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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타헬스케어, ‘에뜨레벨’ 판매 개시··· 필러 라인업 추가

유벤타헬스케어는 PLA와 HA가 하이브리드된 필러(Filler)인 ‘에뜨레벨(Etrebell)’ 판매를 개시했다.
 
에뜨레벨은 FDA에서 인체에 사용이 허가된 생체적합성, 생분해성 고분자인 PLA(Poly D,L-lactic) 미세입자와 Non-cross linked HA(Hyaluronic Acid)를 접목시킨 제품으로서 안면부 주름에 주입 시 물리적 수복과 함께 콜라겐 생성이 촉진되어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장기간 유지시킨다.

에뜨레벨은 피부 자체의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자연스러운 탄력과 볼륨을 주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필러로 통한다. 주성분인 PLA의 입자 크기에 따라 '에뜨레벨 200', '에뜨레벨 50'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뜨레벨 기존 사용자들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파티클 사이즈가 큰 에뜨레벨 200은 얼굴 전면부 볼륨에 효과적이며 파티클 사이즈가 작은 에뜨레벨 50은 잔주름이나 패인 흉터 등에 효과가 있다.

유벤타헬스케어 관계자는 “에뜨레벨은 생체 적합성 물질로 구성되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시술 효과가 오래간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자사제품인 HA필러 디비바바는 부위별 강한 볼륨을 주는 반면 에뜨레벨은 하이브리드 필러로 자연스러운 볼륨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도 넓어질 것”이라며 “기존 디바비바 필러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유벤타헬스케어는 유영제약의 전 BH(Beauty & Healthcare)사업부로 에스테틱 역량 강화를 위해 출범한 신설법인이다. JUVENTA의 의미는 라틴어로 '젊음', '청춘'이라는 뜻을 갖고 있어,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사람들에게 젊음과 행복을 주는 것을 기업의 모토로 삼고 경쟁력을 갖춰 국내외 뷰티 헬스케어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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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증상 새로운 원인 지표, 뇌 속 ‘반응성 별아교세포’ 활성 증가...새 치료제 개발 단초 되나 조현병의 원인 규명에 한 걸음 다가선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내 연구진이 조현병 환자의 뇌에서 ‘반응성 별아교세포’의 활성 증가를 뇌영상 촬영을 통해 최초로 밝혀냈다. 이 별아교세포들이 조현병의 병리생리에 관여하며, 특히 전측대상피질에서 반응성 별아교세포 활성화가 큰 환자일수록 조현병 증상이 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연구는 반응성 별아교세포가 조현병 환자의 뇌에서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시각화하고, 이 세포들이 조현병의 양성 증상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조현병 연구에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김민아 교수팀이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통해 측정한 뇌 속 반응성 별아교세포의 활성 증가와 조현병 환자에서 환청, 망상 등 양성 증상 심각도와의 연관성을 밝혀낸 연구결과를 13일 발표했다. 과거에 정신분열병으로도 불렸던 ‘조현병’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및 행동과 같은 증상을 특징으로 하며, 사회적 기능 장애를 동반하는 대표적인 중증 정신질환이다. ‘별아교세포’는 뇌세포의 절반을 차지하는 주요 신경교세포로, 신경세포를 지지하고 노폐물 제거 및 식세포작용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이 세포들은 뇌의 글루타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