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4인조 팝페라 그룹 '보헤미안'이 오는 29일(수) 오후 3시 인천성모병원 15층 마리아홀에서 공연을 연다.
인천 출신 단원으로 구성된 보헤미안은 이날 공연에서 팝, 오페라, 대중가요,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뵐 예정이다.
속세의 관습이나 규율 따위를 무시하고 방랑하며 자유분방한 삶을 사는 예술가라는 뜻인 ‘보헤미안’처럼 정통 클래식은 물론 뮤지컬, 팝, 대중가요, 가곡 등 장르를 넘나들며 팝과 오페라를 결합한 음악회를 선뵈는 그룹으로 유명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개원 초기부터 국내외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 의료봉사와 문화활동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심리치유, 건강강좌, 웃음치료 등 긍정적인 마음으로 병원 생활에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환우 및 보호자는 물론 지역주민 등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