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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느루문화예술단, 레인보우 마음동화 전시 ‘Light Our Lives’ 개최

느루문화예술단이 국립정신건강센터 갤러리M에서 예술과 치유, 마음건강을 위한 ‘레인보우 마음동화 프로젝트’ 전시를 선보인다.

3년차를 맞이한 올해 프로젝트는 ‘7가지 색의 무지개 빛’에서 시작한다. 각 색이 가지는 심리적·추상적 이미지를 예술과 치유로 연결하고, 개인의 경험적·정서적 영역으로 확장해 스스로의 내면을 탐색함으로써 심리적·사회적 치유와 성장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첫 번째 사업인 전시 ‘Light Our Lives’는 김아롬새미, 어느나래, 이승연, 이은수 4인의 청년작가들이 참여해 예술작품을 바라보는 ‘치유적 미술감상’을 통해 예술과 치유의 관계를 조명하고 예술의 역할과 따뜻한 가능성을 모색한다.

‘아로안’이라는 내면의 세계를 통해 치유의 과정을 보여주는 김아롬새미, 자연과 개인적 경험을 소재로 지친 현대인의 감정에 다가가 위로를 건네는 어느나래, ‘금붕인’이라는 캐릭터로 무의미한 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표현해내는 이승연, 무지개 빛과 색을 통해 크고 작은 도형과 공간, 마음을 채워나가는 이은수까지 작가 4인은 각자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창조해낸 ‘단 하나뿐인’ 세상을 선보이며 저마다의 색채의 빛을 통해 캔버스 위에 고유한 세계를 구축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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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기대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3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복막투석 치료의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5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 12월 시작된 이후 복막투석 환자의 정기적인 관리,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80개 의료기관·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전체 복막투석 환자의 약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미등록 환자에 비해 월 1인당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 원 절감되었으며, 특히 입원 진료비는 39만 원 감소, 입원 기간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사용의 효율이 향상됐다.임상적 개선 효과도 뚜렷해 헤모글로빈 상승, 칼륨·인산 수치 감소 등 치료 관리 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시범사업 참여자의 98.2%가 만족,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재택관리 서비스의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