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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휴온스그룹 팬젠,지난해 매출 134.2억원∙영업이익 15.1억원 기록...CDMO 사업 확대

전년 대비 매출은 8.5%줄고 ·영업이익 47.6%로 껑충

휴온스그룹 ㈜팬젠(대표 윤재승)은 2025년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34.2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8.5%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47.6% 늘었다.

2025년 팬젠 전체 사업 부문 중 빈혈치료제인 바이오시밀러 에리트로포이에틴(EPO) 의약품 매출은 수출국가 확대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33% 늘어난 7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가 대상 수출이 늘고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에서 본격적인 수출을 전개하며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팬젠은 향후 중동, 남아메리카 및 아프리카 등 수출 국가가 확장되며 실적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팬젠은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에 적합한 설비와 원천 기술을 토대로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핵심 원천 기술 플랫폼 ‘팬젠 초 테크(PANGEN CHO-TECH)’를 토대로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동물세포인 ‘초(CHO)세포’에 특화한 단백질 발현 기술을 확보했다.

팬젠은 치료용단백질 의약품 생산 세포주 28종과 바이오시밀러 항체 생산 세포주 13종 등 총 41종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세포주를 보유하고 있다.

팬젠은 원천기술을 토대로 다수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기술료를 받고 있다. 앞으로 계약 상대방의 매출이 늘어나면 기술료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 단계가 높아지고 품목이 늘수록 매출 선순환이 기대되는 구조다.

팬젠은 초 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다국적제약사가 판매 중인 블록버스터급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 면역항암제인 ‘여보이주(성분명 이필리무맙), 존슨앤드존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 암젠 골다공증치료제인 ‘이베니티(성분명 로모소주맙)이다.

팬젠은 해당 3종 제품의 생산 세포주 개발에 이미 착수한 상태이며, 연내 생산 세포주 개발을 마치고 생산 공정 확립을 마칠 예정이다. 향후 보유한 CHO-cell을 이용해 바이오기업 및 제약사들이 요청하는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해주는 CDMO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팬젠 윤재승 대표는 “핵심 ‘CHO 생산 세포주’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해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이루겠다”며 “휴온스그룹의 바이오사업을 책임질 중심 축으로 가족사간 협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바이오 사업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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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투명행정’으로 답한 식약처...신뢰를 더하다 독일산 압타밀 분유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이 국내 정식 수입품이 아닌 해외직접구매(직구) 제품이라고 해명했다. 동시에 “소비자 안심이 최우선”이라며 독일산 직구 제품까지 추가 확보해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의 경계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스스로 범위를 넓히겠다는 선택이었다. 사실 식약처는 이미 국내에 정식 수입·유통 중인 분유 113개 전 품목을 수거해 세레울라이드 등 식중독 유발 물질에 대한 전수 검사를 마쳤고, 모두 ‘불검출’이라는 결과를 공개했다. 검사 과정은 말 그대로 ‘총력전’이었다고 한다. 직원들은 주말 동안 전국 각지로 직접 달려가 제품을 수거했고, 실험실에서는 분석기기 앞에서 밤을 지새우며 속도를 높였다. 오유경 처장은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고, SNS를 통해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최우선으로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행정은 원칙을 지키는 일과 신뢰를 지키는 일이 동시에 요구된다. 직구 제품은 제도상 정기 수거·검사 대상이 아니었다는 설명은 틀리지 않다. 그러나 국민의 눈높이는 다르다. ‘같은 브랜드 제품인데 왜 빠졌느냐’는 물음에는 법 조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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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방심은 금물”…스트레스·과식이 부르는 명절 건강 적신호 2026년 병오년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맞는 긴 휴식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반가운 가족과의 만남, 정성껏 차린 음식, 모처럼의 여유까지. 그러나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모든 기대는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 실제로 명절마다 건강 문제로 곤욕을 치른 뒤 트라우마로 남는 경우도 적지 않다.이에 부천세종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정의학과 전문의들과 함께 명절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짚어봤다. ■ “마음의 압박, 몸으로 터진다”…명절 스트레스의 역습명절 기간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 요인은 단연 스트레스다. 반복적인 조리와 가사 노동은 손목 터널 증후군, 어깨 결림, 허리 통증을 유발하고, 장거리 운전은 관절 경직과 피로를 키운다.더 큰 문제는 ‘보이지 않는 스트레스’다. 가족 간 갈등, 가사 분담의 불균형, 친척들의 무심한 질문 등으로 생긴 심리적 압박이 억눌릴 경우, 이른바 신체화(Somatization)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흔히 ‘화병’으로 불리는 상태다.고칼로리 음식 섭취와 감정 억압이 겹치면 신경성 소화불량, 두통, 어지럼증은 물론 가슴이 꽉 막힌 듯한 답답함, 심장 두근거림, 얼굴 열감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