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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어린이재활치료센터 확장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이사장 민병훈)은 3일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지역내 사회적약자에게 로봇재활치료를 지원하는 어린이재활치료센터를 크게 확장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허목 김해시보건소장,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차병열센터장과 송재식 김해시의원등 많은 외빈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함께 어린이 하지로봇재활치료기인 워크봇G와 상지재활로봇 Resilion U30A로 재활치료를 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은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8월 부터는 상지로봇, 어린이보행로봇, 인지재활치료로봇을 추가 도입하여 지역내 환자들이 로봇재활을 받기 위해 부산,양산등 타지역 병원으로 원정까지 가는 불편을 들어주고 있다. 뿐만아니라 2026년 12월까지 로봇재활치료 대상자로 선정되면 급여항목을 제외한 치료비의 50%는 감면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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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증상 새로운 원인 지표, 뇌 속 ‘반응성 별아교세포’ 활성 증가...새 치료제 개발 단초 되나 조현병의 원인 규명에 한 걸음 다가선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내 연구진이 조현병 환자의 뇌에서 ‘반응성 별아교세포’의 활성 증가를 뇌영상 촬영을 통해 최초로 밝혀냈다. 이 별아교세포들이 조현병의 병리생리에 관여하며, 특히 전측대상피질에서 반응성 별아교세포 활성화가 큰 환자일수록 조현병 증상이 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연구는 반응성 별아교세포가 조현병 환자의 뇌에서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시각화하고, 이 세포들이 조현병의 양성 증상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조현병 연구에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김민아 교수팀이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통해 측정한 뇌 속 반응성 별아교세포의 활성 증가와 조현병 환자에서 환청, 망상 등 양성 증상 심각도와의 연관성을 밝혀낸 연구결과를 13일 발표했다. 과거에 정신분열병으로도 불렸던 ‘조현병’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및 행동과 같은 증상을 특징으로 하며, 사회적 기능 장애를 동반하는 대표적인 중증 정신질환이다. ‘별아교세포’는 뇌세포의 절반을 차지하는 주요 신경교세포로, 신경세포를 지지하고 노폐물 제거 및 식세포작용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이 세포들은 뇌의 글루타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