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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AI로 신약개발 가속…창립 85주년, 내실 경영 완성 원년”

이장한 회장 “AI 이해·활용 못하면 생존 어려워…혁신 선순환 구축해야”



종근당이 창립 85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신약개발 혁신과 내실 중심의 지속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설계까지 전 과정에 AI 융합 기술을 적용해 신약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이를 통해 창출된 성과를 다시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5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장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창립 85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로, 비약적인 혁신을 통해 미래를 선점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져야 할 시점”이라며 “지속 성장을 위한 내실 경영의 완성을 목표로 핵심 역량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특히 AI를 둘러싼 산업 환경 변화를 언급하며 “모든 산업 전반에 AI가 본격 적용되는 시대적 변곡점에 서 있다”며 “AI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 융합 기술을 통해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설계에 이르는 신약개발 전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개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AI를 통해 창출된 수익이 다시 연구개발 투자로 이어지고, 그 혁신의 결과가 더 큰 수익으로 환류되는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환자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제약산업의 숭고한 사명을 완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종근당은 올해 AI 기반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선택과 집중을 통한 내실 경영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공고히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종근당과 계열사는 1월 1일부로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 종근당
◆ 전무 승진: 이규웅
◆ 상무 승진: 이주원, 이창식
◆ 이사 승진: 심영곤, 윤수미, 이진오, 송지수, 정병무
◆ 이사보 승진: 경대성, 송영필, 허승제, 이영훈, 김성진, 이강원, 배의섭, 양대혁, 조소라, 이용재


◇ 종근당홀딩스
◆ 이사보 승진: 김정호, 김민효

◇ 종근당바이오
◆ 이사 승진: 김진오
◆ 이사보 승진: 홍대선, 강흥모

◇ 경보제약
◆ 사장 승진: 김태영
◆ 전무 승진: 채현숙
◆ 상무 승진: 김병옥
◆ 이사보 승진: 장선희, 현재중, 김영택

◇ 종근당건강
◆ 이사보 승진: 김상균

◇ 벨에스엠
◆ 이사보 승진: 윤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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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는 갑작스러운 당뇨병, 췌장암의 경고 신호일 수 있어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된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할 근거가 명확해졌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어 고혈당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규명되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학교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환자에게 당뇨병이 흔히 동반되는 원인을 새롭게 찾아냈다. 췌장암 세포가 뿜어내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 췌장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조직형인 췌관 선암종(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 PDAC)은 진단 시 이미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예후가 극히 불량하다. 임상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에 앞서 신규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는 현상이 흔히 관찰되어 왔다.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관계는 학계의 오랜 숙제였다.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β)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특히