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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단속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정승처장, 한국식품산업협회초청 간담회서 식품안전관리체계를 일원화 밝혀

“규제단속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해주지 않고 규제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9일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인구)가 롯데호텔에서 주최한 조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우리나라 식품이 안전은 물론 세계시장에서 1등제품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처장은 이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관리체계를 일원화하고, 식품의 생산단계에서부터 제조, 가공, 유통, 판매, 소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일관성 있게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식품업계의 고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식품업계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100여명의 식품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배석한 강봉한 식품안전정책국장은 안전한 식의약,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를 비전으로 제시했으며, 이를 위해 △삶의 질을 높이는 민생안전 확보 △생산부터 소비까지 사람중심 안전관리 △국민의 안전한, 더 건강한 삶 구현 △안전을 넘어 국민 안심 확보 등 4대 목표와 △불량식품 근절 △농장에서 식탁까지 촘촘한 안전관리 △소비자 참여 및 안전문화 확산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첨단의료제품 빠른 출시 등을 추진전략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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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