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 일행이 19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커뮤니티케어, 필수의료 문제 등과 관련해 국민건강 수호를 위한 발전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어 국민과 의료현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적 보건의료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서는 원활한 민관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민관 협업과 소통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의료자원 활용은 물론, 현장의 전문가 의견이 적극 반영돼야 할 것이다. 대한의사협회는 보건의료 전문가단체로서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해 협력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코로나19에 이어 새로운 변종 발생 가능성 또한 우려되는 상황으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의협에서는 재택치료관리모델 마련과 동네의원 중심 의원급의료기관 진료모델을 통해 위기극복 견인에 앞장선 경험이 있다”면서, “전문가 의견과 데이터에 의거해 대응하고 지역의사회와 기초지자체의 협력 채널을 만들어 극복하는 시스템 방역, 핀셋방역을 시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시도보건복지국장 및 지역의료계와 연석회의를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를 비롯한 의료계, 학계, 소비자단체, 시민단체 등 건강보험 국고지원 법정지원기준 준수 및 일몰제 폐지 등에 대해 하루속히 대책을 강구하고 건강보험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국회입법조사처에서 최근 ‘2022 국정감사 이슈 분석’을 통해 일몰제 폐지 등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국고의 안정적 지원 필요성을 제언한 바 있으나, 제21대 국회에서 건강보험 정부지원에 대한 법안이 총 4건이 발의만 되었을 뿐 아직 개정안에 대해 논의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보건복지위원회에 2년 가까이 계류되어 있는 상태다. 지난 전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인해 8년 연속 흑자였던 건강보험 재정이 2018년부터 적자(3조8954억원)로 돌아서 2019년에는 2조8243억원의 적자를 기록하였고,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흑자를 기록하였으나 현재 약 20조원에 이르는 건보 누적 적립금이 향후 수년 안에 소진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의협은 건강보험제도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사회보장제도이다. 그 재정이 안정적이지 못할 때 우리 국민들의 건강한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 박명하)는 지난 8월 16일(화), “제27회 서울특별시의사회 의학상” 수상자로 【저술상】에 김나영 교수(서울대학교의과대학 소화기내과)을 선정하고, 【개원의학술상】에 김재홍 대표원장(더더블유의원), 이성렬 병원장(담소유병원), 【젊은의학자 논문상】 임상강사 부문에 김대훈 임상조교수(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전공의 부문에 강석영 전공의(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홍진 전공의(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정형외과), 박재완 전공의(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를 선정했다. 그동안 많은 수상자들이 의료계와 국민건강에 이바지해왔다. 동 학술상은 저술상을 통하여 지속적인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논문상을 통하여 개원의, 임상강사와 전공의(젊은 의사)가 더욱더 의학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저술상】1천만 원, 【개원의학술상】각 300만 원, 【젊은의학자 논문상】 임상강사 부문(500만 원), 전공의 부문(각 3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오는 8월 28일(일), 제20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본회 5층 강당)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 제27회 「서울특별시의사회 의학상」 수상자 저술 및 논문 ▩ 시 상 명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고령인구 및 만성질환의 급증과 돌봄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김종구 전북의사회 회장과 이상운 의협 보험정책부회장이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직을 맡고, 우봉식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과 장현재 대한개원협의회 부회장이 공동부위원장을 맡는다. 위원회는 현재 복지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정부의 커뮤니티케어 사업이 의료영역으로 더욱 확장하여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만족도 높은 커뮤니티케어 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우선 의료 중심의 관계망 정립을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적절한 지원과 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커뮤니티케어에 참여하는 여러 직역 간 경쟁 및 갈등을 해소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해나갈 방침이다. 위원회는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대한개원의협의회(외과계, 내과계), 의협 대의원회운영위원회,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등에서 추천받은 위원 명단을 확정하여 8월 중순까지 최종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필수 회장은 “현재 국회에서도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지역사회에서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9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한국제약의학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해 기초의학 발전의 중요성에 상호 공감하고, 한국제약의학회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필수 의협 회장은 “해부학, 생리학 등이 모두 중요한 의학 과목들인데, 해당 학문에 지원자가 없으며, 의사보다 비의사 출신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제약의학회가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임상의학의 기반이 되는 기초의학 발전을 위해 함께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의협신문 정기 칼럼 게재, 의협 종합 학술대회 참여 통한 연수강좌 강연, 의협 주도의 젊은의사 그룹과 네트워킹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현미 의협 총무이사는 “위기상황에서는 기초가 정말 중요하다. 