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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스마트응급의료사업단,충북심폐소생협의회 세미나 개최

 충북스마트응급의료사업단(단장 김상철)이 ‘2024 충북심폐소생협의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지난 3월 29일 오창에 위치한 제이원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심폐소생술 국내·외 현황과 충북심폐소생협의회 운영 계획, 충북 히어로즈 어플리케이션 운영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신동민 협의회장의 환영사와 김상철 단장의 축사로 막을 연 세미나는 1부에서 공소연 박사와 교통대학교 양현모 교수의 강의로 열기를 더했다.

 공소연 박사는 강의를 통해 “노르웨이에서의 특히 높은 생존률“을 언급하며 ”일반인들이 스스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주위에 그것을 전파하는 문화를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 전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강의한 교통대학교 양현모 교수는 “충북에서의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문제는 영동,옥천과 같은 의료취약 지역과 도시 간 의료에 대한 지역적 편차를 해결하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해선 일률적인 계획이 아닌 지역적 특색에 맞는 세부계획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하며 충북에서 해결해야 할 지역적 과제를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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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질환, 고혈압·당뇨처럼 평생 관리하는 질병으로 인식해야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생기는 심각한 만성 염증으로 복통, 설사, 혈변, 체중 감소 등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20~40대의 젊은 환자들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10대에서 발병하는 사례도 많다. 염증성 장질환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 요인에 식이, 면역, 장내세균 등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이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수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염증성 장질환 클리닉)는 “염증성 장질환은 병명 때문에 흔히 일반적인 장질환을 떠올리기 쉽지만, 염증성 장질환은 원인을 알 수 없고 만성적인 경과를 보인다는 점에서 엄연히 다른 질환이다”며 “일반 장질환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장염으로 대부분 일시적으로 나타나지만 염증성 장질환은 6개월 이상 장시간에 걸쳐 만성적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5월 19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맞아 나수영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의 도움말로 염증성 장질환의 관리와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대표 질환은 궤양성대장염·크론병·베체트장염… 고혈압·당뇨처럼 꾸준한 관리 필요= 염증성 장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