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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혈액응고 분석기, CN-3000, CN-6000 국내 시장 출시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은 오는 10월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LMCE 2025 & KSLM 66th Annual Meeting'에 참가해 혁신적인 체외진단 기술을 선보이는 한편, 진단검사 분야의 최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기간 동안 운영되는 지멘스 헬시니어스 부스에서는 자동화, 디지털화, 신속화를 통해 검사의 정확도와 검사실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CN-6000 등 다양한 진단 솔루션을 소개한다. 

현장 전시제품 중 하나인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차세대 혈액응고 분석기 ‘CN-6000’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PT 검사 기준 시간당 최대 450건의 혈액응고 검사를 처리하며, 폭넓은 검사항목과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워크플로우로 검사실 효율성을 향상한다. ‘CN-3000, CN-6000’은 본 전시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일 예정으로, 자동화 시스템에 연결 가능하여 검사량이 많은 대형 검사실부터 제한된 공간의 검사실까지 다양한 검사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진단검사실의 차세대 자동화 솔루션인 ‘플렉스랩 X(FlexLab X)’는 검체 접수부터 분석, 결과 제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한 번의 조작으로 처리하는 원터치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으로, 위험하고 반복적인 수동 작업을 줄여 검사실의 효율과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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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촘촘히 짜여진다...안정공급 협의회,민간 참여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약사법」 등 4개 법률 개정안이 10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① 「약사법」 개정 식약처는 의약품 수급불안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에서 일시적인 수요 증가 등으로 안정공급이 필요한 품목까지 논의하고, 환자단체 및 보건의료 현장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민간이 참여하는 협의회로 확대 개편한다. 또한, 천연물 유래 의약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품질을 높이기 위한 ‘천연물 안전관리 연구원’의 설립 근거를 마련했다. ②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식약처는 마약류취급자의 폐업 후 남은 마약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약류취급자가 폐업을 신고하는 경우 마약류 보유 현황과 처분계획을 제출하고 폐업한 이후에도 마약류를 폐기하거나 양도할 경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하게 한다. ③ 「위생용품 관리법」 개정 국민 안전에 문제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위생용품 수입검사 체계를 갖추기 위하여 위해 발생 우려가 낮고 반복적으로 수입되는 위생용품을 자동으로 검사하여 신고 수리한다. 또한, 전시회, 박람회 등 개최를 위해 무상으로 반입하는 견본 또는 광고 물품 등은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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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스너프박스 접근법’ 시술자 방사선 노출 안전성 입증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연구팀은 심장혈관 시술 시 혈관 접근 방법에 따른 시술자의 방사선 노출량을 비교한 세계 첫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관상동맥중재술은 심장혈관 질환을 치료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적인 시술이다. 그러나 시술자는 시술이 이뤄지는 동안 반복적으로 방사선에 노출되어 피폭 위험을 안고 있다. 최근 좌측 손등의 작은 혈관을 통해 최소한의 절개만으로 시술하는 ‘스너프박스 접근법’이 시술 후 환자의 합병증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접근법은 좌측 팔의 동맥이 대동맥과 더 직선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특성상, 기존 우측 접근법보다 복잡한 병변 시술에 유리하다. 또한, 손목이 아닌 손등 부위 혈관을 통하기 때문에, 시술 중 환자의 팔을 시술자와 가까이에 위치할 수 있어 시술자의 자연스러운 자세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간 스너프박스 접근법에서 시술자 방사선 노출의 안전성을 입증한 대규모 연구는 부족했다. 이에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오현‧노지웅‧김용철‧조덕규 교수 연구팀은 좌측 스너프박스 접근법과 기존의 우측 손목 혈관 접근법에서 시술자의 방사선 노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