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현판 제막식

오는 6월 융복합치의료동 4개층에 정식 개소 예정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은 1월 14일  1층 로비에서 장재원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장, 허성주 병원장, 백승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건립준비단장 및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제막식은 허성주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재원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장의 축사, 백승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건립준비단장의 기념사,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했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2019년 6월 서울대치과병원 내 준공 예정인 ‘융복합치의료동’의 4개 층에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장애인진료편의를 위해 전신마취 시설 및 진료역량을 확대하고 장애인 편의를 위한 다양한 장치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 1월 1일부터는 임시운영을 시작하여 기초생활수급자인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 50%,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30%, 기타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문의 : 02-2072-3114)


 이 날 행사에서 허성주 병원장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향후 확대될 17개 권역별 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장애인 및 소외계층들의 구강건강에 기여하고 세계최고의 장애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현판 제막식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장재원 구강생활건강과장은 “장애인 진료는 전신마취 등 투입되는 인력과 시간이 더욱 많이 소요됨에 따라 민간치과병원에서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 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권역센터들과의 협력 및 진료방향 설정 등 나침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백승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건립준비단장은 “장애인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장애인 진료 전문의 양성 등 공공의료 종사 의료진에 대한 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용인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희정 교수팀,CDI 전파 차단에 ‘증상 위주 격리’ 권고 비효과성 확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진단검사의학과 김희정 교수,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혁민 교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김민형 교수 연구팀이 연구를 통해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의 ‘증상 위주 격리’ 권고 기준의 비효과성을 밝히고 대안을 제시했다.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Clostridioides difficile Infection, 이하 CDI)은 항생제 복용으로 인해 장내 미생물 균형에 변화가 생김에 따라 발생하는 병이다. 장내 유익균이 죽고 나쁜 세균인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C.디피실)이 증식하면 극심한 설사와 장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항생제 내성과 관련해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되는 균종 중 하나로 C.디피실을 꼽기도 했다. 최근 코로나19(COVID-19) 유행, CRE 등 격리가 필요한 질환의 증가에 따라 많은 의료기관에서 격리실의 부족을 경험하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현재 CDI 관리 기준에 따른 유증상 환자의 격리가 감염 전파 차단에 실제로 효과적인지 살피고자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구축된 실시간 위치 추적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