그런데 기초의학 분야에 의대 출신 의사들이 지원하지 않는 이유는 처우나 현실적인 벽에 부딪쳐서 포기하기 때문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초의학 분야가 새로운 도약을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제약의학회 임원진들은 대한의사협회와의 협력 방안과 기초의학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강성식 한국제약의학회 회장은 “바이오벤처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백현욱)는 청년 여의사를 대상으로 제1회‘청년 여의 문학상-청의 예찬)’을 공모한다. 35세 이하의 여의사와 예비 여의사(의대생, 의전원생)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와 형식의 제한이 없어 자유로운 투고가 가능하다. 백현욱 회장은 “한국여자의사회에는 전국 지회에 약 3만 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 여의사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문학상을 계기로 청년 여의사와 예비 여의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문학상이 청년 여의사와 예비 여의사들의 참신한 시각과 따스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백 회장은 오는 27일 제17회 전국여의사대표자대회 프로그램에서는 의료계 여성 CEO와 청년 의사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의료현장에서 여성리더의 도전과 극복에 대해 상급종합병원 여성 병원장과 여의대생, 여의 전원생의 포럼도 기획하고 있다면서 주위 청년 여의사들에게 이 행사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4만 의사 회원과 의협의 상징이 될 새 휘장 선정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대한의사협회 새 휘장 공모전’을 실시한다. 의협의 현 휘장은 1996년 4월 결정된 이후 약 26년간 의협 회무 전반에 활용됐지만, 현 휘장에 그려진 ‘두 마리 뱀’ 형상이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가 아닌 죽음의 안내자 헤르메스의 지팡이라며 의협 휘장으로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아스클레피오스 지팡이처럼 휘장에는 의학을 상징할 수 있도록 한 마리의 뱀을 형상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제적으로도 다수의 의학단체에서 헤르메스의 지팡이를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로 교체하는 작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휘장 개선에 대한 공감이 내부적으로 확산되면서, 의협은 올해 4월 열린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에 휘장 변경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아이디어 공모 실시 등을 통해 휘장을 개선할 것을 위임받았다. 이에 따라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의사협회와 의사, 의료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면서 ▲보건의료 전문가단체 소속원들의 화합과 자부심을 드러내고 ▲사회적 위상 제고와 발전적 미래상을 제시하는 내용을 주제로 진행된다. 휘장 디자인에는 ▲‘대한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28일 오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과 임직원 진료 및 건강검진 이용 협력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진료 및 건강검진 시 혜택 제공 ▲임직원에 대한 질병 진단과 치료 의뢰 시 신속한 진료 및 입원서비스 제공 ▲건강과 질병 등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 진행 ▲예방백신 이벤트, 종합건강검진 캠페인, 새로운 병원 소식 등에 대한 진료정보공유 등에 관하여 상호 교류 및 협력하기로 했다. 이필수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임직원을 위한 진료 편의 향상에 함께 고민해주신 김철수 이사장께 감사하다. 무엇보다 건강한 조직이 건강한 개인을, 건강한 개인이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에, 오늘 양 기관의 상호 업무협약이 건강하고 튼튼한 대한의사협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업무 협약의 취지를 밝혔다. 김철수 이사장은 “양지병원의 의료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대한의사협회 임직원들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종합검진, 입원치료 등 다양한 진료 부문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대한의사협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보건의료전문가단체로서 코로나19 재유행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행보를 펼쳐나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26일 오전 11시 청주 오송 질병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하반기 재유행 극복을 위한 대한의사협회-질병관리청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질병청 정례브리핑에서 입장문을 통해 이필수 회장은 “이제 막 시작된 일상회복을 중단 없이 지속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일상회복을 이어가면서 현재의 유행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의료계와 정부의 긴밀한 협력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일상방역 실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불필요한 모임 자제,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개인방역 수칙 철저히 준수,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있는 경우 조기에 진단받고 치료받기 위해 가까운 의료기관 이용, 확진자 격리의무 준수, 고위험군 3차‧4차 백신접종 참여 등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기 위한 국민 행동 수칙을 권고했다. 또 이 회장은 현재의 유행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와 질병관리청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동네 병의
이철호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제29대 의장이 19일 의협 회관의 성공적인 신축을 기원하며 기금 1,100만원을 쾌척했다. 이철호 전 의장은 “의협 대의원회 제29대 의장 임기를 마무리하고 일반 회원으로서 의료계가 겪는 여러 난관을 지켜보니, 그 어느 때보다 의사 회원들 간의 화합과 단결력이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다”며, “의협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하게 회무를 추진하면서도, 회관신축을 통해 의사 회원들의 긍지와 위상을 높이기 위해 애쓰는 모습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이 전 의장님과 같은 의료계의 큰 원로께서 의협 회관신축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함과 책임감을 무한히 느낀다”며 “신축공사가 막바지에 들어선 만큼 공정 하나 하나에 정성을 기울여 회원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