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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텍스 메디칼, 간암 환자들에게 10만번째 SIR-Spheres® Y-90 수지 미세구체 투여

표적 간암 치료법들의 선두 제조업체인 설텍스 메디칼(Sirtex Medical)은 오늘, 간암 환자들을 위한 획기적인 치료제인 SIR-Spheres® Y-90 수지 미세구체들을 10만 번째 투여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전 세계 1천명 이상의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들과 병원 시스템들이 해당 치료법을 통해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재적 종양학(Interventional Oncology) 임상 프로그램에 대한 설텍스의 막대한 투자 그리고 전 세계 의료 전문가들의 지원 없이는 이런 기록은 성취할 수 없었을 것이다. 또한, 설텍스는 환자들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과 수명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력하는 헌신적인 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대단히 자랑스럽다" 면서 "하지만, 이는 SIR-Spheres Y-90 수지 미세구체의 전달성을 개선하고 치료 기준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방법들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성취해 나갈 그 첫 마일스톤에 불구하다"고 설텍스의 임시 CEO인 케빈 스미스(Kevin Smith)는 전했다.

첫 설립 이후, 설텍스는 내부 방사선 치료로 가장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이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간암 환자들을 돌보는 다학제간 팀들에 동급 최상의 교육, 지원 및 교육을 제공하고자 진력해왔다. 10만 번이라는 숫자는 SIR-Spheres Y-90 수지 미세구체 치료를 통해 간에 직접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려는 노력에 대한 인정이다.

"미국의 대장상 간 전이 암환자들에게 SIR-Spheres Y-90 수지 미세구체를 활용한 SIRT(선택적 체내 방사선 치료)의 이점이 오랜 임상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다. 이 최소 침습적 치료법은 환자들이 잘 견뎌내며 삶의 질을 유지하는 한편 간 종양들을 통제하기 위해 고안되었다1,2" 고 간암 치료법에 주력한 콜로라도의 최소 침습 치료팀(Minimally Invasive Treatment Specialists)에서 공인된(Board-Certified), 펠로우십-트레인드 중재 방사선 전문가(Fellowship-Trained Interventional Radiologist)인 찰스 너팅 박사(Dr. Charles Nutting)는 전했다. 2002년 너팅 박사는 미국에서 SIR-Spheres Y-90 수지 미세구체들을 투여한 최초의 의사다. "미국 환자들에게 이 치료법을 제공하고자 설텍스와의 협력을 지속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너팅 박사는 밝혔다. 

독일 뮌헨에 있는 보겐하우젠 클리닉(Klinikum Bogenhausen)에서 방사선, 신경방사선, 핵의학부 학과장(Chairman of the Department)인 토마스 헬름베르거 교수(Professor Thomas Helmberger)는 2002년 SIR-Spheres Y-90 수지 미세구체를 사용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에서 최초의 SIRT를 수행했다. "이는 환자들이 치료 계획의 일부로 고려하도록 권장하는 성공 및 실행이 가능한 치료 옵션이다" 면서 "설텍스 그리고 의료계 커뮤니티와 이렇게 중대하고 획기적인 일을 경축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토마스 헬름베르거 교수는 전했다.

웨스트 퍼스에 있는 마운트 병원의 의료 종양학자이자 호주 웨스턴 대학(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의 의학 및 약리학부에서 의학 임상교수를 받고 있는 가이 반 헤이젤 교수(Professor Guy van Hazel)는 SIR-Spheres Y-90 수지 미세구체의 초기 단계에 참여했었다. "이는 내 환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치료 옵션이다. 이 연구에 참여 했다는 것 자체로도 매우 기쁘다"고 언급했다.

미국에서 SIR-Spheres Y-90 수지 미소구체는 FDA로부터 시판 전 승인(PMA)을 받았으며, FUDR(Floxuridine)의 보조 간동맥내 화학요법(IHAC)으로 원발성 대장암에서 전이된 비절제성 간 종양을 치료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SIR-Spheres Y-90 수지 미소구체는 호주, 유럽 연합(CE 마크), 아르헨티나, 브라질, 캐나다 및 인도와 싱가포르를 포함하는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수술이 불가능한 간 종양에 대한 치료법으로 사용이 승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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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 글로벌 권리 확보… 방광암 치료제 연구개발 탄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하여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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