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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K-약국 뜨나...중화권 관광객 핵심관광코스로 부상 한국을 방문하는 중화권 관광객들의 쇼핑 공식이 변하고 있다. K-뷰티의 성지였던 올리브영을 넘어, 이제는 전문성을 갖춘 'K-약국'이 새로운 핵심 관광 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중화권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한국 약국에서 판매하는 고품질의 건강기능식품과 의약외품이 '필수 쇼핑 리스트'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피부 건강을 위한 콜라겐, 글루타치온부터 다이어트 보조제, 숙취해소제, 상처 관리 밴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큰손으로 떠올랐다. 이러한 트렌드에 정부의 정책이 기름을 붓고 있다.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중화권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 정책은 K-약국에 전례 없는 기회를 예고한다. 팬데믹 기간 동안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며 수많은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의 발길을 약국으로 이끄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약국가에서는 지금이 바로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할 '골든 타임'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과거처럼 단순히 처방 조제에만 의존하는 수동적인 경영 방식으로는 거대한 잠재 고객을 눈앞에서 놓칠 수밖에 없다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헬스케어 스타트업 (주)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