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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경서도소리포럼,'그해 경성에선 무슨 일이 있었나’ 무대 올린다

한국 최초 여성 중심 국악 공연인 ‘삼(三)여류명창공연음악회(삼여류명창전)’를 오마주하는 2인극 중심의 극 공연이 개최된다.

경서도소리포럼(대표 한윤정)은 오는 9월 20일(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한국 문화의집 코우스(KOUS)에서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5년 예술 창작활동 지원 선정 프로젝트 작품으로 ‘
이 작품은 1931년 경성공회당에서 시작해 3년간 전국 순회를 했던 삼여류명창공연음악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박월정 명창과 김초향 명창의 삶과 우정을 재조명한 공연으로, 모두 6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2인극 페스티벌 위원장이자 연극계의 중견 연출가인 김그해 경성에선 무슨 일이 있었나’를 무대에 올린다. 
진만 감독이 총연출을 맡고, 김칠이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공연은 크게 박금홍과 김초향이 1913년 장안사에서 처음 만나 힘을 겨루던 시절, 박금홍이 예명을 버리고 본명으로 창작 활동에 주력하던 연극좌 시절, 마지막으로 1931년 경성공회당에서 삼여류명창전을 통해 여성 중심 공연을 개최하던 시절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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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기대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3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복막투석 치료의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5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 12월 시작된 이후 복막투석 환자의 정기적인 관리,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80개 의료기관·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전체 복막투석 환자의 약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미등록 환자에 비해 월 1인당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 원 절감되었으며, 특히 입원 진료비는 39만 원 감소, 입원 기간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사용의 효율이 향상됐다.임상적 개선 효과도 뚜렷해 헤모글로빈 상승, 칼륨·인산 수치 감소 등 치료 관리 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시범사업 참여자의 98.2%가 만족,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재택관리 서비스의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