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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임승관 청장 "국립목포병원,경제적으로 어렵고 치료 힘든 결핵환자 마지막 보루"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내성결핵 전문치료센터’ 건립 예정 부지 등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하는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19일 국립목포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국가 결핵 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립목포병원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 특히 난치성 결핵 환자 치료를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이 될 전문치료센터의 건립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목포병원은 다제내성결핵 등 민간 병원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난치성 결핵 환자와 취약계층 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호남권역 유일의 국립 결핵 전문 의료기관이다.




  그러나 병원 건물이 1990년에 완공되어 노후화되었고, 감염 예방을 위한 의료진과 환자 간 동선 분리 등에 어려움이 있어 현대화된 격리 치료 시설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국립목포병원 부지 내에 총사업비 약 420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7,197㎡) 규모의 ‘내성결핵전문치료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해당 센터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40병상 규모의 음압격리병동을 포함해 최신 치료·진단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완공 시(2027년 12월 예정) 기존 항결핵제에 내성을 가진 다제내성결핵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쾌적한 치료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의료 공백 해소와 국가 결핵 퇴치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내성결핵은 치료 과정이 까다롭고 장기 입원이 필요해 전문적인 격리 치료 시설이 필수적”이라며, “내성결핵전문치료센터 건립은 난치성 결핵 환자에 대한 치료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국가 결핵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립목포병원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치료가 힘든 결핵환자들의 마지막 보루와 같은 곳”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 다가올 미래 감염병 위기에도 안전하게 국민을 지킬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청장은 이날 오전 국립목포검역소를 방문하여 검역 업무 현황을 보고 받고, ‘여행자 중심 검역체계 구축 추진(안)’에 따라 ‘2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과제*들이 현장에서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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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대, 이종욱 펠로우십 감염병 전문가 과정 입교식 개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은 지난 7월 8일(수) 고려대학교 경영관 안영일홀에서 2026년도 이종욱 펠로우십 감염병 전문가 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감염병 전문가 과정은 9주간 진행되며, 총 10개 국가(가나, 말라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탄자니아, 파라과이, 피지)에서 34명의 보건의료전문가가 선발됐다. 연수생들은 2주간의 공통 과정을 이수한 후, 7주 동안 감염병 역학·임상 진단 및 치료, 실습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입교식 행사는 △환영식 및 노트북 전달식 △연수 과정 소개 △환영오찬 및 지도교수 간담회 △고려대학교 캠퍼스 투어, 의학도서관 이용 안내 등 본격적인 연수 과정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천병철 교수(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는 교육과정을 소개하며, "앞으로 9주 동안 연수생들은 감염병 역학, 임상의학, 실험실 진단 분야의 전문지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실습과 기관 견학을 통해 실무역량을 키우게 될 것"이라며, "한국의 전문가들과의 교류와 국가 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귀국 후 각국의 감염병 예방과 관리, 나아가 글로벌 보건 안보 강화에 중추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