과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은 진찰·진료 태도 등 을 평가하는 '과정평가'와 보존, 근관, 보철 치료의 능력의 기술적 수기(手技)를 평가하는 '결과평가' 영역의 시험을 통해 치과 학생의 환자와의 소통 능력과 치의학 술기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하대병원이 최근 협력병원 52곳의 의료진과 실무자 210명을 대상으로 ‘협력병원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며 임상경험 노하우를 전파했다. 이번 교육은 인하대병원 진료협력센터와 가치혁신팀, 간호교육팀, 감염관리실,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희귀질환경기서북부권거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강의는 ‘환자안전과 의료기관 인증(가치혁신팀 신정애 팀장)’, ‘홈벤트 관리(간호교육팀 김잔디 간호사)’, ‘Covid-19 이행기 감염관리(감염관리실 김은정 팀장)’, ‘심근경색증 바로 알기(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옥자은 간호사)’, ‘욕창 예방 및 관리(상처전담 김미진 간호사)’, ‘희귀질환센터 홍보 및 심포지엄 안내(희귀질환경기서북부권거점센터 조정임 간호사)’로 구성됐다. 인하대병원 박원 진료부원장은 “감염예방과 관리, 환자 안전관리는 환자사랑의 기본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희귀질환경기서북부권거점센터 등의 운영을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보건의료 발전의 지속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제약은 지난 3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소아암 환우 아이들에게 전달될 학용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백혈병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협회로 지난 헌혈증, 손소독제 후원에 이어 유영제약과 세 번째 나눔을 함께하는 곳이다. 유영제약은 자사 사회공헌 목표 중 하나인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200만 원 상당의 학용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하였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관계자는 “소아암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환우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길 바란다”라며 “올해 하반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헌혈증 기증도 계획 중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모듈병상을 가동했다. 코로나19의 엔데믹은 감염병 유행의 끝이 아니며, 이를 통해 다가올 미래의 감염병에 대해 더욱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구축한 모듈병상은 유사 시 단 기간에 다수의 음압병상을 구축하고 집중치료 할 수 있는 감염병 진료시스템이 구체화된 결정체다. 안암병원의 모듈병상은 에어텐트와 건축구조물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서, 빠르고 견고한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 이후의 감염병 유행이 발생할 시 병상구조, 진료영역 등을 포함한 기능적인 부분의 즉각적 변경을 통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내부에는 진료 뿐 아니라 처치, 검체채취와 진단, 방사선 검사, 약품의 전자동 관리 시스템까지 모든 진료프로세스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종합적인 시스템이 탑재됐다. 또한 LG전자의 AI로봇이 안내, 진료재료의 운송 등을 담당하여 감염병에서 중요한 밀접접촉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철저한 운영체계를 갖췄다. 이번에 안암병원이 모듈병상에서 구현하는 의료는 소아감염환자의 외래진료다. 안암병원은 서울시와 함께 이번에 구축한 모듈병상을 ‘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로 활용하기로 했다. 코로
아주대병원 배기수 교수(소아청소년과)가 5월 4일 보건복지부 주관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가정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이번에 옥조근정훈장을 받은 배기수 교수는 1983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 후 무의촌 공중보건의사시절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위한 봉사에 관심을 갖게 된 이후, 지난 39년간 아동청소년과 소외계층의 보건의료복지 향상을 위하여 끊임없이 헌신해오고 있다. 머릿니가 유행한던 때 전국감염실태 조사와 집단구제사업을 펼쳤으며, 장애인·노인·아동 거주 시설의 옴, 요충, 결핵 등의 집단감염증 퇴치를 지원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의료지원을 위한 ‘행복치과사업’을 수행했다. 특히 2000년 아동복지법 개정이후 급증하는 아동학대 피해자를 돕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협력체를 구성해 피해아동 쉼터 건립, 왕눈이 활동, 365일 의료지원 등을 통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학대피해아동을 대변해 아동학대예방 관련 국민인식을 높이는데 앞장서 왔다. 또한 굿네이버스 이사, 대한의사협회 아동학대예방전문위원장,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자문위원, 법무부 범죄피해자구조실무위원, 아동학대사례 검찰 및 경찰 자문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3일 4층 대강당에서 ‘디지털 타임캡슐 봉인식’을 개최했다. 디지털 타임캡슐 봉인은 용인세브란스병원 개원 2주년을 기념해 개원 준비 과정에서부터 개원 직후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기관과 교직원들의 생생한 역사를 남기기 위해 추진됐다. 물리적인 물건을 보관하는 일반적인 타임캡슐과 달리 용인세브란스병원의 디지털 타임캡슐은 가치 있는 기록들을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로 발행해 공인전자문서보관소에 보관하는 특징을 지닌다. 이날 열린 디지털 타임캡슐 봉인식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 박진오 진료부원장, 김은경 연구부원장, 박진영 기획관리실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윤덕용 디지털의료산업센터부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김수정 의료정보부실장이 나서 디지털 타임캡슐에 대한 설명을 전했으며, 주요 경영진의 카운트다운에 맞춰 공인전자문서보관소로 디지털 타임캡슐 데이터를 전송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 타임캡슐에는 건립 과정을 기록한 건립보고서, 스마트 병원으로서 디지털 혁신의 노하우를 기술한 디지털백서, 의료의 질 향상 노력의 결과물인 Outco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