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 국립의과대학 신설 후보대학 선정을 둘러싼 경쟁과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의과대학 신설의 유일한 판단 기준은 정치적 셈법이나 지역 안배가 아닌 의학교육의 질이어야 한다”며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는 7일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의과대학 신설과 지역의사제 도입에 대해 일관되게 우려를 제기해 왔다며, 최근 전남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 이러한 우려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사인력 양성은 교육과 연구, 진료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탄탄한 기반 위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분한 교육 인프라에 대한 평가 없이 학교와 입학정원부터 늘릴 경우 의학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 국민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최근 전남 지역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 선정 과정과 관련해 대학 간 유치 경쟁이 과열되고 선정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둘러싼 논란에 이어 법적 소송까지 제기되는 등 지역사회 갈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의협은 특정 대학이나 지역의 의대 유치 여부에 대해서는 이해관계나 편향된 입장을 갖고 있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문제의 핵심은 어느 지역이나 대학이 선정되느냐가 아니라
중입자치료가 초기 폐암을 넘어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됐지만 전이 병변 수가 많지 않은 4기 폐암으로 치료 영역을 넓힌다. 연세암병원은 초기 비소세포폐암을 중심으로 시행해 온 중입자치료를 4기 ‘소수전이(oligometastasis)’ 폐암 환자에게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폐암은 다른 장기로 전이되면 4기로 분류한다. 하지만 같은 4기라도 암이 여러 장기에 광범위하게 퍼진 경우와 병변 몇 개에만 제한적으로 전이된 경우는 치료 전략이 달라질 수 있다. 최근에는 전이 병변이 많지 않은 소수전이 폐암은 항암제나 표적치료제와 같은 전신치료와 동시에 원발암과 전이된 암을 방사선치료로 제거하는 ‘국소치료’가 환자의 생존기간을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전신‧국소 병행치료는 EGFR 유전자 변이가 있는 폐암에서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해외에서 발표한 다기관 3상 임상연구에서는 EGFR 표적치료제와 함께 원발암과 전이 병변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했을 때 암이 진행하지 않는 기간인 무진행생존기간이 12.5개월에서 20.2개월로 늘었다. 전체생존기간 역시 17.4개월에서 25.5개월로 연장됐다. 또 다른 3상 임상연구에서도 표적치료와 함께 흉부 방사선치
휴메딕스가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휴온스그룹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메딕스(대표이사 강민종)는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 미용의학 학술대회 'ASLS Bangkok 2026'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를 주제로 걍연 2건과 전시 부스를 운영해 제품을 적극 홍보했다. 휴메딕스는 지난해 2월 태국에 ‘엘라비에 프리미어’ 품목 허가를 받아 판매를 시작한 이후 현지에서 빠르게 사용 저변을 넓혀왔다. 회사 측은 특히,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물성학적 특성과 현지 협력사인 엠앤비타이(MNB Thai)와의 유통·교육 협업을 기반으로 태국 매출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국 내 의료진들의 제품 실사용 경험이 축적된 결과 금번 학술대회에서는 태국 현지 임상의가 직접 연자로 나서 ‘엘라비에 프리미어’ 제품의 특장점과 임상 경험에 대해 발표했다. 첫 번째 강연은 지난 2일 태국 아스터 클리닉의 타나팟 딥라솟윗 원장이 '시술 후 부종 없는 정밀 컨투어링:실전 가이드'를 주제로 진행했다. 타나팟 원장은 필러 시술 직후 발생하는 부종이 최종 결과 예측을 어렵게 하고 환자 만족도에 영향을 준
고려대 안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임채홍 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황수영 인턴, 고려대 의과대학 허세운 학생 연구팀이 림프절까지 전이된 간암 환자에서 방사선치료가 유용한 국소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간세포암 환자의 약 5~7%에서는 림프절 전이가 발생한다. 간암의 림프절 전이는 다른 장기로 암이 퍼진 원격전이와 마찬가지로 진행성 간암으로 분류되며 현재는 표적치료제나 면역항암제 등을 이용한 전신치료가 주된 치료법으로 권고된다. 하지만 전신치료만으로는 치료 성과에 한계가 있고 수술이 가능한 환자도 제한적이어서, 국소 치료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연구팀은 2024년 4월까지 한국·중국·일본에서 발표된 12개 연구를 바탕으로 간암 림프절 전이 환자 825명의 방사선치료 결과를 메타분석했다. 분석에는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 3차원 입체조형방사선치료(3D-CRT), 정위체부방사선치료(SBRT) 등 다양한 방사선치료 기법을 적용한 연구가 포함됐다. 분석 결과, 방사선치료 후 종양이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감소한 환자를 합산한 전체 종양 반응률은 75.1%로 나타났다. 특히 고용량 치료군의 종양 반응률은 83.8%로, 저용량 치료
