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가 지난 16일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2천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신축기금을 전달한 박성민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가 십시일반 뜻을 모아 14만 의사회원들의 상징인 의협회관 신축에 힘을 보태게 됐다. 운영위원 한 분 한 분의 정성을 담아 기부하는 만큼, 대한의사협회가 신축회관을 성공적으로 완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신축기금 납부의 의미를 밝혔다. 이어 박 의장은 “의협회관의 신축은 의료계의 백년대계와 다름없다.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회관이 건립되길 바라며, 의료계의 상징으로 의협회관이 재탄생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인사를 더했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가 신축기금을 납부해주시는 등 의협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안전하고 튼튼한 회관을 지어 보내주신 마음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의협회관의 완공이 머지않았다. 회관신축추진위원장으로서 회관신축이라는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2년 8월 28일 제19차 경기도의사회 온라인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경기도의사회 학술대회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해 왔으며, 작년에는 3,0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면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경기도의사회는 올해 학술대회를 상반기에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어 온라인-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7월 들어 다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을 보이며 오프라인 진행에 대한 우려와 하이브리드 진행과 관련한 지침 변경으로 최종 전면 온라인 학술대회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현시점에 꼭 필요한 최근 의학 지식뿐만 아니라 노무와 급여기준, 의료법 등 의사회원들이 평상시 진료에 도움 되는 내용들로 알차게 준비하였으며, 특히 예년과 같이 필수과목을 2평점 준비하였다. 필수과목은 2019년 의료인 면허신고 대상자부터 필수로 이수해야하는 평점으로, 면허 신고년도 직전 3년간의 24평점 중 2평점을 필수평점으로 이수해야 한다. 올해 면허신고 대상자가 아직 필수평점을 이수하지 못했다 면 먼저 이수하고 면허신고를 진행해야하며, 회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필수평점 2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4일 오후 의협 용산임시회관을 방문한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확진자수 증가 및 확산 속도 증폭에 따른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방역 및 의료체계 점검 간담회가 열린 직후, 전문적 자문과 의료전달체계 내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이기일 차관의 대한의사협회 긴급 방문이 이뤄졌다. 이 제2차관은 “오미크론 이후 감염 통제보다는 고위험군 관리 및 중증 예방을 목표로 대응 패러다임을 전환해 고위험군에 PCR검사 역량을 집중하고 민간 의료기관 검사 확대 등과 관련 대한의사협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응해왔다”면서 “이같은 협력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향후 하반기 새로운 변이형의 코로나19(BA 4, 5) 재유행 상황을 대처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차관의 설명에 따르면 중수본 및 중대본의 기본 대응방향은 1.[유증상자] 진단검사, 진료서비스 신속 제공 2.[일반환자] 중증도별 맞춤형 치료 제공 3.[특수 응급환자] 충분한 병상확보 및 신속 대응체계 구축 4.[의료인력] 현장대응 의료인력의 적시 투입 및 양성 5.[요양병원 시설 등] 감염취약계층 대상 선제적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2022년 7월 12일 현재 대한의사협회 이촌동 회관신축 기금을 총 43억4885만원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7년 5월 10일 한광수 고문의 1천만원 기금 납부로 시작된 회관신축 기금 모금 행진은 398명의 개인 회원과 225개 단체의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의협 퇴직 직원 모임인 ‘사우회’와 전‧현직 국장과 팀장 등 의협 직원 8명이 기부에 힘을 보태는 등 다양한 모금 동참으로 목표액 100억원 대비 43%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의협은 9월말 건물 사용 승인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위원장 박홍준)에 따르면 현재 이촌동 회관 신축공사는 지붕층 바닥 철근배근, 전선관 매립 및 콘크리트 타설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외부 창호 설치가 7월 말경 완료 예정이고, 이후 내부 인테리어 공사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골조공사 및 외부 창호 설치가 마무리된 이후 시작될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서는 1층 로비를 역사전시 공간으로 꾸미고, 회원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기금을 납부한 회원 및 단체별 명단을 게시할 납부자 ‘도
의료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에 따른 국민의 건강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의료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7일 오후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정보의학전문위원회(정의위)’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산업적 구조 변화와 시대적 요구에 따른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을 선도해나갈 것을 천명했다. 위원장으로는 경북의대 외과학교실 정호영 교수를 위촉했다. 그동안 의협에서는 의료정책연구소를 통해 관련 연구와 검토를 수행하고, 필요시 ‘원격의료대응TF’과 ‘의학정보원 설립 준비위원회’등을 설치 운영하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의료정보 정책 및 사업에 대응해왔다. 지금까지는 현안에 따라 위원회를 구성해 회무의 지속성에 한계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정보의학전문위원회를 통해 비대면 진료를 비롯한 의학정보원 설립, EMR 인증, 의료플랫폼 구축, 공적 전자처방전 등 상호 연관된 사안에 대해 보다 통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구성 취지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위원회 운영 방안과 구체적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각종 위원회로 분산돼있던 기능과 역할
