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아세안(ASEAN)과 의약품 GMP 분야 협력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 의약품 규제당국자 20명을 대상으로 ‘제1차 아세안 의약품 GMP 조사관 교육’을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식약처 국제회의실(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세안 규제당국자의 GMP 조사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제약산업의 우수성을 알려 동남아 의약품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식약처가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 GMP 제도의 국제동향 ▲무균의약품 제조 ▲의약품 제조소의 시설기준 ▲의약품 제조소 현장 견학 등이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강사와 교육자가 참여하는 분임토의와 무균‧비무균 의약품 제조소를 직접 방문하여 제조‧품질관리 관련 세미나도 개최한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제약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5년 내 사망률 50% 심부전, 중증도 줄이기 위해 조기 치료 중요 심장은 매일 10만 번 이상 박동하며 몸 전체 혈액을 순환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여러 요인으로 심장이 제 기능을 못하면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한다. 그 중 몸에 충분한 혈액을 전달하지 못해 생기는 심부전은 5년 생존율이 유방암과 대장암보다 낮은 치명적인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 약 13만3천명이었던 심부전 환자가 2022년에는 16만6천명으로 5년 새 약 25% 증가했다. 심부전 유병률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함께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 국내 심부전 환자 유병률은 60대 미만에서 약 1% 지만 80대 이상 연령대는 12.6%의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최원호 전문의는 “발병 후 5년 내 사망률이 50%에 육박하는 심부전은 예후가 좋지 않고 중증도 인식도 낮아 주요 증상을 노화 현상이라 치부해 병을 키우는 환자가 많은 만큼, 조기 진단과 치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심부전 중증도에 대한 낮은 인지도가 병 키워심부전은 심장의 구조적·기능적 이상으로 상태가 나빠져 신체 조직에 필요한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발병한다. 또한 심근경색, 고혈압 등 만성 질환과 기타 심장 질환으로 심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