JW중외제약이 9월 4일 ‘콜레스테롤의 날’을 맞아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임직원들과 ‘당부, 스타틴’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당부, 스타틴’은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정보를 쉽고 친근한 ‘당부(當付)’의 메시지로 전달해 질환 관리와 스타틴 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는 JW중외제약의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당부, 스타틴’ 홈페이지의 체크리스트를 통해 심혈관 위험요인과 LDL-콜레스테롤 치료 목표 등을 점검했다. 또 혈당·근육·간 등 스타틴 복용 중 살펴봐야 할 건강 신호와 올바른 치료·관리 정보를 담은 캠페인 콘텐츠를 통해 이상지질혈증과 치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상지질혈증은 심혈관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지만, 뚜렷한 증상이 없어 그 필요성을 체감하기 어려운 만성질환이다. JW중외제약이 최근 스타틴 복용 경험이 있는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치료 지속 필요성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 차이가 확인됐으며, 혈당 등 부작용 정보 노출 경험이 실제 치료를 미루거나 중단하는 결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JW중외제약은 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아외과 나영현 교수가 22개월 소아의 ‘단일공 로봇 총담관낭종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총담관낭종은 담즙이 배출되는 담관이 확장돼 낭종(주머니) 형태를 이루는 선천적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담석이나 담관염, 췌장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성인이 된 후에는 담도암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나영현 교수는 “총담관낭종 수술은 췌관 등 주변의 주요 구조물을 보호하며 낭종을 정교하게 박리해야 하고, 낭종을 제거한 뒤에는 3~4 mm 크기의 작은 간담관과 소장을 연결하는 정밀한 문합 과정이 필요하다. 특히 어린 소아 환자는 성인보다 장기와 혈관의 크기가 작고 수술 공간이 좁아 더욱 세밀한 술기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22개월 소아 수술의 정밀도를 높이고 흉터를 최소화하고자 나 교수는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을 이용해 절개창 하나만으로 총담관낭종 수술을 집도했다. 3DHD 시야와 관절형 기구를 활용해 좁은 수술 공간에서도 담관과 주변의 미세한 해부학적 구조를 확인하며 비정상적으로 확장된 담관과 담낭을 제거했으며, 간에서 나오는 담관과 소장을 연결해 담즙이 정상적으로 배출될 수
혈류감염은 폐렴, 요로감염, 복강 내 감염이나 정맥관 감염 등에서 세균이나 진균이 혈액으로 퍼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중증 감염으로, 원인균을 빠르게 확인하고 적절한 항균제를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기존 혈액배양검사는 원인균 확인과 항균제 감수성 검사 결과를 얻기까지 시간이 필요해, 초기 치료는 경험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근주 교수가 주도한 연구팀은 혈액배양 양성 환자에게 신속 다중 중합효소연쇄반응(PCR) 검사를 적용하면 효과적인 항균제 치료 조정 시점을 크게 앞당길 수 있다는 것을 무작위 대조시험을 통해 규명했다. 김근주 교수와 감염내과 윤영경 교수는 공동 제1저자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진단검사의학과 남명현 교수와 감염내과 손장욱 교수는 공동 교신저자로 연구를 총괄했다. 연구팀은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혈액배양 양성이 확인된 성인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무작위 대조시험을 시행했다. 총 418명을 기존 표준검사군 208명과 표준검사에 신속 다중 PCR 검사를 추가한 210명으로 나눠 비교했다. 분석 결과, 첫 효과적 항균제 치료 조정까지 걸린 시간의 중앙값은 기존 표준검사군 6
국민바이오(대표 성문희)가 100% 국산 검은콩에 자체 특허 균주 기반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 기술을 접목한 프리미엄 웰니스 두유 신제품 ‘국민약콩두유 골드(GOLD)’와 ‘국민서리태두유 플러스(+PLUS+)’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국민바이오가 보유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역량을 식품에 적용한 제품이다. 회사는 고유 유익균 균주를 직접 탐색하고 안전성을 검토한 뒤 포스트바이오틱스 소재로 개발해 완제품에 적용하는 전주기 기술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을 배양한 뒤 열처리 사균화 공정 등을 거쳐 안정화한 바이오 소재다. 국민바이오는 이번 제품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모와 가족의 균형 잡힌 영양을 고려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웰니스 선물 제품으로 기획했다. ‘국민약콩두유 골드’는 100% 국산 검은약콩인 서목태 원액에 충남지역 드라이에이징 한우 숙성 환경에서 분리한 독자 특허 유산균 ‘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룸(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KM2’ 기반 포스트바이오틱스 소재를 적용했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원료는 안전성 검토를 거쳐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규식이원료(N