(사)한국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협회(회장 황태국)가 7일 오전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의협회관 신축을 위해 3억원을 쾌척했다. 한국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협회(이하 “한검협”)는 2011년 11월 의생명과학의 발전과 검체검사 산업 육성을 통한 국민보건의료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진단검사의학과 병리학 모두를 기반으로 하는 37개 회원사와 함께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검체검사수탁기관 관련 협회로, 삼광의료재단 이사장인 황태국 회장이 이끌고 있다. 한검협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참여 회원사와 통합적인 검체검사 대응체계를 갖추고 검체검사를 수행하여 코로나19 선진 방역체계를 구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날 신축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황태국 한검협 회장은 “한검협과 회원사인 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들은 의료기관들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 이렇게 신축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의협 회관이 올해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신축 진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축기금 기부 취지를 밝혔다. 현재란 한검협 부회장(대한진단검사의학과개원의사회 회장)은 “한검협이 2016년에 보건복지부로부터 감염병 병원체를 확인할 수 있는 기관으로 정식으로 선정되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과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공로로 류근혁 전 보건복지부 2차관, 김강립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5일 오전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필수 의협 회장은 수상자의 공적을 소개하며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을 때, 코로나19 방역 일선 현장에서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누구보다 분주하게 일해오신 세 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의사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말했다. 류근혁 전 보건복지부 2차관은 보건학 박사 출신의 보건행정 전문가로서 공직에 입문해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 등 건강·보건분야 핵심 보직을 역임했다. 류 전 차관은 비서관 시절 코로나19 백신 공급차질이 발생했을 당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모더나 본사를 방문하고, 차관 재임시에는 직접 코로나19 재택치료를 하며 겪은 코로나19증상 및 재택치료 생활지침 등을 보건복지부 공식 페이스북에 올려 새로운 방역정책의 진행 상황을 경험하고, 개선사항을 찾는 적극행정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김강립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공직에 입문한 뒤 보건복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2021년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의 회원민원에 대한 의협 회원권익위원회의 활동사항을 종합 정리한 ‘2021 회원권익위원회 활동보고서(이하 백서)’를 발간하고, 2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백서에는 제41대 집행부의 출범 당시 공약사항 중 하나인 ‘회원권익 향상’을 위해 구성된 회원권익위원회 및 회원권익센터의 2021년 활동사항과 회원에게 유용한 필수정보들이 담겨있다. 구체적으로 ▲회원권익위원회 활동사항 ▲다빈도 민원(이것만은 꼭!) ▲심층민원 현황 ▲심층민원 실제사례 ▲각 시・도지부 민원해결 사례 등이 수록돼 있다. 의협 회원권익위원회에서 2021년 해당기간(6~12월) 접수한 총 민원건수는 13,971건이었으며, 접수창구는 전화(98%), 온라인(의협 홈페이지/카카오톡, 2%)이었다. 민원의 가장 많은 주제인 ‘다빈도 민원’은 ‘면허신고’ 관련으로 총 4,562건(월평균 652건)이 접수됐고 ▲감염병 예방대책 ▲개인정보보호법 대책 ▲연수교육 ▲회원정보 수정 ▲의료정책 ▲회비 ▲의료감정 ▲의협신문(구독·광고 등) ▲종합학술대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심층민원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의무 관련 민원이 116건으로 가장 많았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우봉식)는 「의사의 올바른 소셜미디어 사용 실천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보고서(연구책임: 고려의대 이영미 교수)는 의사가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내용은 해당 의사뿐 아니라 의료전문가 전체에 대한 평판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의사는 소셜미디어의 사회적 의미와 관련 직업전문성의 기준을 명확히 숙지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이 연구에서는 2020년 대한의사협회에서 제정한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1]을 바탕으로 의사와 의대생의 실생활에서 적용되고 실천하기 위한 실제 사례 중심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연구는 (1)해외 의사 전문 단체에서 발행한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 검토, (2)소셜미디어에서 의사의 전문직업성에 위배된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연구 조사, (3)소셜미디어 사용과 관련하여 시행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종류 및 시행 방법 등에 대한 선행연구를 검토하였고,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의사들이 게시한 자료 중 의사 전문직업성에 위배 된 부적절한 행동을 표집하였다. 연구결과, 유튜브 동영상 727개를 검토한 후 최종 47개 동영상을 추출하였
김봉옥 전 한국여자의사회 회장이 세계여자의사회(MWIA) 부회장 겸 서태평양지역 대표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6월까지 3년이다. 세계여자의사회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만에서 제32차 세계여자의사회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새 집행부의 임원 취임식을 가졌다. 대만 세계여자의사회 총회는 현지의 ‘코로나 19’ 확산 상황으로 하이브리드로 열렸으며, 오프라인 회의에는 김봉옥 신임 서태지역 대표를 비롯하여 MWIA 주요 관계자들만 제한적으로 참석했다. 특히 세계여자의사회장에 엘리노어 느완디노비 박사(나이지리아)가 취임했으며, 느완디노비 회장은 취임사에서 MWIA의 향후 3년의 목표를 “우리의 협력으로 세계인의 건강을”이라고 제시하며, 각 지역과 각국 여의사회와 함께 활동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세계총회에서 MWIA 부회장 겸 서태지역 대표에 취임한 김봉옥 전 한국여자의사회장은 앞으로 3년간 세계여자의사회 상임이사로 일하게 되며, 서태평양지역 여자의사회(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호주, 몽고, 필리핀 등 8개 회원국)를 이끌어가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세계여자의사회 부회장 겸 서태지역 대표를 맡기는 고 주일억 회원(제11대 한국여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