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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 '마음 비타민'출간

지친 오늘, 당신을 위한 마음 처방전..젊은 세대에게 보내는 따뜻한 심리 조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가 신간 『마음 비타민』을 출간했다. ‘지친 오늘, 당신을 위한 마음 처방전’을 부제로 한 이 책은 빠르게 변화하고 경쟁이 치열한 사회 속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따뜻한 조언을 담은 에세이다.

책은 짧고 간결한 글들로 구성돼 있어 바쁜 일상 중에도 부담 없이 펼쳐볼 수 있으며, 정신과 전문의로서의 임상 경험과 두 자녀를 키우는 아버지로서의 사적인 고민이 따뜻한 문장으로 녹아 있다. 저자는 “소중한 젊은이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아들과 딸에게 보내던 문자 그대로 담았다”며 “이 책의 한 문장이 힘든 순간마다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음 비타민』은 ▲PART 1. 일상생활이 힘들 때 ▲PART 2. 사회생활이 힘들 때 ▲PART 3. 하고 싶은 또 다른 이야기의 세 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파트는 독자가 처한 상황에 맞춰 쉽게 공감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정리돼 있다.

책에서는 불안, 강박, 무기력감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비롯해 사회생활의 어려움 극복, 인간관계에서의 신뢰와 경계 설정, 자존감 향상 등 다양한 심리적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정신과 전문의의 시각에서 공감 어린 해석과 함께, 독자가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삶의 균형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이강준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한국정신신체의학회와 대한인지중재치료학회 이사장, 대한노인정신의학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미국 UCSF 기억력 및 노화센터 연수 후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진료와 연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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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세계 최초 각성제 계열 마약류 의존성 평가 국제 가이드라인 제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이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의 각성제 계열 마약류 의존성 평가 국제 가이드라인 제정에 나섰다. 가이드라인 최종본은 올해 12월 발간될 예정이다. 현재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마약류 의존성 평가기준이 없어 신종 마약류의 지정·관리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와 평가 결과가 국가마다 달라 일관된 관리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식약처와 UNODC는 국가 간 신뢰성과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국제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으로 가이드라인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해 모르핀, 헤로인, 펜타닐 및 그 유사체, 니타젠 계열 등을 대상으로 한 오피오이드계 약물 의존성 평가 국제 가이드라인을 제정·배포한 데 이어, 올해는 메트암페타민(필로폰), MDMA(엑스터시), 코카인, 메틸페니데이트, 케치논 계열 등 각성제 계열 약물을 대상으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마약류 의존성 평가를 위한 실험동물 종류와 장비 구성, 시험 원리 및 세부 시험방법, 결과 분석 방법과 평가 시 고려사항 등 국제적으로 통용될 표준 시험 기준이 담길 예정이다. 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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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생후 14일·3.14kg 신생아..간 소장 연결 로봇 ‘카사이 수술’ 성공 세브란스병원이 생후 14일 된 신생아를 대상으로 로봇 카사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지방 소화를 돕는 담즙이 소장으로 흐르지 못하고 간 안에 고이는 담도폐쇄증은 신생아 1만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희귀 난치 질환이다. 이번에 세브란스병원은 막힌 담도를 대신해 간 입구를 소장과 직접 연결하는 카사이 수술을 3.14kg에 불과한 아이에게 시행했다. 4kg 미만의 담도폐쇄증 아이에게 로봇 카사이 수술을 시행한 이번 사례는, 문헌상 보고된 적이 없는 세계 최연소, 최저 체중 아이를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케이스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외과 인경 교수는 이달 4일 담도폐쇄증을 앓고 태어난 생후 14일 A 양에게 총 5시간 8분에 걸쳐 로봇 카사이 수술을 시행했다. 수술은 출혈이 거의 없어 수혈도 필요하지 않을 만큼 안정적이었다. A 양은 수술 후 부작용 없이 양호한 회복 경과를 보이며 지난달 30일 퇴원해 집으로 돌아갔다. A양의 어머니는 임신 중 산전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간 하부에 낭성 병변이 있다는 소견을 들었다. 액체가 차 있는 주머니인 낭성 병변이 있다면 담즙이 지나는 길인 담도에 이상이 있을 수 있어 정밀 검사가 요구된다. A양의 어머니는 즉시 세브란스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