국내 유방암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3년 유방암 신규 발생자는 2만9,871명으로 전체 암 중 4위, 여성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2만4,933명과 비교하면 4년 만에 약 20%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유방암 수술 후 달라진 유방의 형태를 회복하는 유방재건술도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국내 통계에 따르면, 유방전절제술(유방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 후 유방재건술 시행률은 2015년 19.4%에서 2020년 54.5%로 크게 늘었다. 이러한 유방재건술은 유방의 형태를 회복할 뿐 아니라 수술 후 환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재건 방법마다 장단점이 다른 만큼, 환자의 상태와 치료 계획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성형외과 남궁식 교수와 함께 유방암과 유방재건술에 대해 알아보자. ◇초기 증상 뚜렷하지 않은 유방암… 진행되면 멍울·유두 변화 나타나유방암은 유방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고지방·고칼로리 식습관과 비만 ▲늦은 출산 ▲수유 감소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
인공지능(AI)이 진단과 위험 예측, 처방 지원, 진료기록 작성 등 의료현장의 의사결정 과정에 빠르게 진입하면서 의학교육도 개인의 AI 활용법을 가르치는 수준에서 의료팀 전체가 AI와 함께 판단하고 책임지는 방법을 교육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와 고려대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이영미 교수 연구팀은 의료현장에서 AI가 의료진의 판단과 협업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황을 ‘AI 확장 전문직 간 협업(AI-expanded interprofessional collaboration, AI-IPC)’으로 정의하고 이를 교육하기 위한 ‘AI 확장 전문직 간 교육(AI-expanded interprofessional education, AI-IPE)’ 체계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특히 AI를 단순한 의료도구가 아니라 의료진의 판단 과정에 영향을 주는 ‘AI 동료(AI Colleague)’라는 교육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제안했다. 다만 ‘AI 동료’가 AI에 의료인과 같은 지위나 책임을 부여한다는 의미는 아니며, AI의 판단을 의료팀이 적극적으로 검증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는 개념이
국내 치매환자 100만명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치매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 극복의 날’이다.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11년 치매관리법 제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특히 올해는 국내 치매환자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추는 새로운 치료제가 도입되면서 치매 관리의 무게중심도 환자 돌봄과 함께 ‘선제적 예방과 조기 발견’으로 확대되고 있다. ◇치매환자 100만명 시대…경도인지장애는 298만명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의 2023년 치매역학조사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치매환자는 약 97만명 수준이며 올해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65세 이상 노인의 약 9.25%에 해당하는 규모다. 그러나 치매 예방 측면에서 더욱 주목해야 할 대상은 치매로 진행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도인지장애 환자다. 경도인지장애 인구는 2025년 298만명으로 추정됐으며 2033년에는 4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치매를 완치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이 신약개발의 공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수많은 화합물 가운데 유망한 후보물질을 찾아내는 보조수단으로 출발한 AI는 이제 분자설계와 합성, 비임상시험, 임상개발을 지원하는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AI와 계산화학, 양자기술, 실험자동화가 결합하면서 신약개발 연구실의 모습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AI 전문기업들의 협업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정부 역시 AI 기반 신약개발을 차세대 바이오산업의 핵심 분야로 보고 연구개발 지원과 관련 인프라 구축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확인해야 할 질문이 있습니다. ‘AI는 실제로 신약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얼마나 줄이고 있는가.’ ‘AI가 찾아낸 후보물질은 임상시험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가.’ ‘한국 AI 신약개발 기업의 기술력은 세계 어느 수준까지 와 있는가.’ 메디팜헬스뉴스는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4회에 걸쳐 기획특집 「AI가 신약을 만든다」를 연재합니다. 제1편 「한국 AI 신약개발, 어디까지 왔나」에서는 국내 산업의 전체 판도와 정부정책, AI가 신약개발 과정에 가져오고 있는 변화를 살펴봅니다. 제2편 「누가 어떤 기술로 승부하나」에서는 국내 AI 신약개발
JW중외제약이 토탈 아이케어 브랜드 ‘프렌즈(Frenz)’의 첫 확장 제품을 선보인다. JW중외제약은 새로운 프렌즈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적용한 첫 신제품으로 씹어 먹는 캔디 ‘아이크런치’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이크런치는 ‘콰작! 입으로 하는 기분전환’을 콘셉트로 개발한 캔디 제품이다. 입안에서 천천히 녹여 먹는 일반 민트 캔디와 달리, 콰작하게 씹히는 재미있는 식감과 즉각 퍼지는 상쾌한 청량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대표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이 전달해 온 시원하고 상쾌한 브랜드 이미지를 일반식품 영역으로 확장해 소비자가 일상에서 더욱 다양하게 프렌즈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제품 성분으로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A와 함께 마리골드꽃추출분말을 함유했다. 7일분 소포장 패키지로 구성해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아이크런치는 향과 청량감에 따라 총 4종으로 구성했다. 블루베리향의 ‘순’은 멘톨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청포도향의 ‘쿨’은 4단계, 멘톨향의 ‘쿨하이’는 8단계, 스트롱멘톨향의 ‘아이스’는 10단계의 청량감을 적용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의료진과 간호사, 행정직원, 연구자 등 병원 구성원이 인공지능(AI)을 직접 배우고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를 디지털 서비스로 구현하는 직원 주도형 AI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단순히 생성형 AI 사용법을 교육하는 수준을 넘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직원이 업무상 문제를 직접 찾아 앱과 웹, 챗봇, AI 비서 등의 실제 서비스로 개발하도록 하는 새로운 방식의 병원 디지털 전환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지난 6월부터 의료·간호·행정·연구 등 전 직군을 대상으로 ‘디지털 서비스 및 연구성과 확산을 위한 앱·웹·챗봇·AI비서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기초·심화 교육에 누적 126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30개 팀이 실제 의료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AI 배우기’ 넘어 직원이 직접 현장 문제 해결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일반적인 교육과 달리 병원 구성원들이 자신이 담당하는 업무에서 개선이 필요한 문제를 직접 찾아내고 이를 실제 디지털 서비스로 구현한다는 데 있다. 병원에서는 환자 진료뿐 아니라 간호기록과 인계, 각종 행정 안내
동구바이오제약이 기존 경영총괄부문과 미래전략부문의 병렬 조직체계를 신중현 대표 중심의 단일 보고체계로 재편한다. 2024년 GMP 관련 사안 이후 생산·품질관리 시스템 개선에 나선 데 이어 조직과 경영체계까지 쇄신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경영 효율성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기존 ‘경영총괄부문’을 ‘경영총괄’로 개편하고 독립적으로 운영해 온 ‘미래전략부문’을 경영총괄 산하에 편입하는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주요 경영현안과 미래 성장전략을 하나의 보고체계로 묶는 것이다. 기존에는 경영총괄부문과 미래전략부문이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됐지만 앞으로는 경영과 미래전략을 단일 체계 안에서 연계해 의사결정과 전략 실행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중현 대표 중심으로 보고·의사결정 체계 일원화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보고와 의사결정 단계를 단순화하고 조직별 역할과 책임을 보다 명확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경영총괄을 맡고 있는 신중현 대표를 중심으로 주요 경영현안에 대한 대응 속도를 높이고 의사결정 이후 각 조직의 실행까지 일관된 방향으로 이어지는 경영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 대표는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